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66. 인심이 나날이 변천되는 이때에 어떻게 하여야
신령한 교회를 이 땅에서 보존해 나갈 수가 있겠습니까?
(답) 이때에 신령한 교회를 유지해 나가려면 다음과 같이 하여야 됩니다.
1. 모이는 시간을 자주 가져서 그 시간에 만족한 은혜를 받아 세상의 어떤 사정이 있다 하여도 확신이 있는 소망을 가지게 되는 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확신이 있는 소망을 말씀으로 분명히 가르치고 그 내리는 역사가 모든 교인들에게 만족한 체험이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려면 강단에 서는 종이 공중에 권세 잡은 마귀에게 아무런 피해를 당하지 않을만큼 무장이 되어 항상 은혜가 충만한 사람으로 강단에 서야 할 것입니다. 이때에 모든 심령들이 새로워지고 기뻐하는 동시에 어떠한 미혹이 와도 거기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강단에 선 지도자가 말씀 변론을 할 때에 그들에게 있던 의심의 안개가 걷혀지게 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므로 모이는 사람들이 무슨 불평이나 냉정한 마음을 가졌다가도 없어지는 일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아무런 구속이 없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즈음 부패한 사람들이 교권을 쥐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교회를 주관해 보려는 폐단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들에게 구속을 받지 않는 교회를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자유롭게 진리 운동을 하며 자유롭게 영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교회로 이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가 되려면 황충 떼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교회 안을 완전히 정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만일 못된 분자가 섞여 있는 것을 묵인하고 그대로 둔다면 거기에 지배를 받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은 개인적인 구원 문제보다도 단체적인 구원 문제를 놓고 각자 각자가 정신을 차려 완전한 단체가 이루어지는 것은 교권이 아니요 말씀 권세에 목적을 두고 뭉쳐지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 예언 중심으로 영계가 바로 서야 됩니다.
어떤 사람의 영계 지도나 어떤 학적인 변론을 따르지 말고 예언의 말씀이 ①이루어진 일과 ②이루어지는 일과 ③이루어질 일을 바로 알아서 모든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난제가 닥쳐올 때에 공연히 흔들리거나 당황하지 말고 더욱 말씀에서 힘을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모든 난제가 왜 오느냐는 것을 예언의 말씀에서 깨닫고 다음에는 어떠한 일이 온다는 것을 선지 예언에서 깨달아야 합니다. 완전한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이 예언의 말씀에서 완전한 신앙 체계를 세워 나가는 교회가 될 때에 날마다 새로워지는 역사를 교인들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죽어 천당을 목적한 교회보다도 우리 앞에 새 시대가 임박하다는 것을 말씀에서 깨닫고 환란에서 살 길이 무엇이냐는 것을 예언서에서 분명히 깨닫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시대가 변천됨에 따라 더욱 신령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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