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성 경:스바냐 3장 제 목:인간의 생활과 종말

성 경:스바냐 3장
제 목:인간의 생활과 종말



1. 멸망할 인간들의 생활:1~6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 그 중에 거하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6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본 장(章)은 세계 인류가 전멸되는 그 날에 말로는 하나님을 공경한다 말하여도 그 명령과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들이 교회 안에 많다는 것을 보이며  그 멸망을 예언하셨다.

●1절:“패역하다”는 것은 하나님께 반역함을 의미하며 “더러운 곳”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곳이라는 뜻이다. “포학한 그 성읍”이라는 것은 압제하는 도시, 곧 예루살렘(세계 교회)을 가리킨다.

●2절:구약을 통해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라고 말씀하심은 종말에 은혜 받은 세계 교회가 여호와의 새 일(사 42:9∼25)의 교훈을 듣지 않을 것을 보여준 것이다. 듣지 않는 이유는 흑암이 덮였기 때문이다. 구약 종말이 곧 신약 종말이 된다. 1~2절에서는 예루살렘 사람들의 죄악을 총괄적으로 말씀하셨으나,

●3절에서는 몇 가지 특수한 죄악을 지적하셨는데 무엇인고 하니 곧 지도자들의 죄악이다.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 그들은 압제자요 무자비한 자라는 의미이고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두는 일이 없는 저녁 이리요” 하셨으니 그들이 뇌물을 받아먹는데 있어서 아무 거리낌도 없으며 오히려 뇌물을 받을수록 더욱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죄악을 의미한다. 이렇듯 통치자들이 백성을 압제하며 재판관들이 뇌물을 받아먹으면 그 나라는 망하고 만다. 이들은 사자와 이리같이 물고 뜯으며, 그 속이 간사하여 여호와의 성소를 심히 더럽히는 부패하고 파렴치한 자들이다.

●4절:종교 지도자들의 죄악이 지적된다. 선지자의 사명은 진리를 전하는 것이니만큼, 그들에게는 진실함이 그 첫째 자격이다. 그러나 이 때의 선지자들은 위인(爲人)이 “경솔하다” “간사하다” 하셨으니 이들은 속에 진실이 없는 거짓된 자들이다. 암 5:13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라” 또한 제사장들은 성결을 파수하는 자들인데, 예를 들어 성경의 모든 제사를 거룩하게 수행해야 하며 율법도 거룩히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문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그와는 반대로 행하였다.

●5절:하나님은 의로우시고 또 그렇게 계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들이 불의하게 행하는것은 배은망덕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의로우심을 드러냄과 동시에 불의한 존재이면서 그 수치조차 알지 못하는 지도자들의 무지를 책망하셨다.

●6절: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의로우심을 계시하시기 위하여 패역한 열국을 징계하여 멸망케 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아침마다 경고를 주시는 일이 있지만 이들은 깨닫지 못하여 전부 망하게 된다.


2. 구원 받을 자의 생활:7~20


① 교훈을 받는 자:7~

『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거니와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이 때에 다림줄의 교훈을 받고 순종하는 자는 그 거처에 피해를 당치 않고 남은 자가 된다. 기독교가 주는 구원의 교훈은 시대마다 다르다. 은혜 시대에는 십자가의 보혈을 믿음으로 영혼 구원을 얻었으나 이제 환난 시대 육체 구원(육체가 심판의 대상이 되는 때이므로)의 문제는 새 일의 교훈을 순종해야 노아 때와 같이 육체구원, 가족구원을 받게 된다(마 24:37).

사 42:9 하반절~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13~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내가 오래 동안 고요히 잠잠하여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해산하는 여인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21~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새 일)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 이 백성이 도적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23~너희 중에 누가 이 일(새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장래사를 삼가 듣겠느냐” 하셨다.

예수님의 피로 산 교회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새 일의 교훈 곧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을 감사함으로 받아먹고 순종하여 의로운 길을 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고 끝까지 패역하고 있으니(1~4절) 그들은 하나님의 징벌을 면할 수가 없다.


② 기다리고 참는 자:8~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하나님은 끝까지 기다리는 자를 구원하시되 세상 나라는 질투의 불로 소멸시키신다(사 30:18∼22, 26:8∼9, 합 2:3). 오늘날 교회가 의로우신 하나님의 계시를 보고도 의롭게 행하지 않고 죄악의 길을 고집하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남은 일은 심판(징계의 벌)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그 징벌은 북방 열국을 모아 유다(한국)부터 치는 일로 시작한다.

※ 북방을 들어 심판하시는 것은 다음 구절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사야 5:25∼30, 7:17∼20, 8:7∼8, 10:5∼12, 17:4∼6, 36:~37:.
▶ 미가 5:5.
▶ 예레미야 1:13∼16, 4:5∼6, 6:1∼3, 39:1∼10.
▶ 에스겔 1:4∼6, 38:, 39:.
▶ 다니엘 7:17∼22, 9:26∼27, 11:40∼45.
▶ 호세아 8:1.
▶ 요엘 1:6, 2:1∼20.

모든 선지자가 하나같이 북방에서 환난이 올 것을 보았다. 먼저 유다부터 심판하여 선지 국가 만들고 세계 교회의 알곡을 모집하고, 쭉정이는 북방에게 붙여서(계 13장) 42달 동안 짓밟히게 하고, 아마겟돈에서 악한 정권을 없이 하고 선을 택하여 에덴동산을 회복하신다.

창 49:8절에 “유다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하셨으니 종말의 유다 사명을 가진 동방 땅 끝 대한민국에서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인 새 일의 역사로 원수를 소멸시키고 뻐터와 꿀을 먹는 새 천년의 지상왕국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없으니 하늘로서 나리는 권세(철장권세, 인(印), 다림줄, 머릿돌)를 받아야만 승리할 수 있다. 우리는 주님의 새 일을 위해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뿐이다.


③ 하나님께 의탁하는 자:9∼13

『9 그 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一心)으로 섬기게 하리니 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지라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

이러한 때가 되면 하나님을 찾는 자도 있고, 하나님 예언의 말씀에 순종치 않다가 멸망하는 자도 있다. 지금까지는 세계 민족들에게 화평의 복음이 전파되었으나, 심판 때에 다시 예언하면 이스라엘 열 두 지파에서 하나님의 인 맞을 자 144,000명(계 7:3∼8)이 나오며 흰 옷 입은 큰 무리들이 구름 떼같이 모이는데, 이들은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었고 큰 환난에서 나온 자라고 계 7:9∼17절에 예언하셨다.

●9절:“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 은혜 받은 교회들이 다시 예언하는 새 일을 듣지 않으면 촛대가 이방으로 넘어가서(말 1:10∼11, 계 2:5, 11:1∼2) 불신자들이 예언의 등불을 보고 회개하여 새 시대의 종족 백성이 될 예언이다(눅 14:16∼24, 마 22:1∼14).

“일심(一心)으로 섬긴다” 함은 이스라엘 중에 남은 자와 이방에서 돌아온 자가 하나되어 한 마음으로 섬길 것을 말하는데, 2000년 전 초대교회 때(행 2:44∼47) 교권이 무너지고 교파를 초월하여 은혜의 역사로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종말에도 하나님의 새 일의 권세역사로 모두 한 단체가 될 것을 뜻한다.

●10~13절:“내게 구하는 백성들”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된 백성들인데 이들은 새 언약과 새 일의 교훈으로 영육이 영생체가 된 자들이다.

“내가 흩은 자의 딸”이라는 말은 재앙의 나팔이 불리우게 되니 양 떼가 흩어졌으나(1917~지금까지) 초막절(슥 14:16∼)이 올 때 12지파가 다 돌아와서 슥 12:9∼14절 예언같이 간구의 영을 부어 주시므로 회개운동이 일어나 모든 죄를 씻고 완전한 사람으로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구스 하수(河水) 건너편”에서는 사 18:1~ “슬프다 구스의 강 건너편 날개치는 소리나는 땅이여... :3~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거하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호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7~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하며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서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산에 이르리라” 하셨다. 이 내용은 5개월 환난 끝에 144,000명이 북진(사 41:3)하면 소련과 중국, 공산국가에서 복음을 듣지 못한 택민이 쏟아져 나와 나라가 하루에, 민족이 순식간에 생길 것(사 66:8)을 말함이다(사 19:23∼25).

공중 재림 전에 구원 얻을 자들은 ㉠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 ㉡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는 자” ㉢ “악을 행치 아니하는 자들”이다. 구원받을 자들은 비록 곤고하고 가난하나 이들은 거짓이 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이다.


④ 여호와가 같이 하는 자:14∼17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남은 자가 기뻐서 노래할 일은 하나님께서 형벌을 제하셨고, 원수를 쫓아내신 동시에 하나님 당신께서 친히 함께 하여 주시기 때문이다. 그들이 손을 들어서 영광을 돌릴 것은 하나님이 구원을 베풀어주시기 위하여 잠잠히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14절:“시온의 딸”, “예루살렘의 딸”이라고 한 것은 세상(사단)에서는 세력이 없고 멸시받는 약소 단체임을 의미하는 것이다(세상에 속하지 않고 공중에 뜬 돌들이다).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이것은 2,000년 전에 성취된 사건으로 마 21장에 기록되었다. 이 역사는 영혼 구원이 목적이었다.

시온은 두 번 기뻐하게 된다. 1차는 십자가 승리로 우리가 죄 사함 받은 기쁨이요, 2차는 구름 타고 오실 때 큰 환난에서 육체가 구원받는 기쁨으로 오늘 본문이다(슥 2:10∼13).

14~16절까지 나오는 여섯 가지의 표현을 보면
㉠ “노래할지어다”
 “기쁘게 부를지어다”
㉢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는 내용들로서 하나님의 절대적 보호를 의미하고 있다.

시편 91:7절에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하신 말씀과도 같다. 천만 사람이 쓰러지는 대환난이 올 때, 시온의 남은 자가 기뻐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15~17절:㉮ “너희 형벌을 제하였고 너희 원수를 쫓아내었다” 유다(한국)의 70년 회복으로 세계 영적 이스라엘이 함께 회복 받을 것이다(슥 1:12∼21). ㉯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계심”. ㉰ “여호와께서 심히 기뻐하심”이다(17절).

“잠잠히 사랑하시며” - 하나님께서 그 백성(알곡)을 사랑하심에 만족하시어 안식하심을 이름이다. 슥 6:8 “그가 외쳐 내게 일러 가로되 북방으로 나간 자들이 북방에서 내 마음을 시원케 하였느니라 하더라” ; 백마 용사가 북진하여 철의 장막 속의 양 떼를 살려냄으로 구원이 완성되니 하나님께서 잠잠히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⑤  변치 않는 자:18∼20

『18 내가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은 시온 대회(바벨교회 음녀들)를 인하여 근심하는 자들이며 고통 중에서 쫓겨남을 당하며 수욕을 받는 자들인데, 5개월에 가서 인(印)의 권세를 발할 때에는 이러한 자들이 천하 만민 중에서 칭찬과 명성을 얻게 된다.

◈ 인간 종말에는 구원에 참여할 백성의 성격을 다시 몇 가지로 보여주신다.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18) - 이들은 알곡이며 바벨탑을 쌓는 쭉정이들은 계 11:1절처럼 성전 밖 마당에 있는 자들인데, 공산주의와 손잡은 W.C.C. 단체들로서 쑥물로 양 떼를 죽이니 알곡들에게는 큰 근심이 된다.

 “네게 속한 자”(18) - 환난 시대 사명자들이다. 144,000명인데 계 14:1- 시온산에 선 승리자들이다. 땅에서 구속을 얻은 ‘처음 익은 열매들’이다.

⑶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18) - 대회로 모인 쭉정이들이 참 선지자를 이단시하고 박해하니 참 종은 치욕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시에는 참 종들이 당한 설움과 모욕을 대적에게 보수하시므로 깨끗하게 갚아주실 것이니 참 종의 치욕이 그들에겐 무거운 짐이 된다는 것이다.

⑷ “저는 자”, “쫓겨난 자”, “수욕 받는 자”, “사로잡힌 자”(19~20) - 이 모든 명칭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이르는 말로 세상에서 핍박과 고통과 압제를 당하며 홀로 외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을 암시해준다. 그러나 이들을 구원하시는(육체 구원가족 구원) 하나님의 강권역사가 있다.

“너를 괴롭히던 자를 다 벌하고”, “구원하고”, “모으시고”,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고”, “이끌어 내고”, “돌이키고”... 이 모든 말씀들은 당신이 구원해 내신 백성으로 천하만민 중에서 세세토록 왕권을 누리게 하겠다는 약속이다.

스바냐 선지를 통해, 하나님은 심판기에는 아무리 당신의 자녀일지라도 순종치 않을 때엔 용서없이 벌을 주시기도 하고, 순종할 때엔 절대적인 보호로 구원해 주는 일도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예언서를 100% 믿고, 깨닫고, 끝까지 참으며 진실히 따라가면 불가불 시온산 정부는 도래한다.


 할렐루야 ~ 아멘!


내가 따라갈 때에 주님 붙드시도다 주의 손에 붙들린 내가 승리하리라!
성신님! 성신님! 나를 주관할 때에 흠과 티가 없도록 곱게 단장합소서.
아 멘! 
(
새일성가 14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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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비 처 - 예비처에서 보호 받는 흰 옷 입은 큰 무리


예 비 처



예비처라는 것은 새 시대의 백성될 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계시록 12장과 13장의 대환난기와 관련이 깊다. 대환난의 시작과 전개과정 상고를 통하여 예비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하나님께서는 게으르고 나태해져 있는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말씀을 증거할 때 아무리 피곤한 자이더라도 능력을 나리시어 역사케 하시는 것이다. 모든 세상 만사는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지고야 땅에 이루어진다는 이 한 가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수가 차는 것은 사람의 희생적인 역할이 있어야만 된다. 하나님은 먼저는 마귀 참소를 있게 하시고 강력한 마귀의 참소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자들만으로 왕국을 이룰 작정을 이미 창세 전부터 갖고 계신 것이다(계 12:10~11, 계 20:4).

하나님의 왕국 건설 역사에 있에 그리스도의 권세가 다 이루어지면 그 때는 미가엘 대군이 용과 마귀와 사단을 하늘에서 땅으로 쫓아 내리게 되므로 이 땅은 대환난기가 된다. 이 때 마귀는 최후 발악적인 행동을 하므로써 큰 박해가 오되 계 13장과 같은 박해가 온다. 즉 누구든지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면 다 죽인다는 것과 그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도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박해가 올 때는예비처에서 보호받는 것이 없으면 안될 것이다. 계 14∼19장까지에서 붉은 짐승과 음녀와 거기 절하며 표를 받은 자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없이 하는 심판이 있기 때문에 들림 받은 종들의 예언을 믿고 순종하여 따르면 교회는 예비처에서 한때 두때 반때를 양육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붉은 용이 땅으로 쫓기어서 남자를 나은 여자(교회)를 핍박하지만, 여자에게 독수리 같은 힘을 주시어서 이 여자가 자기 곳인 예비처로 가서 양육받으매 이 때 다시 용이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고자 하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물을 삼키는 것으로 보임은, 아무리 붉은 마귀의 세력이 강물같이 내려밀려 올지라도 그 세력이 여자를 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여 주시는 역사가 있을 것을 알려주시는 것이다. 이러한 절대적 보호는 모든 선지서의 예언의 중심이 된다. 사 4:2-6, 사 14:32, 사 25:3-5, 사 33:15-22, 미 5:4-6, 욜 2:32, 단 12:1-2, 슥 12:8-9절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

"이기고 또 이기는" 말세 복음의 핵심적 요지는 '환난 중의 보호' '새 시대의 축복'이다. 따라서 이것을 전하는 자는 들림 받고, 믿고 순종하여 따라온 자들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보호와 양육을 받는데, 이렇게 될 교회는 촛대교회 곧 해를 입은 여자밖엔 없다.

그 밖의 사람들은 예비처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안에 있었던 자도 악한 자들은 다 질병에 죽고 만다(사 33:24). 그러므로 참된 신앙을 가지고 생명을 보존하는 자가 예비처 밖에서는 한 명도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심판 날에 남은 백성이 될 사람은 다 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

그러나 불행한 자들이 있으니 예비처에 들어가지 못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다. 이 사람들은 바벨적 세력 안에서 숨어 있던 자들이다. 이들은 말세의 촛대 교회에 있지는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즉 이미 계명을 지켜 오던 자들이긴 하되 능력을 받아서 역사하던 종들은 못된다. 그것은 계 18:4절과 같이 되어 있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지는 못하였으나 주 재림(계 11장 공중재림)을 당하고 나서 절실히 깨닫고 붉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려고 하던 자들이다. 이들은 마지막 증인의 말을 듣고도 따라서 촛대 교회로 나오진 못하였으나 영적으로는 같은 사상을 가진 자들이다. 다시 말하자면 들림 받은 종들을 따르던 교회는 해를 입은 여자인데, 그 교회는 단체적으로 예비처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지만 음녀적인 교권 아래서 있던 자들은 마귀의 종들의 미혹을 분별 못하고 그 협상적 사상과 행위에 (어리석게도) 동참한 죄로 첫째 화(5째 나팔), 둘째 화(6째 나팔)의 환난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도 생명을 보전하기 위하여 해마다 예루살렘과 같은 예비처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슥 14:16절 이하를 보라.

1이레의 개념을 통하여 정리해 볼 때, '전 3년 반'은 재림의 주를 영접할 변화성도가 각성을 받고 일어나 순교적인 생활에서 완전무장을 하여 마지막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는 기간이요, '후 3년 반'은 '전 3년 반'의 끝인 마지막 5개월 환난에서 큰 역사가 일어날 때에 회개하고 나온 무리들이 단체적으로 예비처에 양육을 받되 한곳에만 정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때의 형편에 의하여 적당한 곳에서 하나님이 보호하는 일이 있게 된다. 이 보호란 재앙 심판을 면하기 위한 보호를 말한다.

이러하므로 예비처가 없고서는 성경의 말씀을 온전히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예비처란 1000년 왕국을 이루기 위해 그 씨를 남기는 거룩한 그루터기와 같은 곳이라 볼 수 있다.

 예비처 관련 성구


1. 사 4:2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3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錄名)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4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케 하실 때가 됨이라 5 여호와께서 그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 6 또 천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2. 사 14: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3. 사 25: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보장이시며 환난 당한 빈핍한 자의 보장이시며 폭풍중에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같이 주께서 외인의 훤화를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리움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4. 사 33:15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새일성가 6장 4절17 너의 눈은 그 영광 중의 왕을 보며 광활한 땅을 목도하겠고 18 너의 마음에는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하여 내리라 계산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공세를 측량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계수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19 네가 강포한 백성을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은 방언이 어려워서 네가 알아 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니라 20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21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22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5. 미 5: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

6. 욜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7. 단 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8. 슥 12: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열국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9. 시 27: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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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 입은 큰 무리

계시록 7장을 보면 144000이 인을 다 맞은 후,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나오는데 이 때 장로중 하나가 요한에게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물을 때 요한이 모른다고 하였으므로 장로가 가르쳐 이르기를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라고 대답하였다.  따라서 이 무리는 어떠한 권세를 행하는 강력한 종들(144,000)이 아니고 속죄하며 나오는 무리임을 알 수가 있다.  단지 환난이 올 때 절실히 깨닫고 예수님의 피로 옷을 씻었다는 걸 볼 때 회개하여 죄사함을 얻은 무리들임이 분명하다. 이들은 인 맞은 종들(144000)이 외치는 종말의 전도를 받고 회개한 무리들로서 세계의 참된 영적 이스라엘은 이 때 다 완비되게 된다.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하신 것은 하나님 영광의 품 안에서 절대적인 보호를 받을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하늘 세계를 말한 것이 아니고, 지상의 예비처를 뜻한 것이다. 사 4:6, 사 33:20절을 보면 이에 대해 "숨는 곳" 또는 "안정한 처소"라고 표현하였다. 42달 간의 무서운 짐승통치와 중동전으로 인한 세계 핍근해진 세계 경제사정으로부터 안정적인 보호가 행해질 장소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음으로 그들은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아니하고 생명수 샘으로 인도를 받아 복락을 누린다는 것을 장로가 알려준 것이다.

흰무리의 등장에 대해 계시록 11장과 연결시켜 생각해 보자면,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 곧 두 증인(144000명)이  계 11:6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였는데 이것은 계 9:4~5절과 같이 황충떼가 들고 일어나 이마에 인 맞지 못한 종을 해할 때를 가리킨다. 두 증인에게 이와 같은 권세가 내리는 것은, 강한 황충떼가 나타났을 때엔 이와 같은 역사가 아니고서는 예언자가 예언할 수조차 없는 마귀득세의 세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대로 성취되도록 하기 위하여 두 증인에게 강한 역사를 부어주시는 것이다. 이 때는 기독교의 끝을 올바로 맺는 마지막 역사의 때로서 종들이 각성을 받아 인을 맞고 일어나 다 같이 하나의 사상으로 역사할 때로서, 모세 때, 엘리야 때와 같은 강권 역사의 시기이다. 즉 미 7:15절 같은 역사가 일어날 때이다. ☞ 증인권세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

이렇게 옛적 선지자들의 모든 예언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다시 예언하는 이 1444,000명의 종들로 인하여 울부짖고 회개하며 쏟아져 나오는 무리가 있는데, 이들이 바로 '흰 옷 입은 큰 무리'인 것이다. 이 때는 종들을 각성시켜서 일으키는 때(군대양성기)가 아니고 큰 환난(5개월) 가운데서 구원받을 종족을 위하여 전도할 때니, 이 때 회개하고 순종하는 자는 예비처로 들어가 양육을 받고 2~3째 화의 심판에서 재앙을 피하고 새 시대로 들어가 종족백성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새 시대의 번성을 위하여 종족이 보호받을 예비처가 확실히 존재함은 계 12장을 통하여 알 수가 있다. 말세 비밀의 복음은 환난 중에서 택한 백성을 구원하여 주는 것을 목적한 것이다(종말의 추수역사 - 초막절). 즉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들림 받을 종들이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백성들을 위하여 전도하는 것을 다시 예언이라고 하는 것이며, 다시 예언하는 주체는 두 증인으로 대표되는 144,000이요, 다시 예언을 듣는 대상은 "흰 옷 입은 큰 무리"가 되는 것이다.

144,000명이 증거를 마칠 그 때에 천지가 진동하면서, 적 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3일 반 쓰러졌던 144,000 종들은 들림을 받고, 동시에 이미 죽은 자들 중에서 목베임 받은 순교자가 부활을 해서(계 20:4) 승천할 때에 남은 백성은 예언대로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왜냐 하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지 않고는 계 13장과 같은 무서운 대환난 곧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게 되고 그 우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죽이는 환난"을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계 12:13~16).

이렇게 남은 백성을 양육하는 것은 계 13장과 같은 환난이 있을 때에 해를 당하지 않고, 계 14장 이하와 같은 심판이 올 때는 구원을 받게 해서 계 20:17~18절과 같이 번창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하자면 말세에 일어난 인 맞은 종들의 말씀 권세 앞에 굴복하여 각 나라에서 회개하고 나오는 자들이며, 이들 중에서는 적 그리스도 단체 곧 음녀 단체(W.C.C.나 로마가톨릭)에서 회개하고 나올 사람도 많다. 이 예비처의 양육이라는 것은 만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을 이루어 놓은 양육이다. 이러한 철저한 보호와 양육이 없다면 온 세계가 전멸시키는 재앙심판에서 남을 자가 없을 것이다.

만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은 계시록 16장에서도 잘 나타난다. 12절 이하를 보면 여섯째 대접을 쏟을 때 큰 강 유브라데가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 하였다. 천하 임금들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귀신의 영의 이적으로 끌림을 받아 한 곳으로 모였을 때, "만왕의 왕"이 도적같이 오셔서 열왕을 벌하시니, 이 때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 말한 대상이 바로 144,000이 아닌 종족으로 구원 받는 자들인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후 3년 반 동안 미가엘 천사의 인도와 보호로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아 붉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았으니 자기 옷을 지켜서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이라 할 수 있다. 이 때(6째 대접재앙)는 아마겟돈 전쟁(대중 선악전)의 때이니, 이들은 계 15장과 같은 위치에서 구원을 찬송하게 된다. 7:15절의 '장막'이 하늘 장막이 아닌 예비처인 것처럼, 15장의 '유리 바닷가' 역시 하늘 세계가 아니라 핵열풍의 피해를 당치 않을 바닷가의 보호처가 된다.

사 33:14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하도다 15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니 흰무리는 계 11장에서 예언복음을 증거하다가 "올라오라" 함을 듣고 올라간 성도들이 왕권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와서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 이기고 새 시대를 이룰 때에 불심판을 피하여 백성된 자격으로 그들을 영접하여 함께 복을 받게 되는 백성임이 분명하게 되는 것이다.

살펴본 바와 같이, 
새 시대를 차지할 백성을 계 7장에서 목록적으로 보여주시되 왕권자와 종족 백성으로 나뉠 것을 계시하셨으며, 대환난기(계 13장)를 맞기 전에 다시 예언하는(계 10:11)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계 7:2~8)이 강권역사를 행하다가 들림받을 것을 계시록 11장에서, 그리고 이들의 전도를 받고 회개하며 울고 나와 예비처로 이끌림을 받는 자들의 갈 길을 계 12장에서 자세하게 보여주셨다. 이렇게 하여 거룩한 새 시대를 차지할 자들이 두 부류로 나뉘는데는,  왕권자들은 하늘에서 새 시대의 조직부서 정비를, 백성될 자는 천사의 보호 아래 예비처에서 물과 양식을 공급 받다가 바닷가 밀실에서 대접재앙을 피하여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반드시 있을 것이니 이 "화"를 피하여 새 시대의 거룩한 백성이 될 자, 곧 "흰 옷 입은 큰 무리" 정녕 복된 자가 아닐 수 없으며 이들을 구원해내는 증인권세자들의 역사는 더더욱 귀한 사명이 아닐 수 없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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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9:1~11 = 황충떼 환난 (5개월 동안 일어날 환란)

황충떼 환란(5개월 환란)

모든 영화와 소설과 줄거리를 가진 예술 작품에는 하나같이 주인공이 있고, 조연이 있고, 악역이 무대와 배경이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역사에도 주인공, 조연, 악역, 주 무대, 배경 무대 등이 존재함은 당연지사이다. 우리는 성경책에서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와 모세다윗엘리야이사야예레미야, 예수님, 열두 사도 등 다 열거할 수도 없는 많은 인물들을 만나게 되며, 또한 반면에 이 이스라엘 민족이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심판의 몽둥이(사 10:5)로 들어쓰시는 애굽, 블레셋,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와 같은 나라들과 또 바로산헤립사울빌라도헤롯가룟유다와 같이 하나님과 그의 종들을 대적한 인물들도 만나볼 수가 있다.

구약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하나님의 큰 구원』이라는 연극의 1막 무대였다면, 이제 하나님의 십자가의 도(道)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현실에 (예수를 탄생시키고도 믿지 않은 저 유대인들의 현실을 볼 때, 또한 예수님의 사업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면) 오늘날의 예루살렘, 영적 선민, 택민은 반드시 중동 팔레스타인 땅이 아닌 다른 곳에 어떠한 모양으로건 존재할 것이다. 그 영적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서도 구약 육적 이스라엘의 유다 지파와 같이 더 두드러진 사명을 가진 장막이 있을 것임도 부인 못할 사실이 될 것이다.

영적 이스라엘이 세계의 "피로 산 기독교회"라면 그 중에도 주인공격인 유다지파의 사명국가가 있을 것은 당연하리라고 보는데 (성경을 떠나 얘기하더라도) 성경을 모르는 자도, 아는 자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동방 땅 끝, 해 돋는 곳,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朝鮮), 동방예의지국으로 통하는 대한민국 코리아(KOREA)에 무언가 알 수 없는 영적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다는 결론에 이견(異見)이 없고, 가장 큰 대륙과 가장 큰 대양을 이어주는 다리 구실을 하는 이 한반도는 인류가 해결치 못할 태산 같은 난제를 해결할 만한 폭발적인 에너지가 잠재된 나라라는 데도 문학가, 정치가, 미래학자, 종교지도자들 간에 이견이 없는 것을 우리는 매스컴이나 시사정보를 통해 접하게 된다. 이것은 성경 외적 현실이긴 하지만 아시아 셈의 장막 해 돋는 동방 땅 끝 한반도가 영적,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음을 본다면 하나님은 이 나라를 크게 쓰시기 위해서 준비하셨다는 것을 감이 있는 자들은 하나같이 직감하리라고 본다.

이와 같은 맥락을 통하여 다음을 변론해 본다.

“하나님의 성읍”은 이스라엘 12지파가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곳인데, 구약 때에도 유다 땅에 있었고, 종말에도 이면적 유다나라의 사명을 가진 국가, 영적 유다 한국 땅에 있어야 한다. 종말에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는 역사는 학개서 제단인 9·24 제단으로부터 시작되는데(사 19:19~, 학 2:18~), 이 제단이 사명을 감당함으로 한국은 종말에 선지 국가로 쓰여지게 되며 영권으로 세계적인 흑암세력을 물리치고 세계 민족에게 예언의 빛을 밝혀주는 역사(다시 예언하는 역사)를 이루게 된다. 슥 2: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으로 불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 하신 것처럼 당신의 눈동자 대한민국을 불기둥으로 지키시므로 한국은 아무런 해 없이 세계를 5개월 환란으로부터 구원하게 된다(그러나 10일환란 때는 한국의 쭉정이는 모두 심판 받음).

그럼 이제 대한민국의 선구자적 사명을 통해서만 이겨낼 수 있는 "5개월 환란"이 무엇이냐를 알아보자. 우리는 계시록 9장을 통하지 않고서는 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방도가 없다.

계시록 9장은 '세계적인 화는 어떻게 오는 것이냐' 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다섯째 나팔은 배도 적인 사상이 인심 악화를 주어 일어나는 환란을 보여주는 것인데, 본문을 볼 때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에게 무저갱의 열쇠를 주어 무저갱을 여니 큰 풀무의 연기 같은 것이 올라와서 해와 공기가 어두워지며 연기 가운데서 황충이 나오는 것"이 나타나 있다. 하나님께서 악마에게 열쇠를 주신 것은 당신께서 친히 세상을 치시려는 진노의 막대기로 쓰려 함이니, 금일에 배도적인 세력을 높이시는 것은 그들의 악이 세상을 점령하는 것을 보고만 계시겠다는 것이 아니고, 당분간 하나님께서 모략적으로 쓰시겠다는 것뿐임을 깨닫자. 깨달음이 있어야 성도는 세상의 모순과 비리와 권력구조에서 오는 악에 대하여 절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 없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겠기 때문이다.

또한 황충 떼에게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만 해하라"고 명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 맞은 종은 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시는 것이니, 이 화는 144000을 들어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이다. 여기서"연기"는 마귀 사탄으로부터 오는 감화를 받은 사상이며 "황충"은 그 사상을 가진 사람의 행동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세의 악화라는 것은 무저갱에서 나온 연기를 쐬면 한 시간에 사람이 황충같이 사나워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참고 성구; 연기=시 74:1  황충=렘 51:14).

시 74: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의 치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발하시나이까"
렘 51: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재앙 시(時)에는 먼저 인심이 악화됨을 미 7:1절 이하에서도 가르쳐 주었다.

우리 각자가 주의하고 조심할 것은 자신의 "중심 사상" 문제이다. 누구든지 이러한 연기가 들어가면 다 같은 마귀의 사람이 될 것이다. 마 25장에 "신랑이 밤에 온다"고 한 것도 영적 흑암이 깊을 때 오신다는 뜻이 되기에, 그러므로 이러한 때는 "완전 무장을 갖춘 종"이 되어야 된다는 뜻으로 "인 맞지 아니한 사람만 해하라"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언의 말씀을 지켜야 된다는 것을 가리켜 "등불을 든 처녀가 신랑을 영접한다"고 비유한 것이다. 세계의 어느 곳이든지 인 맞은 종들은 다 하나 같이 뭉쳐 하나의 사상으로 나서게 될 것이다. 여기 황충의 모양들을 보여주신 것은 악당들의 행동 모양을 가리키심인데,
   
▶첫째, 공연히 성질이 강팍하다는 것을 '전쟁을 예비한 말' 같다고 하였고,
   
▶둘째, 승리할 기세가 보이는 것을 '면류관 비슷'하다고 하였고,
   
▶셋째, 자기네들만 정당하다고 내세우는 것을 '사람 얼굴' 같다고 하였고,
   
▶넷째, 아름다운 태도를 보이며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을 '여자의 머리털' 같다고 하였고,
   
▶다섯째, 무자비스러운 것을 '사자의 이' 같다고 하였고,
   
▶여섯째, 단결하여 나가는 것을 '철흉갑' 같다고 하였고,
   
▶일곱째, 강한 정책을 쓰는 것을 '전장으로 달려드는 병거와 말들' 같다고 하였고,
   
▶여덟째, 말단 세포적인 방침으로 행동하는 것을 '꼬리로 해한다'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5개월"은 주 재림이 임박하여 인심 악화로 일어나는 반란의 때를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말세의 진리와 사상을 대적하고 나오는 황충 떼들인 말단 계급이 일어나는 환란이니, 이들은"멸망의 아들들"이다(이들의 머리는 멸망의 아들, 불법의 사람인 배도자가 될 것이다). 이 환란에는 죽음은 없고, 죽고 싶으리만큼 괴로움을 주는 일만 있게 되는데(5개월), 이때는 계시록 11장에 있는 바와 같이마지막 증인이 재앙으로 땅을 치는 때이다. 하나님께서 시키심이 아니고는 재앙이 오지 않는다고 아모스3:7에 말씀하셨음을 기억하자!  

하나님은 모세 때에도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시면서 큰 역사를 일으키시었고, 엘리야 때에도 아합과 이세벨을 강퍅께 하시면서 역사하셨다. 이와 같이 마지막 역사가 일어날 때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께 하시어 의(義)를 대적케 하시면서 종말의 역사를 행할 것을 보여주신 것이 "5개월 환란"인 것이다.

◈ 우리 성도가 이 환란을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의 인(印)을 맞는 길뿐이니, 머릿돌, 다림줄의 진리 잡고 합심단결 한 사상으로 나아가는 제단에 모여 하늘에 상달되는 기도와 성가로써 부르짖으며 속히 말씀을 무장하는 일 뿐일 것입니다. 말세의 용사들이여!  일어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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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화 - 심판기

셋째 화 - 심판기

이 심판이라는 것은 행위심판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복음심판이다. 예언의 말씀을 지킨 자는 살고 지키지 않고 누구든지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표를 받은 자는 용서없이 죽는 인종 전멸의 재앙심판이다.
 
① 목적은 표 받은 자를 없애기 위하여
계 14:9-12, 16:1-2, 13장과 같이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가 세상을 다스릴 때에, 이들은 미혹을 받고 그 표를 받은 자이니 말씀대로 예언을 듣고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죽게 되는 것이다. 지상통치는 증인 권세역사를 따라서 예언을 지킨 자만이 살 수 있는 지상 왕국이다.

② 표 받지 아니한 자를 구원함
이들은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은 자로 표를 받지 않고 생명을 보존하고 남은 자이다. 그러므로 음녀화된 바벨세상을 하루아침에 불사르는데 그 백성을 바닷가에 집결하여 그 재앙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도록 하신다(계 15:1-4, 습 2:6-7, 11). 혹은 인간이 없는 깊은 산중에 밀실의 보호도 있다(사 26:20-21). 이때는 하나님의 진노로써 거짓선지의 말을 따르던 자는 하나도 남가지 않고 용서없이 없애버리는 진노 심판 때이다.

③ 심판자
이때의 심판자는 복음을 전하던 십 사만 사천이다. 복음으로 심판을 하는 때니 그 말씀을 전하며 싸우던 용사들이 지상 강림할 때 부활성도의 피값을 갚는 전쟁을 한다(계 14:1, 17:14, 19:19-21, 유 14-15). 이 때를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한다(계 16:14-21). 이 때에 세계 만국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불사름을 당한다(계 18:8-11습 1:2-3). 이와 같은 전쟁은 인류 역사에 악의 세력이 완전히 없어지는 때이다. 백마 탄 군대가 짐승의 군대를 없이 하고 짐승과 거짓 선지도 없이 하는 때다(계 1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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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자의 남편 다섯에 대하여...

***조용기 목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의 말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2번의 내용중에(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자)에 대한 설명을 우리스룹바벨선교원에서 재 설명해 드립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남편이시니

예수님이 세우신 7대법은 우리의 남편이시다

“하나님은 네 남편이시라”(사 54:5. 렘 3:14).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요 4:16)


여자가 이르기를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하였으나 예수께서는 “네게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남편 다섯은 무슨 뜻일까요? 예수님만이 우리의 남편이시니 예수님이 우리에게 세워주신 예수님의 7대법은 곧 우리의 남편이 되는 것이며, 예수님 당시 지나간 예수님의 다섯 가지 법이 여자에게 말씀하신 다섯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이 다섯 남편이 과연 어떤 법이었는지를 살펴 보면...

1) 선악과의 법(창 2:17) 
2) 혼현금지법(창 6:2-6) 
3) 노아의 방주법(창 7:1-5) 
4) 할례법(창 17:11) 
5) 모세 율법(신 27:26)

여자가 살던 당시는 모세의 율법이 지배하고 있던 시대이므로 예수님은 네게 남편 다섯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기에 여자에게 아직 법(남편)이 되지 못한 
6) 십자가 믿음의 법과 2천년 기독교 농사가 확장된 후에 주어질 
7) 예언의 법을 더하면 예수님이 주신 7가지 법 즉, 하나님의 7대법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 법은 남편의 뜻이니 곧 우리의 남편이 됩니다.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너의 남편이시라”(사 54: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의 남편임이니라”(렘 3:14)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호 2:19-)

예수님이 수가성 여자게에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요 4:18)라고 하심은 여섯 번째 남편이 곧 예수님 자신이심과 당신만이 그 여인(교회)의 남편이심을 알려주시는 대목입니다. ‘여자’란 우리 모두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예수님의 아내가 됩니다(엡 5:22-25).

예수님이 메시야로 오셨을 땐 이미 다섯 개의 법이 주어져 있던 시기입니다(선악과법 / 혼혈금지법 / 방주법 / 할례법 / 율법). 하지만 이 다섯 가지 법으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으니 우리의 남편이 아닌 것입니다.

바울이 로마서 7:1-4절에서 강력하게 변론한 내용도 율법 남편이 죽었으니 예수님 남편에게로 옮겨 가자는 내용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 10:4).

율법은 마침표를 찍었기 때문에 우리(여자)의 남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롬 4:15) 우리의 남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의 뜻은 패역한 딸(렘 31:22)이요, 우상숭배로 치우치는 품행이 단정치 못한 여인인 우리(겔 16장)를 본 남편에게로 이끌어 결혼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결혼식이 심히 가까이 와 있으니 하나님의 법에 집중하여 귀를 기울일 때입니다.

계 19:7-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나님의 시대적인 7대 법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하나님은 자기 형상대로 지으신 사람과 법(法) 없이는 관계치 않으시는 신이십니다. 고로 법(法)을 바로 깨달을 때 인간은 비로소 축복을 얻게 됩니다. 창1:28절의 지상축복을 위해 성경은 기록되었고, 이제 잠시 후면 오실 이가 오시어(히10:37) 성경기록의 목적을 완전히 이루십니다.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계1:7-8)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을 향하여 시대마다 구원의 법을 세우셨는데, 이것이 곧 <7>입니다. 법을 세우시고는 지키지 못하도록 꾀는 마귀를 허락하사 시험해 보는 것은 인간이 말씀을 진실로 믿나 안 믿나를 달아보는 공의(公義)인 것입니다.


1. 선악과의 법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7)

아담 가정에 주셨던 법입니다. 그러나 법을 세우자 뱀(사단)의 미혹이 따라 나왔습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4-5). 아담(하와)은 신령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법을 잊고 뱀의 궤변에 미혹되었으므로 그 죄값으로 말미암아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창3:19).

이렇듯 첫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그 후손된 인간 모두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 되어(엡2:3), 6천년간 탐심의 죄악(사57:12-21) 속에서 허우적대며 지금껏 하나님을 진노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을 알고도 (행할 힘이 없어) 오히려 자기 마음(패역)의 길로 치우치는 인간을 측은히 여기사 하나님의 새 일 교훈으로(사42:9, 43:1-21, 48:6. 렘31:21-22) 고쳐 그 패역을 완전히 뽑아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사19:19-22. 호14:1-4). 이렇게 고침받고 나서야 인간은 새로운 세상(마19:28) 천년왕국에서 창1:28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선악과의 법은 사람을 타락시키자는 목적이 아니고 지킬 때 향상된다는 큰 목적에서 세운 것이었으나 인간이 약하여 넘어졌습니다. 이렇듯 인간은 뱀이 동원되는 공의의 시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지 증명받게 됩니다. 우리는 이 시험이 오늘날도 계속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2. 혼혈금지의 법

“하나님의 아들들(=셋 계통)이 사람의 딸들(=가인 계통)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창6:2-6)

선악과를 통하여 사망이 왔고, 사망이 왕 노릇하는 몸이 되고 보니 그 몸에서 동생(아벨)을 쳐 죽이는 죄의 열매(살인)가 나타났습니다. 최초의 살인자 가인은 영적으로 버림을 당하였으나 하나님을 공경하던 아담은 영적으로 버림받지 않았으므로 그 몸에 아벨 대신 의로운 셋’을 주셨고, 이 씨가 의로운 생령 계통(예수님 족보)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버림을 당한 악의 후손과 억울한 피를 흘린 의로운 순교계통이 혼혈하는 것을 하나님은 엄격히 금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셋’의 계통 역시 선악과의 패역이 발동할 때 고깃덩어리에 불과한 정욕적인 육체(창6:3)가 되므로 가인의 딸들과 제 멋대로 혼혈하였고, 땅에는 죄악이 팽창해 하나님은 120년 후 지구 땅을 홍수로 쓸어 버리시겠다는 무서운 심판을 선고하시게 됩니다(창6:1-7, 7:4).


3. 방주의 법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창7:1-5)

이 법은 의로운 씨가 악인들에게 물들어 나날이 부패해가는 것을 볼 때 악(惡)은 제하고 선(善)만 남겨서 세상에 의로운 씨를 보존하고자 세웠던 법입니다. 하나님은 ‘셋’의 후손 중 ‘노아’라는 사람에게 방주법을 명하여 120년 후에 있을 세계심판을 예언하시고는 그대로 성취하셨습니다. 노아 가족만 남기고 모든 인종을 전멸시키신 이 사실은 21세기 오늘날의 교회를 향한 중요한 메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재림하실 때 지구상의 형편에 대하여 “노아의 때에 된 것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말씀하시므로(마24:37. 눅17:26) 주 재림기의 심판(3대 화)이 육적인 심판일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천년시대(New Millennium)는 타락한 지구가 에덴동산과 같은 죄없는 땅으로 회복되는 때이므로 주 재림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 몸이 ‘3대 화’(계8:13)를 피하여 살아서 새 시대를 밟느냐, 죽어 새 시대를 놓쳤다가 마지막에 부활하여 천국에 가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됩니다.

많은 이들이 요11:26절의 후반부를 해석해 왔지만, 그 참뜻은 천년시대를 심히 가까이 앞둔 지금에서야 드러나고 있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심판기의 생존자 중 계시록을 좇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아멘, 믿습니다! 육의 사망문제를 해결받고 죽음없는 천년안식세계로 이전되는 일은 바로 우리 시대에 될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 교회(생령계통)라도 시대적인 법에 순종치 않으면 노아 때처럼 육체가 심판받아 새 시대를 빼앗긴다는 것이 방주법에 담긴 종말적 교훈입니다.


4. 할례의 법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 ...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창17:9-11)

이것은 노아의 장자 ‘셈’ 후손 중 ‘아브라함’에게 세운 법입니다. ‘셈’, ‘함’, ‘야벳’이 번창하였으나 또 다시 부패가 오므로 하나님은 ‘셈’ 계통에 할례법을 주어 할례받은 자 가운데서만 종교(율법)가 성립되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아무리 ‘셈’의 후손이라도 할례받지 않은 자는 조금도 용납하지 않고 이방인으로 간주해버린 엄격한 구별법이었습니다.

할례는 언약의 표징(창17:11)입니다. 하지만 율법이 은혜로 개혁돼(히9:10, 10:1) 예수 그리스도의 신령한 할례(성령 세례)가 임해야만 이 법은 온전히 성취되는 것입니다. “또 그(예수)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골2:11). 아무리 교회를 다니며 스스로를 크리스챤이라 여겨도 예수 그리스도의 참 할례를 받지 못하였다면 그는 영적으로 이방인인 것입니다.


5. 율법과 계명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신27:26)

이 율법과 계명은 아브라함에게 세운 언약이 문자로 이루어져 나타난 열매로서 할례받은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성지(가나안)로 들어갈 때(창15:13-16), 야곱의 씨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세운신 법입니다. 율법은 인간에게 절대 순종을 명하고 있습니다(출20:3-7, 21-23. 신 27:26). 그러나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롬4:15) 율법을 지킬 수도 없는 인간은 스스로 거룩해질 수 없음을 하루 빨리 깨닫고 율법을 주신 참목적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갈3:23-24). 율법은 의로움 없는 우리를 의로움으로 인도해 주는 유치원선생일 뿐이고, 진정한 의로움이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곧 대속의 피입니다.


6. 십자가의 법 (=믿음의 법)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롬3:27) /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1:9)

율법적인 교회가 (몸은 죽되) 영혼이 구원받는 교회로 도약하려면 십자가의 법을 통과해야 합니다. 율법은 죄가 무언지 알려만 준 뒤, 죄를 지으면 가차 없이 죽여버리는 무서운 법이지만, 십자가는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들’을 둘째 사망으로부터 영원히 해방시켜 주는 은혜의 법입니다. 양을 잡는 제사법은 십자가의 법을 세우기까지 예수님을 예표하는 예언적 기능만 행하였지만(히9:10), 십자가의 법에 이르러서는 본방과 이방의 차별없이 온 천하만민이 살아나는 큰 구원이 시작된 것입니다. 십자가 사건은 양 같은 우리가 각기 그릇 행하며 제 맘대로 탈선할 때 하나님께서 오히려 우리 무리의 죄악을 죄없는 아들에게 담당시켜 버리신(사53:6) 은혜의 진미이자 분수령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이 법(십자가의 道)은 멸망자들에겐 ‘미련한 것’이요, 구원얻을 자들에겐 ‘하나님의 능력’이 되고 있습니다(고전1:18).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8). 2천년 전의 혼잡에 도전한 바울의 외침입니다. 21C, 심히 혼잡한 영적 바벨시대를 사는 우리도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하는 신앙을 외쳐야 합니다(갈6:14). 이방종교의 구원을 은근슬쩍 인정하는 종교협상주의는 음녀의 길입니다(계17장).


7. 예언의 법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이 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를 믿는 자 중, ‘피로 산 말씀’(계5:6-8)인 ‘작은 책’까지 청종하는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을 갈라세워(척량하여) 천년왕국의 입국 여부를 결정짓는 심판의‘다림줄’이 되는 법입니다(암7:7. 슥4:10. 왕하2`1:13). 이 법의 핵심은 예언대로 심판과 재앙이 내리고, 예언대로 지상 천년왕국이 오되 ‘3대 화’(5-7째 나팔)에서 보호받은 자들만 남겨 천년왕국에서 합당한 몸으로 살 수 있도록 변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이 법이 실행되면 완전한 성도의 나라(계11:15, 20:4-6)가 이루어지며, ‘작은 책’(계10:9-10)과 ‘모든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계10:7)이 한 데 어우러져 6천년 죄악세상의 최종적인 심판과 구원이 이루어지게 되므로 어느 누구라도 가감하면 저주를 받게 되는 엄격한 법입니다(계1:3, 22:6,16,18-19). 이 법은 오직 ‘하나님의 인(印)’을 맞은 종들만 깨닫고 전할 수 있는데(계7:2-4, 9:4), 이들은 모든 다림줄의 말씀을 온 세계에 다시 예언하여 흰무리(계7:9-17)를 구원시킬 철장권세의 종들입니다. 이것은 일곱 영의 신이 간섭하시는 순금등대 촛대교회의 역사로 진행되므로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슥4:6-10).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1:17). 그렇다면 은혜의 주께서 진노의 심판주로 다시 오실 때에도 그 일을 맡아 행할 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성경은 이 종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큰 산(적기독)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심판의 말씀)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슥4:7).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눅16:16). 성경대로 말씀(예수)이 육신이 되어 오셨는데도, 유대교회는 지금까지도 양을 잡아 제사하며 십자가를 반대하는 극도의 교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율법시대라고 착각하며 율법(토라)만을 사수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미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피로 사신 바 된 기독교회도 만일 주 재림기를 분별치 못하고 자신이 받은 은혜만을 주장하며 신랑께서 “읽고 듣고 지키라”(계1:3) 명하신 계시록을 무시한다면 영락없이 21세기의 바리새인이 되는 것입니다(이미 넘쳐나고 있습니다).

구약 때는 ‘모세율법’이 법이요, 은혜 때는 초림주 메시야께서 이루신 십자가 대속을 믿는 ‘믿음’이 법이며(롬3:27), 환란 때는 만왕의 왕 재림주가 주신 ‘예언의 말씀’이 법이 됩니다(계1:3, 22:18-19). 현 시대는 1958.3.18일부터 북방 무신론 장막에서 교회를 향해 외친 거짓 평화공존에 크게 속고 있는 때입니다. 근본이 무신론이던 그들이 기독교를 말살시키려고 도리어 예수님의 화평(평화)의 탈을 쓰고 위장하여 나오는 청황색 시대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때를 분별치 못한다면 아무리 기독교인이라도 W.C.C.(세계교회협의회)나 로마가톨릭의 노선을 좇다가 신랑이 다시 오시는 그날 미련한 다섯 처녀의 운명이 되어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마25:1-13).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천국복음으로 오신 유월절 양 예수님이 십자가로 승리하시고(요19:30. 골2:15),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후(행1:11) 하나님께로부터 심판의 책(계5:1-11)을 받아 사도 요한에게 계시하셨습니다. 고로 “이후에 마땅히 될 일”(계4:1)인 계시록은 예수께 접붙은 자라면 마땅히 알아야 할 의무가 있는 책입니다. 십자가의 법으로 자녀 삼아 놓으시고 예언의 법으로 온 세계를 시험치시는 이 때 계시록을 모르면 영육이 심판받습니다. 계시록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곱 교회

이것은 주님이 교회를 심판할 때에(벧전4:17. 사66:6) 심판받을 행위와 남을 교회의 ‘신앙노선’을 갈라서 보여준 것으로서 재림주를 맞이할 ‘변화성도의 신앙지침’이 되겠습니다(계2-3장).

2) 일곱 인

이것은 재림의 주가 올 ‘시기’의 비밀을 알려준 것으로서, 시대를 확실히 분별하여 때를 알고 각성하라는 뜻으로 보인 계시입니다. 즉 ‘4대병마’가 등장하는 시기가 바로 온 세상에 ‘진노심판’이 임할 시기라는 것을 알려준 ‘때’에 대한 계시입니다(계6장:목록적 계시).

3) 일곱 나팔

이것은 주 재림기에 당할 ‘환란의 순서’를 알려주는 동시에 환란에서 어떻게 구원받는가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 계시입니다(계8,9,11장).

4) 일곱 대접

이것은 아마겟돈 전쟁을 전후하여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 즉 예언의 말씀을 무시한 자들이 ‘어떠한 화’를 받게 되는가를 자세하게 보여준 계시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 세계인류(쭉정이)가 어떤 방법으로 청소될 것인지를 세밀히 보여준 예언입니다(계16장).

결국 계시록이란 주님이 재림하시는 인간 종말에는 영,육 간에 화(禍)가 임하는데, 그 마지막 재앙이 오기까지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킨 자들은 살아서 새 시대를 본다는 것이며, 그렇지 못한 자는 그 영이 먼저 미혹받다가 ‘3대 화’에서 육체가 멸망하는 순서로 심판받아 새 시대의 축복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경고한 책입니다.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마24:14).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