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2일 목요일

58. 아무리 일을 하려고 애써도 무슨 일이나 바로 되지를 않고 점점 막막한 일만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문) 58. 아무리 일을 하려고 애써도 무슨 일이나 바로 되지를 않고 점점 막막한 일만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답)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좀 더 부르짖는 기도가 있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기를 때에 어떻게 들어 쓰려는 목적이 있는데 그 종의 인격으로는 도저히 안될 것을 아시고 하나님은 해산의 수고를 다해서 부르짖도록 하는 것은 그 종에게 일할 수 있는 인격을 주기 위한 방법입니다.

사람은 너무나 어리석어서 자기가 어떠한 인격을 가져야 하는지 조차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든다면 지혜로운 부모가 자식을 기를 때에 그 자식으로 하여금 어떠한 인격을 가져야 할 것을 아는 부모가 그 자식에게 자유를 주지 않고 무엇이나 풍족히 주지 않고 그날 그날에 배우는 데에만 지장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혜로운 부모의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을 기를 때에 완전한 종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그 종이 하는 일을 시련 속에 두어서 자기의 자신은 자신이 없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주시는 것이 아니고는 나는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부르짖을 적에 홀연히 모든 문제가 해결되도록 역사를 내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므로 종 된 자의 인격을 완전히 가지게 되기도 하고 역사가 일어날 때에 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2. 시련 속에서 순교자의 동무라는 인정을 받게 되므로 환란 중에 역사할 수 있는 종이 되게 하기 위한 목적이니 하나님의 종은 아무런 일이 닥쳐와도 후퇴하지 않고 나갈 때에 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역사를 그 종에게 주어서 모든 일에 끝을 바로 맺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일 시련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주의 일을 해 나가다가 앞으로 어려운 일이 닥쳐올 때에 그것을 극복하지 않는다면 도저히 안될 환란이 있으므로 종에게 담대한 인격을 이루어 주기 위한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권세의 역사를 종에게 주기 위한 것이니 권세 역사라는 것은 막막한 일을 당할 때에 조금도 자기의 인격이나 생활을 가지고는 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호소할 때에 홀연히 하나님의 역사가 권리 행사로 나타나게 되므로 환란과 재앙 중에서 남은 종이 되게 하는 것이니 우리는 현재에 역사가 있고 없는 것이 목적이 아니요 앞으로 환란 중에서 남은 종이 되느냐 못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합 1:1 이하를 깊이 생각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종말의 역사를 일으킬 종은 아무런 역사도 없는 것 같이 되게 하고 앞길이 캄캄한 가운데로 이끌어 주시면서 길러 남은 종이 될 인격을 주는 것이니 이것을 알고 용기 있게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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