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67.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이 닥쳐오는 이때에 우리 사명자로서 급선으로 할 일이 무엇인지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답) 이 시대에 닥쳐오는 난제를 능히 극복하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느냐, 못되느냐 하는 것이 제일 급한 문제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가 어떠한 입장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모든 일을 시작하여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후퇴하고 만다면 이것이 큰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을 시작하는 것보다도 내가 그 일을 해 나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과 나 사이에 밀접한 교통이 있으므로 하나님 앞에 검열을 받고 나라는 것이 하나님의 도구로 씌워지느냐, 나 자신의 도구가 되느냐, 사단의 도구가 되느냐, 하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도구가 되는 인격을 먼저 체험하고 직접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그날 그날 작은 일에서부터 이길 수 있는 인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작은 일을 극복하지 못하면서도 큰 일을 꿈꾼다는 것은 나사가 풀린 기계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 일에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체험은 나날이 소성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종이 압력을 받고 피곤해질 정도라면 거기에서 자기 인격이 어느 정도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지각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사명자가 일할 인격을 갖추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은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 사단의 참소가 반드시 따른다는 것을 알고 이것을 무서워하지도, 원망하지도 말고 하나님께서 내게 마귀 참소를 허락하신 것은 나를 사랑하므로 더 높은 영계로 올리기 위한 선한 방법인 것을 알고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이라도 인간의 머리를 써서 연구하지 말고 겸손히 그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갈 때에 어떠한 뜻이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영계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대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작은 두뇌로 연구해 본다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그 말씀을 바로 깨닫는 것은 성신의 역사에 있고 바로 전할 수 있는 것도 성신의 역사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간 지식을 초월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자아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겸손히 순종할 때에 되는 것입니다.
적은 일에 충성하면 큰 일을 할 수 있는 영계에 들어가게 되므로 무기가 되는 진리가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되어 그 진리를 바로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3. 자기를 완전히 없이하고 주님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일에 목적을 두고 항상 깊은 묵상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아야 합니다.
주님과 나 사이에 깊은 묵상이 없다면 벌써 마른나무 가지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깊은 묵상에서 흘러오는 새로운 영력을 공급받는 산 생명의 활동이 있어서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풍성하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고, 적으면 열매도 적고, 없으면 아무런 열매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의 해결은 주께로 오는 영력이 풍성함에 따라 주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인격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께로 오는 영력으로 인격을 받게 될 때에 신령한 사람이 되어 모든 일을 바로 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영력을 주시되 앞으로 오는 모든 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인격이 이루어지도록 주신다는 것을 믿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세력이 강하면 당신의 종을 강하게 쓰시는 것이니 종말의 역사를 할 수 있는 종을 삼기 위해서 칠배 영감을 주신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보다도 완전 변론의 영감을 받고 마귀의 미혹을 변론 권세의 역사로 없이하는 불의 역사가 말씀을 통하여 있어야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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