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종말에 교회 승리의 역사
총 론
오늘의 전쟁이라는 것은 제국주의 영토 침략적 전쟁이 아니고 사상전이라면, 이 사상이라는 것은 하나님 사상과 마귀 사상으로 대립되어 마귀의 사상을 따르는 자는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사상을 따르는 자는 승리하게 되어 이 세상은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 기독교 종말의 역사라는 것이다. 이 날까지는 기독교가 악의 세력에게 피해를 당했지만, 인간 종말에는 하나님의 교회가 완전히 악의 세력을 이기고 마귀가 없는 세상을 이루는 것을 천년 왕국이라는 것이다.
이제 기독교가 완전 승리하게 되는 진리를 공부하기로 한다.
제1과 야곱에게 새 힘을 주므로 승리하게 됨 (사40:27-41:4, 요절40:31)
제2과 야곱에게 새 타작기 역사를 주므로 승리하게 됨 (사41:14-20, 요절:15)
제3과 야곱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므로 승리하게 됨 (사41:25-27, 요절:25)
제4과 야곱이 새 노래를 부르므로 승리하게 됨 (사42:9-17, 요절:14)
이제 기독교가 완전 승리하게 되는 진리를 공부하기로 한다.
제1과 야곱에게 새 힘을 주므로 승리하게 됨 (사40:27-41:4, 요절40:31)
제2과 야곱에게 새 타작기 역사를 주므로 승리하게 됨 (사41:14-20, 요절:15)
제3과 야곱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므로 승리하게 됨 (사41:25-27, 요절:25)
제4과 야곱이 새 노래를 부르므로 승리하게 됨 (사42:9-17, 요절:14)
제1과 야곱에게 새 힘을 주므로 승리하게 됨
- 이사야 40:27∼41:4, 요절40:31 -
이사야 40 :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1 :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3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서 론
이날까지는 은사를 받은 종들이 천국 복음 운동을 할 때에 악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받으면서, 눈물 흘려 기도하며 순교를 당한 일이 스데반의 순교로부터 이날까지 이르렀다. 이 역사는 완전 승리의 역사가 아니요, 마귀 권세 아래서 택한 자를 해방시키는 역사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승리하셨으므로 모든 죽은 영들이 중생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이다. 그러므로 이 역사는 완전한 승리를 이루기 위하여 택한 백성을 죄에서 해방을 시켜 그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공경할 수 있는 교회를 세운 것이다.
그러나 인간 종말에 교회의 완전 승리는 은사를 받음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이 새 힘을 받게 되므로 기독교의 완전 승리의 역사는 이루어지는 것이다. 은사라는 것은 만민에게 부어 주는 역사라면, 새 힘이라는 것은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해도 낙심치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에게 승리하도록 부어 주는 역사이다. 이제 야곱이 새 힘을 받게 되므로 완전 승리의 역사가 시작되는 일을 말한다.
1대지 : 시련 끝에 새 힘을 받는 일 (40:27∼31)
은사는 죄를 회개하는 즉시에 선물로 받는 것이요, 새 힘은 시련을 참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권세 역사로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은사는 영혼을 구원시키는 역사라면 새 힘은 몸을 구속하는 역사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종에게 원통하고 딱한 사정을 만나게 하는 것은 완전한 역사를 주기 위한 모략적인 방법이다. 은사도 받은 자 밖에는 모르는 것이요, 새 힘도 체험한 자 외에는 알기가 어려운 것이다.
나의 체험에 의하면 새 힘은 몸을 완전케 하는 역사라는 것을 증거한다. 1967년 8월 15일에 하나님의 새 힘이 내게 오는 체험을 받고 그 때부터 입에 말씀이 와서 지금까지 계속으로 책자를 입으로 불러 쓰게 되는데 있어서 4년이 지나는 오늘에 새 힘의 열매가 무엇인 것을 분명히 체험하게 된다. 은사를 통하여 심령 소성을 받는 것이 분명하고 새 힘을 통하여 몸이 소성 해서 얼마든지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몸을 이루게 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앞으로 기독교는 새 힘을 받은 종들이 완전 승리의 열매를 거두게 되므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질 것이다.
2대지 : 민족들의 힘을 새롭게 하는 일 (41:1)
하나님께서 인간 종말의 역사는 세계적으로 힘을 새롭게 하는 일이 있는 것은 여호와 동방 사람을 일으켜 크게 변론하는 일이 있으므로 그 말씀의 변론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은 각성을 받고 일어나게 되므로 교회는 완전히 승리하는 역사를 한다.
지금 세계적으로 택한 백성들이 피곤을 느끼게 된 것은 완전 변론의 역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택한 백성이 갈팡질팡하는 상태에서 헤매는 이 때에 그들을 새 시대로 인도하는 변론의 역사가 새 힘을 받은 종을 통하여 있게 되어 승리의 왕국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3대지 : 열왕이 굴복케 되는 일 (2∼4)
이 날까지 기독교는 정치와 종교는 분리라고 하였지만, 인간 종말에 기독교의 역사는 열왕을 굴복시키는 역사가 있으므로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말세 비밀의 진리는 계10:7과 같이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마지막 증거가 된다.
지금 유물론 사상이 모든 정치인들을 미혹을 주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 과학이 발달됨에 따라 유물주의적 정책을 해야 된다는 것이 오늘의 지도자들의 사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역사가 동방에서 일어나므로 그 사상은 하루아침에 굴복을 당하고 마는 것이다. 유물주의적 사상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잠잠히 계시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미혹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켜 세계 열왕을 권세로 지도할 수 있는 날이 오는 것을 기독교 종말의 역사라는 것이다.
이날까지는 천국 복음 운동을 하는 때이니 만큼 하나님께서 잠잠히 계셨지만, 지상에 평화 왕국이 이루어지는데 있어서는 여호와 친히 일어나셔서 동방에서부터 역사하게 되므로 신정적인 통치 시대가 오는 것을 새 시대라고 하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시되 이날까지는 독생자의 거룩한 보혈의 공로를 믿으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을 목적했지만, 인간 종말에는 시련 받는 야곱에게 새 힘을 주어서 그 역사로 말미암아 세계를 깨우치는 동시에 완전 승리의 역사가 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제2과 야곱에게 새 타작기 역사를 주므로 승리하게 됨
- 사41:14∼20, 요절:15 -
이사야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17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8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 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20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 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서 론
하나님께서는 기독교 종말에 완전 승리의 역사를 타작기 역사라고 하셨다. 타작기라는 것은 은혜시대의 역사를 뜻한 것이 아니고, 추수기에 알곡을 모으는 역사를 가르쳤다.
이제 기독교 종말의 역사는 타작기 역사라는데 있어서 공부하기로 한다.
1대지 : 하나님이 도와주는 역사 (14)
이날까지는 하나님께서 영혼을 구원시키는 역사이므로 아무리 사랑하는 종이라도, 그 몸이 원수의 피해를 당하기도 하고 질병의 피해를 당하기도 했지만, 완전 승리의 역사라는 것은 아무리 지렁이같이 약하고 무시를 당하는 야곱이라도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때에 어떠한 원수의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도와주시는데도 이기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조물주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도와주는 사람을 피조물된 어떤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기가 피해를 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타작기 역사라는 것은 알곡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오는 역사를 가르친 것이다.
2대지 : 강한 세력을 없이하는 역사 (15∼16)
이 날까지는 마귀의 강한 세력을 들어서 택한 자를 괴롭히는 일이 있었지만, 추수기에 알곡을 모으는 때에는 아무리 산같이 강하게 높아진 자라도 다 없이하는 역사이다. 죄인을 부르는 동안에는 하나님은 잠잠히 참고 계셨지만, 알곡을 모으는 때에는 알곡 된 참된 하나님의 백성만 남게 하고, 그밖에 모든 세력은 이 땅에서 다 없이하는 것이다.
3대지 : 응답의 역사 (17∼20)
응답이라는 것은 은혜시대의 응답과 재앙의 날의 응답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은혜시대의 응답이라는 것은 죄인들이 회개할 때에 속죄의 은총이 응답으로 임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 종말에 추수기의 역사는 아무리 가련하고 빈핍한 자라도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응답을 내리므로 그들이 승리하고 새 시대의 영광을 누린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가 남의 나라보다도 가련과 빈핍이 닥쳐왔지만, 종말에 세계 통일의 역사는 동방 땅 끝의 남은 땅이 되는 우리 나라에 임할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산당이 아시아 땅의 모든 교회를 다 짓밟게 하고 동방 땅끝 이 나라에만 교회를 남기고, 남의 나라보다도 부르짖는 기도를 많이 하게 하신 것은 벌써 이 나라에 응답이 오는 증거라고 본다. 이 사람이 인도하고 있는 수도원만 하더라도 40일 금식자가 5백 명에 달한 것은 벌써 이 나라에 응답이 오는 증거이다. 대부분의 금식자들은 가련과 빈핍에 처하여 있는 빈민의 아들딸이라고 본다. 벌써 빈민의 자녀들에게 이런 기도의 힘이 임한 것은 가련하고 빈핍한 자에게 축복이 올 증거이다.
결 론
가장 강한 역사는 지렁이 같은 야곱을 새 타작기같이 쓰는 역사라고 본다. 사람이 볼 때는 가난한 자가 제일 약하고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응답이 나릴 때에 세계를 통일 할 사람은 경제권을 쥔 자나 정권을 쥔 자나 교권을 쥔 자가 아니요, 궁핍 속에서라도 기도하던 사람에게 나리는 역사는 종말에 심판의 역사이므로 완전 승리를 이루게 된다.
제3과 야곱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므로 승리하게 됨
- 사41:25∼27, 요절:25 -
이사야 41: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삼물같이, 토기장이의 진흙 밟음같이 밟을 것이니 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 전부터 우리에게 고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히 고하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27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서 론
우리가 이 날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내는 성신을 받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대로 응답을 받았다. 그러나 완전히 원수를 승리하게 되는 역사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되는 역사로 말미암아 승리하게 된다. 이 날까지 우리가 전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누구든지 다 죄 사함을 받고 구원함을 받는다는 것이 영혼 구원의 역사이지만 이 땅에 원수를 완전히 없이하고,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데 있어서는 여호와 일어나므로 원수를 승리하게 되는 역사가 있게 되어 남은 종과 남은 백성이 새 시대의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므로 승리하게 되는 역사에 대하여 공부하기로 한다.
1대지 : 대표의 사람이 북에서 나오게 되므로 (25)
하나님께서는 북방을 들어서 종말에 환란이 오게 하기 위하여 북방의 넓은 땅을 악의 세력에게 맡기므로 북에서는 도저히 일할 수가 없는 압박이 있게 되어 북방에서 하나님의 종이 남방으로 나오게 될 것을 가르쳤다. 그런데 자기가 스스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일으켜 내보낸다고 한 것은 어떤 인간의 생각을 따라 북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북방에서 나오도록 강권 역사할 것을 가르쳤다.
여기에 대하여 나는 서슴지 않고 증거한다. 공산당 정치 하에서 양떼를 버리고 남쪽으로 나간다는 것은 목자의 양심이 아니라고 하면서 나는 월남하는 것을 합당치 않다고 하던 사람이다. 그런데 1949년 4월 22일에 자리에 누워 잠이 들었던 중 비몽사몽간에 월남하라는 말을 하면서 나를 일으켜 놓는 증거가 있었다. 그 때는 공산당이 나를 잡으러 오던 날이라는 것을 나는 월남 후에 알았다. 내가 이런 일이 없었던들 공산당의 손에 잡혀 죽었을 것인데, 월남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쓰시려고 강권으로 월남을 시켰다는 것을 이제 와서 더욱 깨닫게 된다. 그 때는 무슨 일 인줄 몰랐지만 6.25동란 후에 이북 고향에서 월남한 사람의 말을 들으니, 내가 토요일에 월남하게 되었는데 일요일에 공산당이 내가 보던 교회에 나를 잡아가려고 왔다가 교회의 집사들을 잡아가므로 그 집사들은 억울하게 죽었다는 말을 들을 때에 나를 일으켜 월남시키신 이는 하나님이신 줄을 깨달았다.
내가 이 말을 할 때에 어떻게 생각할는지 모르겠지만, 내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변론으로 나타나게 되어 문서 운동을 하게 될 때에 더욱 그 때에 된 일을 하나님의 역사로 깨닫게 된다. 여호와 새일 교단이라는 단체가 이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졌다는 것은 해 돋는 편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역사를 뜻했다고 본다.
2대지 : 숨은 비밀이 드러나므로 (26)
해 돋는 편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되 원수를 짓밟는 역사가 일어나므로 완전 승리를 이루게 되어 새 시대가 이루어진다는 진리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숨은 비밀인데, 이 진리를 분명히 알게 되는 일이 있음으로써 하나님의 역사는 나타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진리대로 역사하시는 것이니, 율법시대가 지나고 은혜시대가 올 때에 바리새인들이 갈릴리에서 일어난 역사로 말미암아 이방의 빛이 되어 민족적 국경의 차별 없이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반대하고 일어나서 기독교를 박해했던 것과 같이 인간 종말에도 동방 해 돋는 편에서 역사가 일어나되 세계 통일의 완전 역사가 일어남으로써 북방에서 오는 원수 세력을 이기고 남은 자로써 새 시대를 이룬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비밀을 이날까지 하나님께서 숨겨 놓았다가 그 진리를 알도록 끔 하시는 것은 심판기가 온 증거이다. 구약 말기에 동방 고레스를 들어서 바벨론을 치고 황폐된 예루살렘을 복구한 것과 같이 인간 종말에도 동방 사람에게 역사가 임하므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두 가지 비밀을 가르쳤다고 보아야 한다.
첫째 : 갈릴리 나사렛 목수 예수를 믿으므로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는 비밀이다.
둘째 : 해 돋는 동방 땅 끝에서 여호와의 역사가 일어나므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승리하고 새 시대가 온다는 비밀이다.
기독교에서 이날까지 성경의 진리를 다 안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를 믿음으로만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는 비밀을 전한 것 뿐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 원수의 세력을 완전히 승리하고 새 시대가 이루어진다는 비밀은 아는 자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성경의 모든 숨은 비밀이 동방 땅 끝인 이 나라에 햇빛같이 나타난 것은 때가 온 증거라고 본다.
3대지 :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므로 (27)
이 소식이라는 것은 천국 복음을 뜻한 것이 아니고, 환란과 재앙 가운데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새 시대에 들어가는 역사를 가르친 것이다. 가장 기쁜 소식은 성도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날까지는 수많은 종들이 억울하게 쓰러졌지만, 그 종들의 억울한 피 값을 갚는 역사가 해 돋는 동방에서 일어나므로 완전한 평화 왕국이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이방 사람에게 전할 소식이 아니다. 그러므로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준다는 것은 이방의 빛이 되는 역사가 아니요, 이방적인 세력을 다 없이하고 예루살렘적인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진리 운동을 가르친 것이다. 천국 복음 운동은 죄인을 부르는 역사라면 예루살렘에 전하는 기쁜 소식은 심판과 새 시대를 가르친 역사이다.
결 론
우리는 이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므로 승리하게 되는 역사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된다. 이날까지의 역사는 예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는 회개 운동이라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역사는 악의 세력을 이 땅에서 완전히 없이하고, 성도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역사를 가르친 것이다.
제4과 야곱이 새 노래를 부르므로 승리하게 됨
- 사42:9∼17, 요절:14 -
이사야 42: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10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11 광야와 거기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의 거하는 촌락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거민들은 노래하며 산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 12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 중에서 그의 찬송을 선전할지어다
13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14 내가 오래 동안 고요히 하며 잠잠하여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해산하는 여인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15 내가 큰 산과 작은 산을 황무케 하며 그 초목을 마르게 하며 강들로 섬이 되게 하며 못들을 마르게 할 것이며 16 내가 소경을 그들의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의 알지 못하는 첩경으로 인도하며 흑암으로 그 앞에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17 조각한 우상을 의뢰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
서 론
새 노래라는 것은 영혼이 구원받는 것을 뜻한 것이 아니고, 원수의 세력을 완전히 이기고 이 땅에 성도의 나라가 오는 것을 가르친 노래이다. 그러므로 새 노래를 동방 땅 끝에서부터 크게 부르게 되므로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라고 13절에 말씀했다. 이제 새 노래를 부르므로 승리하게 되는 진리를 공부하기로 한다.
1대지 : 새 일을 고하고 새 노래를 부르게 됨 (9∼10)
새 일이라는 것은 천국 복음 운동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지상에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역사를 가르친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훈은 중생과 천국을 중심한 교훈이요, 여호와의 말씀인 선지서는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한 것이다. 새 일이라는 것은 여호와께서 친히 행하시므로 이 땅에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 역사이다(사43:19). 그러므로 새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은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하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 나라에 새일 성가가 나타난 것은 천국을 목적한 것이 아니고, 새 시대를 목적하고 부르는 성가이다. 이 노래는 어떤 사람이 지은 것이 아니고, 직접 하나님께서 주신 노래인데, 대중 앞에서 이 사람이 강단에서 증거할 때에 노래를 받아쓰라는 지시가 오므로 이 사람의 입술에 말씀이 나타나는 대로 5∼10분에 받아 기록한 것이 새 일 성가이다. 작곡도 어떤 사람이 한 것이 아니고 작곡을 받아 기록하라는 지시가 올 때에 내 입에서 작곡이 나오는 대로 음조를 잡아 작곡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성가를 현재 부를 때에 강한 역사가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 새 노래를 부르는 일이 없이는 완전 승리의 인격을 이루는 역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누구나 이 노래를 불러 본 사람은 하나같이 자기가 받은 체험을 말하게 된다.
2대지 : 새 노래를 널리 전하게 됨 (11∼12)
본문에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 중에서 그의 찬송을 선전할지어다" 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새 노래를 부르는 역사가 땅 끝에서부터 시작되어 어느 나라 사람이나 다 새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은 여호와께서 직접으로 주신 찬송이므로 여호와의 찬송이라고 한 것이다. 사60:6에는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하는 역사를 동방에서 일어나는 역사라고 가르쳤다.
우리는 이 날까지 속죄 은총을 받은 자들이 감사 찬송하는 노래를 불렀지만, 새 노래라는 것은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할 때에 남은 종과 남은 백성이 새 시대에 들어가는 것을 노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이 지을 수 없고, 여호와께서 직접 주신 노래이므로 여호와의 찬송이라고 하는 것이다. 앞으로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새 시대의 축복을 받게 될 사람은 하나같이 새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3대지 : 여호와 일어나셔서 대적을 치게 됨 (13∼17)
하나님께서는 모든 선지에게 묵시를 보일 적에 인간 종말에 악의 세력을 없이하고 이 땅에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데 있어서는 여호와께서 친히 일어나셔서 모세를 들어 애굽을 치듯이 말세에 하나님의 종들을 들어서 원수를 치므로 성도의 나라가 오게 될 것을 말씀했다.
우리가 영혼이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을 떠난 민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일이요, 하나님께로 돌아온 백성을 남은 자가 되게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인들은 완전히 세상에서 없이하는 일을 행하시는 것은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므로 이루어지는 일이다. 그러므로 "내가 오랫동안 고요히 하며 잠잠하여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해산하는 여인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고 하신 것은 종말에 심판기의 역사를 가르친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 새 노래를 부르도록 하시는 것은 새 노래의 호소를 들으시고 그대로 응답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이다. 우리는 지금 이 때에 동방에 나타난 새 노래를 부르는 역사가 이미 시작되었으니, 반드시 새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서 그 노래의 진리대로 승리할 것을 확실히 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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