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기세덱
(영원한 제사장)
1. 인적 사항
⑴ 살렘의 왕이자 제사장(창 14)18).
⑵ 살렘은 평화의 도읍 곧 '예루살렘'의 옛 이름(시 76:2).
⑶ '멜기세덱'은 '의(義)의 왕'의 의미.
⑷ 성경에 족보나 가계가 언급되지 않음.
2. 생애 주요 사건
⑴ 아브람을 축복함(창 14:18,19).
㈎ 제사장과 왕의 두 직능을 한 몸에 겸비함으로 후대에 이스라엘의 이상적 왕으로 칭찬 받음(시 110:4)
㉠ 강한 능력의 소유자를 의미하는 지고한 신적 호칭(엘 엘룐)을 사용함으로써 모든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함(창 14:19).
㉡ 이는 고대 근동의 우주의 제 요소를 숭배하는 다신교와는 구별되는 신앙임.
㈏ 믿음의 조상인 아브람을 축복함.
㈐ 가지고 나온 떡과 포도주는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의한 축복을 암시함(마 26:26-29).
⑵ 십일조를 받음(창 14:20).
㈎ 아브람도 그가 자신과 동일한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함.
㈏ 아브람에게서 영적으로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자로 인정받음.
㈐ 성경에서 처음으로 십일조 제도를 보여줌.
3. 성격과 업적
⑴ 영원한 제사장인 하나님의 아들의 모형(히 7:1-17).
⑵ 십일조의 창시자.
⑶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반영하는 인물.
⑷ 전심으로 주 안에서 형제된 자를 격려함.
4. 교 훈
⑴ 멜기세덱은 구약을 통하여 몇 안되는 이방인 신자이다. 그는 유대인은 아니었으나 그의 이름은 영원한 제사장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을 따르는 자격이 혈연적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그분의 하나님 됨을 깨닫는데 있음을 나타낸다(마12:50).
⑵ 하나님을 위해 살면, 멜기세덱이 적절한 때와 장소에서 아브람을 만나 주를 상징하는 인물이 된 것같이, 우리도 적재 적소에서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롬12:2).
※ 너무나도 위험한 인본주의적 해석이므로 본 선교회에서 주를 단다.
멜기세덱은 구약에 등장하는 몇 안 되는 이방인 신자가 아니다. 결코... 그는 하나님 자체시요. 시작도, 끝도, 어미도, 아비도 없는 영원무궁의 자존자이시다.
히브리 7: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 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히브리 말씀을 보니 멜기세덱은 이방인이 아니다. 그가 이 세상 계통의 인물이 아님을 성경은 확실히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란 뜻은 멜기세덱 자체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같은 인물임을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분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하였는데, 몇 안 되는 이방인 신자 중에 하나라니... 위험한 발상이다.
미가 5:2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 이 분이 예수님임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그렇다면 히 7:3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하신 말씀의 주인공 역시 예수님이 될 것은 자명하다. 어찌 한 이방인 신자에게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며 세상을 초월한 족보가 붙여질 수 있겠는가!
멜기세덱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사람도 아니요, 적절한 때와 장소에서 아브람을 만나 주를 상징하는 인물이 된 사람도 아님을 증거한다! 멜기세덱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한 자로 바울도 멜기세덱에 관하여 말하기를 히 5: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하였다... 인간이 감히 자기의 생각으로 크신 인물 멜기세덱에 관한 잘못된 정의를 내리는 것이 많은 순진한 양떼들에게 미칠 여파를 생각하여 본 주를 달 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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