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비 처
예비처라는 것은 새 시대의 백성될 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계시록 12장과 13장의 대환난기와 관련이 깊다. 대환난의 시작과 전개과정 상고를 통하여 예비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하나님께서는 게으르고 나태해져 있는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말씀을 증거할 때 아무리 피곤한 자이더라도 능력을 나리시어 역사케 하시는 것이다. 모든 세상 만사는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지고야 땅에 이루어진다는 이 한 가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수가 차는 것은 사람의 희생적인 역할이 있어야만 된다. 하나님은 먼저는 마귀 참소를 있게 하시고 강력한 마귀의 참소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자들만으로 왕국을 이룰 작정을 이미 창세 전부터 갖고 계신 것이다(계 12:10~11, 계 20:4).
하나님의 왕국 건설 역사에 있에 그리스도의 권세가 다 이루어지면 그 때는 미가엘 대군이 용과 마귀와 사단을 하늘에서 땅으로 쫓아 내리게 되므로 이 땅은 대환난기가 된다. 이 때 마귀는 최후 발악적인 행동을 하므로써 큰 박해가 오되 계 13장과 같은 박해가 온다. 즉 누구든지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면 다 죽인다는 것과 그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도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박해가 올 때는예비처에서 보호받는 것이 없으면 안될 것이다. 계 14∼19장까지에서 붉은 짐승과 음녀와 거기 절하며 표를 받은 자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없이 하는 심판이 있기 때문에 들림 받은 종들의 예언을 믿고 순종하여 따르면 교회는 예비처에서 한때 두때 반때를 양육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붉은 용이 땅으로 쫓기어서 남자를 나은 여자(교회)를 핍박하지만, 여자에게 독수리 같은 힘을 주시어서 이 여자가 자기 곳인 예비처로 가서 양육받으매 이 때 다시 용이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고자 하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물을 삼키는 것으로 보임은, 아무리 붉은 마귀의 세력이 강물같이 내려밀려 올지라도 그 세력이 여자를 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여 주시는 역사가 있을 것을 알려주시는 것이다. 이러한 절대적 보호는 모든 선지서의 예언의 중심이 된다. 사 4:2-6, 사 14:32, 사 25:3-5, 사 33:15-22, 미 5:4-6, 욜 2:32, 단 12:1-2, 슥 12:8-9절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
"이기고 또 이기는" 말세 복음의 핵심적 요지는 '환난 중의 보호'와 '새 시대의 축복'이다. 따라서 이것을 전하는 자는 들림 받고, 믿고 순종하여 따라온 자들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보호와 양육을 받는데, 이렇게 될 교회는 촛대교회 곧 해를 입은 여자밖엔 없다.
그 밖의 사람들은 예비처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안에 있었던 자도 악한 자들은 다 질병에 죽고 만다(사 33:24). 그러므로 참된 신앙을 가지고 생명을 보존하는 자가 예비처 밖에서는 한 명도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심판 날에 남은 백성이 될 사람은 다 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
그러나 불행한 자들이 있으니 예비처에 들어가지 못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다. 이 사람들은 바벨적 세력 안에서 숨어 있던 자들이다. 이들은 말세의 촛대 교회에 있지는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즉 이미 계명을 지켜 오던 자들이긴 하되 능력을 받아서 역사하던 종들은 못된다. 그것은 계 18:4절과 같이 되어 있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지는 못하였으나 주 재림(계 11장 공중재림)을 당하고 나서 절실히 깨닫고 붉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려고 하던 자들이다. 이들은 마지막 증인의 말을 듣고도 따라서 촛대 교회로 나오진 못하였으나 영적으로는 같은 사상을 가진 자들이다. 다시 말하자면 들림 받은 종들을 따르던 교회는 해를 입은 여자인데, 그 교회는 단체적으로 예비처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지만 음녀적인 교권 아래서 있던 자들은 마귀의 종들의 미혹을 분별 못하고 그 협상적 사상과 행위에 (어리석게도) 동참한 죄로 첫째 화(5째 나팔), 둘째 화(6째 나팔)의 환난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도 생명을 보전하기 위하여 해마다 예루살렘과 같은 예비처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슥 14:16절 이하를 보라.
1이레의 개념을 통하여 정리해 볼 때, '전 3년 반'은 재림의 주를 영접할 변화성도가 각성을 받고 일어나 순교적인 생활에서 완전무장을 하여 마지막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는 기간이요, '후 3년 반'은 '전 3년 반'의 끝인 마지막 5개월 환난에서 큰 역사가 일어날 때에 회개하고 나온 무리들이 단체적으로 예비처에 양육을 받되 한곳에만 정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때의 형편에 의하여 적당한 곳에서 하나님이 보호하는 일이 있게 된다. 이 보호란 재앙 심판을 면하기 위한 보호를 말한다.
이러하므로 예비처가 없고서는 성경의 말씀을 온전히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예비처란 1000년 왕국을 이루기 위해 그 씨를 남기는 거룩한 그루터기와 같은 곳이라 볼 수 있다.
예비처 관련 성구 |
1. 사 4:2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3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錄名)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4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케 하실 때가 됨이라 5 여호와께서 그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 6 또 천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2. 사 14: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3. 사 25: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보장이시며 환난 당한 빈핍한 자의 보장이시며 폭풍중에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같이 주께서 외인의 훤화를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리움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4. 사 33:15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새일성가 6장 4절) 17 너의 눈은 그 영광 중의 왕을 보며 광활한 땅을 목도하겠고 18 너의 마음에는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하여 내리라 계산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공세를 측량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계수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19 네가 강포한 백성을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은 방언이 어려워서 네가 알아 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니라 20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21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22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5. 미 5: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
6. 욜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7. 단 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8. 슥 12: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열국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9. 시 27: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Copyright (c) 2002 Mahershalalhashbaz All right reserved.
스룹바벨 선교회 : http://www.headstone924.net/
흰 옷 입은 큰 무리
계시록 7장을 보면 144000이 인을 다 맞은 후,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나오는데 이 때 장로중 하나가 요한에게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물을 때 요한이 모른다고 하였으므로 장로가 가르쳐 이르기를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라고 대답하였다. 따라서 이 무리는 어떠한 권세를 행하는 강력한 종들(144,000)이 아니고 속죄하며 나오는 무리임을 알 수가 있다. 단지 환난이 올 때 절실히 깨닫고 예수님의 피로 옷을 씻었다는 걸 볼 때 회개하여 죄사함을 얻은 무리들임이 분명하다. 이들은 인 맞은 종들(144000)이 외치는 종말의 전도를 받고 회개한 무리들로서 세계의 참된 영적 이스라엘은 이 때 다 완비되게 된다.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하신 것은 하나님 영광의 품 안에서 절대적인 보호를 받을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하늘 세계를 말한 것이 아니고, 지상의 예비처를 뜻한 것이다. 사 4:6, 사 33:20절을 보면 이에 대해 "숨는 곳" 또는 "안정한 처소"라고 표현하였다. 42달 간의 무서운 짐승통치와 중동전으로 인한 세계 핍근해진 세계 경제사정으로부터 안정적인 보호가 행해질 장소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음으로 그들은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아니하고 생명수 샘으로 인도를 받아 복락을 누린다는 것을 장로가 알려준 것이다.
흰무리의 등장에 대해 계시록 11장과 연결시켜 생각해 보자면,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 곧 두 증인(144000명)이 계 11:6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였는데 이것은 계 9:4~5절과 같이 황충떼가 들고 일어나 이마에 인 맞지 못한 종을 해할 때를 가리킨다. 두 증인에게 이와 같은 권세가 내리는 것은, 강한 황충떼가 나타났을 때엔 이와 같은 역사가 아니고서는 예언자가 예언할 수조차 없는 마귀득세의 세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대로 성취되도록 하기 위하여 두 증인에게 강한 역사를 부어주시는 것이다. 이 때는 기독교의 끝을 올바로 맺는 마지막 역사의 때로서 종들이 각성을 받아 인을 맞고 일어나 다 같이 하나의 사상으로 역사할 때로서, 모세 때, 엘리야 때와 같은 강권 역사의 시기이다. 즉 미 7:15절 같은 역사가 일어날 때이다. ☞ 증인권세, 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
이렇게 옛적 선지자들의 모든 예언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다시 예언하는 이 1444,000명의 종들로 인하여 울부짖고 회개하며 쏟아져 나오는 무리가 있는데, 이들이 바로 '흰 옷 입은 큰 무리'인 것이다. 이 때는 종들을 각성시켜서 일으키는 때(군대양성기)가 아니고 큰 환난(5개월) 가운데서 구원받을 종족을 위하여 전도할 때니, 이 때 회개하고 순종하는 자는 예비처로 들어가 양육을 받고 2~3째 화의 심판에서 재앙을 피하고 새 시대로 들어가 종족백성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새 시대의 번성을 위하여 종족이 보호받을 예비처가 확실히 존재함은 계 12장을 통하여 알 수가 있다. 말세 비밀의 복음은 환난 중에서 택한 백성을 구원하여 주는 것을 목적한 것이다(종말의 추수역사 - 초막절). 즉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들림 받을 종들이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백성들을 위하여 전도하는 것을 다시 예언이라고 하는 것이며, 다시 예언하는 주체는 두 증인으로 대표되는 144,000이요, 다시 예언을 듣는 대상은 "흰 옷 입은 큰 무리"가 되는 것이다.
144,000명이 증거를 마칠 그 때에 천지가 진동하면서, 적 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3일 반 쓰러졌던 144,000 종들은 들림을 받고, 동시에 이미 죽은 자들 중에서 목베임 받은 순교자가 부활을 해서(계 20:4) 승천할 때에 남은 백성은 예언대로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왜냐 하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지 않고는 계 13장과 같은 무서운 대환난 곧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게 되고 그 우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죽이는 환난"을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계 12:13~16).
이렇게 남은 백성을 양육하는 것은 계 13장과 같은 환난이 있을 때에 해를 당하지 않고, 계 14장 이하와 같은 심판이 올 때는 구원을 받게 해서 계 20:17~18절과 같이 번창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하자면 말세에 일어난 인 맞은 종들의 말씀 권세 앞에 굴복하여 각 나라에서 회개하고 나오는 자들이며, 이들 중에서는 적 그리스도 단체 곧 음녀 단체(W.C.C.나 로마가톨릭)에서 회개하고 나올 사람도 많다. 이 예비처의 양육이라는 것은 만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을 이루어 놓은 양육이다. 이러한 철저한 보호와 양육이 없다면 온 세계가 전멸시키는 재앙심판에서 남을 자가 없을 것이다.
만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은 계시록 16장에서도 잘 나타난다. 12절 이하를 보면 여섯째 대접을 쏟을 때 큰 강 유브라데가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 하였다. 천하 임금들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귀신의 영의 이적으로 끌림을 받아 한 곳으로 모였을 때, "만왕의 왕"이 도적같이 오셔서 열왕을 벌하시니, 이 때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 말한 대상이 바로 144,000이 아닌 종족으로 구원 받는 자들인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후 3년 반 동안 미가엘 천사의 인도와 보호로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아 붉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았으니 자기 옷을 지켜서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이라 할 수 있다. 이 때(6째 대접재앙)는 아마겟돈 전쟁(대중 선악전)의 때이니, 이들은 계 15장과 같은 위치에서 구원을 찬송하게 된다. 7:15절의 '장막'이 하늘 장막이 아닌 예비처인 것처럼, 15장의 '유리 바닷가' 역시 하늘 세계가 아니라 핵열풍의 피해를 당치 않을 바닷가의 보호처가 된다.
사 33:14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하도다 15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니 흰무리는 계 11장에서 예언복음을 증거하다가 "올라오라" 함을 듣고 올라간 성도들이 왕권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와서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 이기고 새 시대를 이룰 때에 불심판을 피하여 백성된 자격으로 그들을 영접하여 함께 복을 받게 되는 백성임이 분명하게 되는 것이다.
살펴본 바와 같이, 새 시대를 차지할 백성을 계 7장에서 목록적으로 보여주시되 왕권자와 종족 백성으로 나뉠 것을 계시하셨으며, 대환난기(계 13장)를 맞기 전에 다시 예언하는(계 10:11)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계 7:2~8)이 강권역사를 행하다가 들림받을 것을 계시록 11장에서, 그리고 이들의 전도를 받고 회개하며 울고 나와 예비처로 이끌림을 받는 자들의 갈 길을 계 12장에서 자세하게 보여주셨다. 이렇게 하여 거룩한 새 시대를 차지할 자들이 두 부류로 나뉘는데는, 왕권자들은 하늘에서 새 시대의 조직부서 정비를, 백성될 자는 천사의 보호 아래 예비처에서 물과 양식을 공급 받다가 바닷가 밀실에서 대접재앙을 피하여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반드시 있을 것이니 이 "화"를 피하여 새 시대의 거룩한 백성이 될 자, 곧 "흰 옷 입은 큰 무리"는 정녕 복된 자가 아닐 수 없으며 이들을 구원해내는 증인권세자들의 역사는 더더욱 귀한 사명이 아닐 수 없도다. 아멘!
Copyright (c) 2002 Mahershalalhashbaz All right reserved.
☎ 02-815-5126(교회), 011-9739-2782(담임목사), 010-9242-7815(홈피운영자)
스룹바벨 선교회 : http://www.headstone924.ne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