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화 - 대 환란기


둘째 화 - 대 환란기


둘째 화 : 1260일 42달 - 중동전쟁후 수정통치 후 3년반 -교회심판-(계13:)



이 대환란이라는 것은 도저히 복음을 들어볼 수도 없고, 구원받을 기회가 지나간 재난기를 말하는 것이니 하나님께서 세상을 버리는 때를 가리켰다. 이 환란이 어느 때에 어디를 중심하여 어떻게 되어 일어나느냐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① '전 삼년 반' 예언의 증거를 마칠 때
이 증거는 마지막 다림줄의 경고의 예언이니 이렇게 함은 대 환란 가운데서 살 길을 열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시 말하면 종들이 거짓 선지와 적그리스도국(國)과 전쟁하는 일을 하다가 때가 차면 그 권세를 행치 않고 끝을 맺는 것은 전도 기한이 찼기 때문이다.
 

② 중동전쟁으로 일어남
이 전쟁은 세계인류가 전멸되는 전쟁이 아니고 북방세력이 중동으로 남침할 때에 남방 구스와 리비아 사람이 북방의 세력을 시종 드는 때라고 하였다(단 11:40-41). 이와 같이 중동사태를 수습할 수가 없게 되므로 유브라데를 중심한 4대강국의 무력이 년,월,일,시에 폭발되는 것이다(계 9:14-21). 이 전쟁은 북방 궤휼자의 음모적인 정책에 따라 일어나는데 하부 말단 계급을 일으키는 데(5개월 황충떼)서부터 일어나는 환란이다(단 11:31-32, 계 9:10-11, 사 24:16-20).
 

③ 마귀가 땅으로 쫓겨 내려오는 환란이다(계 12:12-17)
이것은 대환란 전까지는 마귀의 세력이 보좌 앞에서 참소권을 가지고 공중 세계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공중권세 역사라는 것은 영계를 혼란케 하고 왕국건설 운동을 방해하는 것이다. 땅 위의 종들의 수가 찰 때까지(계 6:11) 마귀는 참소권을 보장받고 있다. 왜냐하면 죄인을 회개시켜서 수를 채울 때까지는 마귀는 자기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을 대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환란이 시작되기 직전, 즉 5개월환란이 끝날 때가 되면  피와 증거의 말씀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던 용사들로 말미암아 왕국권세가 완전히 이루어지므로 마귀의 참소권은 완전히 타파됨과 동시에 천사 미가엘 천군에게 쫓기어 땅으로 떨어지게 된다. 하나님은 이날까지 참고 기다려 그 수를 채우셨으므로 이제부터 용서없이 강하게 마귀의 세력을 쳐 없애는 일을 할 때에 먼저 땅으로 몰아 내리는 것이다. 이 때 하늘에서는 완전 평화가 이루어지나 땅에서는 잠깐동안 큰 화가 있게 된다.
 

④ 생명책에 기록된 자 외에는 다 짐승의 표를 받게 된다(계 13:8-18)
이 때는 마귀의 세력이 세상의 사람들을 괴롭히되 우상 앞에 절을 하지 않고 표를 받지 않는 자라면 누구든지 다 죽이고 매매를 못하게 하는 환란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모략적인 방법이니 심판하기 위한 목적에서 거짓 선지를 들어서 생명책에 기록된 자 외에는 다 굴복하도록 역사하게 한다. 왜냐하면 표 받은 자와 안 받은 자를 갈라놓고 심판하기 때문이다.
 

⑤ 택민을 보호함
택민을 보호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만왕의 왕이 지상을 통치하러 오실 때에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우상에게 절한 자들은 다 없이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예언하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남은 자, 곧 새 시대의 백성될 자들은 따로 분리하여 보호, 양육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증거하던 종은 들림을 받고 그 증거를 듣고 회개하고 따라오던 백성들은 촛대교회에 들어온 양떼들로서 그 교회는 단체적으로 예비처에 양육을 받게 된다(계 12:6, 13-17). 여기에 해를 입은 여자는 교회를 가리킨 것이다. 1260일을 양육하는 것은 지상 강림하는 만왕의 왕을 영접할 수 있는 백성의 자격을 이루기 위한 양육이다(사 33:20-24, 계 7:14-15).

성 경 : 계시록 13장
제 목 : 수 정 통 치 (짐승정치)



하나님께서 환난시대에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게 하는 것은 12장과 같이 택한 백성을 보호하는 일이 있고, 13장과 같은 무서운 박해가 오는 환난이 있다는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다. 이 환난은 여섯째 나팔이요 둘째 화인데, 계시록 9:13~21절까지를 구체적으로 보인 계시이다.

먼저 공중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6,000년간 괴롭혀온 붉은 용과 그가 들어 쓰는 짐승들에 대하여 자세히 상고해 보자!
  
  
1. 붉은 용 (2, 4)

『 ...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마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신학계에서 말하듯 정녕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을까? 정말 그러할까? 성경은 자세하게 예언하였으니 살펴보기로 하자!

(1) 계시록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 이 말씀을 볼 때 하나님께서 뱀을 만드실 때에는 벌써부터 용이 되고 사단이 될 본질을 가지게 하신 것을 알 수 있다. 천사가 타락하여 뱀 속에 들어갔다는 것은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기성 교회 조직신학에서는 이사야 14:12~이하의 '아침의 아들 계명성'을 '천사 타락'의 근거로 제시하는데, 이는 무지이다. 천사에게는 몸이 있을 수 없으며, 천사는 죽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천사가 어떻게 무덤에서 쫓겨 날 수 있으며, 또 영적 존재인 천사가 왜 북극에 자리를 잡는다는 말인가? 본문의 전후맥락을 살펴볼 때 '천사타락'이란 말도 안 되는 비성경적 주장임을 쉽사리 알 수 있다. 이사야 14장은 구약 바벨론을 들어서 종말의 적그리스도가 심판당할 것을 보인 2중 예언인 것이다. 예언서는 전체 구조가 바벨론의 정체를 폭로함과 동시에 구원받을 자의 노정을 그려놓은 것으로 되어 있다. 최종 목적지는 성도의 나라이다. 바벨론은 사단이 들어쓰는 마귀 정권, 마귀 교권의 총체적 명칭이다.

그러나 구약의 바벨은 이미 망하였으니, 예언성취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진실로 필요한 것은 '종말의 바벨'을 찾는 일이다. 이런 취지에서 이사야 14장의 예언을 시 시대에 존재하는 북방 바벨세계에다 맞추어 보는 시도는 매우 뜻있는 일이다. 스탈린은 러시아 정교회 신학생이었는데, 무신론자 칼 마르크스의 사상이 들어갈 때, 신학교를 퇴학맞고 공산당 혁명으로 자기 백성 약 5000만을 죽이고 무덤에 들어갔으나, 후임자에 의해서 다시 한 번 무덤에서 숙청 당한 사실이 있는 자이다. 이는 이사야 14장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사실이며"악의 후손을 도륙하라"는 예언 역시 진리의 동방사상(백마역사=두 증인=144,000)이 북방을 본부로 삼는 공산사상과 청황색말 궤휼사상을 심판하고 새 시대를 이룸으로써 완전히 성취될 것이다. 두로 왕(에스겔 28장)과 바벨론 왕(이사야 14장), 둘 모두는 종말의 적그리스도 정권의 대표자를 예표한다고 보는 것이 가장 성경적인 관점이다.

이사야 14:31~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라는 예언과 같이, 이미 거대하고 음성적인 틀로 계시록 9:1~ 땅에 떨어진 별이 무저갱을 여니 연기가 나와서 해와 공기를 어둡게 하므로 세계는 영적으로 캄캄해졌다(1958.3~평화공존:기독교계와 유신론 정치세계를 속여 혼란케 함). 이렇게 종말에 등장할 북방 정권에 대한 예언을 올바로 해석하지 못하고'천사타락'이라는 신학적 권위로 공포해놓았으니 이는 기독교의 종들이 싸움의 대상인 마귀의 활동방식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증거이다. 대적을 모르고서야 어떻게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겠는가? 천사의 특성만 살펴보아도, 천사가 이사야 14장 타락의 주체가 될 수 없음을 곧 깨닫게 된다.

베드로후서 2:4~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기록된 말씀만 보아도 천사는 타락함과 동시에 심판을 받게 되므로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다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사단' '마귀'란 뜻은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뜻인데, 범죄하여 갇힌 천사가 어떻게 세상에 나와서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겠는가?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다는 학설은 인간의 작은 두뇌에서 나온 인본주의 학설일뿐이다.


(2) 또 에스겔 28장의 두로의 타락을 천사 타락이라 함도 성경의 뜻을 몰라 빚어진 결과이다. 전후문맥과 구약을 통해 종말을 보여주는 성경의 구조를 볼 때(이사야 46:10, 로마서 15:4, 고린도전서 10:11) 두로는 '할례를 받고 거듭난 후 물질로 인해 비대해진 성도의 무리'를 가리킨다. 무역(물질주의)이 잘되므로 교만하여 타락한 말세 성도를 빗대어 받은 에스겔의 묵시이다. 따라서 에스겔서 28장은 구약의 두로가 심판받음으로써 그 예언의 몫을 다한 것이 아니라 두로가 빗대고 있는 참형상 곧 말세의 비대해지고 타락한 기독교에서 다시 예언될 때 그 몫을 다하는 것이다. 관련문서 ☞ (클릭)!

창세기 3장에서 사람 아담과 짐승 뱀의 한 판 싸움이 붙게 되었는데, 여기서 뱀이 승리하므로 마귀, 용이 된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아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성경 예언(이사야 53장)을 순종하심으로 마귀는 멸망하게 되었다. 골로새서 2:15~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려 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2000년 전에 마귀는 이미 법적으로 십자가 앞에서 멸망받고 만 것이다. 이제 주님 다시 오실 때 하나님의 천사가 쇠사슬로 용을 결박해 불못에 던져 법적인 멸망을 실행에 옮기면 마귀는 천년간 무저갱에서 나오지 못하여(계시록 20:1) 땅 위에는 마귀의 작용을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성도의 나라가 펼쳐지는 것이다.

용의 활동방법은 일곱 머리(땅의 정권)와 열 뿔을 이용하여 성도를 대항하는 것이니 이제 일곱 머리 짐승에 대하여 살펴 보자!

  
2. 바다에서 나온 짐승 : 1~10

『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종말에 '바다'같이 혼란한 세상에서 '짐승'같이 남의 것을 빼앗아 먹기를 좋아하는 침략적인 정치가 나올 것을 가르쳤는데, 뿔이 열이라고 한 것은 종말에 붉은 용의 지배를 받아 함께 일할 열 국가를 말함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한 것은 일곱째 머리의 계통과 그 뿌리가 무엇이라는 것을 깨달아 밝히 알라는 것이다. 이 일곱 짐승국가들은 진리의 세력을 대적하며 마귀에게 조종받는 나라들인데, 바로 12장에서 나타난 붉은 용의 새끼들이다.

이 짐승이 "표범"과 비슷하게 보인 것은 아름답게 가장을 하고 간교한 정책을 한다는 것이요, 그 발이 "곰의 발" 같이 보인 것은 강탈적인 정치를 행한다는 것이다. 그 입이 "사자의 입" 같이 보인 것은 무자비한 정책을 펼 것을 가르치는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다"는 것은 마귀의 도구로 쓰여지는 강한 능력의 정책이라는 뜻이다.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른다"는 것은 먼저 머리를 살펴 볼 일이다. '머리'란 계시록 17:10절에 보면 '왕'을 기라키는데,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라고 한 것을 보면 상했다가 나은 머리는 일곱째 머리라고 보게 된다. 왜냐하면 로마 시대에 요한은 이 계시를 하나님께 받아 기록했는데, 다섯은 망했고(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하나는 지금 있고(로마)... 하였으니, 남은 하나인 일곱째 머리는 북방 소련이 분명하다.

"머리가 상했다 나은 것" - 1917년 10월17일에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 말단에 있는 노동자는 망치를 들고 농민들은 낫을 들고 머리가 되는 정부를 때려 부수고 피를 흘리는 계급폭동을 일으켜 머리의 역할을 할 주권자 약 5000만명을 죽이고 타도했다. 그리하여 재정러시아는 무너지고 무신론 정권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 성경대로 일어난 것이다. 이는 계시록 8장대로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이다. 

소련의 국기에는 붉은 판에 낫과 망치를 그려져 있는데, 이는 자기들의 공산주의 사상과 혁명의지를 자랑삼고 있는 상징적 표시이다. 붉은 용의 감화를 받아 형제를 죽인 사실이 수치인 줄도 모르고 오히려 부끄러움을 영광으로 아는 것을 볼 때 저들은 스스로 사단의 새끼요 무식한 짐승의 후예임을 잘 증거해주고 있는 것이다. 상했다 일어난 일곱째 머리는 악한 사상으로써 지금도 세계를 통일하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있으며, 교회와 자본주의의 물질을 강탈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다(
교회속 침투는 여기를 클릭). 자본주의의 독주(獨走)는 공산주의를 몰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산주의의 존재이유를 더 극명히 해주게 되는 것을 세상은 모른다. 공산주의가 몰락한 줄 알고 저들의 요구에 사상을 내어주는 사람들에게 화 있을진저...!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세상 사람이 그 앞에 머리를 숙이며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한다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당할 수가 없는 강한 파워(정치,종교 통합)를 업고 나올 것을 뜻했다(4~). 이렇게 되므로 짐승은 극도로 교만해지는 동시에 42달 일할 권세를 받게 되었다(5~).

종말을 알지 못하는 짐승은 잠간 동안 "하나님을 훼방"하게 된다(6~). 또 권세를 받아서"성도들과 싸워서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 성도의 역사는 다 걷어가고 마귀가 지배하는 짐승 정권에게 42달을 맡겼기  때문이다(7~).

다니엘 7:17~23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그러므로 예비처 안은 하나님이 철저히 보호하여 양떼를 양육해 주시나, 그 밖은 악한 짐승의 밥이 된다. 그래서 생명책에 기록된 자 외에는 다 짐승에게 경배하게 되며, 중생은 받았지만 예수님의 계시를 불순종하여 새 일을 따르지 않다가 후 3년 반 대환난에 떨어진 자들은 짐승의 칼에 죽어서 육체는 심판을 받고 영혼까지 음부에 들어가 천년간 고통을 받다가 마지막 부활 때에(백보좌심판) 생명의 부활로 무궁 안식세계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 계시록의 메시지이다.

이와 같이 하심은 알곡만을 모으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이니 누구든지 똑똑히 귀를 기울여 들으라고 계시록 2~3장 아시아 각 교회에게 계시록을 주시며 주께서 친히 당부하셨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와 같으리라 하심은 노아 때 상황이 그대로 종말의 거울이 될 것을 뜻한 말씀이다. 베드로전서3:19~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아담의 셋째 아들 '셋'은 생령 계통의 하나님 아들의 무리이다.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가인의 씨와 혼혈할 때에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다 쓸어 버렸던 것이 믿는 자라도 피해갈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었다. 이 때 죽은 영혼들은 예수님이 십자가로 승리하실 때까지 옥에 있었다. 약 2,400년간 옥에서 고통을 당한 이유는 단 하나! 방주를 믿지 않은 죄이다.

이와 같이 인간 종말에도 예수를 믿는 자가 마지막 법인 예언의 법(계시록22:18~19, 1:3~)을 가감하며 이단시하다가 5개월환난이 끝나기까지 회개못하고 대환난에 들어가면, 노아 때에 된 것과 똑같이 된다는 것이다. 이 때는 보수적인(신원) 재앙이니 지금 현재 "억울함을 참고 믿는 자" 외에는 다 이곳에 떨어져 버림을 당한다(10~).


 3. 땅에서 나온 짐승 : 11~18

『 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1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 

땅에서 나온 짐승은 거짓 선지 교권의 수장인데, 바다가 아니고 땅에서 나왔다 함은 안정기의 때에 등장했음을 가리킨 것이다. 예레미야 6:13, 스가랴 1:11, 데살로니가전서 5:1~ 이하에 홍마 자마 백마가 땅에 두루 다녀보니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보니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더이다"고 하였는데, 이 시대가 주 재림 전, 임하는 잠시의 안정기이다. 이 때 배도적인 세력이 형성되고 이 세력의 수장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야합하여 그 앞에서 용을 위한 거짓 선지자 노릇을 하게 된다.

◈ 거짓 선지의 활동! 을 살펴보면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환난 전의 활동과 환난 후의 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지금의 활동을 보면, 1948년에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가 설립 되었다. 이 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방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것이다.  

계시록 11:1∼같이 성전과 제단 안에서 경배하는 자는 척량을 받되 성전 밖마당은 이방인에게 붙인다는 예언대로 모든 밖마당에 있는 자들이 다 짐승의 표를 받게 되는 이유는 새끼 양의 두 뿔을 가지고 나오는 거짓 선지자로 말미암음이다. 이로 인해 일곱째 머리에서 나온 여덟 째 왕인 짐승 앞에 성전 밖마당인 기독교의 무리가 다 경배하게 된다(11∼12). 하나님께서 마귀의 권세를 개방시키어 마음껏 세상을 미혹하도록 했으니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까지도 한다(13).

마귀도 미혹하기 위해 이적과 기사를 행한다. 애굽의 술사들도 지팡이로 뱀을 만들었다. 그러나 신앙은 이적 기사가 아니고 하나님의 진실하신 말씀을 믿는 것이다후 3년 반은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여 '바다에서 나온 짐승' 앞에 경배하도록 최후 극단적인 미혹을 주기 위하여 마술적인 행동으로 짐승의 우상으로 말도 하게 하고 그 앞에 절하지 않으면 몇이든지 다 죽게 하는 때이다(14∼15). 이 거짓 선지자가 누구든지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표를 받은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라는 것은 육백 육십 육인데(666), 이것이 육, 육, 육이다. 육이라는 수는 마귀의 수이니 마귀 세력이 최고조로 강하게 일어나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가 합하여 다스리는 완전한 마귀통치의 때를 짐승의 표로서 보이신 것이다(16∼18).

요즘 666표의 뜻을 몰라 어떤 목사는 서방 세계에서 사용하는 "크레디트 카드"에 새겨진 66 코드를 이에다 갖다 붙인다. 그래서 이러한 코드를 받으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라고 가르치는데 우스운 이야기이다. 어떤이는 "컴퓨터 바코드"라고 하며 컴퓨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인간의 과학적 기계에 사단이가 왜 들어가는고! 

마귀는 악령으로서, 사상으로써 사람을 지배하는 것이다. 일곱머리 짐승은 마귀가 들어쓰는 강대국가요, 또한 마지막 머리 러시아에서 나올 8째 왕은 '후 3년 반'을 통치할 짐승인 것이다. 계시록을 모르는 자 뿐만아니라 세상 모든 이들이 자본주의 매매수단으로 은행카드와 통장을 이용하는데, 이것이 어찌 짐승의 표일 수 있겠는가? 이런 소리를 듣고는 떨지 않아도 된다. 지금 서방에서 크레디트 카드가 없다고 매매를 못하는 것도 아니요, 또 안 받는다고 죽이는 법도 없으니 안심할 일이다. 성경의 666은 서방에서 나오는 게 아니고 짐승이 붙들어 쓰는 북방에서 나오는 궤휼사상으로 빚어진다. 영해하면 다음과 같다. 

 600은 붉은 용의 수요 (마귀영권).육백
 60은 붉은 공산당 짐승의 수요 (정권).육십
 6은 붉은 짐승의 앞잡이 거짓선지의 수이다 (교권).육

그러나 '후 3년 반'에 가면 이 셋이 하나가 되어, 모든 이를 통제하므로 통제수단으로 쓰여지는 '표식'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표가 없으면 매매를 하지 못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고로 '전 3년 반'에는 666은 영적인 표식이 되어 사람들을 장악하고, '후 3년 반'에는 육적인 표식이 되어 불순종자들 위에 새겨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계시록 13장 같은 대환난을 오게 하시는 것은 14장부터 19장까지의 예언을 통과하여 20장 같은 새 시대를 이루기 위한 목적에서이다. 수정통치는 짐승이 세계를 다스리는 시대를 말한다. 형상은 인간인데 그 속에 뱀의 사상을 지니고 있으므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마귀의 사상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예정은 이 세상을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로 만드시는 것인데, 흑암의 세력인 마귀를 창조하여 택한 종들과 싸움을 붙이는 것을 '영적 전쟁'이라 하며, 필요없는 쭉정이들을 한 데 모아 심판하기 위한 모략으로써 짐승에게 마흔 두 달 권세를 주시는 때를 '후 3년 반'이라 한다(이사야 45:7∼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 하나니‥). 고로 축복은 '전 3년 반'에서 얻어질 뿐, '후 3년 반'으로 떨어지면 저주뿐이다.

마태복음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이사야 8: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煩燥)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2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 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공의란 싸워서 이긴 자에게 세세왕권을 주는 것이니 아무나 왕권을 받는다면 공의가 아닐 것이다. 이 날까지 기독교를 통하여 2,000년간 은혜를 주셨는데, 이제 교회와 종들에게 계시록과 예언서를 지키라고 법으로 세운 것은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와 싸워서 이기면 세세왕권 주실 때가 왔다는 것이다. 믿음으로써 차지하는 것은 영혼구원과 천국이요, 이김으로써 차지하는 것은 새 시대 천년왕국의 치리권이요 몸의 변화이다. 유월절과 오순절로 영혼구원이 완성되었으니, 마지막에 초막절로 육체구원을 주시려고 "주고싶은 하나님"께서 3대 절기로 영,육구원이라는 큰 구원을 베푸신 것이다. 잔치를 베푸신 분이 택한 자를 잔치에 초대함으로써 책임지고 구원을 이루신다(새일성가 8장). 

 
◈ 그렇다면 이 무서운 수정통치는 어느 때에 올 것인가?

① 두 증인(=144000)이 증거를 마칠 때이다. 달리 말하면 5개월 환난이 끝나면서 온다(계시록 11:5∼12).
② 
중동 전쟁으로 일어난다(계시록 9:13∼21, 이사야 24:16∼20).
③ 마귀가 땅으로 쫓겨 옴으로 시작된다(계시록 12:9∼, 12∼17)

<참고>
계시록 14:9∼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으면 세세 불못에 간다"는 것이 종말의 법이니,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방법을 보여주신 구약 다니엘 3장을 상고해 보자! 바벨론 왕은 두라 평지에 66우상을 세우고 누구든지 절하지 않으면 7배나 뜨거운 풀무불에 넣기로 법을 세웠다. 다니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우상을 섬길 수 없다는 뜻을 왕에게 고하였고, 왕은 이 말을(신앙절개) 듣고 화가 나서 이들을 7배 뜨거운 불 속에 던졌으나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사 그들을 보호하셨다.

물과 불이 못당하는 권세! 이 철장권세가 새일의 권세이다 (새일성가 26장 4절)

다니엘 3:24∼ "느브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 모사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에 던진 자는 세사람이 아니였느냐 그들이 왕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림이 불 가운데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느브갓네살이 극열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벧느고야 나와서 이리로오라 하매‥"  

다니엘 3:28∼ "왕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라고 기록한 것같이 인간 종말에도 우상 국가(7째 짐승)인 철 같은 러시아에서 나오는 협상주의 정책은 100% 미혹인 것이니, 우리는 거짓평화나 인본주의로 말미암는 새 시대는 단호히 거부하고, 오로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써 이루어지는 새 시대를 바라며 싸워서 이겨야만 세상이 불 탈 때에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교훈이다. 이것이 종말을 향하여 기록된 다니엘서의 비밀이다.

다니엘 2장
에서 큰 우상을 보여 준 것은, 바벨론 나라부터 세상 끝까지의 되어질 우상 나라들을 목록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인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부분이 발로 표현된 철과 진흙의 시대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유수불합이니 이렇게 피차에 섞이지 않을 때에 "공중에 뜨인 돌이 우상의 발을 치니 우상은 없어지고 우상을 친 돌만이 세상에 가득하였다"는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다.

다니엘 2장의 예언은 용의 앞잡이인 이 세상 짐승의 나라들 7개가 순서대로 내려온 것을 묵시로 준 것이다. 우리는 우상에 속하지 말고 '뜨인 돌'에 속해야 하는데, '뜨인 돌'의 단체는 예수님께 힘을 받아 
철장권세를 행할 단체인데, 골리앗을 잡은 다윗의 계통이다. 스가랴 4:7∼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손에 머릿돌이 있으니, 우리는 학개 스가랴 선지의 예언을 믿고 다리오 2년(1974년) 9월 24일에 시작한 순의 제단에서 다시 예언하는 말씀 사상으로 무장하여 혼란한 바벨 마귀세상을 벗어나서 '뜨인 돌' 되기에 힘을 쓰자.

예수님은 건축자(유대인)들이 버린 돌(메시아)인데(은혜시대), 이제는 모퉁이의 머릿돌(심판주)이 되셨다(시편 118:22∼). 은혜시대 기독교 역사는 버림돌 되신 예수님을 영접하여 2000년간 전 세계적으로 영혼구원을 열매맺은 역사이다(베드로전서 1:9∼ 믿음의 결국은 영혼구원). 그러나 지금은 환난시대이니 머릿돌로 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육체가 환난을 면하고 아름다운 새 시대에서 영과 육이 완전안식, 완전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죽기까지 싸워야 한다(144,000명이 해산수고 다하면 흰 옷 입은 큰 무리가 탄생한다). 지금은 죄 고하고 은혜받는 시기가 아니라, 계시록과 예언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짐승과 거짓선지자를 대항하여 싸울 채비를 갖출 때이다.

"짐승의 표" - 구약에서는 표면적으로 보여주는 역사적 예언이지만, 이제는 종말로서 이루는 실체적 역사가 펼쳐질 것이니 정신 차려 시대를 분별해야 한다.

다니엘서는 구약의 계시록과 같은 책이다. 때와 시기에 관한 중요한 정보가 전부 다니엘서 안에 들어 있다. 에스겔 28:3∼3 "네가 다니엘 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고 기록된 걸 볼 때, 이 세상에서는 다니엘이 지혜자의 대명사임을 알게 된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4:14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닫을진저" 하셨다.


우리는 다니엘 세 친구와 같이, 
또한 일제시대 주기철 목사님 같이 우상 앞에 절대로 절하지 말고
"왕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라는 진실한 믿음으로 싸우면 
하나님께서 큰 환난에서 보호하시어 새 시대 축복을 주실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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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 비밀의 원리

계시록 13장


본장은 계 12장과 같이 교회가 보호 받을 때 일어나는 환난을 보여주신 것이니, 짐승의 정치가 예비처 밖의 세상 나라를 다스리는 데 그 기간은 마흔 두달이다. 이 때는 어지러운 세상이라는 뜻으로 "바다에서 짐승이 나온다"고 하였고, 일곱 머리, 열 뿔은 붉은 용의 권세를 받고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열 뿔에 면류관이 있다"는 것은 대 승리를 봤다는 것이고, "참람된 이름"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과 같다 하는 것이며, 표범같이 간교하고, 곰의 발같이 강탈적이며, 사자의 입같이 무자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다"는 것은 유물적인 정책이 마귀의 앞잡이로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그 짐승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게 되더라"는 것은 인간의 육안으로 볼 때 놀랄만한 속도로 일어난다는 것인데, 상하여 죽게 되었던 이 머리는 일곱째  머리(소련)가 된다. 왜 그런가 하면 계 17:10절에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하는 것을 로마로 본다면 다음 일곱째 머리는 붉은 짐승의 나라(소련⇒러시아)가 된다.


계 17:14절에 만왕의 왕을 대적한다고 하였고, 16절엔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불로 아주 사른다고 하였다. 이것을 보아서 적그리스도 국(國)인 동시에 세상을 망케 하는 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붉은 혁명 당시에는 죽게 되었던 것같이 보였지만 지금은 세계를 흔드는 사실을 부인할 수가 없다. 이와 같이 보여준 것은 붉은 짐승의 정체를 보여주신 것이다. 금일 정말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하게 된 사실을 목도하게 된다. 그러나 마흔 두달 이라는 기간밖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질 않는다. 이것을 모르는 인간들은 두려워하니, 그 짐승은 교만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는 것은 앗수르왕이 하나님을 훼방하다가 하룻밤에 망한 사실과 같은 것이다. ☞ 사 36~37장을 보라!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벌하시는 방법은 이러하니, 진노의 막대기로 악한 자를 쓰시는 일도 있고 하나님께서 일어 나셔서 악한 자를 없이 하는 일도 있다. 악한 자를 쓰시는 일이 첫번이라면 악한 자를 없이 하는 일은 그 다음에 될 것이다. 말하자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기 위하여서 악한 자를 쓰신다면 다음은 불로 사르는 심판으로 붉은 세력을 없이 하신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권세를 주시어서 역사하시는 때는 구원의 날이라면, 성도의 권세를 패하게 하시는 날은 진노의 날이다. 이 진노의 날이 옴으로, 성도들로 역사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은 세상을 버리시는 일이다. 그리하여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짐승에게 주시었다. 이 때는 증거하던 종들은 들림받아 보좌 앞에 들어가서 왕국부서가 조직되는 때이며 그 남은 교회는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게 되고, 그 나머지 인간들은 다 짐승 앞에 절하게 된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만 예비처 안에서 양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요, 그 밖에는 사로잡은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의 믿음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즉 참된 신앙을 이 때는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다음은, 어떻게 돼서 다 짐승 앞에 절하게 되느냐 하는 것을 세밀하게 보여주실 적에 그것은 거짓선지의 미혹으로 다 절하게 되고 표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 "다른 짐승"이라 한 것은 거짓 선지의 정체를 보이심인데,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니, 종교적 색채를 띠고 말은 마귀의 말을 한다. 권세는 짐승의 권세를 행하면서 이적 기사를 나타낸다.

머리가 상했다 나은 짐승을 신같이 숭배하도록 하게 하기 위하여 미혹하도록 마술을 부리는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미혹을 받지 않아야만 종말의 마지막 재앙을 받지 않고 살아서 새 시대로 영육이 아울러 구원함을 받아 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미리 예언적인 계시를 보여주시고 이것을 지키라고 한 것이다. "이 예언을 읽고·듣고·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것은 일곱 인에서 시대적인 구분을 바로 하고, 일곱 나팔에서 환난의 구분을 바로 하여야 되는 동시에 미혹을 받지 않아야 된다. 오늘의 시대는 미혹을 받기 쉬운 환경이 되어서 임박한 심판을 모른다면 않될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붉은 세력을 하나님께서 높이시는 것은 심판하시기 위하여 진노의 막대기를 드시고 계신 동시에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이다.

만일누가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에게 먹힘을 당하고 말리라 하여도 성서적이 아니고,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를 먹고 공산주의 시대가 옴으로 평화가 온다는 것도 성서적이 아니며, 공산주의 자본주의가 평화공존 정책을 써서 세계평화를 누린다고 하는 것도 성서적이 아니다. 이 문제는 하나님의 심판으로만이 평화왕국이 온다는 것이 성서적이다. 붉은 세력은 반드시 망한다는 것이 계 14장부터 19장까지에 뚜렷이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심판 시(時)를 당하여서 붉은 세력의 666표를 받도록 하는 선지는 거짓 선지요, 멸망의 미운 물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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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환난 시대의 역사

 
이 역사는 완전히 성도의 나라를 이루는 역사를 말한다. 이 역사가 있어야 될 시기는 다음과 같은 때라는 것을 성서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첫째 : 세계적인 교회 확장을 이룬 다음에 있어야 되는 역사이다.

교회가 극도로 세속화되어 영계가 혼란하고 진리가 혼선되고 도저히 인력으로서는 부패한 교회를 바로 잡을 수가 없는 때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이스라엘 종교 부패가 즉 인간 종말의 종교 부패가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는 이스라엘 말기에 이방을 들어서 예루살렘을 치지 않고는 안될 종교 부패가 온 것처럼 종교가 부패되었으니 진노의 막대기를 맞을 수밖에 없는 위치에 봉착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촛대교회가 나오는데 있어서 천국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으로 하여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선지서의 심판의 다림줄계시록에 보여준 조직적인 사실을 종합하여 교회를 개혁시켜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교파를 초월하여 바벨적인 음녀화 된 교계에서 개인적인 신앙을 지키면서 시련 받던 종들이 하나같이 새로운 역사를 받고 일어나게 되므로 교파 통합보다도 진리사상 결합의 역사로 새로운 시대를 이루기 위하여 새로운 촛대교회가 나오기 때문이다.



둘째 : 무서운 환난 재앙이 올 때에 있어야 되는 역사이다.

이것은 세계적인 무서운 전쟁이 불가피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 성경에 입각해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모든 선지는 하나같이 묵시를 볼 때에 인류 종말에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여 북방에 자리잡고 나오는 반종교적인 무신론 정책이 궤휼적인 방법을 가지고 나올 것을 말한다. 이 전쟁은 전무후무한 전쟁이므로 이 환난 가운데서 남은 종이 완전히 신과 같이 씌워지므로 기독교 종말의 완전 역사가 될 것을 가르쳤다.

사 10:12-17를 보면 북방 세력이 극도로 강하게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종들을 들어서 북방을 치되 불로 섶을 사르듯이 전멸시키는데 있어서는 애굽 땅에서 모세를 쓰듯이 한다고 가르쳤다. 사 11장에서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통일된 새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또 사 7장에 쳐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임마누엘이라 하고 8장에는 북방 앗수르가 홍수같이 내려올 때에 그의 펴는 날개가 이 땅에 편만 하리라고 한 것을 보면 과거 구약때 앗수르를 말한 것은 오늘날 북방 적 그리스도의 정치인 것이다.

사 30:30-33를 보면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 막대기로 치실 것인데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뭉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고사 31장에는 여호와께서 사자가 식물을 움키고 싸우듯이 새가 날개를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당신의 백성을 보호함으로 북방의 원수 세력이 하나님의 기호를 인하여 놀라서 물러갈 것을 말씀했다. 사 32장에서는 주님의 통치 시대가 올 때에는 궤휼자의 세력은 모두 없앨 것을 말씀했다.

사 41장을 보면 동방 땅 끝에 하나님의 종들을 들어서 원수를 없애는데 이때에는 원수를 회삼물 같이 짓밟고 나간다고 했고 사 42:13를 보면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라고 말씀했고 43:14이하를 보면 하나님께서 북방 세력을 쳐 없이 하고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역사라고 가르쳤다.

그밖에 이사야서 전체를 보면 동방 고레스가 바벨론을 치고 예루살렘을 복구한 것 같이 동방 역사가 일어나서 북방을 치고 승리함으로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 새일성가 75장

욜 2장을 보면 북방 세력 아무리 강하게 내려오지만 시온의 백성이 성회를 열고 호소할 때에 여호와께서 일어나서 북방 군대를 없이 하고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말씀했고 미 5장을 보면 베들레헴에 나신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종들을 사자같이 강하게 들어 쓰므로 북방 세력이 망하고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나 2장을 보면 북방 세력이 아무리 강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대적이 되어 그의 병거를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한다고 말했고 합 2장을 보면 북방 세력이 심판의 위력을 가지고 나오지만 각나라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북방을 쳐서 없이 하고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말씀했다.

이때는 주 재림기라는 것을 합 3:12-13에 말씀했고 슥 12:8-9에도 천하 만국이 일어나서 예루살렘을 대적하지만 당신의 사람을 신과 같이 써서 열국을 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계 19:19 이하를 보면 백마탄 군대가 짐승의 군대를 없이 하므로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이 모든 성경을 본다면 북방 세력과 하나님의 종들이 싸우는 것이 인간 종말을 맺는 결전이 될 것을 가르쳤다. 오늘날 북방 공산당이 아무리 강하게 일어난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을 신과 같이 쓰므로 인간 종말의 결전에서 승리를 이룰 것을 가르쳤다.



셋째 : 신정 다윗의 왕국으로 세계를 통일할 것을 가르친 것은 육적 이스라엘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다윗의 뿌리가 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상 통치 왕국이 올 것을 가르친 것이다.

이것은 말세의 성도에게 왕권을 주어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변화성도의 자격을 이루어서 그 종들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를 이루어지게 한 것이다.

사 59:18이하를 보면 서방에서는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 돋는 편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 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오심이라고 말씀했고 21절에 보면 하나님의 신이 동방 사람에게 임하되 입에 말씀이 임해서 이 역사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질 것을 말씀했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예수를 믿으므로 중생을 받고 들어가지만 지상에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동방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셈의 장막에서 일어나는 역사가 새로운 시대를 이루므로 새 시대의 모든 주권이 동방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이날까지 종들은 천국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많은 순교를 했지만 인간 종말의 새로운 시대를 이루는 역사는 원수를 이기게 하므로 성도의 나라가 올 것을 가르쳤다. 이렇게 하는데 있어서는 말세에 남은 종들에게 자유로운 권세를 맡겨서 원수의 나라에까지도 복음을 전해서 택한 백성을 회개시켜 그 백성으로 말미암아 새 시대를 이루는 것이다(사 49:14-23).

선지서 전체는 하나님의 종이 환난에 빠진 백성을 구원해서 새로운 시대로 인도하는 복음인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친히 전하신 복음이다(계 10:7).

그러므로 기독교 진리 운동은 두 가지이다. 즉 메시아가 오셨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십자가를 중심해서 알렸고 재림의 주가 오시는 것은 예언을 중심해서 알리게 되는 것이다. 계 11장을 보면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서 1260일 동안 예언한다는 것은 재림의 주를 영접하는 종들이 새 시대를 목적으로 하고 증거하는 것을 가르쳤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이 인간의 종말이냐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성서를 들어서 증거한다.


(1) 인간 지식이 극도로 발달된 것이 인간의 종말에 되는 일이다(단 12:4).
인간 지식이라는 것은 정신 작용으로 발달되는 것을 가르친 것이니 별세계까지 올라가는 것이 인간 지식의 한계라는 것이다. 옵 1:4-9 에 보면 인간 지식이 별세계까지 올라간 후에는 끌어 내려서 심판하되 지혜 있는 자를 멸하고 지식 있는 자를 멸한다고 하였으니 인간 지식의 발달의 한계는 별세계를 가는데 까지 볼 수 있다. 오바댜 설교 바로가리


(2) 역사적인 전쟁이 인간의 역사가 되었지만 악한 짐승의 세력이 한시간 동안에 세계를 불태우는 것이 인간 종말이라고 가르쳤다(계 17:16, 18:19).
사 24:5-6에 이 땅에 거하는 자들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폐한 죄라고 하였고 사 33:7-12를 보면 평화조약이 파해지고 전쟁이 날 때에는 세계 모든 민족들이 횟돌 같이 타는데 공기는 불이 된다고 하였고, 합 2:13-14를 보면 민족들이 불탈 때에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고 하였고 습 1:8에 여호와의 질투의 불이 이 땅 모든 거민을 전멸한다고 하였다.
모든 선지는 하나 같이 인간 종말의 전쟁은 불타 버리는 것으로 끝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3차 대전이 나면 세계는 화약 창고라는 말은 삼척 동자라도 인정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인간 종말에 도달한 것이다.


(3) 인간의 부패성
모든 선지가 하나 같이 인간 종말을 묵시로 볼 때 정치와 종교와 인심이 극도로 약화되어서 도저히 인간의 어떤 종교로나 정치로나 개인의 노력으로는 그 부패성을 막을 수가 없게 될 때에 인류 전멸의 재앙이 나릴 것을 말했으니 현재 이 시대가 그렇다고 본다. 정치나 종교나 인심 악화를 훌륭한 정치가도 종교가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 때를 이간의 종말이라고 본다.


(4) 경제적으로 혼란이 극심해지는 것이다.
모든 과학 발전으로 물질이 많아진다고 보지만 이것은 악한 자라도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잘 살수 있는 것이요, 아무리 선한 자라도 돈이 없이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이 물질의 탄압을 받게 되는 때를 인간 종말이라는 것이다. . 오늘의 과학문명으로 인하여 극도로 부요해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부요라는 것은 반드시 불에 사름을 당하고 말 것을 가르쳤다. 왜냐 하면 죄악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 물질타락의 모습


(5) 사상적으로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난국이 닥쳐오는 것이다.
모든 선지는 인간 종말의 진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은 다 짐승이라고 말하는 동시의 하나님을 부인하는 무신론적인 사상이 교회를 짓밟고 나올 것을 단 11:20 이하나 모든 선지서에 동일하게 말했는데 이 세력은 북방에 자리잡고 나온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시는 것은 심판하기 위한 모략적인 방법이다. 계 13장을 보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 외에는 하나님을 훼방하는 짐승의 표를 다 받는 다고 말한 것은 종말의 사상문제를 두고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상적으로 볼 때에 공산사상이 세계를 침투하게 되는 것은 인류종말의 마지막이 된 증거이다. 심판의 대상자는 공산주의인 것이다.


넷째 : 인간 종말에 복 받는 길.

이날까지 기독교는 영적 축복을 강조했던 것이다. 육은 죄인들과 같이 죽어도 내 영만은 천국으로 간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 종말에 복 받는 길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굳건한 자이다(사 26:3-6).
지금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은 심히 적다. 인간 사회가 과학의 물질문명이 발달됨에 따라서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보다도 현재 눈에 보이는 과학발전에 자극을 받고 오히려 이 시대에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을 미개한 인간이라고 본다. 이러한 때에 이것저것 보지를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마음이 변치 않는 자라면하나님은 모든 일에 책임을 지시고 말씀대로 역사해 주시므로 평강의 길이 있게 된다.


(2) 완전한 지혜를 받는 자이다.
지금 인간 지혜를 가진 자들이 너무나 호화롭게 될 때 그들은 교만해서 자기 외에는 아무도 없다고 하는 세상이다. 이러한 때에 그들을 굴복시킬 수 있는 하늘의 지혜를 받은 사람이 아니고는 인간 지혜를 따라 오는 미혹을 막을 수 없다. 과거의 사람들은 미신적인 종교에 끌려서 덮어놓고 복을 받아 보겠다고 방황했던 것이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됨에 따라서 과거의 종교는 전부 어리석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인간이 머리를 써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으로 스스로 미혹을 받는 세상이다.

이러한 때에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받지 않고는 성도통치의 왕국이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하나님은 택한 자에게 칠 배나 강한 영감을 내려 신정적인 정치를 하는 것으로 세계를 통일하게 한다. 다니엘선지는 단 12:3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별과 같이 빛나리라고 말하였고 10절에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의 말씀이 마음에 있어 말씀대로 순종하기 위하여 노력 할 때 하나님은 말씀대로 축복을 나리시는 것이다.


(3) 끝가지 기다리고 참는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기다리고 참는 자에게 인간 종말에 나리는 재앙을 면케 하고 축복을 받게 하신다. 사 25:9-10과 30:18-19를 보면 끝까지 기다리는 자에게 여호와께서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그 영이 구원을 받는 것은 회개는 즉시에 받는 것이로되 그 몸이 살아서 인간 종말의 재앙을 면코 새 시대에 들어가는 자는 끝가지 기다리고 참는 자라야 자손 만대에 축복을 받는 것이다(사 66:22).


(4) 해산의 수고를 다하여 부르짖는 자에게 있다
여러 가지 시련이 닥쳐 올 때 부르짖는 기도가 있어야만 된다(사 26:16-19). 하나님은 인간 종말에 택한자를 위하여 역사하시되 산기가 임박한 여자가 부르짖듯이 하신다고 하였다(사 42:14). 그러므로 누구든지 강하게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받으려면 강하게 부르짖는 자라야 된다. 미 4:9-13를 보면 부르짖는 시온에게 뿔을 철같게 하며 굽을 놋같게 해서 대적을 치신다고 하셨다. 사 66:7-9를 보면 부르짖는 자를 통하여 많은 백성을 구출시킨다고 하셨다.


(5)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이다.
이날까지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바라보고 회개하고 참고 나가는데서 승리를 이룬 것은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새 힘을 받게 되는 것은 쓰러지기까지 충성을 다하는 역사가 아니고 쓰러지지 않고 백전 백승의 용사의 인격으로 대적을 짓밟고 나가는 역사이다(사 40:27-3141:21-26,49:5미 7:7-17).

세밀히 말하자면 모든 육체가 풀같이 쓰러지는 역사가 십자가를 바라보는 종들에게 있었고 변화를 받아 승천하는 역사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데서 권세 새 힘을 받게 되어 조금도 원수의 피해를 당치 않고 주님 재림할 때까지 남은 종으로서 역사하게 된다(합 3:17-19).


다섯째 : 재림의 주를 맞이할 때에 되는 일.

누구든지 주의 날까지 남은 자가 되려면 그 날에 되어지는 일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주의 날에 되어지는 일에 대하여 말한다.


(1) 인 맞지 못한 자는 황충 떼의 피해를 당하게 된다(계 9:4).
주님 오시는 날은 흑암의 날이요 완전한 권세를 받은 종이 아니고는 도저히 옳은 진리를 증거할 수가 없게 되는 날이다. 그 날에 남은 자가 되려면 머리에 하나님에 완전한 인의 영감을 받아야 한다.
순교자들은 마음에 성령의 인이 있으므로 변치 않고 쓰러지기까지 증거 했고 변화성도는 권세의 인의 영감이 이마에 온다는 것은 마귀의 피해가 도저히 그 종을 해치지 못하는 것이니 이것은 은사로 오는 것이 아니고 권세의 역사로 오는 것인데 왕권의 반열에 든 자들에게 오는 영감이다. 이 영감을 받은 자는 완전한 승리의 왕권 반열에 들었으므로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 있다. 죽은 자 가운데서도 왕권을 받은 자라야 부활하고 변화성도가 되는 것도 왕권을 받은 자라야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된다(계 20:4).


(2) 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가 있게 된다.
재림의 날은 왕권 반열에 든 사람만 역사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그 영계가 높은 종에게 자유로운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오게 되므로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고 재앙으로 적군을 치면서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게 된다(계 11:3-6). 이렇게 역사하는 것은 적 그리스도 정권 아래에서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찾기 위한 목적이다.


(3) 전무후무한 환난이 오게 된다.
이 환난은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환난이다(사 24:17-18). 이 환난으로 말미암아 재림의 주를 맞이하는 참된 종들이 누구라는 것을 완전히 알게 된다. 변화성도는 환난이 올 때에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므로 능히 승리의 용사로 남은 자가 되지만 그 밖의 사람들은 어찌할 줄 모르고 말씀을 증거하지 못하고 쓰러지게 된다.
이 환난은 권세 역사하는 종들이 적 그리스도 나라와 싸우게 되는 환난이다. 이 싸움이라는 것은 사상적으로 대립된 싸움인데 포로된 자를 해방시키고 구출시키는 역사가 된다(사 43:4-6)


(4) 촛대교회만 남게 된다.
이 촛대교회라는 것은 죽어서 천당을 목적으로 하여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아니고 대 환난 가운데서 구원받는 복음을 증거하는 남은 교회로서 그 시대 사람에게 빛을 나타내는 교회이다. 이 교회로 말미암아 환난이 올 때에 피난처가 된다.
어느 교회나 재림의 주를 맞이할 사람은 극히 소수이므로 새로운 단체가 나와 새 시대를 목적하고 싸우는데서 큰 역사가 촛대교회에 있게 된다. 언제나 큰 역사라는 것은 인력으로 난국을 돌파할 수 없을 때에 일어나는 것이다(미 7:13-17슥 12:3-14).


(5) 휴거를 받게 됨.
이 사람들은 완전승리의 용사로서 재림 시까지 적 그리스도와 싸우다가 3일반 동안의 역사를 못하고 쓰러져 있다가 들림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계 11:6-12에 저희 시체가 큰 성길에 있다고 한 말이나 사 26:19에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라"는 말은 같은 말이다.
재림 시에 휴거를 받는 종은 완전 성결을 받게 되어 그 몸이 썩지 않고 영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된 자들은 세세왕권인데 그들의 가정의 축복이 오게 되고 그들의 뒤를 따르던 교회는 반드시 예비처에 보호를 받게 된다. 이것은 들림 받는 종이 전하던 복음대로 하나님은 역사하기 때문이다.


(6) 강권 역사로 역사를 하게 되어 들림을 받게 되는 일이다.
신부가 될 사람들은 종말에 강권으로 몸의 개조(새일성가 6장 2절)를 받게 되고 강권으로 말씀을 증거 하게 되고 강권으로 싸우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므로 죄와 상관이 없는 몸으로 들림을 받는 것이다(새일성가 39장 4절). 이것은 자기의 힘보다도 택한 자의 원한을 풀어주는 역사가 일어나게 됨으로서 모든 원수를 대항하여 싸우게 되고 들림을 받았다가 다시 내려 올 때 완전 승리로 끝을 맺게 되는 것이다(슥 3:9, 사 59:20).


여섯째 : 재림 후의 될 일.

재림 후에 들림을 받지 못한 자라도 남은 자가 되는 자는 다음에 해당하는 자들이다.


(1) 들림 받은 종들의 전도를 받고 따라 온 자들이다.
이들은 이방의 사람들이지만 권세역사로 종말에 경고의 나팔을 불 때에 회개하고 돌아온 무리들이다.  ☞ 흰옷 입은 무리

슥 12:10-14과 계 7:9 이하를 보면 각 나라의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큰 환난에서 나오는데 이는 어린양의 피에 죄 씻음을 받은 자들이라고 하였다.
사 49:20 이하에 고난 중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우리에게 좁으니 넓혀서 우리로 거쳐 하게 하라고 한 것을 보면 주님이 공중 재림할 때까지 증거하는 종이 있고 그때 회개하고 나오는 무리도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들은 천국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 아니고 변화성도들이 환난에서 선지의 예언과 계시록에 관하여 증거할 때 그 말씀을 순종해서 따라 나온 자들이다(천국복음과 영원한복음). 이들은 촛대교회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공경하지만 들림 받는 종의 자격을 가진 것이 아니고 백성된 자격으로 들어가는데 있어서는 특별보호가 있게 된다.


(2) 예비처의 양육
계 12:6, 13-14를 보면 분명히 택한 교회를 가르쳤다. 이 여자라는 촛대교회를 가르친 것인데 단체적인 보호와 양육을 받게 된다(사 33:16, 20-24). 하나님의 보호가 들림 받은 종에게는 없지만 재림 후의 택한 교회를 마귀의 권세를 받은 짐승과 거짓 선지에게 피해를 당치 않도록 보호하고 양육하는 것이다. 이 양육이라는 것은 영, 육을 아울러 보호하여 재앙의 날에 구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계 13:15).

하나님께서 택한 자를 구원하는데 있어서는 독생자의 보혈로 죄를 사하는 동시에 은혜 시대에는 영만 구원했지만 환난 가운데서는 영, 육을 아울러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계 7:14) 선지서 전체의 목적이 택한 백성을 환난에서 구원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지들은 묵시로 보았고 변화성도는 계 10:7과 같이 하나님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새 시대가 온 다는 것을 전하게 된다.
택한 백성을 예비처에 보호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 무서운 환난에서 원수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새일성가 5장 1절
이렇게 하므로 붉은 용과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게 피해를 당치 않도록 하는 것이다. 거짓 선지는 짐승의 표를 받도록 해서 짐승의 정치로 세계를 정복하여 참된 종들을 없애려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참된 종들에게 권세를 주어 재앙으로 땅을 치고 나가는 역사를 하게 하여 복음을 증거 할 때에 거짓 선지를 따라가지 않고 참된 선지의 말을 듣고 따라가는 백성들이 재림 시에 남은 자가 된다.

증거 하던 종들은 들림을 받고 죽은 자 중에 순교자가 부활을 해서 승천할 때에 남은 백성은 예언대로 예비처에 보호를 받는다. 왜냐 하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지 않고는 계 13장과 같이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게 되고 그 우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죽이는 환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계 12:13-16).

이렇게 양육하는 것은 계 13장과 같은 환난이 있을 적에 14장 이하와 같은 심판이 올 때는 구원을 받게 해서 계 20:17-18과 같이 번창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말세에 권세의 종들을 통하여 굴복하고 각 나라에서 회개하고 나온 자들인데 이들 중에서는 적 그리스도에서 회개하고 나온 사람도 많다. 이 양육이라는 것은 만 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을 이루어 놓은 양육이다. 이러한 양육이 없이는 온 세계가 전멸되는 재앙심판에서 남을 자가 없다.

그러므로 '전 3년 반'은 재림의 주를 영접할 변화성도가 각성을 받고 일어나 순교적인 생활에서 완전무장을 하여 마지막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는 기간이요, '후 3년 반'은 '전 3년 반' 마지막 5개월 환난에서 큰 역사가 일어날 때에 회개하고 나온 무리들이 단체적으로 예비처에 양육을 받되 한곳에서만 정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때의 형편에 의하여 적당한 곳에 하나님이 보호하는 일이 있게 된다. 이 보호란 재앙 심판을 면하기 위한 보호를 말한다.

(나) 이 사람들은 새 시대의 종족이 되게 하는데 있어서는 사 61:5-6과 같이 성도의 왕권 아래서 봉사하는 백성이 된다.
이들은 변화성도의 자녀를 섬기는 일을 한다(사 49:22-23). 예를 들면 과거 다윗왕국에서 레위족이 섬김을 받은 것 같이 새 시대에도 왕족을 섬기는 일이 있다. 이 양육이라는 것은 자기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백성을 양육하되 택한 종의 자녀까지 구원해 주는 양육이다. 이러한 양육이 없다면 새 시대의 백성될 자가 생명을 보존할 수 없기 때문에 참된 선지들의 증거를 믿고 따라 오는 자를 말씀대로 양육하여 새 시대로 인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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