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화 - 심판기


셋째 화 - 심판기

세째화 : 75일 -대접재앙 - 세상나라 심판 - (계시록 16: 단12:)

이 심판이라는 것은 행위심판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복음심판이다. 예언의 말씀을 지킨 자는 살고 지키지 않고 누구든지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표를 받은 자는 용서없이 죽는 인종 전멸의 재앙심판이다.



① 목적은 표 받은 자를 없애기 위하여
계 14:9-12, 16:1-2, 13장과 같이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가 세상을 다스릴 때에, 이들은 미혹을 받고 그 표를 받은 자이니 말씀대로 예언을 듣고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죽게 되는 것이다. 지상통치는 증인 권세역사를 따라서 예언을 지킨 자만이 살 수 있는 지상 왕국이다.

 
② 표 받지 아니한 자를 구원함
이들은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은 자로 표를 받지 않고 생명을 보존하고 남은 자이다. 그러므로 음녀화된 바벨세상을 하루아침에 불사르는데 그 백성을 바닷가에 집결하여 그 재앙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도록 하신다(계 15:1-4, 습 2:6-7, 11). 혹은 인간이 없는 깊은 산중에 밀실의 보호도 있다(사 26:20-21). 이때는 하나님의 진노로써 거짓선지의 말을 따르던 자는 하나도 남가지 않고 용서없이 없애버리는 진노 심판 때이다.


③ 심판자
이때의 심판자는 복음을 전하던 십 사만 사천이다. 복음으로 심판을 하는 때니 그 말씀을 전하며 싸우던 용사들이 지상 강림할 때 부활성도의 피값을 갚는 전쟁을 한다(계 14:1, 17:14, 19:19-21, 유 14-15). 이 때를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한다(계 16:14-21). 이 때에 세계 만국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불사름을 당한다(계 18:8-11습 1:2-3). 이와 같은 전쟁은 인류 역사에 악의 세력이 완전히 없어지는 때이다. 백마 탄 군대가 짐승의 군대를 없이 하고 짐승과 거짓 선지도 없이 하는 때다(계 19:19-21).

말세 비밀의 원리


계시록 16장

본장은 하나님께서 진노의 일곱 대접을 쏟는 마지막 재앙을 나리시는 광경을 보여 준 것이니 재앙을 받는 자들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인데,

첫째가,= 악하고 독한 헌데가 나는 재앙이 내렸다. 이것은 슥 14:12∼13절같이 살이 썩어져서 괴롭게 되는 재앙이니 이것은 성도들을 괴롭힌 것에 대하여 갑절의 재앙을 받는 것이다. 그야말로 속담의 혹독한 말로 썩어져 죽는 것이다.

둘째는,=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다 죽는다. 습 1:3절 같이 되는 것이니 바다의 고기도 새로운 고기가 있게 되기 위하여 죽는 것이다. 저주 받은 물건은 다 없어지기 때문이다.

셋째는,= 강과 물이 다 피가 되었다. 이는 성도와 선지들의 피를 흘리게 하였으므로 저희도 피를 마시게 함이다.  물도 다시금 새로워지므로 생수가 되는 것이다. 물도 저주 받은 물이므로 다시 변질 시키시는 것이다.

넷째는, 해가 불로 사람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 것이다. 이렇게 고통이 와도 그들은 하나님을 훼방하며 회개치 않는 것이다.

다섯째는,= 짐승의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 한다고 하였다. 이것을 본다면 회개는 축복 받을 사람들에게만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멸망의 자식들은 회개도 되지 않는 것이다.

여섯째는,= 여섯째 대접을 쏟을 때 큰 강 유브라데가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 천하 임금들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귀신의 영의 이적으로 끌림을 받아 한 곳으로 모였을 때 만왕이 도적같이 오셔서 열왕을 벌하시니, 이 때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은 들림을 받은 종들이 아니고 종족적인 구원을 받는 자들을 가리킨 것이다. 이들은 "후 3년 반" 동안 미가엘 천사의 인도와 보호로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아서 붉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자기 옷을 지켜서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이다. 이 때는 아마겟돈 전쟁(대중 선악전)의 때이니, 이 때 이들은 계 15장과 같은 위치에서 구원을 찬송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계 11장에서 예언 복음을 증거하다가 "올라오라" 함을 듣고 올라간 성도들이 왕권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와서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 이기고 새 시대를 이룰 때에 백성된 자격으로 그들을 영접하여서 함께 복을 받게 된다.

일곱 대접을 쏟을 때는,= 큰 지진이 있되 자고 이래로 없던 지진이 나서 전 세계가 황폐되는 멸망이 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것은 마지막 재앙인데, 이것으로 재앙은 끝을 맺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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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계시록 16:1~21
제   목 : 짐승 표 받은 자에게 일곱 대접재앙



하나님은 참되신 신이신고로 15장의 예언대로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은 육체의 구원을 얻고, 우상에게 절하고 표 받은 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재앙이 온다.

  
1. 악하고 독한 헌데가 나는 재앙 : 1~2

『 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

하나님의 참된 종들을 괴롭히던 무리들은 인과응보! 그만큼 괴로움을 받다가 죽게 된다. 슥 14:12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이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 살이 썩으며 그 눈이 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 혀가 입속에서 썩을 것이요" 하나님은 이와 같이 심판을 하기 위하여 13장과 같은 수정통치 기간을 두고 까불어 본 것이다.

계시록 8:7절과 같이 짐승들이 땅 삼분의 일을 사정없이 죽였고, 마귀의 권세로 기독교를 타도했으니 이같이 재앙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2.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는 재앙 : 3

『 3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


저주받은 바다의 생물도 다 없애는 것은 새로운 축복의 시대가 오기 때문이다. 습 1: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와 같은 심판이 3절의 심판이다. 또한 바다같은 혼란한 시대에 자기들만 살아보려고 남을 죽이던 짐승들에게 이러한 재앙 내림은 지극히 합당하다. 계 8:8절에 공산주의 마귀혁명으로 인해 이 땅에 많은 피가 흘렀고, 무수한 생명이 상하였으므로 하나님은 이러한 재앙으로 이들을 심판하시는 것이다.



3. 모든 강과 샘물이 피가 되는 재앙 : 4~7

『 4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


이것은 참된 성도들과 의로운 선지자들의 무죄한 피를 흘려온 죄악 세상에, 억울한 피 값을 갚는 심판적 재앙이므로, 이 악한 사람들에게 물 대신 피를 마시게 하시는 것이다. 계 8:10절에 거짓 종교 지도자들이 쑥물을 먹여 많은 사람을 죽였으므로 이 같은 재앙 내림은 지극히 합당하다.

  
4. 뜨거운 해로 사람을 태우는 재앙 : 8~9

『 8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


이러한 보수의 심판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회개할 줄 모르고 오히려 하나님을 훼방하며 악을 발한다. 이와 같은 일이 있은 후에는 해가 기후를 변천시키는 때가 오게 된다(사 30:26). 이러한 기후의 변화로 지구 땅은 암 9:13절과 같이 에덴동산처럼 변화하게 된다.

  
5. 아픈 병과 종기로 인한 재앙 : 10~11

『 10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


몸은 괴롭고 목은 마르며 뜨거움으로 죽기까지 고통을 당하며 애를 쓰는 모습이면서도 회개할 줄 모른다는 것은 이들이 심판 받아 마땅할 쭉정이임을 증거해 준다.

  
6. 아마겟돈 : 12~16

『 12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


이와 같이 만왕의 왕이 도적같이 지상에 강림하실 때에 "자기의 부끄러운 수치를 가리우는 옷을 입은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은... 아무리 죄가 있는 인간들이라도 종말의 경고를 듣고 강권으로 예비처에 들어가서 죄를 다 사함 받고 속죄의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계 7:14절과 같이 되는 자들로서 예수님과 자기들을 전도한 144000을 영접하는 종족 백성들의 복을 말씀하심이다.


단 12:11~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1290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1335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1260일은 후 3년 반이요, 1290일은 후 3년 반에 30일이 더해진 수로 첫째 대접부터 다섯째 대접까지를 쏟는 기간이요, 1335일은 1290일에다가 45일을 더한 숫자로서 여섯째 대접 45일이다.

이 때에 그 왕들은 아마겟돈이란 곳으로 모이는데, 아마겟돈은 모든 선과 모든 악이 마지막에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것으로 인류 최후의 전쟁이 된다.



7. 인류 전멸의 재앙 : 17~21

『 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21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두 번째로 "되었다" 하실 때이다. 첫 번째 "되었다"는... 요한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하심이 첫 번째 이기심이요, 계시록 6:1~2절 목록적 계시에 흰 말 탄 예수님께서 "이기고 또 이기려 하더라" 하심이 계 16:17~ 일곱째 대접을 쏟을 때 "되었다" 하심과 동일한 두 번째 승리인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독교가 두 번 승리할 것을 율법에서도 교훈하셨다. 예수님이 두 번 역사하실 것을 반석(예수)이 두 번 터져서 물이 나오는 사건으로 교훈하셨고(출 17장, 민 20장), 십계명 돌비석(예수)을 두 번 기록한 것도 예수님의 구속 역사가 두 번 있을 것을 보여준 예표적 사건이 된다.


출 32장의 깨어진 십계명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하실 것을 보여주심이요, 출 34장의 안 깨어진 십계명은 부활하신 예수께서 재림 역사하실 것을 보여주신 그림자이다(히 10:1, 롬 15:4, 사 46:10). 율법은 참 선생 예수께로까지 인도하면 사명이 끝나는 몽학 선생이다(갈 3:24).


재림하실 예수님은 철장권세로 악을 심판하시고 바벨론을 이 지구 땅에서 제하시고 계시록 11:15절 같이 성도의 나라를 이루신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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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심판기의 역사

 

첫째 : 구원하심(계 15:2-4)

이 구원이라는 것은 죄에서 그 영혼을 구원시키는 것이 아니고 세상의 죄인들을 전멸시키는 재앙 심판이 내릴 때에 받는 구원이다. 이 심판은 계 16장과 같이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에게 내리는 심판이다. 후 3년 반에 계 13장과 같이 짐승의 권세가 마흔 두 달 동안 세계를 다스릴 때에 누구든지 그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자는 매매를 못하게 하고 그 앞에 절하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다 죽이는 환난이 있다. 여기에서 짐승의 표를 받고 절한 자들은 심판을 재앙으로 받게 되고 그 환난 속에서도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생명을 보존하고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던 자는 구원을 받게 된다.


(1) 해변에서 구원을 받게 됨
지금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전도하는 때이므로 죄인이나 의로운 사람이나 다같이 섞여 살게 하지만 재앙기에는 전도하는 기간이 아니고 인종을 전멸시키는 기간이므로 환난 가운데서 믿음을 바로 지켜 나아가려는 사람들만 보호하고 양육하는 것이다.

이것은 전세계 인류를 전멸시키는 재앙심판에서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 재림 후에 가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 양육해서 구원하는 것으로 지상에 왕국이 이루어지는데 있어서는 단체적인 보호와 단체적인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 보호처는 죄악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육지가 바다 가운데서 나타나게 하는 동시에 그 땅에 나가서 단체적인 구원을 받게 된다.

사 66:1이하를 보면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발할지어다,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하나님께 고하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인하여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지어다, 와서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라 인생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 되게 하셨으므로 우리가 도보로 강을 통과하고 우리가 거기서 주를 인하여 기뻐하였도다, 저가 그 능으로 영원히 치리 하시며" 라고 하였다.

습 1:2이하를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내가 사람과 짐승을 아울러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하였고,

18절에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고 하였고,

2:3을 보면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고 하였다.

6절에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하였고,

11절에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진케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계 15:2이하에도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불이 섞인 유리바다같은 바닷가에서 노래하기를 주 하나님, 곧 전능한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하면서 구원을 찬송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되는 때에 이 땅에는 재앙 심판을 내려서 인구가 전멸되는 광경이 계 16장에서 19장까지 보여 주었다.

모든 선지서를 볼 때 온 세계가 사름을 당할 적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구원을 받아 새 시대에 들어 갈 것을 목적으로 하여 가르쳤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구원으로 완전한 구원이 아니요, 세계 인류가 한시간 동안 불에 사름을 당할 때 구원받는 것을 말씀한 것은 종족될 백성들이 구원을 받아 새 시대에 들어 갈 것을 목적하였다.


(2)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므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 43:19을 보면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하고 새로운 땅을 이루어 당신의 백성으로 복을 누리게 할 것을 말씀하셨다.

선지서의 목적이 새 땅 축복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자들은 각 나라에서 남은 자들이며 이들은 성도의 나라에 백성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이날까지는 사람의 심령을 중생 시켜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을 목적하였지만 인간 종말에는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므로 지상에 평화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세우실 때 에덴동산에서 주었던 지상 축복을 다시 사람에게 주고자 하는데 있다. 그 영들을 사망의 권세 아래서 올라오게 하는 중생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을 통하여 모든 백성에게 주었고, 인간 종말에는 저주받았던 이 땅을 다시 새롭게 해서 지상왕국을 이루는 데 있어서는 죽은 영들을 살리는 일에 목숨을 바치고 복음을 전하던 종들은 순교를 당하였다가 부활하고, 주 재림 시까지 남은 종으로서 택한 백성을 환난에서 구원을 받는 복음을 전하는데, 이것은 천국복음이 아니고 계 10:7과 같이 하나님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을 다시 예언하는 일을 하게 된다.

여호와께서 전하신 복음은 주 재림 후에 전세계 일류가 전멸되는 재앙심판에서 그 구원을 받는 복음이 된다. 다시 말하면 천국복음은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기간에 전하는 복음이요(마 24:14) 그 후에는 선지서 전체를 가르쳐 새 시대를 이루는 복음을 전한다. 세계적인 심판과 구원이라는 것은 개인 영혼 구원이 아니고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할 때에 받는 구원을 말한다.

여호와께서 아들을 보내서 하실 일을 말씀할 때는 그 교훈을 세계가 앙망하리라고 사 42:4에 말했고 성령이 역사할 때는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이상을 보리라고 욜 2:28에 말했다. 이것은 세밀히 말할 필요가 없다. 왜냐 하면 성자의 신과 성령의 역사는 완전한 신의 역사이니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어 역사하실 것이므로 간단히 말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되 전 세계를 다시 새로운 세상으로 만들어서 새로운 땅에 새로운 축복을 받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행하실 일이므로 세밀히 변론적으로 말씀하시었다(사 34:16).


(3) 택한 자의 원한을 풀어 주는 일이다(눅 18:7-8).
가인은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아벨을 죽이게 된 것은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벨이 죽은 것은 자기 죄로 죽은 것이 아니고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질적 타락이 되었으므로 타락한 몸의 첫 열매로 악한 가인이 나게 되어 선악과를 먹은 아담 하와보다도 가인에게 죽은 것은 하나님께서 그 피 값을 갚아 주어야 할 죽음이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기 위하여 억울함을 당하고 죽음을 당한 자들의 원한이 이루어질 때는 죽어 천당이 아니고 이 세상에 악의 세력이 전멸을 당하는 때이다.

계 18:20, 19:2를 보면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은 원수를 갚아 주는 심판이라고 했다. 이날까지 택한 자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않고 있는 것은 그들이 영광을 누릴 영원한 나라를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왜냐 하면 억울하게 죽은 사람에게 왕권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억울함을 당하고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친히 갚아 줄 조건이 된다. 마귀의 세력을 허락한 것은 억울함을 당해도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자들로 하나님의 영광을 같이 누리는 왕국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아담과 하와가 미혹을 받고 선악과를 먹었으므로 만물이 저주를 받아 죄악 세상을 이룬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모든 성도들의 원한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하여 충성을 다한 종들에게 세계 통치권을 주어서 다시 새로운 왕국이 이루어지므로 서만 되는 것이다. 타락한 인생을 구원해 주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뜻에 순종하여 죽기까지 충성을 다한 성도들의 사랑이 일체적인 관계를 가지고 완전한 승리의 왕국이 이루어지는 때가 택한 자의 원한을 이루어 주는 날이다. ☞ 새일성가 13장


둘째 : 심판자는 성도다

이 성도라는 부활성도가 아니고 변화성도다. 변화성도라는 것은 주 재림 시까지 예언의 말씀을 가지고 거짓 선지와 싸우던 용사들이다. 이들은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를 가지고 적 그리스도의 나라까지 복음을 전할 때에 붉은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앞에 절하는 자는 반드시 심판날에 구원을 받지 못하고 망한다는 것을 증거 하게 된다.

이들은 어떠한 자기의 주관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에 심판의 대상자는 북방 배도적인 정권(60)과 그 앞잡이 거짓 선지자(6)이니 절대로 그들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고 증거하기 때문에 권세를 받지 않고는 주님의 재림 시까지 이 진리를 증거할 수가 없다. 왜냐 하면 짐승과 거짓 선지가 합세하여 자기 정권과 교권으로 세계를 통일하려는 욕망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정권과 교권과 물권을 갖게 되었고 마귀의 권세를 받아 나오므로재앙으로 땅을 치는 권세의 종이 아니고는 주 재림 시까지 남은 종이 되어 적 그리스도 나라를 정복하고 들어가서 그 택한 백성을 구원해 낼 자는 변화성도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들림을 받을 때에 순교자의 부활이 있는 동시에 변화 승천이 있으므로 보좌 앞에 올라가서 행함 따라 일한 대로 왕권조직을 이루는 것이다(계 22:12, 마 25:21, 23, 눅 19:17-19).

그동안 택한 백성들은 대 환난에서 변화성도가 전하던 복음대로 예비처에서 보호을 받고 양육을 받은 자로 지상강림 하는 시온산 세계 통치 왕국의 백성으로 구원을 받게 되지만 짐승세력을 의지하고 음녀적인 행동을 하던 세상은 짐승에 의하여 불의 사름을 당한다(계 17:16). 짐승이 음녀사상을 망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황충떼를 일으켜서 중동전쟁을 일어나게 한다.
계 9장을 보면 땅에 떨어진 별은 배도적인 정권이요, 연기 속에서 나온 황충은 그 마귀 사상의 도구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5개월 환난은 황충떼를 통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계 9:15 이하에도 무서운 전쟁이 중동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여 주었고 계 13:15 이하에는 거짓 선지를 통하여 누구든지 다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앞에 경배하게 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세밀히 말하자면 중동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황충떼의 난리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것이요, '후 3년 반'에 전세계는 어느 쪽이든지 그 표를 받게 되는데 이유는 '후 3년 반'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버리고 예비처 안에만 보호를 하기 때문에 예비처 밖의 사람은 다 거짓 선지의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도적같이 변화성도와 지상 강림할 때에 짐승의 세력을 완전히 없애게 된다(계 16:12-16).


(2) 이때에 하나님께서 짐승의 마음을 격동시켜 전 세계를 불로 사르는 발악적인 행동을 하게 하므로 세계는 한시간에 불에 사름을 받게 된다(계 17:16-18, 18:9-10).
그러나 짐승의 세력은 남아서 백마탄 군대와 싸우게 된다. 짐승의 세력이 불을 피하게 된 것은 과학적인 기술로 불을 피할 수 있는 방침을 세우고 그들이 세계를 사르는 발악을 했고, 변화성도는 영체가 된 몸으로 그 불의 피해를 당치 않게 되었고, 주의 백성은 해변 신 육지에 집결하여 하나님의 보호로 그 불을 피하여 남게 되었다. 이때 변화성도가 백마탄 군대로서 짐승의 군대를 쳐 없이 하므로 세계는 완전 평화의 왕국을 이루게 된다(계 19:11-21).


셋째 : 혼인 기약이 이름(계 19:6-9).

짐승의 군대를 쳐서 없이할 책임은 변화성도에게 있다. 그러나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것은 부활성도와 변화성도가 합해서 즐거운 혼인 잔치가 있으므로 대승리의 평화왕국이 이루어진다.

다시 말하자면 변화성도의 사명은 피값을 갚는 군대가 되고 순교자들은 변화성도의 완전 승리로 말미암아 같이 화답하며 할렐루야로 찬송을 부르게 된다(계19:1-2). 이렇게 되는 것은 변화성도는 부활성도의 열매로 이루어져서 부활성도의 억울한 피값을 갚는 군대가 되기 때문이다(계 6:9-11). 순교자들의 영들이 호소할 때에 심판을 독촉하는 것은 피 값을 갚아 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동무 종들과 형제들로 수가 차기를 기다리라"고 말씀한 것은 종말의 사명을 가르친 것이다. 이 심판은 가인에게 억울한 피를 흘린 아벨 때부터 심판때까지의 성도의 억울한 피값을 갚는 결전인데 이것을 종말의 아마겟돈 전쟁이라는 것이다. 노아 홍수 심판은 인류 종말에 있을 심판을 예표로 보여준 것이다. 완전한 새 시대를 이루는 데 있어서는 세상을 불로 사르는 일이 있고야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넷째 : 천사의 승리 (계 20:1-3).

천사는 용을 잡아 무저갱에 던지는 일을 한다. 이 용은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고 한 것은 가장 간교한 옛뱀이 사람을 이겼으므로 그 세력은 용이 되고 마귀가 되고 사단이 되는 큰 발전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간교한 뱀을 창조할 때에 얼마든지 사람을 꾀일 수 있는 기능을 주어 활동하게 한 것은 참으로 충성되고 진실된 사람으로 왕국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었다. 완전한 왕국을 위하여 천사를 내어 마귀와 싸우게 할 때에 마귀는 짐승에게 권세를 주었고(계 13:2-4) 천군 천사는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를 대항해서 싸우는 자들을 위하여 싸워 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만이 남은 자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최후 결전은 천사가 마귀 세력을 무저갱으로 던져 가둠으로 이 세상은 완전 평화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법을 세우고 그 법을 지키라는 명령을 사람에게 내리고 시험을 해 보라는 명령은 마귀에게 내리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는 사람을 도와주라는 명령은 천사에게 내린 것이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그대로 믿고 싸우는 자로 지상왕국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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