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지혜로 낙을 삼는 자가 되자 -잠언10:23~24-


지혜로 낙을 삼는 자가 되자 

-잠언10:23~24-

잠언 10 :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인간들이 즐거운 생활을 하기를 원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인격이라고 본다. 그러나 인간들이 무엇이 즐거운 일인 줄 모르고 이리저리 끌리는 생활에서 방황하는 것은 지혜로 즐거움을 삼는 생활이 못되는 원인이라고 보게 된다. 그러므로 지혜로 즐거움을 삼는 생활을 할 때에 지혜를 주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생활로 들어가게 된다. 
 
이제 지혜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의 그 가치를 성서를 통하여서 알 수 있다.

 

1. 통치권을 가지게 된다 (왕상3:9~13)

무력으로 통치하려는 자는 야수적인 인격이요, 자기의 권리로써 통치하려는 자는 한 우상적인 사람이 되고 말 것이로되 지혜를 받아 통치하는 자는 하나님의 대행자로서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것이다. 솔로몬이 비록 어린 소년이지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므로 역사적인 훌륭한 통치자가 된 것은 앞으로 예언적인 역사라고 본다.
 
지금 인류 종말에 세계 통일은 완전한 지혜를 받은 자가 되어야 된다고 사11:1이하에 가르쳤다. 지금 과학적 지혜와 지식을 자랑하는 것은 오히려 심판의 대상자가 된다고 본다(옵1:8).

인생의 최고 인격은 하나님의 지혜를 즐거워하는 자라고 보게 된다. 언제나 하나님은 그 시대 시대에 대표적인 사람에게 초인간적인 지혜를 주어서 그 시대를 좌우할 수 있는 지도자를 삼은 것이다. 인간이 볼 때는 어리석은 자 같으나 지혜를 주어서 쓸 때에 하나님을 자랑하는 일이 있게 된 것이다.

 

2. 미래의 비밀을 바로 알게 되므로 많은 사람을 바로 가르칠 수 있다 (단12:3, 10, 11:35)

가장 인간 중에도 열매를 많이 맺을 자는 종말의 진리를 바로 알아서 가르치는 자라고 보게 된다. 왜냐하면 앞으로 살길은 종말의 비밀을 바로 알아서 가르치는 종이 아니고는 남을 자가 없기 때문이다. 이날까지는 인간 지혜를 가진 자도 일시적인 지도자의 생활을 했지만 진노의 날이 올 때는 다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말 것이다(사19:11~12).

인류 역사상 가장 지혜를 즐거워해야 할 때는 이때라고 본다. 그러므로 지혜를 받은 다니엘은 인간 종말의 환난은 북방으로부터 오는데 그 세력은 궤휼적이며, 침략적이며, 무신론적이며, 최후 발악적인 행동을 하다가 망할 것을 말하면서 그때에 지혜로운 자가 비밀을 알고 북방 세력에게 피해를 당치 않고 많은 사람을 옳은 곳으로 인도하므로 별과 같이 빛나는 자가 된다고 말했다. 

주님께서는 다시 오실 때 지혜로운 종으로 때를 따라 그 집 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눠주는 자에게는 모든 소유를 다 맡긴다고 한 것을 보면 가장 복 있는 사람은 지혜를 받아 종말의 진리를 바로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보게 된다.

 

3. 완전 승리의 열매를 맺게 됨 (사11:3~5)

어리석은 북방 세력은 하나님을 모르고 자기 지혜로 국경이 넓어졌고 모든 재물을 얻었다고 하는 것은 예를 들면 도끼로 나무를 찍을 적에 도끼가 자기가 힘이 있다고 자랑하는 것과 일반이라고 말했다(사10:12~15).
 
금일에 잠깐 동안 북방 세력을 들어서 부패한 세상을 치는 환난이 오게 할 때에 북방 세력은 자기네가 세계를 통일한다고 떠들고 있는 것은 어리석은 자 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의 신을 받은 종을 통하여 원수의 세력을 몽땅 없이할 것을 11장에 가르쳐 주는 동시에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통일된 새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악의 세력을 들어 쓸 적에 어리석은 인간들은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이 없다고까지 하는 자리에 들어가도록 하였다가 홀연히 여호와 나타날 때에 지혜로운 자가 승리하게 하는 것이다(미7:10). 앞으로 가장 강하고도 위대한 인격은 하늘의 지혜를 받은 자로서 완전 승리를 이루므로 이 땅은 다시 전쟁이 없는 시대를 이루는 것이다.

 

결    론 

인간의 최후의 미와 인격은 지혜를 즐거워하는 생활에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지혜라는 것은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지혜를 주어 자기의 비밀을 알게도 하고 또는 주권을 주기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지혜를 받은 자 밖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일을 순종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너무나 위대한 신이시니 작은 인생을 들어 쓸 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서 순종하는 사람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니 우리 사람은 지혜를 즐거워하는 사람이 될 때에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 순종하는 것뿐이요, 그 밖에의 모든 역사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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