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9일 목요일

(문) 76. 성경 말씀에 대하여 어떻게 해석을 하여야 
완전한 다림줄을 잡을 수가 있습니까?


(답) 다림줄이라는 것은 인간 종말에 될 일을 가르친 것인데, 선지서를 다림줄이라고 합니다. 다림줄을 말하자면 선지서에 기록된 말씀이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한 것이므로 어느 선지서나 1장에 목적을 말하고 그 다음 장부터는 그 목적을 순서 있게 변론적으로 설명한 말씀입니다. 조금이라도 사람이 가감할 수 없는 정확한 변론으로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하고 가르칠 때에 어떠한 노선을 걸어가면 새 시대에 들어가고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인 이스라엘이라도 어떠한 노선으로 가면 새 시대에 들어가지 못하고 환란과 재앙에서 죽는다는 것을 목적하고 가르친 말씀입니다. 재앙의 날에 큰 화를 받을 사람에 대해서도 그 획선을 분명히 선지서에서 알 수 있고, 환란 재앙 가운데서 남은 자가 되어서 성산의 축복을 받고 길이 길이 복을 받는 사람에 대해서도 그 획선을 분명히 가르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시대에 관한 획선을 말씀하시지 않고 독생자를 보내서 세계 민족을 다 하나 같이 당신께로 돌아오게 한다고 말한 것뿐이고 그밖의 말씀은 하나님께 돌아온 백성으로써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새 시대의 축복을 받는다고 말할 적에 다림줄의 진리를 굳게 잡고 타협하지 않고 나가야만 된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다림줄의 진리를 간단히 말하자면 절대적인 하나님의 보호와 역사를 믿고 아무리 원수의 세력이 강하여도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말고 하나님의 심판과 새 시대에 대한 말씀을 붙잡고 나가야만 말씀대로 보호를 받고 말씀대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가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한 것입니다. 어찌하여 천국에 대한 말씀은 가르치지 않고 지상 왕국을 목적하고 말씀하셨는가 하면 개인 개인이 죽어서 영혼이 구원받는 것은 큰 환란과 시험이 없지만 우리 몸이 살아서 지상 왕국을 이루는데 있어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란과 시험을 통과해서 남은 자로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밝히 가르치기 위해서 구약 말기에 부패한 정치가와 종교 지도자들을 북방 앗수르와 바벨론을 들어서 쳐 없이하고 남은 자로써 예루살렘을 다시 복구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 종말에도 부패한 정치가와 종교 지도자는 다 없이 하는데 있어서는 북방 환란으로 그를 쳐서 없이하고 남은 자로 새 시대를 이룬다는 것을 가르쳐서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 시대의 종말에 될 일을 구약 선지 시대에 묵시로 말씀을 주시는 동시에 여러가지 증거로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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