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을 통과한 요한이 본 계시
-계1:9~20- [70.7]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18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종에게 환난을 당치 않게 하는 것이 거룩한 뜻이 아니고 환난을 통과시켜서 완전 계시를 받을 수 있는 영계 발전 단계에 이르렀을 때에 완전 계시를 보여준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무조건 그 사람의 영계를 높이는 것이 아니요, 여러 가지 난관을 돌파하고 나가면서 그 영계의 새로운 단계를 올라가게 하는 것이 공의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나 향상이라는 것은 공의의 법에 따라서 있는 것이니 아무리 중생을 받은 자라도 어려운 환난이 올 때에 쓰러지고 만다면 이 사람은 새로운 것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한 자라고 보게 된다. 그러므로 환난이 있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종에게 완전한 인격, 완전한 영계의 자리에 이르게 하는 법이다.
사도 요한이 그리스도의 무서운 십자가 고난을 통과할 때에 그는 도망하지 않고 십자가 앞에서 그리스도의 부탁을 받되 ‘대신 아들이다’라는 큰 사명을 맡았던 것이다. 여기에는 한 인사적인 정도의 말이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몸으로서 할 일을 대신하는 아들이 되었다. 여기에는 큰 뜻이 있으니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으로 말미암아 모든 영들이 사망의 법을 벗어나서 생명의 법으로 옮겨지는 중생의 역사가 있으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열매가 되고 사도 요한이 완전 계시를 받은 진리를 통하여 세상에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므로 첫째 아담이 잃었던 지상 축복을 둘째 아담 예수를 통하여 이루어지되 대신 아들이 된 요한 사도가 받은 사명을 통하여 완전히 붉은 용의 세력이 없어지고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게 하는 사명을 뜻하였다고 보게 된다.
이제 환난을 통과한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를 간단히 요지대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제 환난을 통과한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를 간단히 요지대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
이것은 재림의 주를 세상에서 영접할 종으로서 어떠한 신앙 노선에 서야만 될 것을 경고한 글이다.
1) 아무리 하나님의 종이라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식어지면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 없다는 일(에베소교회),
2) 아무리 환난 궁핍이 와도 죽도록 충성을 다해야 된다는 일(서머나 교회),
3) 아무리 순교적인 계통을 받았다 해도 불의와 타협하면 재림의 주를 영접할 수 없다는 일(버가모 교회),
4) 아무리 모든 일이 발전했다 해도 악의 세력을 용납하면 환난에 떨어진다는 일(두아디라 교회),
5) 아무리 살았다는 이름이 있어도 말씀을 지켜 회개하는 일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일(사데 교회),
6) 아무리 미약해도 말씀을 받아 지키면 시험의 때를 면하고 남은 교회가 된다는 일(빌라델비아 교회),
7) 아무리 모든 일이 부족함이 없이 부요하다 해도 영적 활동이 없다면 소용이없는 교회라는 일(라오디게아교회).
2) 아무리 환난 궁핍이 와도 죽도록 충성을 다해야 된다는 일(서머나 교회),
3) 아무리 순교적인 계통을 받았다 해도 불의와 타협하면 재림의 주를 영접할 수 없다는 일(버가모 교회),
4) 아무리 모든 일이 발전했다 해도 악의 세력을 용납하면 환난에 떨어진다는 일(두아디라 교회),
5) 아무리 살았다는 이름이 있어도 말씀을 지켜 회개하는 일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일(사데 교회),
6) 아무리 미약해도 말씀을 받아 지키면 시험의 때를 면하고 남은 교회가 된다는 일(빌라델비아 교회),
7) 아무리 모든 일이 부족함이 없이 부요하다 해도 영적 활동이 없다면 소용이없는 교회라는 일(라오디게아교회).
이와 같이 계시를 보인 것은 아무리 환난이 와도 남은 종으로서 남은 교회를 지키다가 주님을 맞이할 종들을 뜻한 것이다.
2. 일곱 인
이 인의 비밀은 안팎으로 기록한 책의 비밀인데 이것은 주님이 재림할 때에 정치와 사상으로 대립되므로 불가피 무서운 환난이 주님 재림 시에 올 것을 보여준 것인데 (흰 말) 탄 자와 (붉은 말) 탄 자와 (검은 말) 탄 자와 (얼룩말) 탄 자가 나타난 것은 무서운 진노가 올 앞을 놓고 일어날 세력을 뜻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의의 세력이 승리하게 할 때에 악의 세력도 동등권을 주어서 대립시켜 놓고 하나님 편에 선 자로 끝까지 참고 나가는 자가 승리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한 모략의 방법이다.
그러므로 (4대 병마)가 대립될 때 순교자의 동무가 되는 수가 차면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 온다는 것을 (계시록 6장)에 보여준 것이다. 계시록은 억울함을 당하던 순교자의 피 값을 갚아 주므로 아담 때부터 싸우던 옛 뱀,용의 세력과사단의 도구가 되는 인간들이 다 전멸을 당하고 끝까지 말씀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싸우던 자들이 승리의 왕국을 이루어 세세 왕권을 받게 될 것을 목적한 것인데 그 비밀을 천사를 통하여 지시한 것이다.
그러므로 (4대 병마)가 대립될 때 순교자의 동무가 되는 수가 차면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 온다는 것을 (계시록 6장)에 보여준 것이다. 계시록은 억울함을 당하던 순교자의 피 값을 갚아 주므로 아담 때부터 싸우던 옛 뱀,용의 세력과사단의 도구가 되는 인간들이 다 전멸을 당하고 끝까지 말씀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싸우던 자들이 승리의 왕국을 이루어 세세 왕권을 받게 될 것을 목적한 것인데 그 비밀을 천사를 통하여 지시한 것이다.
3. 일곱 천사의 나팔
이것은 말세에 환난이 오되 순서 있게 오는 데는 악자를 들어서 (3분의 1)의 피해를 세상이 받게 하고 세계적인 무서운 환난이 오되 권세 받은 종들이라야 남아서 역사하게 되는 (첫째 화)가 오고 하나님의 완전한 촛대교회가 무서운 대환난 중에서 악당의 피해를 당치 않고 보호를 받고 나가는 때에 오는 화는 여섯째 나팔 불 때에 중동서 환난이 올 것을 가르쳤고 택한 자만이 남아서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날은 누구든지 참된 성도의 증거를 순종치 않던 무리는 망할 것을 가르쳤다.
그러므로 (일곱 천사)는 나팔을 불어서 마지막 환난이 오는 순서를 보여줬고
바람을 잡은 (네 천사)는 인류 종말에 무서운 전쟁이 오는 광경을 보여 주었는데 대표적인 나라를 뜻했고
(다른 천사)는 기독교 종말에 마지막 역사를 보여준 것이다.
4. 일곱 천사의 대접 (계시록 16장)
이것은 반 기독적인 사회가 모두 망하는 광경을 보여 주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음녀적인 세상이 완전히 망하므로성도의 나라가 세상에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이 재앙은 피 값을 갚아 주는 재앙이다. 그러므로 옛날 선지도 하나같이 억울하게 박해를 당하는 자리에서 심판과 새 시대에 대한 묵시를 볼 때에 하나님이 피 값을 갚아 줄 것과 새로운 성도의 나라를 보여 주었고 사도 요한도 무서운 네로 황제의 박해에서 그 환난을 통과하고 남은 종의 하나로 쓰라린 고통을 참고 나가 밧모라는 섬에서 마지막 환난이 올 것과 마지막 역사가 일어날 것과 원수를 갚아 주는 심판이 오고 새 시대가 올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지금도 누구든지 억울함을 당하고 환난이 와도 참고 나가는 자라야 순교자들이 받은 묵시의 글을 바로 알고 나가서 전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도 누구든지 억울함을 당하고 환난이 와도 참고 나가는 자라야 순교자들이 받은 묵시의 글을 바로 알고 나가서 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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