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불탈 징조와 크게 외칠 일
-이사야 24:4~15, 요절:6- [72.1]
이사야 24 : 4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5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으며 7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衰殘)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8 소고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마치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9 노래하며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고 독주는 그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될 것이며 10 약탈을 당한 성읍이 훼파되고 집마다 닫히었고 들어가는 자가 없으며 11 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암흑하여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으며 12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었느니라
13 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움 같을 것이니라 14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서 론
하나님께서 인간 종말을 말씀하실 때에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엎으시고 빈부귀천이 일반이 되게 하시는 데 있어서는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이때에 동방 해변에서부터 크게 외치는 일이 있으므로 동방이 영화롭게 되고 모든 섬들이 영화롭게 될 것을 말씀했다.
불탈 징조와 크게 외치는 일에 대하여 본문을 들어서 분명히 알아보도록 하자.
1대지:하나님의 말씀을 파하는 죄로 망하게 됨 (4~5)
인간 종말에 모든 사람들이 영원한 언약을 파한다고 한 것은 반 기독적인 사회가 될 것을 가르친 것이다. 언약을 파한다고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엇인지 모른다는 뜻이 아니고 말씀을 받고도 배반한다는 뜻이다.
오늘날 과학 문명이 발달됨에 따라 이사야서나 모든 구약 성경은 다 과거로 돌리고 마는 폐단이 있다. 심지어 교회 지도자들이 예수만 믿으면 그 밖의 성경은 그렇게 밝힐 필요도 없고 더구나 이사야서는 십자가로써 끝을 맺었다고 하면서 알아 볼 마음도 두지 않고 지나간 역사를 가르쳤다고 하는 신학설로 교회를 망치는 현실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사야서에 기록한 말씀은 (사7:14, 9:1~2, 40:1~8, 42:1~8, 49:8상반절, 53장, 61:1, 65:1)만 사도들이 증거했고, 그 밖의 것은 전체가 오늘에 전할 복음이다(계10:7). 이 복음은 세계를 불로 살라 황폐케 하는 날에 남은 종 남은 백성이 새 시대에 가는 복음이라고 본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사야서의 말씀은 북방 세력이 동방 세력에게 망하므로 새 시대가 온다는 것이 중점이다. 북방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황폐시키고 동방 고레스가 황폐된 예루살렘을 복구한 것은 인간 종말에 될 것을 가르쳐서 말씀한 것이다. 바벨론의 포로가 된 사람들이 해방을 받고 돌아와서 예루살렘을 복구한 것과 같이 인간 종말에 바벨론 세력 아래에서 압박 받던 성도들이 동방에서 나타난 역사로 말미암아 한곳에 모여 남은 자가 되어 새 시대를 이룰 것을 말씀하셨다.
오늘 본문에 온 세계가 불탈 때에 남은 자가 적다고 했는데 이 남은 자가 누구냐 하는 것을 알려면 이사야 25장, 26장을 보면 된다. 오늘날 공산 정권이 하나님 말씀은 아편과 같다고 말하고 인본주의자들은 하나님 말씀을 한 신화로 돌리며 신 신학이라는 사상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 말씀을 과거의 한 역사로 보며 정통을 부르짖는 사람들은 선지서 전체를 이미 십자가로 다 이루어진 사실로 보고 만다. 그러므로 이것이 하나님의 언약을 파하는 일이 된다.
기독교는 이제 선지서를 글자 그대로 읽어서 크게 외쳐야 할 때가 왔다.
오늘날 세계 인류가 불탈 수밖에 없는 위기가 왔다고 해서 공산주의와 협상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파하는 음녀적인 행동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세계가 불타고 새 시대가 온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부인하고 불타지 않도록 한다는 조건에서 협상의 노선을 걷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대적이 되는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2대지: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게 됨 (6~15)
우리 기독교에서 크게 하여야 할 것은 세계가 불타는 날에 구원을 받는 진리를 외쳐야 한다는 것이다. 6절에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으며 라고 한 것을 보면 분명히 불 가운데서도 구원 받는 일이 있을 것은 사실이다.
지금 아시아에는 교회가 다 파괴를 당하고 동방 땅 끝 남한에만 남아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부터 외치는 역사가 일어나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어 새 시대에 가는 복음 운동을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진노의 날에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파하는 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외치는 자들이 축복을 받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된다. 계시록과 선지서 전체는 바벨론 세상이 불탈 때에 구원 받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진노의 날에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파하는 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외치는 자들이 축복을 받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된다. 계시록과 선지서 전체는 바벨론 세상이 불탈 때에 구원 받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부산 영도에서부터 이 복음이 나타나기 시작된 것은 선지 예언이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보게 된다. 우리나라는 계시록과 선지서를 크게 외치는 일을 하게 되어야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동시에 영화롭게 되는 나라가 될 것이다. 사60:7~9, 13은 동방이 영화롭게 되는 것을 가르친 말씀이다.
결 론
인간 종말에 세계가 불타서 남은 자가 적게 될 때에 크게 외치는 역사가 있음으로써 새로운 시대가 온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 본문에 기록된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72년도부터 크게 외쳐야 할 일이 왔다고 본다. 왜냐하면 주 재림의 그날과 그 시는 알지 못해도 세계정세를 보아서 크게 외쳐야 할 징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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