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30일 월요일

성 경:아모스 2장 제 목:하나님의 벌을 돌이킬 수 없는 죄

성 경:아모스 2장
제 목:하나님의 벌을 돌이킬 수 없는 죄



본장은 진노의 날에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는 죄가 무엇이냐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가르쳤다.


1. 잔인한 죄:1~3

『 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3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방백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죄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불쌍히 여기는 죄도 있고 미워하는 죄도 있으니 남을 잔인하게 죽이는 죄는 용서할 수 없는 죄인 것이다.

● 1절:모압은 사해(死海) 동쪽에 있다. 이 족속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때 조직된 나라로서(민 21:14∼15) 그 족속의 신은 그모스이다(민 21:29, 렘 48:46). 기원은 창 19:30~38절로 아비(롯)와 큰 딸과의 동침으로 태어난 잡족이다.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灰)를 만들었음이라” - 이 사건이 언제 행해진 일인지는 성경에서 찾을 수 없다. 그러나 두 나라의 관계를 들어 잔인한 죄를 범하지 말라고 교훈하신 것이 중요하다. 교회 내부에 사단의 활동이 있으니 누구든지 잔인한 사단에게 동참치 말고 예수님의 긍휼에 순종하라는 것이다.

모압인들에게는 사람을 죽여 제물로 삼아 저들의 신에게 바치는 악습(죄악)이 있다. 저들은 인체에 대하여 잔인한 짓을 하기가 예사이다. 이스라엘 왕국 멸망의 이유가 왕하 17:16∼17절에 기록되길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를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하셨다. 사마리아는 사단의 꾀임에 빠져 잔인한 종교 예식을 행하므로 멸망하게 되었다.

● 2절:그리욧은 모압의 도성이다.


  
2. 하나님의 법을 멸시하는 죄:4~5

『 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하였음이라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

하나님의 법을 멸시하는 죄와 미혹시키는 “거짓 것”을 따라가는 죄는 돌이킬 수 없는 죄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택한 유다라도 시대적인 법을 멸시할 때는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대적이 된다.

이방인에게는 율법의 말씀을 주신 적이 없다. 이방인들은 저들이 하나님에게서 받은 양심의 법에 의하여 정죄·심판을 받는다(롬 2:12, 14∼16). 유다에는 축복만 있어야 하는데 옥토 밭에 잡초가 생겼으니 심판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 4절:“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 - 여기 ‘거짓 것’은 이방의 다른 신 혹은 우상을 가리킨다. 우상숭배의 원인은 원죄이다. 인간성, 죄악성은 언제나 마찬가지로 늘 악할 뿐이어서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하나님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사랑하는 습성(習性)을 갖게 한다. 오늘날에도 내 속에 “예수님보다 더욱 좋은 것”, 즉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이 있다면 우상숭배이다.

● 5절:아모스가 이 예언을 한지 200년 후에 과연 예루살렘의 성전과 궁전들은 불로 멸한 바가 되었으니 곧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침략 때였다(렘 39:1∼11).

  
3. 은을 받고 의인을 파는 죄:6~

『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

이것은 재판장이 불의하게 판결함을 의미하나니 곧 뇌물을 받고 의인을 정죄함이며 어떤 빚진 자가 신 한 켤레의 값을 못 낸다고 하여 재판장이 그를 채권자의 종으로 넘겨 준 죄악이다.

이것은 인권을 극도로 무시하는 판결이다. 이런 일은 공의를 어긴 처사이다. 타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억울하게 한 것과 같으니 하나님이 반드시 신원하여 주신다. 잠 14: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고 하였다.슥 11장은 못된 목자들의 죄악상을 예언함인데 양 떼를 사고 파는 죄는 심판을 피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4.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죄:7~8

『 7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며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부자(父子)가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저희 신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

가난한 자의 것을 탐내며 겸손한 자를 잘못 지도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죄는 돌이킬 수 없는 죄이다. 이러한 행위는 가난한 자가 비참한 자리에 빠지는 것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며 타인이 망하는 것을 좋아하는 죄악이다. 이것은 곧 살인이다.

잠 14: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라고 하였다.

● 7절:“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 이것은 겸손한 자를 살지 못할 지경에 빠뜨리는 것이니 역시 잔인한 행동이다.

● 8절:교회가 제단에서 제사를 드리면서 한편으로는 율법을 어겨 “전당 잡은 옷”을 이용하고 있는 부패를 하나님께서는 책망하셨다. “전당 잡은 옷”은 밤을 새우지 말고 돌려주는 법이고 그것을 침구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법이다(출 22:25, 신 24:13).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 - 그 당시 지도자들은 가난한 자를 권력으로 압제하여 부당한 벌금을 받아 가지고 그것으로 포도주를 샀다는 뜻이다. 잠 23: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하셨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얼마나 의인을 천대하고 가난한 자를 멸시하며 그들의 망하는 것을 보기 좋아하였는지, 또한 음란하며 잔인 무도했는지를 꾸짖는 말씀이 본문 선지자의 예언이다.

육적 이스라엘이 이렇듯 육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것과 같이, 오늘의 영적 이스라엘도 영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 『진리 사상』 곧 예언서에 명시된 하나님의 『새 일 교훈을 듣고도 무시하며 반대하는 사상이 바로 오늘날의 적기독 사상이다. 이것을 앞질러 말씀하신 것이 가증한 미운 물건인데 다음 말씀으로 예언하셨다.

마 24:15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단 9:26~ “62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가 장차... 그 이레(한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殘暴)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이 말씀과 같이 한 왕의 백성은 교회를 훼파할 사명을 가진 세력이다. 그러니 오늘날의 기독교가 자기 정체를 속이고 평화공존으로 나오는 공산권의 궤휼주의와 손을 잡는 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행위가 된다. 이것은 하와가 뱀과 손잡고 선악과 먹는 일에 동참한 죄와 완전히 일치한다.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7) 하신 말씀에 그러면 그런 줄 아는 것이 살 자의 마음이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 하셨으면 그런 줄 알아야지 왜 죽으려고 발악들을 하는가! 다음 말씀들이 모두 ‘어디서’ 나오라는 것인지 또 ‘무엇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인지 ‘바벨론’ ‘북방’은 이 시대에서는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 잘 상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말씀을 이해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 (사 48:20, 52:11, 렘 50:28, 51:6~7, 45, 슥 2:6~7, 신 32:32~33, 고전 10:21, 고후 6:17). 계 17:3∼ 음녀가 큰 짐승을 탄 것! 이것이 미혹이요! 협상이요! 쑥물이요! 재앙이요! 심판 받을 일이니...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이 시대 최악의 영적 간음이다.

그러니 영원히 사는 길은 ‘바벨’에서 나와 오직 ‘시온’으로 행하는 것뿐이다(렘 51:10, 계 14:1, 시 125:1). ☞ 북방에서 나오라

  
5. 능력의 역사를 보고도 무시하는 죄:9~12

아모리 군대 격파 (수 10:11~)

『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저희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10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로 차지하게 하였고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시르 사람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힘입어서 구원을 받고도예언의 말씀을 무시하는 일은 돌이킬 수 없는 죄이니 이 죄는 배도적인 행동이 되므로 용서받을 수 없는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백성의 범죄가 실로 배은망덕(背恩忘德)의 악질에 속한 것임을 지적한다(호 13:9). 하나님께서 저들을 도와주시며 구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범죄를 일삼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가나안 점령 시(時), 일곱 족속을 몰아내 주심으로 이스라엘을 도우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에게 헌신한 사람들(나시르 인)을 세우셨으며 선지자를 세우셨다. 이것은 크게 은혜로운 일이다. 그러나 그들은 감사할 줄 모른 채 도리어 나시르 사람을 폐지시켰고 선지자를 압제하였다.

또 출애굽 때에 민 14:22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장정 육십만 여 명이 광야에서 죽은 원인은 능력의 역사를 보고도 무시한 죄이다. 종말에도 구약과 같은 이적이 일어나는데, 오늘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새 언약의 피는 아멘으로 믿으면서 하나님의 새 일을 무시한다면 광야에서 엎드러진 시체들과 동일한 심판을 당하게 된다.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의지인 말씀을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죽는다 하셨다(사 1:20). 종말의 이적 기사는 기록된 예언서가 성취되는 것이니 영안이 없으면 볼 수가 없다. 예언은 쉬지 않고(렘 30:24) 이루어지고 있는데 계시록을 읽지도 듣지도 않는 자는 현실이 성경대로 되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

큰 이적이란 계 12:1∼과 단 4:3절에 예언하신 대로 촛대 교회 역사가 탄생하는 것인데, 영적 흑암이 덮였으니 볼 수가 없다.

  
6. 환난을 피할 수 없게 됨:13~16

『 13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 1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피할 수 없으며 1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 16 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예를 들었는데, 무거운 짐을 실은 수레바퀴로 누르는 것 같은 환난과 재앙이 올 때에는 피하는 자 없이 다 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무겁게 내려 누르는 수레는 건너뜀이 없이 모조리 그 길을 누르며 나아간다. 그 바퀴가 지나가는 길 중 어느 한 지점이라도 빼놓지 않는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은 주도면밀(周到綿密)하게 모든 죄인들에게 임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교훈이라도 땅에서 나온 것이라면 인간을 개조시킬 수가 없다. 인간은 완전히 타락한 존재이다(롬 3:10~18). 그래서 하나님 편에서 교훈하시고 때가 되면 고치시어 데려가신다는 것이다(슥 3:9∼, 사 25:6∼8, 43:1∼6, 57:15∼20).

우리의 인격을 개조할 수 있는 유일한 등불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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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오늘날 유물론 사상이 세계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데 우리 성도로써 어떠한 방법으로 그를 대항해 싸울 수 있습니까?

(문) 89. 오늘날 유물론 사상이 세계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데 우리 성도로써 어떠한 방법으로 그를 대항해 싸울 수 있습니까?


(답) 오늘날 유물론 사상이 강한 세력을 가지고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 성도로써는 성경을 전부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선지는 하나같이 인간 종말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자기 힘으로 신을 삼고 북방에 자리잡고 강하게 일어날 것을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계시록에는 짐승이라고 하였는데 모든 나라의 사람이 자기의 나라를 이 짐승에게 맡긴다고 계17:13, 17절에 말했습니다.

인류 종말에 심판의 대지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는 죽고 받지 않은 자는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불로 사르는 자도 짐승이요 성도를 대항해서 싸우는 자도 짐승입니다. 지금은 유물론 사상이 전 세계의 인류를 끌고 가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들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하며 세계 인류는 불탈 수밖에 없는 때가 왔으므로 짐승과 협상을 하는 것보다도 타협지 말고 싸워야 된다는 것을 증거하여야만 됩니다. 이 진리를 분명히 나가서 증거하기 전에는 유물론 사상과 싸울 조건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물론과 싸우는 것은 구원 문제가 결부됩니다. 끝까지 유물론 사상과 싸우려면 다음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 : 성경을 본문대로 읽어서 유물론과 싸울 수 있는 성경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 자신이 하나님의 신과 동행하는 체험적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 성별된 생활에서 하나님의 특별 보호를 받는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넷째 : 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기독교가 영혼 구원을 목적하고 싸울 때가 아니고 유물론 사상이 세계를 통일하느냐성도가 세계를 통일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싸울 때입니다. 이것을 기독교의 종말 역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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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9일 일요일

성 경:아모스 1장 제 목:목자의 초장이 애통할 죄


아 모 스 : 설 교
총 제:용서 없는 재앙과 새 시대
 
아모스라는 이름의 뜻은 ‘짐지는 자’이다. 그는 드고아(베들레헴 남쪽) 목자로서 사마리아로 파견된 선지자였다. 활동시기는 1:1∼호세아와 동시대였으며 약 BC 810∼783년경 이었다. 나라가 부요하니 이스라엘이 교만하여 빈민을 학대하는 일이 많았던 때였다.
1장∼2장은 서론이고, 3장∼6장까지는 회개케 하려고 꾸짖는 말씀이며, 7장∼9장까지는 인간 종말에 일어날 재앙을 황충 떼 재앙과 불심판으로 보여주셨는데, 피하는 길은 주님의 손에 있는 다림줄로만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림줄이 없는 자는 성전 밖 마당으로 여름실과와 같이 썩게 되며 임하는 재앙을 도저히 피할 수 없다고 하셨다. 보좌에서는 예수님이 다림줄을 가지셨고, 땅에서는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다는 걸 보여 주셨다(슥 4:9∼10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성 경:아모스 1장
제 목:목자의 초장이 애통할 죄


  
1. 타인을 압박하는 죄:1~5

『 1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의 지진 전 이 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묵시받은 말씀이라 2 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을 발하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4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5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을 끊으며 벧에던에서 홀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이스라엘이 배도적인 정치와 종교로 변질되어 갈 때(하나님께서 무서운 지진의 불로 징벌하기 전 2년)에 농촌에서 뽕나무를 재배하는 농부 아모스에게 말씀이 임했다.

소위 초장의 양 떼를 돌보는 목자와 같이 말씀으로서 백성을 바로 지도해야 될 이스라엘 지도층이 배도적인 행동을 할 때에 아무리 택한 이스라엘이라도 다음과 같이 용서 없는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타인을 압박하는 죄를 범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고의적으로 압박하는 일을 하는 것은 심판 받을 행위라는 것이다.  

● 2절:“시온”과 “예루살렘”은 같은 곳을 가리키는 두 가지 명칭이니 곧 교회를 상징한다. 시 134:1∼3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솔로몬의 우상숭배 (왕상 11:3~11)

사마리아는 솔로몬의 우상숭배 죄로 이방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예루살렘과 절교(絶交)하였으나(왕상 12:27∼33) 아모스는 이 모든 것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담대히 증거했다. 예루살렘은 여호와의 계시처(啓示處)요, 여호와가 이름을 두시는 곳이며 그가 말씀하시는 성전의 소재지(所在地)라는 것이다.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 유다의 남방 초원지(草原地)가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재앙 때문에 마른다는 것이다. 이것은 비유다.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 이 말씀은 북방 앗수르가 황충 떼같이 내려오면 아셀 지파에 있는 갈멜산(높이 540m) 꼭대기가 마르듯이 사마리아에 심판이 있다는 뜻이다. 갈멜산은 ‘샤론’ ‘에스드리엘론’이라는 두 평원 사이에 높이 솟은 산으로 석굴이 많고 수목이 울창한 산이다. 엘리야가 바알 신과 싸우던 유명한 산이다(왕상 18:).

사 33:9 대적이 조약을 파하면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 마르고 샤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과 갈멜은 목엽(木葉)을 떨어치는도다” 하신 예언같이 된다.

● 3절:“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 아람 왕 하사엘이 이스라엘 왕 예후 시대에 행한 죄악이다(왕하 10:32∼33, 13:7). 철 타작기는 이빨 달린 쇠바퀴들을 가진 차(車)인데, 타작할 때 그것을 굴려 짚을 부숴뜨린다.

● 4절:“하사엘”과 “벤하닷” - 아람 나라의 왕들로서 이스라엘을 가장 심하게 압제한 자들인 고로 대표적으로 그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스라엘이 외적에게 압박을 받았던 경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기들끼리 이와 같은 압박을 행하고 있음을 경고하신다.

● 5절:“아웬 골짜기”는 현재의 ‘바알 벡’이라는 아람 도시이고, “벧에던”은 아웬 골짜기 근처이다. 아람에 대한 이 예언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왕하 16:9). 사마리아가 이방 아람같이 부패될 때 앗수르가 왔듯이, 오늘날의 기독교가 이방 사상(무신론황금만능...)으로 타락한 교회가 될 때 하나님의 몽둥이인 소련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예언이다.

  
2. 타인(他人)을 잘못 지도한 죄:6~8

『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7 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8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거민과 아스글론에서 홀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 6절:“가사”는 블레셋의 한 도시로서 가장 남쪽에 있다.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 요람(여호람) 왕 때에 유다를 침략한 블레셋이 행한 것을 가리킨 듯하다(대하 21:16). 에돔은 이스라엘에게 숙적(宿敵)인데, 이스라엘 포로들을 그 학대하는 원수(에돔)에게 넘겨주었으니 그것이 큰 죄악이라는 것이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남의 목숨을 대적에게 내어 주는 일은 심판 받을 일이다. 이와 같이 오늘날의 은혜 시대 교회 안에는 거짓 사도들이 들끓고 있는데, 이들은 ‘신신학’ 사상으로 무장된 자들로서 무신론 공산국가의 종교인들과 손을 잡고 소위 「세계복음화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주님의 양 떼에게 쑥물을 먹여 수많은 영혼들을 죽이고 있다(슥 11:1∼10). 사도들에겐 오직 『천국복음 전파』가 최고의 일이자 사명이다.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면 세상 끝이 오는데(마 24:14), 이 때에는 “다니엘서”를 읽어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단 9:26∼27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소련군대)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殘暴)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말씀하셨다. 시대는 이미 성경대로 율법 시대에서 은혜 시대로 전환되었고, 마지막에 또 한 번 은혜 시대에서 환난 시대로 전환되면 곧 새 시대가 오게 된다.

● 7~8절:가사에 대한 이 예언은 유다 왕 히스기야와 웃시야 왕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왕하 18:8).

  
3. 형제와의 계약을 기억지 않는 죄:9~10

『 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10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

이 예언은 두로 왕 히람과 솔로몬 간에 계약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왕상 9:10∼14).

“에돔에 붙였음이라” - 두로는 상업국가로서 전쟁포로가 된 이스라엘을 에돔에게 팔아 넘겼다.

두로의 멸망은 겔 26~28장과 사 23장에도 예언되어 있다.

영적 교회 내의 믿음의 형제 간에서도 상호 계약한 일에 있어 자기에게 손해가 된다 싶을 때 일방적으로 해약하는 일은 죄가 된다. 이는 성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동일하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당신과 교회와의 계약서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예언을 가감하면 이 책(계약서)에 기록한 재앙이 임하게 된다(계 22:18∼19). 하나님은 공의(公義)이시기 때문이다.

  
4. 긍휼이 없는 죄:11~12

『 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12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

● 11절:에돔의 죄는 “그 형제”(이스라엘 백성)를 향한 무자비와 증오와 적개심이다. 에돔 족속은 그 조상의 시대부터 이스라엘을 대적해왔던 숙적이다. 에돔은 하나님 백성을 미워한 죄로 인하여 필경 멸망을 받는다.

성도가 마음속에 늘 타인을 미워하는 생각이 있다면 심판 받을 대상이다. 기독교는 아가페 사랑이 근본이니 그 사랑이 변질된다면 심판의 대상이 된다. 계 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 12절:“데만” “보스라”는 에돔의 주요 도시이다. 이 예언대로 에돔의 멸망은 그 후느브갓네살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렘 21:9∼, 22:1∼30, 27:3∼6). 종말에도 기독교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사단의 궤휼주의 「거짓 평화공존」 「세계복음화」 「에큐메니칼 운동등을 펼치는 못된 세력들은 하나님의 명령이 내리면 북방 소련에게 모두 멸망 받게 된다(욜 2:1∼20).

약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에돔은 “멸망으로 정한 백성”이다. 에돔의 사상은 사단의 사상이니 긍휼이 있을 수가 없다.
사 34:5∼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하셨다. 오늘날 멸망으로 정한 백성은 「북방 짐승」(60)과 「큰 음녀 바벨교회」(6)이다(계 17:3∼6).

롬 9: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모세 때의 ‘바로 왕’과 오늘날의 ‘공산국가는 긍휼이 없고 오직 강퍅뿐이다.
불택자에게는 긍휼이 없고 택자에게만 긍휼이 있다.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약 4:17).

  
5. 침략적인 죄:13~15

『 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14 내가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리바람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15 저희의 왕은 그 방백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 13절:영토확장의 야심은 암몬 족속의 특징이었다(삿 11:13, 삼상 11:). 이 족속이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가른” 사실은 아마도 그 족속이 아람 나라와 동맹하고(왕하 8:12) 이스라엘을 침략했을 때 행한 악일 것이다. 사단은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한다.

출 1:16∼ “너희(산파)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조산(助産)할 때 살펴서 남자여든 죽이고 여자여든 그는 살게 두라” 바로 왕의 악한 정치는 바로 사단의 앞잡이 정치였다. 종말의 소련 정치도 이와 동일하다.

마 2:16∼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이와 같이 사단의 사명은 시대 시대마다 하나님 백성을 죽이는 사명이다.

계 13: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옛 뱀인 붉은 용이 ‘거짓을 행함(궤휼)’으로 에덴을 점령하여 6,000년간 왕 노릇하다가 이제는 심판 받을 때가 오니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 북방 공산당의 활동이다. 역사를 크게 보시라! 침략적인 정권과 협상하는 교회는 사상적으로 시온을 대적하는 죄를 짓고 있다(아무도 이를 깨닫지 못하니 통탄할 일이다).

● 14절:“랍바”는 암몬의 수도요 “회리바람 날에 폭풍”이라는 말씀은 전쟁을 비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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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오늘날 청년들이 어느 나라나 방탕으로 들어 가는 것은 무슨 일이며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문) 88. 오늘날 청년들이 어느 나라나 방탕으로 들어 가는 것은 무슨 일이며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답) 사람이라는 것은 그 시대를 따라 그때 그때에 부딪히는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학이 발달됨에 따라 날마다 사치해 가는 것을 볼 때에 사람은 자연적으로 사치하게 되고 과학적 지식에 치우쳐서 그것만이 다인줄 알 때에 과학을 초월한 종교심조차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유물적 사상이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므로 자동적으로 육적으로만 흐르는 사람이 되어 육의 정욕을 따라 만족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이 됩니다.

오늘날 청년들은 대부분이 과학적인 정신 작용면만 발달되고 영적으로는 아무런 관심조차 없어졌으므로 종교의 진리가 이 시대의 사람에게는 하등 관계가 없다고까지 생각하게 될 때에 자동적으로 방탕적인 자유를 자기에게 만족한 일로 생각하고 양심에 거리끼게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청년들에게 주어야 할 교훈은 이 시대에 대한 비밀을 그들의 마음속 깊이 시원히 가르쳐 줄 것과 그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는 것과 현 시국에 되어지는 일을 성서로써 가르쳐 주는 동시에 다음에는 무엇이 온다는 것을 소망으로 가지게 하여 주며 이 시대는 분명히 심판기라는 것과 반드시 새로운 시대가 청년들에게 온다는 확신이 생기도록 가르쳐 주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공산 세계에서는 반드시 공산주의가 세계를 통일한다는 것을 합법화 시켜서 말하므로 그 청년들이 강하게 나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막연하게 죽어 천당이라는 것만을 말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 청년들에게 아무런 반응을 줄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과학 발전의 시대가 온 이유는 새 시대를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인 것을 청년들이 알도록 가르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협상주의라는 것은 청년을 공산당으로 돌이켜 놓은 일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볼 때에 분명히 공산당은 심판의 대상자이며 이것이 망하게 되므로 새 시대가 오는데 있어서는 조물주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므로 무신론 공산당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만다는 것을 청년들이 알도록 가르쳐 주는 일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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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요엘 3장 제 목:열국 종말 심판

성  경:요엘 3장
제  목:열국 종말 심판

  
본 장(章)에서는 2장에서와 같이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주는 역사가 있은 다음, 북편에서 한 이족(異族)이 올라오는 전무후무한 대환난이 있을 것을 보여주셨는데, 이 때 택한 자를 보호하여 새 시대를 얻게 하시되 시기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할 때 되어질 일이라는 것을 가르쳤다. 1~15절은 심판기에 대하여, 16~21절은 심판의 목적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1. 사로잡힌 자를 돌이킬 때:1~8

『 1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

육적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이 황폐화되었다가 기한이 차서(70년)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에 만국을 모아들여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심판한다는 것은 종말의 영적 교회가 바벨에게 먹힘을 당한 자리에서 새로운 촛대 교회가 나올 때 심판기가 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령한 교회가 부패해서 음녀화되는 세상이 온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의 거룩한 성물(聖物)이 이방에게 더럽혀진 것같이 말세의 신령한 교회가 더럽힘을 받을 것을 가르친 것이다.

구약과 같이 영적 이스라엘을 시험해 보는 시기가 1958년 3월부터이니 이 기간은 계 9:1~12절 예언이 성취되는 시련의 시기이다. 북방 소련에서 거짓 평화공존정책이 등장하여 은혜 받은 세계 교회를 43년간(2001년 현재) 크게 속이고 있다. 알파의 미혹은 간교한 뱀의 거짓말이요, 오메가의 미혹은 소련 수상 후르시초프의 거짓 평화공존으로부터 물밑 작업이 시작된다.

이미 미혹받은 기독교 단체로서 한국의 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8개 교단이 있다. 세계적으로는 W.C.C.(세계교회협의회) 단체이다. 에덴동산을 삼켜버린 「옛 뱀」이 종말에도 진리를 대적하고 나와 「탈냉전」, 「전쟁 종식」이라는 명목으로 빛 좋은 개살구같이 정치와 종교를 속이고 있다. 성경에서 평화의 왕은 예수님(슥 9:9~12)뿐이라 하였는데, 어떻게 인격이 없는 짐승이 평화를 이룰 수 있단 말인가? 이 오메가의 미혹을 이기는 방법과 기간은 계 7:2~8절의 내용으로서 다른 천사가 해 돋는 곳으로부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올라와서 종들의 이마에 인(印)을 침으로써 영적 이스라엘의 종들 중 하나님의 인(印) 맞은 자의 수 144,000명이 차면 미혹은 끝이 나게 된다.

“여호사밧”(뜻;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은 ‘기드론’인데 예루살렘 남방에 위치한 심판 골짜기이다(왕하 23:, 렘 19:6, 사 30:33). 이곳은 요시야 왕이 우상을 철폐한 곳이기도 하다.
 “여호사밧 골짜기”는 여호사밧 왕 때에 유다를 침입한 열국이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파멸당한 곳이다(대하 20:1~30). 근본적으로 중동은 에덴동산이 저주받은 자리로서 구약 때나 인간종말 심판 때나 동(同)히 심판의 장소가 된다.

종말에 있을 3차 전쟁도 바로 이 곳에서 계 9:14절의 여섯째 나팔대로 이루어질 것이니 곧 년, 월, 일, 시에 사람 ⅓이 쓰러진다는 예언이다. 또한 이 곳은 후 3년 반이 지나고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셔서 666 원수(붉은 용=600, 짐승 정권=60, 거짓 선지=6)를 잡아 불못에 던지는 최후의 결전, 즉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날 곳으로 전 세계가 불바다가 되는 시발지(始發地)이기도 하다.

이미 성경대로 세계적인 은혜를 베푸셨으니, 심판도 세계적으로 임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이 때 말씀에 순종한 영적 이스라엘을 한 곳으로(초막절 단체) 모으시되 이스라엘은 보호하시고 원수는 심판하신다(암 9:14, 미 4:6~7, 사 1:28, 11:11~12, 슥 10:8, 습 3:19, 렘 23:8, 29:14, 31:22~23, 33:7, 겔 20:41, 36:24, 39:25, 슥 8:7, 시 14:7). 구약 때 성민의 전쟁은 종말을 보여주는 (그림자적) 전쟁이니 습 3: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하신 것은 오늘을 두고 하신 말씀이라는 것이다.

요엘 선지는 지금 종말을 예언하고 있다(사 46:10). 고대에 여호사밧에서 선민을 위하여 열국에 대한 국부적(局部的) 심판을 행하셨던 것같이, 인간 종말에도 종국적(終局的)이며 총체적(總體的) 심판인 “여호사밧 심판”이 반드시 임하리라는 것이다.

“국문하리니” - 국문한다는 말은 죄목을 일일이 논고(論告) 혹은 소송함이다. 두렵고도 무서운 것은 하나님의 논고와 소송이다. 하나님의 논고와 소송은 공의롭고 참된 것이기 때문에 이에 맞서 답변하거나 그 죄목에서 벗어날 인간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히 10:31절에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라고 하였다.

사단 국가들의 죄목은 4가지이니
① 선민(교회)을 분산시키는 일.
② 성지를 탈취하는 일.
③ 선민을 천대하는 일.
④ 성전의 보물을 탈취해 우상의 신궁으로 가져가는 일이다.

슥 1:14∼17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안일한 열국을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만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셨다 하라” 원수는 멋도 모르고 사정없이 시온을 괴롭혔지만 하나님은 약속대로 회복해 주셨다.

“나의 땅” - 이것은 교회를 가리키는 말인데, 교회를 해치는 행위는 바로 하나님께 대한 대적 행위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요 15:18) 하셨다. 선민을 핍박, 대적하는 죄는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이다.


『 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동남으로 기생을 바꾸며 동녀로 술을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

심판 받을 거짓 선지자들은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원수 공산당에게 팔아먹되 동남(童男)으로 기생(妓生)을 바꾸며 동녀(童女)로 술을 바꾸어 마시듯 한다고 하셨다. 육체의 즐거움을 위해 어린아이들을 판 것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죄이다. 겔 34:1~16절에서도 못된 목자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셨고, 슥 11:1~8절에도 못된 목자 세 목자를 한 달 동안에 심판하시겠다고 하셨다.

“제비 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 이것은 이방의 군대가 유다를 정복하고 그 백성들을 포로와 노예로 소유하기 위해서 선민을 심하게 무시하고 천대하는 행위이다.


『 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의 보복하는 것을 내가 속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취하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궁으로 가져갔으며 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본 지경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

● 4절 :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 이들은 고대에 이스라엘을 해하던 원수였으니(암 1:6~9) 고로 영적 선민들을 대적하는 원수들의 예표(豫表)가 된다. “너희가 무슨 상관 있느냐” - 이 뜻은 “너희가 내 앞에 무엇이냐?” “너희가 나를 대적하고도 견디겠느냐?” “너희는 내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니라”는 뜻의 말이다(옵 1:15~, 애 3:64∼66).
  
● 5절:“내 은과 금을 취하고” - 원수들이 무력으로 정복하고 재물을 탈취하여 감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나의 진기한 보물” - 이것은 성전에 장치한 보물을 가리킨다.

● 6절:“헬라” - 이 족속은 노비를 매매하는 무역을 많이 하였다(겔 27:13).


『 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원수에게 보응을 하신다. 선민에게 행한 범죄와 학대만큼 고스란히 열방에게 보응하시겠다는 선언이다.


 2. 무력이 완비된 후:9~12

『 9 너희는 열국에 이렇게 광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무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 사면의 열국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 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의 열국을 다 심판하리로다 』

구약 때는 바벨론을 몽둥이로 들어서 유다를 70년간 때리셨다(포로 생활). 약속한 70년이 만기되었을 때(렘 25:11, 29:10) 몽둥이 국가인 바벨론을 꺾어버릴 나라는 동방의 메데 파사국이었다. ☞ 이것이 종말의 동방역사를 보여주는 그림자이다(히 10:1, 사 45:1∼4, :13∼17 사 46:10).

사 13:3 “내가 나의 거룩히 구별한 자에게 명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를 풀게 하였느니라... :17~메데 사람을 내가 격동시켜 그들(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사 45:1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핵무기와 더불어 육해공 첨단 대량살상 무기가 이토록 발달된 것은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함이다.

구약 때 있었던 전쟁과 같이 되려고 종말에도 초강대국들이 전쟁준비를 완비한 상태이다. 그러나 전쟁은 절대로 인간 생각대로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917년 10월부터 계 6:3~, 8:7~ 이하의 말씀대로 붉은 공산당이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켜 첫째 나팔인 『민족적 혁명의 불길』이 점화되었다. 이 혁명의 불길이 땅 ⅓을 태우니(1950년까지) 붉은 말(馬)로 나타난 무신론 공산주의 소련은 성경대로 이 시대의 막강한 무신론 강대국이 되었다. 1950~1957년까지는 냉전 시기인데, 이 때가 강대국들이 무력 완비태세를 갖추는 시기였다.

그러나 1958년 3월부터는 강대국들 간의 협상 시대로 접어드니 오늘날까지 43년간(2001년 현재) 거짓 평화공존의 분위기가 무르익게 되었다 (☞ 데탕트). 이제 조금 후, 환난이 일어나면 북방 바벨론인 소련은 동방 유다 고레스에게 망하게 된다. 사 41: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하셨다. 지금껏 모든 것이 성경대로 되었고, 종말인 현재 상황도 성경대로 진행 중이며, 앞으로 있을 모든 일도 성경대로 될 것이다.

겔 38:3~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러시아)와 메섹(모스코바)과 두발(두볼:서러시아의 군사기지 겸 공업지대)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 바...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고 하셨다. 이 예언이 바로 종말에 있을 북방환난이다.

단 9:26 “62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소련)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

전쟁이 없다는 기성교회의 생각(평화공존탈냉전, 전쟁종식)은 성경과는 거리가 먼 사단의 미혹이다. 기성교회는 미혹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 큰 미혹을 이기는 길이 여호와의 책에 빠짐 없이 예언되어 있다(사 34:16).

 3. 열매가 익은 후:13

『 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

“곡식”을 베는 것은 세상 심판이다. 계 14: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예수님)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비존칭은 개혁한글의 번역상 문투이다. KJV, 공동번역:“당신(주)의 낫을 들어 추수하십시오”라고 기록되어 있다. “포도송이”를 거둠은 교회 심판을 보여주심이다.

계 14:18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1,600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이들은 중생받지 못하고 교회만 출입했던 쭉정이들이다. 성전 밖 마당에 있던 쭉정이들은 아마겟돈에서 불심판을 받는데, 이 장면이 계 16:15~21절이다.


 4. 인종이 극도로 번창할 때:14

『 14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

심판의 날이 가까이 오니 교회도 많아지고 교인도 많이 모인다. 창세 이래 아담 후손으로서 죽어 시체가 된 자가 약 940억이요, 현재 이 땅에 살고 있는 인구는 약 60억이다.

“판결 골짜기” - 여호사밧 골짜기이다. 사 7:15 “그(예수)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양심시대 심판은 홍수로 하셨다. 이 때 노아 한 가정 8식구만이 구원을 얻었다. 이제 은혜가 전파되고(2,000년간) 인간 종말이 온 시점에서는 영원한 복음(계 14:6)으로 심판하시되 큰 음녀교회(바벨 교회)와 강대국(바벨정치)에 속한 자는 다 불바다에서 전멸을 당한다(계 16:15~21). 이것이 복음 심판이다(계 22:6~16, 18~19). 이 복음 심판에 죽을 자가 많다는 것이다.

살아 남을 자는 하나님의 인(印) 맞은 종 144,000명과 흰 옷 입은 종족 백성들뿐이니 이들만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간다(계 14:1∼5절은 왕권 받은 144,000명이요, 계 7:9∼17, 15:2∼4, 사 26:20절은 새 시대의 종족 백성이다).

5. 흑암 시대가 올 때:15

『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

영적으로 볼 때 “해”는 시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라고 하였으니 ‘하나님(=말씀)’이요. “달”은 시 89:37 “궁창에 확실한 증인 달같이”로 볼 때 ‘성도’이다. “별”은 계 1:20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使者)라” 하였으니 ‘지도자’이다. 눅 21: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하셨다.

그렇다면 언제부터가 해, 달, 별이 빛을 잃는 흑암시대인가?

성경대로 1917년부터 제정 러시아 땅에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면서(계 8:7~12) 땅 ⅓ 이 불탔기 때문에 이 진영(공산권=무신론) 안에서는 하나님의 햇빛 같은 진리와 달 같은 성도와 별과 같은 지도자가 모두 멸절당했다. 그러나 타도적 정치를 행하던 혁명세력이 1958년 3월부터 갑자기 자신의 정체(붉은 말)를 감추고 오히려 성경을 손에 들고 나와 사랑과 화평을 외쳐대니 이 변신(속임수)이 바로 청황색 말의 실체라는 것이다. 이것(청황색 말=궤휼주의)이 바로 계 9:1~12절 예언대로 무저갱에서 올라와 전 세계를 뒤덮은 사단의 미혹으로서 오늘까지 43년간 검은 연기로 세계를 장악했다. 이 영적 흑암의 때에 예언의 등불이 없는 자는 영계가 밤중인 상태이다.

모세 때의 흑암은 애굽 정부로서 이스라엘을 탄압했고, 예수님 당시의 흑암은 로마 제국으로서 예수와 사도들을 대적했다. 현재 인간 종말의 흑암은 무신론 공산국가들이다. 이들 흑암의 정권세력에 빌붙어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이 바로 교권(거짓 선지)이다. 마 25:1~10절 비유에 신랑이 밤중에 오신다고 하심은 자연현상의 밤이 아니요, 영적 밤중을 가리키니 바로 오늘날을 가리킨 말씀이다. 창 1:3 “빛이 있으라 하시매” - 이 빛은 생명의 빛이요, 반대되는 것은 어둠으로 영적 흑암이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은 빛이시요, 이 세상은 어두움의 주관자 사단의 세상이다(엡 6:12).

사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 이 빛은 예언의 등불이다. 동방에서 일어날 하나님의 새 일이다. 『갈릴리 빛』은 영혼 구원의 빛이요, 동방 땅 끝에서 일어나는 『새 일 교훈』은 영-육 구원의 빛이다.

계 8~9장의 나팔재앙은 사단의 흑암 역사이니 계시록이 알려주는 하나님의 인(印)의 역사가 없으면 누구도 흑암을 이길 수가 없다. 그래서 계 11:3절~ 예수님이 증인에게 철장권세를 주신다고 하셨다. 이 권세를 받고 1,260일간 예언의 증거를 마쳐야 들림받게 된다(계 11:1~12). 에덴동산의 뱀은 어두움의 주관자요(엡 6:12) 6,000년간 이 세상의 임금 노릇을 했지만(요 12:31)  계시록에 와서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666)”를 잡아서 무저갱에 결박해 넣으니(계 19:19~20:3) 세상은 완전한 빛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이 되는 것이다(계 20:4~6).  흑암이 나온 것은 흑암에 빠진 자와 빛을 따라간 자를 갈라 세워 심판하기 위함이니, 즉 양과 염소를 갈라놓는 심판의 모략적 방법이다.

6. 심판의 목적:16~21

『 16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내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리로다 』

이와 같은 심판기에 하나님은 당신이 택한 자의 피난처가 되시는 동시에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다시는 이방 세력이 침투치 못하게 하신다.

학개 2:6~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殿)에 충만케 하리라...

2:18~너희는 오늘부터 이전을 추억하여보라 (구월 이십 사일) 곧 여호와의 전(殿)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2 : 21~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2 : 22~열국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열방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 동무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2 : 23~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스룹바벨을 취하고)  인(印)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심판 때 144,000명의 대표는 스룹바벨이다(학 2:23).
율법은 <모세>에게, 천국열쇠는 <베드로>에게 맡기셨으나 마지막 심판 때 인(印)의 권세는 <스룹바벨>에게 맡기셨다. 맡기신 예수님이 권세자시니 맡은 종이 넉넉히 승리하게 된다(롬 8:29∼39).


『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聖山)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

시온산성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던 모리아산인데, 다윗이 이 성을 빼앗아 다윗성이라 이름 하고 33년간 통치하였다. 새 언약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시온산(모리아=감람산=골고다)에서 십자가로 승리하시고 이 산에서 승천하시고 또 이 산으로 지상강림(계 14:1~)하셔서 1,000년 왕국을 세우신다.


『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

●18절:"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새 땅을 이루기 위하여 열국을 심판하시고, 친히 선지서에 예언된 모든 말씀을 성취시키시니 죽음 없고 전쟁 없는 평화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

첫 순교자 아벨의 피로부터 6,000년간 원수의 칼에 쓰러져간 순교자들의 피 값을 갚기 위하여 열국을 심판하신다.계 6:9~11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첫 번째 에덴동산은 아담 실수로 파괴되었으나(창 3:17),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다시 택한 시온산 모리아에서 당신의 새 언약을 성취시키므로(AD 29년 1월 14일)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계 10:7∼11) 피로 사신 여호와의 책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가 되어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로 온전히 회복되는 것이다. 아멘. 이 때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 144,000 은 순교자의 원한 푸는 심판의 다림줄 쥐고 싸우는 거룩한 주의 용사들로 쓰임받는 것이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시리로다!
- 계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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