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절과 북방 환난
하나님의 3대 역사(이사야 42장 1~25절)
아담의 범죄로 타락한 인간을 완전 구원하시는 데는 먼저 완전한 말씀을 법으로 세우시고 그 법대로 성취해 주시므로, 은혜 때는 영혼구원을 얻고 환란 때는 육체까지 구원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신이므로 각 위의 역사가 있다
(① 성자의 역사, ② 성령의 역사, ③ 성부의 역사)
1. 성자 예수님의 유월절 역사(이사야 42:1~4)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이 예언은 메시야를 들어서 역사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 예언대로 주님께서 도성인신하사 죄악 세상에 찾아오셨다(요 1:1∼15).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세우실 때 창세기 12~22장에 “천하만민이 네 씨(예수)를 통하여 복을 받으리라”는 언약대로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족보에서 다윗의 자손으로 육신을 입으시고 처녀(사 7:14, 54:1) 몸에 탄생하셨다. 구약은 우리의 교훈이니 유월절을 교훈적으로 보여 주실 때, 이스라엘이 애굽 노예생활 400년을 끝내고 출애굽 할 때 “너희는 매년 3대 절기를 지키되 ① 유월절, 무교절, ② 오순절, 초실절, 칠칠절, 맥추절, ③ 초막절, 수장절을 지키라”(출 23:14) 하셨고, 신명기 16장, 레위기 23장, 민수기 28장에도 절기의 중요함을 강조하셨다. 이스라엘은 3대 절기로써 영과 육의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유월절은 1월 14일 저녁에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그 날 밤부터는 쓴 나물과 누룩 없는 떡으로 7일간 무교절을 지키는 절기이다[출 12:40~ 430년만에 아브라함의 언약(창 15:13)이 성취되어 출애굽하였다.]
출애굽기 12장을 보면 이스라엘이 유월절 양을 먹고 구원을 받았다. 이와 같이 초림예수님은 마태복음 26:24절에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라는 말씀같이 유월절 양이 되셨고(마 27:23~54) 재림 때도 여호와의 책에 기록된 대로 오실 것이다(사 34:16. 겔 2:8~10. 계 5:1~10, 10:7∼11). 그러므로 여호와의 책을 모른다면 재림 주님을 영접할 수가 없다. 유대교회가 성경을 손에 들고서도 메시야를 영접하지 못했듯이(행 13:27~31) 재림 때도 예언서를 손에 들고서도 영접못할 자가 많다.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롬 2:28).
구약 말라기 1:10절에 성전 문을 닫고 세례요한까지 430년이 차자 이면적으로(사 46:10) 예수님이 유월절 양으로 오셔서 상한 갈대 같은 우리를 위하여 어린 양으로 화목제물이 되셨다. 4복음서는 유월절에 대한 기록이다(마 26:1∼28).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7). ‘유월(逾越)’이란 뜻은 한도를 넘어간다는 뜻이다. 피가 있으면 장자가 살고 피가 없으면 장자가 죽는 재앙이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사 53:4). 예수님은 기록된 성경대로 1월 14일 유월절 양이 되기 위하여 예비일에 십자가 위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시 22:1) 하시며 화목 제사를 드림으로 우리가 영혼의 구원을 받게 되었다.
만일 1월 14일이 겨냥되지 않은 다른 날짜에 돌아가셨다면 유월절 양이 될 수가 없다. 이로써 모세 5경과 시편과 선지자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다(눅 24:44). 마태복음 12:17절이하에 예언의 성취됨이 기록되었다. “너희가 왜 죄를 지었느냐?” 책망도 하시지 않으시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는 진리로 공의를 베풀어 주셨다. 온 세계교회가 유월절 양의 피로 세워졌다. 따라서 모세율법으로 세워진 광야교회(행7:38)는 예수님이 당신의 피로 사신 교회로 개혁이 되었다(행 20:28. 히9:11~22).
♬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를 정케 하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우리를 피로 사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다(계 5:9). 예수께서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요 19:30) 부활 승천하신 후 성부께로 심판책을 받으셨다(계 5:1∼8). 이 여호와의 책을 가감하면 누구든지 재앙을 받는다(계 22:18∼19, 사 1:18~21, 렘 26:1~7, 겔 2:8~10, 3:1~11).
2. 성령님의 오순절 역사(이사야 42:5~8)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이 예언은 성도를 들어서 역사하실 말씀이다. 오순절은 칠칠절, 초실절, 맥추절이라고도 한다(출23:16, 레23:16, 빌28:26, 신16: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레 23:10) /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 온 날부터 세어서 7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 7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50일을 계수하여…”(레 23:15). 오순절은 유월절 후 안식일 이튿날부터 세어서 50일째이다. 율법의 표면적 오순절이 이면적으로 성취되는 데는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시고 부활절로부터 50일째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셨다. 1500년 기다리던 유월절과 오순절이 성취되어 제자들이 오순절의 첫 열매가 되었다(롬 8:23). 성령을 받은 사도들이 이방의 빛이 되어 많은 영혼을 구원받게 하였다. 이 때 16개 국가에서 표면적 오순절을 지키러 온 유대인들이 성령의 역사를 보고 새 술이 취했다고 비방했다. 참된 축복은 성령을 받는 일인데 예수를 불신하였으니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을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대표자 베드로는 이들 앞에서 우리가 술이 취한 것이 아니요 요엘 선지자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요엘 2:28절 이하를 읽어서 설교했다(행 2장). 주님을 따르던 120명이 주님이 약속한 성령(다른 보혜사)을 기다릴 때 10일 후인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하셨다. 유월절 양이 예수님으로 바뀌어졌고, 맥추절(오순절)이 성령 강림절로 바뀌어 이루어진 것이다. 율법의 저주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우리를 옮겨 주신 것이다(로마 8:1~9). 구약절기는 해마다 지켜도 몸에 오는 체험이 없었으나, 신약에 와서 유월절, 오순절을 통하므로 죽었던 영혼이 죄에서 완전히 해방을 받게 된 것이다(롬 8장). 이 절기가 율법의 정한 날짜대로 성취된 것은 신비다. 사도행전, 편지서는 오순절 역사를 기록했으며 이방 고넬료의 집에도 이 빛이 비춰졌다(행 10:36 이하). “성령이 임하시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하신 말씀과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하신 예언대로 1900년간의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은혜시대가 흘러왔다.
3. 성부 하나님의 초막절 역사(이사야 42:9~25)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그 일 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초막절은 7월 15일인데, 여호와의 심판 날에 영과 육이 보호받는 절기이다. 이제 성자와 성령의 시대가 이루어졌으니 남은 절기는 초막절기뿐이다. 율법 때는 수장절로 연종에 추수하여 알곡을 곡간에 들인 후에 들에 나가서 초막을 짓고 7일간 절기를 지켰다. 지금 교회에서는 이 초막절을 추수 감사절기로 지키고 있다(모세 때부터 3500년간 지킴). 레위기 23:33~44절에 광야 40년간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의 장막을 쳐서 보호하심같이 인간 종말에도 초막절로 육체를 보호하여 새 시대에 보내주시려고 법으로 정하셨다. 매년 지키던 3대 절기가 3위 하나님의 완전한 역사로 전환, 성취되어 영과 육이 지상에서 1000년간 축복을 받게 된다. 여호와의 새 일은 심판의 역사이다. 이 새 일의 역사로 에덴동산이 회복된다(창 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1) 초막절은 용사같이 대적을 치는 역사(이사야 42:10~13)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기독교는 이 날까지 온유 겸손하신 예수님의 교훈대로 원수에게 피해를 당했다. 수많은 순교자가 생겼다. 그러나 종말의 역사는 정반대로 원수를 치는 역사이다. 사 7:15절 말씀같이 악을 제하고 선을 택할 때이다. 계 10:7절과 11절의 명령이 있으므로 기독교는 예언서 속으로 돌아가서 읽고, 듣고, 지켜 다시 예언해야 한다. 율법에서 초막절을 지키라(출 23:4~16, 레 23:34, 민 29:12, 신 16:16) 하셨고 선지서에서도 지키라 하셨으니 초막절을 깨달아야 한다.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의 중에서 나누이리라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같이 하시리라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슥 14:1~4)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여호와께서 천하에 왕이 되시리니…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슥 14:8~11)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내리실 재앙이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 살이 썩으며 그 눈이 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로 크게 요란케 하시리니 피차 손을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슥 14:12. 계 16:1~21 일곱 대접재앙)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려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할 것인즉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려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열국 사람이나 애굽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려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슥 14:16~18).
3,500여 년간 해마다 지키던 초막절(추수감사절)이 종말에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유월절, 오순절이 복이 된 사람도 있으나 오히려 걸려 넘어진 자들도 많았으니 초막절에 대한 비밀을 자세히 알 때가 되었다. 종말에는 반드시 (학개)서를 깨달아야만 초막절의 비밀을 알 수 있다. 4복음서를 배우면 유월절을 알게 되고, 사도행전과 편지서를 배우면 오순절을 알게 되듯이 말이다. 유월절은 버린 돌 예수님의 역사인데, 초막절은 머릿돌로 오시는 심판 예수님의 역사이다(시 118:22~23. 마 21:42~44).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슥 4:7). 큰 산은 놋산으로 북방 초강대국인 무신론 공산주의 세력인데(슥 6:1), 이 세력이 유다 총독 스룹바벨 손의 머릿돌 권세 앞에 멸망하리라는 예언이다. 승리의 원리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다(삼상 17:47~49).
2) 초막절은 심판하여 고치는 역사다(사 42:14~17)
“내가 오랫동안 고요히 하며 잠잠하여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해산하는 여인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내가 큰 산과 작은 산을 황무케 하며 그 초목을 마르게 하며 강들로 섬이 되게 하며 못들을 마르게 할 것이며… 흑암으로 그 앞에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
주님이 온유하실 때는 종들도 온유해야 하며 주님이 강하실 때는 종들도 강해야 한다. 은혜시대 종은 온유했으나 환난시대 종은 강해야 한다. 우리는 예언서를 배워서 강하게 원수를 치고 나가야 한다. 심판은 알곡과 쭉정이가 갈라지는 역사다. 진노의 주께서는 성소에 다림줄을 베풀고는 용서없는 심판을 하신다고 예언하셨다. 앞으로 다림줄이 없는 자는 대환란에 빠진다(암 7:7~9). 혼잡을 물리치는 다림줄의 스룹바벨 순금등대 역사는 여호와의 신으로만 성취되는 역사이며 머릿돌 재림주를 영접하는 마지막 역사이다(슥 4:6∼10). 스가랴서 8:9절에 순금등대 제단을 지대 놓을 때 일어난 선지자들(학개)의 말을 이 때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하라고 하셨다.
3) 초막절은 말씀 도적 맞은 자를 심판하는 역사다(사 42:18~25)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 소경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나의 보내는 나의 사자같이 귀머거리겠느냐 누가 나와 친한 자같이 소경이겠느냐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으로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 이 백성이 도적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도로 주라 할 자가 없도다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장래사를 삼가 듣겠느냐 야곱으로 탈취를 당케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도적에게 붙이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새 언약의 피는 믿으면서 피로 산 책(계 5장) 예언서에 기록된 새 일의 교훈은 알아보지도 않고 반대한 자는 소경이 된 자다. 지금 세계 교회 중에는 짐승(공산주의 궤휼)을 탄 음녀의 길을 걷는 교회가 많다(계 17장: 음녀의 심판). 기독교의 마지막 절기인 초막절(촛대교회)의 보호를 받기 위해 때를 따라 예언의 양식을 먹고 오메가의 미혹을 이기는 자는 땅을 기업으로 상속받게 된다(사 49:8절하반절).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율법시대 종말에 유대교회는 예수님을 귀신이 들려 미쳤다고 반대하다가 예수님께 정죄당했다. 마태복음 15:14절에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고 하셨다. 귀신 들린 율법 종교 지도층이 진리의 주님을 반대한 것은 영적으로 볼 때 소경의 처사였다. 인간 종말에도 만일 성경대로 성취되고 있는 하나님의 새 일 교훈을 듣고도 불순종한다면 25절 같이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으로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매 그 사방으로 불붙듯하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하셨고, 이사야 8:20절에는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하여 자기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고 예언하셨다.
하나님은 종말의 새 일 교훈을 모르는 지도자는 소경이라고 예언하셨는데, 이들의 특징은 쓴 것은 달다 하고 단 것은 쓰다 하며 선은 악하다 하고 악은 선하다 하는 것이니 영적 소경이 틀림없다(사 5:20). 새 일 교훈의 목적은 이사야 43:1∼2절같이 영적 야곱의 육체를 신창조시켜 썩음을 당치 않고 엘리야같이 구름타고 들림받게 할 축복을 주시고자 함이다. 이들은 물과 불이 해치 못할 변화체이다. 지금은 사 25:6∼8절의 “오래 묵은 포도주”인 새 일 교훈으로 6,000년 된 육체의 사망을 영원히 멸하고 육체의 안식을 주실 때이다(고전 15:54∼56).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의 길과 사막의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사 43:19). - 사단에게 빼앗겼던 에덴 동산을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찾아 주시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는 「큰 구원」을 묵시로 받았는데, 이사야 11장은 이새의 족보에서 한 싹인 예수님이 나와 세계를 통일할 예언이요, 이사야 35장과 65:17절 이하도 새 하늘 새 땅을 창조하여 죽음 없고, 전쟁 없고, 뱀은 흙을 먹으며 사자는 풀을 먹는 천년안식세계가 이루어진다는 예언이다.
요한계시록 11:15절에는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이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라고 하셨다.
이사야 48:6절에는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보이노니 이 일들은 이제 창조된 것이요 옛적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셨다. 출애굽 때의 여호와의 새 일 역사도 종말의 거울이다(사 11:16, 히 10:1).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으로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속을 삼켜 산 채로 음부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민 16:30). 새 일은 뒤집어 엎는 하나님의 심판이니 멸시치 말자! 아담은 선악과 법을 범하여 이 땅을 뱀에게 도적 맞고 육체는 사망을 당하였다(창 3:19). 렘 31:15 라헬이 자식이 없어서 울 때 :22- 새 일창조를 약속하시며 최후 소망을 삼아 주셨다. 종말에는 하나님의 새 일을 도적 맞으면 육체구원이 없다 하셨다(사 42:9~25).
4. 결 론
예수님께서 메시야의 사명자로 상한 갈대 같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는데 유대교회가 반대하므로 구원이 이방땅으로 옮겨 갔듯이(말 1:11), 종말에 강하신 심판주님으로 다시 오실 때도 썩을 육체를 변화시키려고 새 일 교훈을 주셨는데 멸시하여 반대하게 되면 그 육체가 북방칼에 삼키움 당한다고 이사야 1:19절에 예언하셨다. “앗수르 왕(북방)과 그의 모든 위력이 흘러 유다(한국)에 들어와서 창일하고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의 펴는 날개가 네 땅에 편만하리라”(사 8:7~8). 임마누엘 날개가 바로 초막절 보호역사이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마 5:17).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마 24:21).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그리스도의 천국복음은 유월절로서 영혼 구원이 목적이요, 재림 주님 오실 때의 초막절 역사는 육체 구원이 목적이다.
†. 마태복음 24:45절에 충성된 종은 주인의 집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주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독자 성도님들 모두 이후에 마땅히 될 계시록과 모든 선지서를 읽고 듣고 지켜서(계 1:3) 3대 화(계 8:13)가 올 때 철장권세를 받아서 증거를 마치고 들림받는 자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계 11:1~12).
스룹바벨 선교회 : http://www.zion9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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