동방의 영광: 기 호(旗號) - 십자가(고전 1:18)는 기독교회의 상징입니다 -

2013년 11월 21일 목요일

기 호(旗號) - 십자가(고전 1:18)는 기독교회의 상징입니다 -

기 호(旗號)

- 십자가(고전 1:18)는 기독교회의 상징입니다 -

<세계통일기호>

우리는 흔히 교회당 지붕 꼭대기에 두 종류 색깔의 십자가가 달려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붉은색, 흰색). 붉은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며 영혼구원이 목적인 십자가이며, 예언서에 기록된 은빛 십자가(사 5;26, 11:10, 31:9, 49:22, 62:10. 렘 4:6, 6:1)는 성결을 상징하며 동시에 기독교 종말에 있을 영·육 구원을 상징하는 환난날의 기호입니다. 이 붉은 십자가와 은빛 십자가의 진리로서 세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완전히 통일되는 것입니다. 아멘!

이사야 11:10~ 예수님은 만민의 기호가 되시되 십자가에 달리심으로써 사명을 다 끝내신 것이 아니라, 하늘에 올라 성령 보혜사를 보내사 역사하시며 종국, 곧 재림 시(時)에는 붉은 깃발(무신론 유물정치의 짐승사상)을 꺾어 버리고(멸공진리-사 24:16~23), 계시록 11:15절같이 세계를 통일하심으로써 당신의 사역을 완성하십니다.

그러므로 끝을 바로 맺기 위해서 말세의 사명용사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주 하나님의 심판날의 역사인 "새 일"의 역사입니다. 오늘날까지 기독교는 회개하는 자의 모든 죄가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써 값없이 사함받는다는 진리를 목숨바쳐 전하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거저 얻는 은혜의 역사를 전파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농사는 이 은혜 베푸는 일(파종)로써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닙니다. 씨를 뿌렸다면 거두는 추수의 역사(심판기)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역사하시는 신이시기 때문입니다(마 24:45).

'때'에는 죄를 알려주는 율법 때가 있고, 아들의 피를 믿는 자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는 은혜 때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 새 시대를 이루시는 심판 때가 있는데, 새 시대를 앞둔 지상 교회들의 최후 소망은 젖과 꿀이 흐르는 천년왕국(가나안) 시대의 도래입니다. 그러나 평화왕국(=에덴)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심판이 있는 평화』라는 것이 성경에 작정된 뜻입니다(사 2장, 사 32:15~19). 새 시대(에덴=천년왕국=성도의 나라=고토)는 반드시 악을 진멸하는 심판이 있은 후에 도래한다는 것이 예언서 전체가 말하고 있는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예언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다시 예언해야 할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계 10:11).

따라서 뒤집어엎는 심판기에 주님은 왜 우리에게 기호를 세우라고 하셨는지, 기호는 과연 무엇을 가리키는지를 바로 알고 올바로 전파하는 것이 본 제단의 사명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에 기록된 '기호'에 관한 구절을 읽으실 때 성령님의 인도가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러(추수하러) 오시는 심판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올바로 역사할 수 있는 진리의 사명용사들이 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개역한글의 고어체 번역을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현대어 번역본들을 첨가하였고, 오역을 찾아놓았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 시편 20: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 시편 60: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기(旗)를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 (셀라)

■ 이사야 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旗號)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이산한 자를 모으시리니"

■ 이사야 13:2 "너희는 자산 위에 기호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로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3 내가 나의 거룩히 구별한 자에게 명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를 풀게 하였느니라"

●(kjv) "너희는 높은 산 위에 깃발을 높이고, 그들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손을 흔들어 그들로 존귀한 자들의 문들로 들어가게 하라. 내가 나의 거룩하게 된 자들에게 명령하였고, 내가 또한 나의 분노로 인하여 나의 막강한 자들을 불렀으니, 그들은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자들이라"

●(현대인의 성경) "이스라엘아, 너희는 벌거숭이 산꼭대기에 기를 세우고 군인들에게 소리치고 손을 흔들어 바빌론 귀족들의 집을 공격하라는 신호를 보내라. 여호와께서 용감한 자기 군대를 불러 그를 노하게 한 자를 벌하게 하실 것이다."

■ 이사야 18:3 "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거하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호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kjv) "너희 세상의 모든 거민들과 땅에 거하는 자들아, 그가 산들 위에 깃발을 세우거든너희는 보고, 그가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으라."

●(현대인의 성경)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들어라! 산꼭대기에 기를 세우거든 너희는 그것을 보고, 나팔을 불거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 이사야 31:8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키울 것이나 여러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9 그의 반석은 두려움을 인하여 물러가겠고 그의 방백들은기호를 인하여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kjv) "그때 앗시리아인이 칼에 쓰러질 것이니 용사의 칼이 아니며, 또 보통 사람의 것이 아닌 칼이 그를 삼키리니, 그가 칼로부터 도망칠 것이요 그의 청년들은 강제 노역을 하게 되리라 9 그가 두려움으로 인하여 그의 요새를 지나치며 그의 고관들도 깃발을 무서워하리라. 시온에 불을 가졌고 예루살렘에 용광로를 가진 주가 말하노라."

●(현대인의 성경) "앗시리아는 멸망할 것이나 사람의 칼이 아니라 여호와의 칼에 망하고 말 것이다. 앗시리아 사람들은 그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며 그들의 젊은이들은 노예로 잡혀갈 것이다. 9 그들의 황제는 놀라 달아날 것이며 그들의 장군들도 공포에 질려 그들의 군기를 버리고 달아날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의 불은 지금도 예루살렘에서 타고 있다." - 잘못된 번역.

●(공동번역) "아시리아는 사람이 휘두르지 않은 칼에 맞아 넘어지리라. 인간이 찌르지 않은 칼에 찔려 죽으리라. 그 정병들은 칼을 무서워하여 도망치다가 노예가 되어 죽도록 일만 하리라. 9 그들이 바위처럼 믿던 왕은 겁이 나 뒷걸음질치고 그 대장들은 겁에 질려 깃발을 버리고 도망치리라. 시온에 불을 장만하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예루살렘에 가마를 마련하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 위 구절에서 '공동번역'과 '현대인의 성경' 번역은 심각한 오역임.

■ 이사야 49:22 "나 주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열방을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호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 것이며 23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kjv)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방인들에게 내 손을 들고 그 백성들에게 내 깃발을 세우리니, 그들이 네 아들들을 그들의 팔에 안고 데려올 것이요 네 딸들을 그들의 어깨 위에 메고 올 것이라."

●(현대인의 성경) 주 여호와께서 시온을 향하여 말씀하신다. "내가 이방 민족들에게 기를 세워 신호하면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공동번역) 주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손을 들어 만국을 부르리라. 백성들을 향하여나의 깃발을 날리리라. 그러면 그들은 너의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너의 딸들을 목말태워 오리라."

■ 이사야 62:10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대로를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

※ 기 - 만민을 살릴 권세의 말씀! 새일성가 55장

■ 예레미야 6: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중에서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기호를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kjv) "너희 베냐민의 자손들아, 모여서 예루살렘 중심으로부너 도피하라. 트코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케렘에서 봉화를 세우라. 이는 재앙과 큰 멸망이 북쪽에서 나타남이라."

●(현대인의 성경) "베냐민의 자손들아, 안전하게 피신하라. 예루살렘에서 도망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봉화를 올려라. 재앙과 큰 멸망이 북에서 밀어닥치려고 한다.

●(공동번역) "베냐민 사람들아, 도망쳐라. 예루살렘에서 빠져 나가거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어라. 벳하께림에 깃발을 올려라. 북녘에서 재앙이 밀어닥친다. 대살육이 임박하였다."

※ 기호(봉화불)라는 것은 영적으로 우매한 이 시대에 북방환난의 경고 메시지를

알리는 신호임과 동시에 그들을 무찌를 수 있는 철장권세의 승리 깃발입니다.

■ 예레미야 50:2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kjv) 너희는 민족들 가운데 선포하고 공표하며 깃발을 세우라. 공표하고 숨기지 말라. 말하기를 "바빌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산산조각이 나고 그녀의 우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그녀의 형상들은 산산조각이 났다." 하라.

●(현대인의 성경) 너희는 바빌론의 멸망을 온 세계에 선포하고 알려라. 깃발을 세우고 선언하며 숨김없이 말하라. "바빌론이 함락되고 그 신 마르둑이 박살났으며 그 신상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고 바빌론의 우상들이 다 부서지고 말았다."

●(공동번역) 깃발을 올려 만방에 소식을 전하여라. 바빌론이 함락되리라. 벨 신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마르둑 신은 파랗게 질리리라. 그 신상들도 고개를 들지 못하고 우상들도 파랗게 질리리라.

※ 성경에 기록된 깃발(기)이란 이 땅에서의 모든 우상 곧 사상, 철학, 이방종교, 황금만능을

멸하고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알리는 대 승리의 기호입니다.

■ 예레미야 51: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숫군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kjv) 바빌론의 성벽 위에 깃발을 세우라. 튼튼하게 감시하며 파수꾼들을 세우고 복병을 예비할지니, 이는 주께서 바빌론의 거민들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계획하시고 행하셨음이라(매끄럽지 못함).

●(현대인의 성경) "바빌론 성벽을 향해 기를 세우고 경비병을 보강하며 관측병을 배치하고 매복조를 편성하라! 여호와께서 바빌로니아 국민에 대하여 이미 말씀하신 것을 계획대로 수행하실 것이다."

●(공동번역) "바빌론성 공격의 깃발을 올려라. 보초를 세우고 복병을 잠복시켜 단단히 감시하여라. 야훼께서 바빌론 시민을 멸하시기로 하셨으니, 그 뜻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시리라."

※ 기 - 무신론 북방 궤휼 주의를 이 땅에서 완전히 없이하고 젖과 꿀이 흐르며
의(義)로 통치되는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인도하는 진리의 승리 말씀입니다.

■ 예레미야 51:27 "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 중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을 예비시켜 그(바벨론)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대장으로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51:28 열국 곧 메대 인(은과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말세 종들--사 13:17)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모든 두령과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예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kjv) "너희는 그 땅에 깃발을 세우라. 민족들 가운데 나팔을 불라. 그녀를 대적하여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크나스의 왕국들을 불러 모으고 그녀를 대적하여 대장을 임명하라. 마치 사나운 풀쐐기들같이 그 말들을 올라오게 하라. 28 그녀를 위하여 메데인들의 왕들과 그 대장들과 그 치리자들과 그가 통치하는 모든 땅과 함께 민족들을 예비하라."

●(현대인의 성경) "땅에 기를 세우고 모든 나라에 나팔을 불어 바빌로니아를 칠 전쟁 준비(의로운 진리전쟁)를 하라.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군대를 불러오고 그들을 인솔할 지휘관을 세워 메뚜기떼처럼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28 메디아의 왕들과 대신들과 지도자들과 그들이 지배하는 모든 나라에 전쟁 준비를 시켜 바빌로니아를 치게 하라."

●(공동번역) "만방에 깃발을 들어 신호하여라. 나팔을 불어 알려라. 바빌론을 칠 거룩한 싸움에 만방을 동원하여라.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낫 나라들을 불러다 바빌론을 쳐라. 사령관들을 엄명하여 싸움을 시작하여라. 기마대를 메뚜기떼처럼 몰아 넣어라. 28 메대 왕을 비롯한 그 지방장관들과 시장들과 속국들을 다 거룩한 싸움에서 동원시켜 바빌론을 쳐라."

※ 예레미야 4:5-6절에 대한 각 성경의 번역! (번역이 난해하므로 참고한 것임)

●(개역한글)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6 시온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

●(개역개정)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6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

●(표준새번역) <유다의 침략 위협> 5 "너희는 유다에 알리고, 예루살렘에 선포하여라. 너희는 이 땅 방방곡곡에 나팔을 불어서 알리고, 큰소리로 외쳐서 알려라. 어서 모여서,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 하여라. 6 시온으로 가는 길에 깃발을 세우며 지체하지 말고 대피하여라. 내가 북쪽에서 재앙을 몰아와서, 크나큰 파멸을 끌어들이겠다. ☞ 좋은 번역본은 아니지만 이 구절만큼은 이해하기 쉽게 뜻을 잘 전달한 편임.

●(킹제임스)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고 예루살렘에 공표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그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고, 또 "너희는 함께 모이라.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자." 하라. 6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뒤로 물러나 머무르지 말라. 이는 내가 북쪽으로부터 재앙과 큰 멸망을 가져올 것임이니라

●(현대인의 성경) "5 너희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하여 온 땅에 나팔을 불게 하고 또 큰 소리로 '자, 모여라. 요새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외치게 하라. 6 그리고 너희는 시온으로 가는 길을 표시하고 지체하지 말고 안전하게 피하라. 내가 북쪽에서 재앙과 큰 멸망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역시 좋은 성경은 아니나 나팔을 불 사명이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다는 것만은 잘 표현되어 있음.

●(현대어성경) [외적의 침략과 예언자] 5 유다 백성들아, 너희는 전국에 비상 나팔을 불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목이 터지도록 외쳐서 알려라. `모두 모여서 피난하여라. 즉각 출발하여라. 어떤 성읍이든지 안전하게 요새화된 곳으로 들어가 숨어라. 6 너희는 `시온으로 가는 길'이라는 도로 표지판을 세워라 ! 아무도 서서 지체하지 말고 전진하여라 !이미 북녘에서 원수가 밀려온다 ! 그 엄청난 군대를 주께서 몰아오신다 ! 무서운 전란이 밀어닥친다 !' ☞ 이 구절에서만큼은 현대어성경이 가장 정확한 의미전달을 하고 있다. 이 구절에서만큼은...

●(공동번역) "5 유다에 소식이나 보내려무나. 예루살렘에 전갈이나 보내려무나. '다들 모여라, 방비된 성읍들에 들어가자' 하며 나팔을 불어 온 나라에 경보를 울려 보려무나. 6 '시온으로 가는 길에 깃발을 꽂아 지체 말고 다들 피난하라' 고 하여 보려무나. 북녘에서 재앙이 밀어 닥친다. 대살육이 임박하였다. 내가 그렇게 하기로 작정하였다." ☞ 공동번역은 심각한 오역을 보이고 있다(공동번역 성서편찬 사업은 성령께서 함께 하시지 않은 인간의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일곱 가지 성경에 쓰인 기호에 관한 모든 구절을 종합해볼 때 "기호"란 하나님 편에서 북방의 강한 세력(심판의 몽둥이)을 들어 마지막 인간 추수의 역사를 행하실 때(새 일), 유다(교회=남은 자)에 경고하는 말세의 종들의 강한 외침(진리의 기호, 철장권세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동번역에서만 유일하게 "기호"가 하나님의 조소로 해석되어 있음을 주시하십시오. 현재 공동번역을 사용하고 있는 교회는 가톨릭 한 교파뿐입니다.

결 론

기독교는 여러 가지로 정의될 수 있지만, 상징적인 한 마디로 나타내자면 십자가(기호)의 종교라 할 수 있습니다. 은혜 때에는 『붉은 십자가』로 영혼의 구원을 이루었으나(수많은 종들이 원수의 손에 순교를 당함), 재림 때에는 동방에서 『은빛 십자가』(시 12:6)를 들고 공산당의 붉은 깃발(무신론, 궤휼)을 꺾어 버리고 세계를 통일하신다는 것이 여호와의 책에 기록된 예언입니다. 따라서 종말에는 예언대로 승리의 깃발 아래로 전 세계의 사명용사들이 다 모이게 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된 이 용사들의 입술에서 나가는 말씀권세가 이 땅의 정권(60), 교권(6)을 지배하고 있는 사단의 하수인들을 심판할 것이며, 하나님 아닌 것들로 하나님을 삼는 미혹된 현대인들을 심판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바벨이 장악하고 있는 모든 소유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로 돌려지게 되고(사 23:18), 이 땅 위에는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평화로운 성도의 나라가 건설되게 됩니다. 이 기호 아래로 모이는 전 세계의 영적 대표자들을 다 소집하면 144,000명이니, 이들이 바로 주의 거룩한 군대요(사 13:2~5),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요(말 3:17~18), 계시록에 나타난 동방 해 돋는 곳의 인 치는 말세 종들에게 연합되는 세계적인 사명자들입니다(계 7:4~8, 14:1~5).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귀한 성도님들이여!

혼란한 세계에 살며 애굽과 바벨로 치우치지 말고 오직 십자가의 승리의 깃발 아래 뭉쳐서 다함께 돌진하며, 모든 예언의 말씀 강하게 외쳐 증거할 수 있는 귀하고도 참된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일성가 1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