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1일 목요일

요엘 3장 제목 : 열국 종말 심판


성  경:요엘 3장

제  목:열국 종말 심판


본 장(章)에서는 2장에서와 같이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주는 역사가 있은 다음, 북편에서 한 이족(異族)이 올라오는 전무후무한 대환난이 있을 것을 보여주셨는데, 이 때 택한 자를 보호하여 새 시대를 얻게 하시되 시기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할 때 되어질 일이라는 것을 가르쳤다. 1~15절은 심판기에 대하여, 16~21절은 심판의 목적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1. 사로잡힌 자를 돌이킬 때:1~8

『 1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

육적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이 황폐화되었다가 기한이 차서(70년)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에 만국을 모아들여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심판한다는 것은 종말의 영적 교회가 바벨에게 먹힘을 당한 자리에서 새로운 촛대 교회가 나올 때 심판기가 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령한 교회가 부패해서 음녀화되는 세상이 온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의 거룩한 성물(聖物)이 이방에게 더럽혀진 것같이 말세의 신령한 교회가 더럽힘을 받을 것을 가르친 것이다.

구약과 같이 영적 이스라엘을 시험해 보는 시기가 1958년 3월부터이니 이 기간은 계 9:1~12절 예언이 성취되는 시련의 시기이다. 북방 소련에서거짓 평화공존정책이 등장하여 은혜 받은 세계 교회를 43년간(2001년 현재) 크게 속이고 있다. 알파의 미혹은 간교한 뱀의 거짓말이요, 오메가의 미혹은 소련 수상 후르시초프의 거짓 평화공존으로부터 물밑 작업이 시작된다. 이미 미혹받은 기독교 단체로서 한국의 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8개 교단이 있다. 세계적으로는 W.C.C.(세계교회협의회) 단체이다. 에덴동산을 삼켜버린 「옛 뱀」이 종말에도 진리를 대적하고 나와 「탈냉전」, 「전쟁 종식」이라는 명목으로 빛 좋은 개살구같이 정치와 종교를 속이고 있다. 성경에서 평화의 왕은 예수님(슥 9:9~12)뿐이라 하였는데, 어떻게 인격이 없는 짐승이 평화를 이룰 수 있단 말인가?

이 오메가의 미혹을 이기는 방법과 기간은 계 7:2~8절의 내용으로서 다른 천사가 해 돋는 곳으로부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올라와서 종들의 이마에 인(印)을 침으로써 영적 이스라엘의 종들 중 하나님의 인(印) 맞은 자의 수 144,000명이 차면 미혹은 끝이 나게 된다.

“여호사밧”(뜻;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은 ‘기드론’인데 예루살렘 남방에 위치한 심판 골짜기이다(왕하 23:, 렘 19:6, 사 30:33). 이곳은 요시야 왕이 우상을 철폐한 곳이기도 하다. “여호사밧 골짜기”는 여호사밧 왕 때에 유다를 침입한 열국이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파멸당한 곳이다(대하 20:1~30). 근본적으로 중동은 에덴동산이 저주받은 자리로서 구약 때나 인간종말 심판 때나 동(同)히 심판의 장소가 된다. 종말에 있을 3차 전쟁도 바로 이 곳에서 계 9:14절의 여섯째 나팔대로 이루어질 것이니 곧 년, 월, 일, 시에 사람 ⅓이 쓰러진다는 예언이다. 또한 이 곳은 후 3년 반이 지나고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셔서 666 원수(붉은 용=600, 짐승 정권=60, 거짓 선지=6)를 잡아 불못에 던지는 최후의 결전, 즉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날 곳으로 전 세계가 불바다가 되는 시발지(始發地)이기도 하다.

이미 성경대로 세계적인 은혜를 베푸셨으니, 심판도 세계적으로 임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이 때 말씀에 순종한 영적 이스라엘을 한 곳으로(초막절 단체) 모으시되 이스라엘은 보호하시고 원수는 심판하신다(암 9:14, 미 4:6~7, 사 1:28, 11:11~12, 슥 10:8, 습 3:19, 렘 23:8, 29:14, 31:22~23, 33:7, 겔 20:41, 36:24, 39:25, 슥 8:7, 시 14:7).

구약 때 성민의 전쟁은 종말을 보여주는 (그림자적) 전쟁이니 습 3: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하신 것은 오늘을 두고 하신 말씀이라는 것이다.

요엘 선지는 지금 종말을 예언하고 있다(사 46:10). 고대에 여호사밧에서 선민을 위하여 열국에 대한 국부적(局部的) 심판을 행하셨던 것같이, 인간 종말에도 종국적(終局的)이며 총체적(總體的) 심판인 “여호사밧 심판”이 반드시 임하리라는 것이다.

“국문하리니” - 국문한다는 말은 죄목을 일일이 논고(論告) 혹은 소송함이다. 두렵고도 무서운 것은 하나님의 논고와 소송이다. 하나님의 논고와 소송은 공의롭고 참된 것이기 때문에 이에 맞서 답변하거나 그 죄목에서 벗어날 인간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히 10:31절에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라고 하였다.

사단 국가들의 죄목은 4가지이니 ① 선민(교회)을 분산시키는 일. ② 성지를 탈취하는 일. ③ 선민을 천대하는 일. ④ 성전의 보물을 탈취해 우상의 신궁으로 가져가는 일이다.

슥 1:14∼17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안일한 열국을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만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셨다 하라” 원수는 멋도 모르고 사정없이 시온을 괴롭혔지만 하나님은 약속대로 회복해 주셨다.

“나의 땅” - 이것은 교회를 가리키는 말인데, 교회를 해치는 행위는 바로 하나님께 대한 대적 행위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요 15:18) 하셨다. 선민을 핍박, 대적하는 죄는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이다.


『 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동남으로 기생을 바꾸며 동녀로 술을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

심판 받을 거짓 선지자들은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원수 공산당에게 팔아먹되 동남(童男)으로 기생(妓生)을 바꾸며 동녀(童女)로 술을 바꾸어 마시듯 한다고 하셨다. 육체의 즐거움을 위해 어린아이들을 판 것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죄이다. 겔 34:1~16절에서도 못된 목자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셨고, 슥 11:1~8절에도 못된 목자 세 목자를 한 달 동안에 심판하시겠다고 하셨다.
“제비 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 이것은 이방의 군대가 유다를 정복하고 그 백성들을 포로와 노예로 소유하기 위해서 선민을 심하게 무시하고 천대하는 행위이다.


『 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의 보복하는 것을 내가 속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취하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궁으로 가져갔으며 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본 지경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

● 4절 :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 이들은 고대에 이스라엘을 해하던 원수였으니(암 1:6~9) 고로 영적 선민들을 대적하는 원수들의 예표(豫表)가 된다. “너희가 무슨 상관 있느냐” - 이 뜻은 “너희가 내 앞에 무엇이냐?” “너희가 나를 대적하고도 견디겠느냐?” “너희는 내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니라”는 뜻의 말이다(옵 1:15~, 애 3:64∼66).
  
● 5절:“내 은과 금을 취하고” - 원수들이 무력으로 정복하고 재물을 탈취하여 감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 “나의 진기한 보물” - 이것은 성전에 장치한 보물을 가리킨다.

● 6절:“헬라” - 이 족속은 노비를 매매하는 무역을 많이 하였다(겔 27:13).


『 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원수에게 보응을 하신다. 선민에게 행한 범죄와 학대만큼 고스란히 열방에게 보응하시겠다는 선언이다.



  2. 무력이 완비된 후:9~12

『 9 너희는 열국에 이렇게 광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무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 사면의 열국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 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의 열국을 다 심판하리로다 』

구약 때는 바벨론을 몽둥이로 들어서 유다를 70년간 때리셨다(포로 생활). 약속한 70년이 만기되었을 때(렘 25:11, 29:10) 몽둥이 국가인 바벨론을 꺾어버릴 나라는 동방의 메데 파사국이었다. ☞ 이것이 종말의 동방역사를 보여주는 그림자이다(히 10:1, 사 45:1∼4, :13∼17 사 46:10).

사 13:3 “내가 나의 거룩히 구별한 자에게 명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를 풀게 하였느니라... :17~메데 사람을 내가 격동시켜 그들(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사 45:1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핵무기와 더불어 육해공 첨단 대량살상 무기가 이토록 발달된 것은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힘이다>

구약 때 있었던 전쟁과 같이 되려고 종말에도 초강대국들이 전쟁준비를 완비한 상태이다. 그러나 전쟁은 절대로 인간 생각대로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917년 10월부터 계 6:3~, 8:7~ 이하의 말씀대로 붉은 공산당이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켜 첫째 나팔인 『민족적 혁명의 불길』이 점화되었다. 이 혁명의 불길이 땅 ⅓을 태우니(1950년까지) 붉은 말(馬)로 나타난 무신론 공산주의 소련은 성경대로 이 시대의 막강한 무신론 강대국이 되었다. 1950~1957년까지는 냉전 시기인데, 이 때가 강대국들이 무력 완비태세를 갖추는 시기였다.

그러나 1958년 3월부터는 강대국들 간의 협상 시대로 접어드니 오늘날까지 43년간(2001년 현재) 거짓 평화공존의 분위기가 무르익게 되었다 (☞ 데탕트). 이제 조금 후, 환난이 일어나면 북방 바벨론인 소련은 동방 유다 고레스에게 망하게 된다. 사 41: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하셨다. 지금껏 모든 것이 성경대로 되었고, 종말인 현재 상황도 성경대로 진행 중이며, 앞으로 있을 모든 일도 성경대로 될 것이다.

겔 38:3~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러시아)와 메섹(모스코바)과 두발(두볼:서러시아의 군사기지 겸 공업지대)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 바...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고 하셨다. 이 예언이 바로 종말에 있을 북방환난이다.

단 9:26 “62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소련)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 전쟁이 없다는 기성교회의 생각(평화공존탈냉전, 전쟁종식)은 성경과는 거리가 먼 사단의 미혹이다. 기성교회는 미혹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 큰 미혹을 이기는 길이 여호와의 책에 빠짐 없이 예언되어 있다(사 34:16).



  3. 열매가 익은 후:13

『 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

“곡식”을 베는 것은 세상 심판이다. 계 14: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예수님)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비존칭은 개혁한글의 번역상 문투이다. KJV, 공동번역:“당신(주)의 낫을 들어 추수하십시오”라고 기록되어 있다. “포도송이”를 거둠은 교회 심판을 보여주심이다. 계 14:18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1,600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이들은 중생받지 못하고 교회만 출입했던 쭉정이들이다. 성전 밖 마당에 있던 쭉정이들은 아마겟돈에서 불심판을 받는데, 이 장면이계 16:15~21절이다.



  4. 인종이 극도로 번창할 때:14

『 14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

심판의 날이 가까이 오니 교회도 많아지고 교인도 많이 모인다. 창세 이래 아담 후손으로서 죽어 시체가 된 자가 약 940억이요, 현재 이 땅에 살고 있는 인구는 약 60억이다.

“판결 골짜기” - 여호사밧 골짜기이다. 사 7:15 “그(예수)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양심시대 심판은 홍수로 하셨다. 이 때 노아 한 가정 8식구만이 구원을 얻었다. 이제 은혜가 전파되고(2,000년간) 인간 종말이 온 시점에서는 영원한 복음(계 14:6)으로 심판하시되 큰 음녀교회(바벨 교회)와 강대국(바벨정치)에 속한 자는 다 불바다에서 전멸을 당한다(계 16:15~21). 이것이 복음 심판이다(계 22:6~16, 18~19). 이 복음 심판에 죽을 자가 많다는 것이다. 살아 남을 자는 하나님의 인(印) 맞은 종 144,000명과 흰 옷 입은 종족 백성들뿐이니 이들만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간다(계 14:1∼5절은 왕권 받은 144,000명이요, 계 7:9∼17, 15:2∼4, 사 26:20절은 새 시대의 종족 백성이다).



  5. 흑암 시대가 올 때:15

『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

영적으로 볼 때 “해”는 시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라고 하였으니 ‘하나님(=말씀)’이요. “달”은 시 89:37 “궁창에 확실한 증인 달같이”로 볼 때 ‘성도’이다. “별”은 계 1:20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使者)라” 하였으니 ‘지도자’이다. 눅 21: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하셨다.

그렇다면 언제부터가 해, 달, 별이 빛을 잃는 흑암시대인가?

성경대로 1917년부터 제정 러시아 땅에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면서(계 8:7~12) 땅 ⅓ 이 불탔기 때문에 이 진영(공산권=무신론) 안에서는 하나님의 햇빛 같은 진리와 달 같은 성도와 별과 같은 지도자가 모두 멸절당했다. 그러나 타도적 정치를 행하던 혁명세력이 1958년 3월부터 갑자기 자신의 정체(붉은 말)를 감추고 오히려 성경을 손에 들고 나와 사랑과 화평을 외쳐대니 이 변신(속임수)이 바로 청황색 말의 실체라는 것이다. 이것(청황색 말=궤휼주의)이 바로 계 9:1~12절 예언대로 무저갱에서 올라와 전 세계를 뒤덮은 사단의 미혹으로서 오늘까지 43년간 검은 연기로 세계를 장악했다. 이 영적 흑암의 때에 예언의 등불이 없는 자는 영계가 밤중인 상태이다.

모세 때의 흑암은 애굽 정부로서 이스라엘을 탄압했고, 예수님 당시의 흑암은 로마 제국으로서 예수와 사도들을 대적했다. 현재 인간 종말의 흑암은 무신론 공산국가들이다. 이들 흑암의 정권세력에 빌붙어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이 바로 교권(거짓 선지)이다. 마 25:1~10절 비유에 신랑이 밤중에 오신다고 하심은 자연현상의 밤이 아니요, 영적 밤중을 가리키니 바로 오늘날을 가리킨 말씀이다.

창 1:3 “빛이 있으라 하시매” - 이 빛은 생명의 빛이요, 반대되는 것은 어둠으로 영적 흑암이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은 빛이시요, 이 세상은 어두움의 주관자 사단의 세상이다(엡 6:12). 사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 이 빛은 예언의 등불이다. 동방에서 일어날 하나님의 새 일이다. 『갈릴리 빛』은 영혼 구원의 빛이요, 동방 땅 끝에서 일어나는 『새 일 교훈』은 영-육 구원의 빛이다.

계 8~9장의 나팔재앙은 사단의 흑암 역사이니 계시록이 알려주는 하나님의 인(印)의 역사가 없으면 누구도 흑암을 이길 수가 없다. 그래서 계 11:3절~ 예수님이 증인에게 철장권세를 주신다고 하셨다. 이 권세를 받고 1,260일간 예언의 증거를 마쳐야 들림받게 된다(계 11:1~12). 에덴동산의 뱀은 어두움의 주관자요(엡 6:12) 6,000년간 이 세상의 임금 노릇을 했지만(요 12:31) 계시록에 와서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666)”를 잡아서 무저갱에 결박해 넣으니(계 19:19~20:3) 세상은 완전한 빛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이 되는 것이다(계 20:4~6).

흑암이 나온 것은 흑암에 빠진 자와 빛을 따라간 자를 갈라 세워 심판하기 위함이니, 즉 양과 염소를 갈라놓는 심판의 모략적 방법이다.



  6. 심판의 목적:16~21

『 16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내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리로다 』

이와 같은 심판기에 하나님은 당신이 택한 자의 피난처가 되시는 동시에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다시는 이방 세력이 침투치 못하게 하신다.
학 2:6~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殿)에 충만케 하리라... :18~너희는 오늘부터... 구월 이십 사일 곧 여호와의 전(殿)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열국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열방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 동무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그 날에 내가 스룹바벨을 취하고 스룹바벨로 인(印)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 심판 때 144,000명의 대표는 스룹바벨이다(학 2:23).

율법은 <모세>에게, 천국열쇠는 <베드로>에게 맡기셨으나 마지막 심판 때 인(印)의 권세는 <스룹바벨>에게 맡기셨다. 맡기신 예수님이 권세자시니 맡은 종이 넉넉히 승리하게 된다(롬 8:29∼39).


『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聖山)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

시온산성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던 모리아산인데, 다윗이 이 성을 빼앗아 다윗성이라 이름 하고 33년간 통치하였다. 새 언약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시온산(모리아=감람산=골고다)에서 십자가로 승리하시고 이 산에서 승천하시고 또 이 산으로 지상강림(계 14:1~)하셔서 1,000년 왕국을 세우신다.


『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
●18절:"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새 땅을 이루기 위하여 열국을 심판하시고, 친히 선지서에 예언된 모든 말씀을 성취시키시니 죽음 없고 전쟁 없는 평화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

첫 순교자 아벨의 피로부터 6,000년간 원수의 칼에 쓰러져간 순교자들의 피 값을 갚기 위하여 열국을 심판하신다.

계 6:9~11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첫 번째 에덴동산은 아담 실수로 파괴되었으나(창 3:17),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다시 택한 시온산 모리아에서 당신의 새 언약을 성취시키므로(AD 29년 1월 14일)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계 10:7∼11) 피로 사신 여호와의 책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가 되어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로 온전히 회복되는 것이다. 아멘. 이 때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 144,000 은 순교자의 원한 푸는 심판의 다림줄 쥐고 싸우는 거룩한 주의 용사들로 쓰임받는 것이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시리로다!
- 계 11:15 -

  

 Copyright (c) 2002  Mahershalalhashbaz All rights reserved.


 스룹바벨선교회 : http://www.zion924.com

666 짐승의 표를 받고 멸망할 자는 누구인가?



666 짐승의 표


서   론

666은 종말론과 관련하여 많은 성도들이 알고 싶어하는 구절중의 하나입니다. 더러는 컴퓨터 바코드라고도 하고, 더러는 특정 인물 혹은 '짐승'이라 이름붙여진 컴퓨터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의견들은 666의 본질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666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성경에 나오는 666 관련구절을 모두 상고해 보아야 합니다. 그후에 계 13:18절을 읽어보면 "짐승"과 관련된 종말의 666을 잘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666의 본질은 컴퓨터바코드나 크레디트 카드와 관련된 어떤 숫자체계가 아닙니다. 666의 본질은 간교한 뱀이 '거짓말'로 아담을 속여 6일간 창조된 에덴을 용의 통치권으로 옮겨놓았다는 데 있습니다. 뱀의 통치, 즉 용의 통치가 바로 666의 본질인 것입니다.
 
600 은 공중권세 잡은 '붉은 용'이요 (영권에서 나오고)
60 은 일곱 머리 가진 '붉은 짐승'이요 (정권에서 나오며)
6 은 짐승의 통치를 받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교권에서 )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후 3년 반'은 물론이고 '5개월환난'조차 오지 않은 이 시점입니다. 이같은 사회에서 666은 피부에 행하는 사단의 숫자 표식일 수 없습니다. '후 3년 반'이 되기 전인 지금 666의 정체는 영적으로 침투하여 인간의 사상을 장악해 버리는 사탄의 독약이며 쑥물입니다(이는 정치-종교적 활동을 통해 행해집니다). 또한 '후 3년 반'에 들어가지 않을 자 곧 144,000과 예비처 백성에겐 '666'은 지금 싸울 대상이지 결코 '후 3년 반'에 피해야 할 그 어떤 대상이 아닙니다(계시록 7장은 구원의 목록인데, 이중 인맞은 자들이 순교자와 더불어 계 20:4절의 주인공입니다). 짐승의 표를 '후 3년 반'에서만 행해지는 사탄의 표식으로 가르치는 것은 종말론을 오해했거나 일부만을 본 것입니다. 이는 계 20:4절에서 밝혀집니다.

계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순교자)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144,000)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누구나 알 듯이, 천년왕국의 왕노릇할 자격은 '순교자'와 '변화성도' 뿐이고, 현재 살아있는 자 중 그곳에 들어간 자의 지위는 '왕권'과 '백성(흰무리)'으로 나뉘어집니다. '후 3년 반'에서는 왕권이 탄생할 수 없습니다. 고로 계 20:4절에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표"라는 것은 144,000명이 싸워 이기고 올라온 짐승의 활동을 총칭하며, 싸움의 시기는 '후 3년 반' 이전이 되는 것입니다. 첫째 부활의 시점이 '후 3년 반' 이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지막 종들에게 666을 '후 3년 반'에 육신에 새겨지는 어떤 표로 알게 하는 해석은 아무런 유익도 없음을 밝힙니다.

지금 우리의 할 일은 "정녕 복받을 자는 '후 3년 반'이 오기 전에 예언 증거를 마치고 들림받거나, 예비처로 인도되는 자라"는 것을 알리는 일입니다. 알리되 계시록과 예언서 본문에 입각해서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다시 예언"입니다. 이 일은 하지 않고, 666이 마치 '후 3년 반'에 되어질 일인 것처럼 가르치며 그 표를 받으면 큰 일난다고 하는 것은 아주 미련한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듭니다. 구약에 
다니엘 세 친구가 등장합니다. 당시 이 세 사람을 제외한 땅의 모든 사람은 빈부귀천,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느부갓네살이 세운 우상신상의 낙성식에 동원됩니다(단 3:7). 이처럼 사단을 경배하기 위해 낙성식에 끌려나오는 것 자체부터가 666 사단의 마력 앞에 굴복당하는 일이요, 이것부터가 짐승의 표를 받는 행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보여주신 모든 사단의 행태가 최고도로 숙성하여 이 땅 모든 쭉정이들을 경배시킬 목적으로 최종 열매맺는 곳이 바로 '후 3년 반'이며(버림받은 세계), 이러한 사단의 준비작업을 미리 고발하고 싸우며 예언을 증거하는 시기가 '전 3년 반'입니다(알곡 쭉정이를 가르는 시기). 그러므로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은 '바코드'가 아니라, '후 3년 반' 이전에 행해지는 사단의 정치적, 종교적 활동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일곱째 머리(무신론공산주의)'를 따라가는 것, 종교적으로는 '일곱째 머리가 장악한 종교단체(W.C.C.)'를 따라가는 것이 표받는 일입니다. 즉, 사단(붉은용=600)에게 감화받은 정치세력(짐승=60)나 종교세력(거짓선지자=6)을 따라가는 자체가 '후 3년 반' 이전에는 짐승의 표를 받는 일입니다. '후 3년 반'에는 적그리스도와 그를 보필하는 거짓선지가 '단수'로 등장하게 되나, 현재는 '그'가 인류무대로 얼굴을 내밀고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사단은 거대한 세력을 이루어 땅 1/3을 장악한 공산주의 속에서 정치배도자로서 활동하며, 거짓선지는 전세적으로 판을 치며 쑥물을 먹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건 '후 3년 반'의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아니라, 현재 활동하고 있는 '붉은짐승'과 '음녀세력'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666을 '후 3년 반'에 되어질 일로만 믿게 하는 것은 현재 기독교계 전체를 좀먹어가고 있는 '사단의 활동'을 은폐하려는 사단 자신의 또하나의 전술입니다.

뱀 계통의 마지막 주자 '작은 뿔'이 등장하여 궤휼로 천하를 호리기에 앞서 먼저 이러한 일이 있습니다. 우선 사단의 세력이 정치적으로-교권적으로 결집합니다. '평화'와 '사랑'과 '화해'와 '일치'와 '평등'과 '자유'의 모토는 이미 사단의 전유물이 되었습니다. 사단이 '묘한 청황색' 빛깔로 세상을 마취시킬 때, 빛을 가장한(고후 11:14) 거대한 움직임을 분별 못한 채 많은 양떼들이 이를 따라가게 됩니다. 그 출발선이 바로 '북방 공산당 세력'의 공작에 이용당한 'W.C.C.'의 통합교회 표방입니다. 또한 '전쟁은 없다', '전쟁은 막아야 한다' 하는 현 시국적인 분위기도 모두가 사단의 세력들이 조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전쟁은 있는데 전쟁은 없다 하는 그자체가 거짓이기 때문이죠... 6,000년 인류는 반드시 전쟁으로 끝이 난다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 9:26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이 때 진리의 용사들은 오메가적인 사단의 속임수를 전 세계 만방에 고하는 사명이 있게 됩니다. 이것이 계시록과 모든 예언의 말씀을 꿀같이 먹은 말세종들의 마지막 지상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666'을 이마나 손에 새기는 '바코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때와 시기를 모르는 자이며, 사명이 없는 분임을 말하며 상고를 시작합니다.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온 다음의 세 가지 흐름을 이해하시면, 짐승의 표 '666'을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아름다운 6일 창조의 세계'가 인간의 범죄로 사단의 수중에 들어가게 된 원리와, 이를 다시 인간에게 찾아주시되 '제7일 안식일'을 율법으로 세우시고 '제8일 할례' 곧 그리스도의 할례(골 2:11)로써 이루신 원리를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편에서는 값없이, 당신 편에서는 엄청난 값(십자가의 피)을 치루고 찾아주시겠다는 사랑!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공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선한 의지는 먼저 공의의 율법적인 형태로 나타나되 '제7일 안식일'과 '제8일 할례'에 담겨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진노만 이루었지, 안식을 줄 수 없었으니 예수께로 이르는 몽학선생의 사명일 뿐이었습니다(갈 3:23~24). 그러나 마지막 선지 세례요한(눅 16:16)의 소개를 받고 나타나신 예수님의 사역에서부터 구약 그림자는 실물화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분 예수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셨고(요 19:30, 골 2:15), 하늘에 올라가시어 심판권을 받으셨고(요 5:22. 계 5:7), 이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그때에는 율법과 시편과 예언서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며 구약 때 '하루'로 보여주신 시간이 '천년'의 틀로 이루어지는데, 이 때가 바로 '제7일 안식일'이 천년화된 'New Millennium' 천년왕국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소위' 천국은 이 천년왕국이 지나간 후 '하늘과 땅을 폐하여 새롭게 창조한' '영원무궁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약에 보여주신 국부적, 부분적인 것들이 신약종말에 전체적이고 거시적으로 최종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 이시야 46:10절의 원리입니다. 구약에서 보이신 3대절기 중 2개 절기(유월절,오순절)은 2000년 전 실체화 되었으나, 마지막 절기 초막절은 이면적 성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3대 절기' 中 최후로 남은 '초막절' 역사는 동방 새 일의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지금은 2002년도이니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셔서 용을 잡아 가두시고 새 천년안식세계 곧 아담이 빼앗긴 에덴을 회복하시는 역사가 이루어질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유월절 오순절 역사는 아시아 극서쪽 유다에서부터 출발했지만, 마지막 초막절기의 성취는 아시에 극동쪽 영적 유다로부터 출발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동방역사를 전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 역사에 불리움 받아 환난을 통과하여 새 시대의 백성된 자들이 번성하여 제 8천년기인 무궁세계에 들어가면 성경이 기록된 목적과 성자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신 목적이 100% 성취되게 됩니다. 천년왕국에서는 무수한 인종이 번창하며 그 인종중 '천년끝에' 임하는 미혹을 통과한 자는 누구나 '천국'에 들어갑니다. 고로 사단은 천년안식이 도래하기 전 이 땅으로 쫓겨내려와 이 땅에 대환난기를 불러와 '축복의 못자리판'인 천년왕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쭉정이들을 모아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표 받을 자 - 심판의 대상 (새일성가 38장 6절)

표를 받고 멸망받을 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은... 바로 다음 구절을 통하여 간단히 답할 수가 있습니다. 

계 13:15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4:11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위 말씀을 볼 때 '표 받을 자들'은 '짐승을 지지하거나 그를 추종하여 경배하는 무리'입니다. 혹 추종, 경배치 않는다 하여도 '굶어죽을 바에는 차라리 절하고 살자'는 결정을 내리게 될 절개 없는 '변질된 신앙의 무리들'도 '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심판기의 멸망의 대상자입니다.

그 표를 이마에 받지도 말고 오른손에 받지도 말라 하신 내용은 무얼 뜻할까? 답은 계 14:1절과 사 53:10절입니다.

계 14:1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이들의 이마에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어떤 철자가 새겨졌을리는 만무합니다. 그럼 '이마'는 무얼 뜻하는걸까?..... 사람의 대표는 얼굴이요, 얼굴의 대표는 이마입니다. 고로 '이마'란 그 사람의 사상, 됨됨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대표할 수 있는 '간판'과도 같은 '인격'을 '이마'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로써 '이마'에 666 표식을 받는다는 것은 먼저, 적마 3세력의 활동을 인격적으로 사상적으로 받아들이는 행위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사 53:10절을 봅시다.

사 53:10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 '그'란 예수님을 가리키는데, 예수님이 성취한 여호와의 뜻은 '십자가 사건'이었습니다. 이를 볼 때 '손'은 문자적 손이 아닌, 행위를 대표하는 상징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3년간의 공생애와 십자가 사건까지의 예수님의 모든 행적을 '손'이라 표현한 것입니다. 고로 666 표를 '오른손'에 받는다는 것은 사단의 사상과 방침에 행위적으로 복종커나 따라가는 일체의 행동양식인 것입니다

∴  이마=사상,인격  ;  손=행위,순종

따라서 666 표를 받는다는 것은 붉은 용 사단(600)이 들어간 짐승(60) 거짓선지(6)의 통치를 분별치 못하고 사상적으로 따라가거나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는 행위로 해석하는 것이 지극히 성경적인 관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 주장이 진리인 것은 종말의 그림자인 구약 다니엘서 3장을 통해서 확실히 증거됩니다. '느부갓네살'(예표 적그리스도 )이 66우상을 세워놓고 절하라 명령할 때 다니엘 세 친구는 사상을 지킨 발언을 하였으며(단 3:16~17), / 행위적으로도 느부갓네살 앞에 굴하지 않고 7배나 뜨거운 불가마 속을 택했던 것입니다. 사상과 행위로 온전히 자기의 하나님을 의뢰했던 것입니다(단 3:18~23). 이것이 바로 표받지 않는 신앙행위입니다. 그러나 종말의 '후 3년 반'은 다니엘 세 친구같은 사명자가 활동하는 시기가 아닙니다. 마지막 144,000명은 다니엘 세 친구의 절개를 가진 자들인데, 이들은 '전 3년 반'까지만 싸우고 승리하여 올라갑니다.

표받게 하는 행위는 '후 3년 반'에 완전하게 양성적으로 일어나겠지만 그때는 심판에 목적이 있을 뿐, 구원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666이 음성적으로! 그러나 폭넓게 활동하고 있음을 간과치 않아야 합니다. 600과 60과 6은 '후 3년 반'에 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는 용이 땅으로 쫓겨내려와(계 12:9) 세상을 합법적으로 '3년 반' 동안 통치할 때이고, 지금은 그 일을 할 그 세력들이 하나하나 일을 준비해가고 있을 때입니다. 144,000 편에서는 이를 외칠 때 무시당하게 되는 시련기요, 쭉정이편에서는 악마의 힘으로 득세하는 기간입니다.

이렇게 종말의 그림자인 구약(사 46:10)을 통해 볼 때 666 이라는 표식은, 먼저 사상적으로 무르익은 시기(전 3년 반)와 / 행위적으로 복종케 하는 시기(후 3년 반)으로 나뉘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적 그리스도의 통치 하에서 그를 경배시킬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그러한 준비작업에 들어가는 사단의 종들의 활동과, 이를 고발하여 다시 예언하는 종들이 활동하는 시기에도 666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666(영권+정권+교권)은 모세 때도, 다니엘 때도, 마카비 때도, 예수님 때도, 그리고 오늘날도 언제나 있는 것입니다. 다만 계시록에서 이 표가 없이는 아무 매매도 못하고 다 죽는 모습을 보이신 것은(계 13:17), 계시록 13장이 쭉정이들만 들어온 세계, 곧 심판의 장소인 대환난기가 무엇인가를 목적하여 보여준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버림의 시기' 이전에 '신앙을 점검해 알곡을 추리는 시기'가 먼저 존재합니다. 즉 '10처녀가 졸며 잘 때'(마 25:5) '조는 5처녀'는 666 미혹에 말려든 무리임이 분명하며(이들에게는 혼인잔치 문이 닫힘), '기름을 예비한 5처녀'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666' 미혹이 범접치 못한 자들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일은 지금 진행중인 일이지 '후 3년 반'에 될 일은 아닙니다. '후 3년 반'은 미련한 5쳐녀가 쫓겨나는 기간이요, 졸며 잘 때 잠을 깨우는 일은 '지금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것이 오늘 '666'을 논하는 핵심입니다.

즉 계시록 13장의 666 표식은 미련한 다섯처녀에게 행해지는 '철저한 심판'이라는 측면에서만 보아져야 하며, 전 기독교적인 차원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기독교 성도들은 '전 3년 반'의 일꾼이 되기 위해, 지금 존재하는 600과 60과 6의 활동과 싸워야 할 것입니다. 싸움은 '비협상', '비타협' 뿐입니다. 지금은 악의 세력이 거대하게 통합을 이루려 하는 때이며, 에큐메니칼 운동을 통하여 참된 신앙을 변질시키려는 때입니다. 이사야 5장처럼 된 시대입니다. '후 3년 반'은 변질된 포도원이 철저하게 짓밟히는 시대이니, 깨어있는 자라면 응당 '지금'을 논해야지, '그때'를 논하지 말아야 합니다.

'후 3년 반'에 '666' 표식없이 매매를 할 수 없게 하는 잔인한 방침을 쓰게 되는 것은, 마지막 추수꾼인 '두 증인이 권세를 가지고' 활동한 '5개월' 때까지도 그들의 증거를 따르지 않았던 '불순종의 못된 교회와 세계'로 하여금 완전하고 철저한 심판을 받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온 인류가 우상을 숭배치 않고는 살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은 전 지구적인 심판을 행할 때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어쨌건 신변안전과 생계를 위해서라도 이 표를 받지 않고는 못베기므로, 높은 이부터 천한 자까지 모든 사람이 우상 앞에 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온 세계적으로 심판을 피해갈 수 없는 죄악이 하늘 끝까지 사무치게 되는 때가 바로 대 환란기인 후 3년 반인이라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고로 구원은 '5개월환난' 때까지로 마무리됩니다. 이는 노아 때에 비길 수 있습니다. 노아 때에 홍수 1주일 전에 방주문은 닫힙니다. 문이 닫힌 지 1주일 후에는 수영선수도 어찌해볼 수 없는 무자비한 홍수가 40일간 퍼붓습니다. 이는 악날한 짐승이 통치하는 '후 3년 반'에 비길 수 있습니다.

구약 때 있었던 사건은 우리와 아무 상관없는 그런 사건들이 아닙니다. 바로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구약입니다(사 46:10). 예수님께서 계 10:7~11절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말씀하셨고 또한 11절에 "이를 전 세계에 다시 예언하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구약이 곧 현재'가 되게끔 인류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모략이 넘치시는 시공초월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자의 남은 자손'과 '666 악의 세력' 심판

여자의 남은 자손(계 12:17)은 성령을 받고 거듭났으나, 마지막 법인 
예언의 법을 무시하므로, 144,000 반열에도 들지 못하고, 예비처로 인도받지도 못한 거대한 협상교회입니다. 이들은 144,000이 외치는 '다시 예언'을 무시한 결과, '후 3년 반' 짐승 통치에 들어오게 되었으나, 성령을 받은 무리인지라 짐승에게 경배할 수도 없는 그러한 난감한 딜레마에 빠집니다. 사람에게는 죽는 순간까지 선택권이 있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그러한 선택권조차 없습니다. 즉 성령을 받고서도 마지막 법인 '예언의 법'을 무시했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무리가 됩니다. 이들이 바로 마태 7:21절의 주역들이요, 마태 25장의 미련한 다섯처녀입니다.

이들이 짐승을 미워하여 경배하기를 거부하여도, 이는 눈물을 흘리며 행하는 때늦은 후회일 뿐, 결코 숭고한 신앙절개로 분류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순교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짐승의 표 앞에 절하지 않은 것은 마지막 부활 때 부활하여 영원무궁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은 됩니다(영혼구원). 하나님은 당신의 
7대법을 철저히 그리고 공의의 방법으로 실행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 때문에 죽더라도 예수의 법에 불순종하여 죽는 죽음은 '왕권의 면류관'이 따라오는 '의로운 순교'가 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계 20:4절과는 무관한 사람들임). 144,000의 죽음을 베드로나 바울의 죽음에 비길 수 있다면, 이 미련한 다섯처녀의 죽음은 노아 때의 '셋' 의 계통의 죽음에 비길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제사도 드렸으나(창 4:26), 육체가 살라고 주신 방주법을 무시한 결과 홍수로 육체가 심판 받았습니다. 하지만 훗날 예수님이 십자가로 승리하신 후 옥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셨을 때 건짐을 받은 것입니다(벧전 3:19~20). 미련한 다섯 처녀도 예수 믿고 구원 얻었습니다. 음녀의 편에 서서 의로운 생령계통의 피를 흘린 죄를 지은 것도 아닙니다. 다만 계시록과 예언의 법을 무시하다가(두 증인 144,000명의 영원한 복음을 무시하다가) 육체가 심판을 당하므로 새 시대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천년이 지나고 마지막 부활이 열릴 때 살아나 천국백성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천년왕국을 차지하지 못한 채 천년간 옥에 갇혔다 왔기 때문에 미련한 다섯 처녀라 불리운 것입니다.두 증인이 전 3년 반 동안 다시 예언할 때 그들의 예언에 순종치 않고 음녀적 세력에 미혹당하다가, 짐승이 땅위의 모든 사람을 다스릴 권한을 받은 '후 3년 반' 수정통치에 떨어져, 뒤늦게 깨닫는 미련한 신자들은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됩니다(마 25:1~12). 그리고는 천년간 옥에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5개월 끝에 죽임 받은 두 증인이 3일 반 만에 하늘로 올라가는 광경과 '후 3년 반'에서 시작되는 짐승의 사단적 통치행위를 보고 그 때 가서야 크게 속은 줄을 알고 후회 막심해하는 신앙을 주님은 인정치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지 말라고 외치는 유일한 한 제단이 있습니다.

애굽 땅 중앙제단 = 학개서 9.24 제단 = 스가랴 '순'의 제단 = 스룹바벨 선교회

홀로되고 압박받는 미천한 이 제단은 이 시대의 기독교를 각성시켜 새 시대로 인도하려는 주님의 충성된 엘리야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이 제단은 이 시대의 피로 산 백성들이 새일성가 23장의 가사처럼 때늦은 후회를 하며 가슴 아픈 비극을 당치 않게 하려는 마음으로 예언하며! 살리려는 마음! 곧 환난에서 양떼 살려주라는 부탁받은 사명용사의 제단입니다(새일성가 20장 2절). 이 제단에서 나가는 예언의 메시지를 끝까지 멸시하는 자들은 결국 '후 3년 반'에 떨어지게 되며, 거기 가서 신앙을 지켜 짐승 칼에 죽임당해도 이 땅 위에 천년왕국이 펼쳐지는 동안 낙원에조차 있지 못하고 어두운 옥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상상이 아닙니다. 벧 3:19~20절을 보십시오. 노아 때 아무리 의로운 의 계통, 즉 가인의 씨와 혼혈을 하지 않았던 족속이라도 그 시대의 마지막 법인 '방주법'을 무시할 때에 홍수로 철저히 심판받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하시고 옥에 가 전도하실 때까지 거기 갇혀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선민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공의의 법을 무시할 때에는 그 법에 의해 철저히 심판받는다는 교훈입니다.

아벨의 뒤를 이어 생령 계통으로 피택받은 의로운 셋의 계통을 생각해보십시오. 이방의 개와 같던 자들이 십자가로 피로 거듭나 기독교인이 되어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우게 된 현실과 같습니다. 그러나 구약 택민이 법을 무시하면 예수님이 승리하실 때까지 옥에 갇혀있던 것을 본다면... 
마지막 7번째 법인 예언의 법을 순종치 않은 기독교 성도들도 노아 때 방주문이 닫혔던 것처럼 종말도 동일하게 (전 3년 반의 끝에) 낙원문이 닫히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구약 때 방주 타지 못했던 택민이 옥에 있었습니다. 지금 기독교인이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종말의 기독교 택민도 마지막 방주인 중앙제단의 '5개월 권세'를 알아보지 못하면 예수님께서 나라를 아버지께 바치는 시기인 '천년왕국 말기'까지 옥에 갔다와야 한다는 것이 자동 증명되는 것입니다.


  
 

결   론

6에 관한 전반적인 상고를 끝냈습니다.  '후 3년 반'에서의 '666 활동'과, '전 3년 반'과 그 이전시기에서도 '666 활동'이 있음도 증거하였습니다. 그러나 666과 싸울 수 있는 시간은 '후 3년 반'에서가 아니라, 144,000명이 들림받는 시기인 '5개월'의 마지막 날까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또한 666은 바코드나, 크레디트 카드나, 슈퍼컴퓨터, 특정인물 등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합니다. '후 3년 반'에서의 666보다 그 이전의 666을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또한 666을 숫자의 조합으로만 풀려고 하는 암호게임을 하지 말고, "600은 붉은 용 사단이요, 60은 붉은 짐승정권이요, 6은 거짓선지 교권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성도들이 더욱 늘어나야 하겠습니다. 다음 말씀을 보십시오.

계 16: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이로 보건대 과 짐승과 거짓선지는 더러운 영을 솟쳐내는 근원지임이 드러났고, 사단 곧 적마 3세력임이 탄로났습니다. 이 땅의 악을 전멸시키는 아마겟돈 전쟁에서 만왕의 왕을 대적하는 군대를 모으는 것도 이 '세 영'의 작용으로 이루어집니다(계 16:16). 거룩한 영이시요 성결의 영이신 하나님께서는 이 적마의 3신과 함께 할 수 없는 신이시므로 이들을 파(破)하실 것인데는, 이들을 따라가는 더러운 정권과 교권의 무리와 쭉정이 백성들까지 남김 없이 심판하실 것이니, 이것이 곧 6째~7째 대접심판 때 이루어질 일입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기독교 백마 2차 승리를 이루시며, 이 때 예수님과 함께 심판에 동참하는 무리가 바로 '전 3년 반'에 순교하고 올라간144,000 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후 3년 반의 짐승과 거짓선지'는 이미 변화체가 된 144,000과 싸우지만, 변화체가 되기 전의 144,000명은 '후 3년 반' 전까지 싸우고 죽었다가 올라간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깨닫는다면, 지금 우리가 어떤 방향에서 666을 논해야할 지가 결정됩니다.

666 은 '후 3년 반'에 들어가서는 실제로 이마, 손 따위의 피부에 새겨지는 표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는 손과 발에 새겨지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침투하여 표식이 되는 무서운 사탄의 독약으로서 작용합니다. 후 3년 반'에 들어가지 않을 자(곧 144,000과 예비처 백성)에겐 '몸에 새기는 666'은 무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666을 육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사단으로부터 소위와 인격과 사상을 지켜내는 것! 사단의 무리(정치배도, 종교배도, 에큐메니칼세력)와 협상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종말을 사는 성도의 마땅한 의무요, 새 시대 천년왕국을 발로 밟을 자의 필수 조건이 됨을 말씀드리며 666에 관한 변론을 마칩니다.


할렐루야. 아멘!    


Copyright (c) 2002  Mahershalalhashbaz All rights reserved.
스룹바벨 선교회 : http://www.zion9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