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1:~7:



미가서 설교
총제 : 승리의 심판

                성경 : 미가 1장 
        제목 : 주 강림 시의 형편


「미가」란 이름은 ‘누가 여호와와 같으리요’라는 뜻이다. 연대는 히스기야 왕 시대인 BC 746∼696년경이요 장소는 예루살렘이다.


1. 성전에서 말씀을 자세히 들을 것:1~2

『1 유다 열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거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본 장(章)은 여호와께서 인간 종말에 심판주로 강림할 때의 형편을 가르쳤다. 모든 백성들이 자세히 깨달아 듣도록 주께서 친히 심판의 비밀을 증거하게 하시되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라 하셨다(성전=여호와의 전). 미가는 대선지자 이사야와 동 시대에 예언한 소선지자이다.
성전의 사명은 구원이 목적이요, 시대마다 성전의 사명이 있으니,

① 율법 시대 성전은 모세 광야 교회이니(행 7:38) 이 교회의 설립 목적은 죄가 무엇이며 어떻게 속죄를 받는가를 가르치기 위함이다.

② 은혜 시대 성전인 피로 사신 교회(행 20:28)는 예수님 피를 믿어 영혼의 구원을 얻게 하면 그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③ 환난 시대 성전인 촛대 교회=순금등대(슥 4:, 학 2:10~23, 계 1:13~20)의 존재 목적은 황충 떼를 이기고 흑암을 뚫어 양 떼를 살려내는 것이다.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받으신 여호와의 책(사 34:16, 계 5:1~8)의 말씀을 이루시려고 학 2:10~23절대로 스룹바벨 성전을 세우신 것이니 (1974. 9. 24) 환난 시대에는 이 곳을 통하여 심판의 말씀을 자세히 들으라는 것이다.


사 19:1∼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 이 예언은 예수님의 재림을 가리킨다. 재림 예수님을 영접하려면 준비시키는 제단이 있어야 함이 당연하다. 사 19:19∼ 애굽 땅 중앙제단은 다섯 성읍(5대 강국) 때 세워 주셨는데 압박을 받는 연고로 사명자만 오게 된다.

기도의 향이 차면 대접재앙이 쏟아져서 원수를 심판하신다(계 16장). 따라서 이 심판기에는 지혜 있는 종과 미련한 종이 갈라지게 된다.


말씀에 순종하면 촛대 교회가 되고 불순종하여 협상하면 큰 음녀 곧 바벨 교회가 되어 북방 짐승에게 실컷 이용만 당하다가 밥이 되고 만다(계 17:3~17).

슥 4:6~9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能)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神)으로 되느니라 큰 산(북방 공산당)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殿)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蔑視)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세계를 살리는 제단은 학개, 스가랴서로 출발한(1974년 9월 24일에 지대 놓음) 순금등대 촛대 교회밖에는 없다.


2.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로 형벌이 큼:3~7

『3 여호와께서 그 처소(處所)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왁스,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인함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인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산당(山堂)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로 들의 무더기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내리고 그 지대를 드러내며 7 그 새긴 우상을 다 파쇄(破碎)하고 그 음행의 값을 다 불사르며 그 목상을 다 훼파(毁破)하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3~4절:주 재림 시에는 땅이 진동하고 땅 위의 모든 것이 불 앞에 밀같이 다 쓰러지는 가운데 놓인다. 이와 같이 심한 진노가 오게 된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면서 배도적인 사마리아와 같이 되어 하나님 대신에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다.

●5절:“야곱의 허물은 곧 사마리아”라 하셨으니 20세기 종말에 영적 야곱의 허물도 곧 영적 사마리아가 된다. 구약 사마리아가 금송아지를 만들고 섬기다가 심판 받은 것처럼 종말에도 영적 금송아지가 등장했으니 곧 
『협상운동』이다. 


계 17: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하였다.

오늘날의 대형 교회들이 물량주의, 세속화, 협상주의라는 사단의 미혹을 받아 영계적으로 캄캄한 밤중이 되고 말았다. 이것이 야곱의 허물이다. 이와 같은 죄를 이사야가 200년 전에 예언했으나 듣지 않다가 BC 606~536년까지 북방 셋째 머리 바벨론 칼에 잡혀가 비참한 포로생활을 했다.


이와 같이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도 다시 예언하는 촛대 교회의 말씀을 새겨듣지 않으면 후 3년 반(일곱째 머리 짐승통치)이 올 때에 보호받을 수가 없다.


3. 애통하여도 고칠 수가 없음:8~9

『8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하리니 9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진노의 날에 애통하며 들개같이, 타조같이 울어도 다시는 고칠 기회가 없다는 것이다. 북국 이스라엘이 심판 받을 때 남국 유다가 평안할 수가 없다.
  
●8절:“벌거벗은 몸으로 행한다” 함은 옷도 입지 못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것을 가리킨다. ‘들개’나 ‘타조’는 큰 소리로 슬피 운다(욥 30:29 “나는 이리의 형제요 타조의 벗이로구나”). 고통 중에 있는 욥의 울부짖음은 의인이 받는 고난의 절규이지만 본문은 죄값으로 인한 애통이니 어찌 비교할 수 있으랴!

●9절:죄 값으로 인하여 받은 상처가 너무도 심하여 고칠 수 없는 정도인데 그것이 남국 유다에도 이르겠고 예루살렘에까지 미치리라 했다. 이 재앙은 앗수르 산헤립 왕의 원정을 내다보고 예언함이다(사 36:, 37:). 구약 종말에 북방환난이 무섭게 임한 것은 곧 인간 종말에 임할 북방환난을 미리 보여준 것이다(사 46:10, 히 10:1).


4. 의지할 곳이 없음:10~11

『10 가드에 고하지 말며 도무지 호곡하지 말지어다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지어다 11 사빌 거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거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로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그러므로 아무리 애써봐도 부패한 자들은 의지할 곳이 없게 된다.

●10절:“가드”는 블레셋의 도시이다. 이스라엘에게 임한 전쟁의 화를 그곳에 알리지 말라고 함은 원수 블레셋이 기뻐할까 두려워함이다. 이것은 시적 표현이니 그들이 받을 화가 너무도 크다는 것을 가리키기 위함이다. 삼하 1:20절에 다윗이 사울의 죽음에 대하여 “이 일을 가드에도 고하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한 것으로 알 수 있다.
“베들레아브라” - 이 지명부터 시작하여 아래로 도합 열 곳의 지명이 나온다.  베들레아브라는 먼지가 많이 일어나는 도시로서 벧엘에 가깝다(수 18:22).

●11절:“사빌”은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미가는 각 지역 거민에 대하여 그 곳의 이름이 가진 뜻과 정 반대되는 형편을 선포한다. 곧 그들이 벗은 몸으로 부끄럽게 포로되어 가리라고 한다.
아무리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진노의 날에는 별 수 없이 심판을 받는다는 예언이다.


5. 복을 바라나 재앙이 옴:12

『마롯 거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제 아무리 복을 바란다 하더라도 부패한 자라면 화를 받게 된다. “마롯”(뜻;숙녀)은 예루살렘 근처인데 근심 중에도 복을 바란다는 것이다. 애 3:38절에 “화,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하였다.


6. 기뻐하는 자식으로 머리털이 무여짐:13~16

13 라기스 거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14 이러므로 너는 가드 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열왕을 속이리라 15 마레사 거민아 내가 장차 너를 얻을 자로 네게 임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16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로 크게 무여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니라

모든 사람들은 다 자기의 허물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되며 기뻐하던 자녀까지 전멸을 당하는 것으로 보아 화가 얼마나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말 4:1). 하나님께서는 심판(경고)의 말씀을 자세히 듣도록 증거하시되 짐짓 순종치 않는 무리에게는 용서 없는 진노가 내릴 것을 가르치신다.

●13절:“딸 시온”이라 함은 약한 나라 유다를 여성에 비유함이다. “이스라엘의 허물”이란 곧 북국의 지도자 여로보암이 여호와를 섬긴다는 명목으로 우상 종교의 의식을 본따서 각처에 산당을 세운 것을 가리킨다. 남국 유다에서는 이것을 본받았으며 그 본받는 것이 “라기스”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14절:“가드모레셋”은 블레셋 접경에 있는 유다 땅이다. 그런데 13절의 말씀과 같이 라기스 거민의 범죄 때문에 유다는 이 땅마저도 적국에게 빼앗긴다. 그러므로 유다는 예물을 보내며 딸을 남의 집으로 출가시키듯이 이 땅을 주고야 만 것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열왕을 속이리라” - 악십이라는 땅은 그일라와 마레사 사이에 있는데(수 15:44), 아하스 왕 이래로 블레셋의 영지가 되었다. 이스라엘 열왕(列王), 곧 유다의 왕들이 그 땅을 회복하려고 힘써 왔으나 허사였다. 그러므로 그 땅은 왕들을 속인 셈이다.

구약이란 국부적인 이스라엘을 통하여 기독교 종말을 보여주는 교훈인데, 현재 기독교가 교세확장을 위해, 또는 주님의 “복음 전파”라는 명분으로 이방 사상(정치,종교)과 하나가 되어 소위 에큐메니칼 운동(ecumenical movement)을 확산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것은 모두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간 현실로서 기독교 자체가 뿌리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이다. 후 3년 반’ 대환난의 시기가 오면 땅의 것을 찾는 자는 다 공구 낙담(空求落膽)하게 된다.

뱀 한 마리가 에덴동산 전체를 잡아먹었듯이, 오늘날 6,000년 후에 뱀의 계통에서붉은 말이 나와 땅 1/3을 점령했고(무신론 공산권), 1958년 3월부터는 청황색 말의 영적인 흑암이 온 세계를 덮게 되니 모든 사람이 뱀의 말을 듣고 하나같이 「탈냉전, 전쟁종식, 평화공존」이 진리라 외치고 있다. 이 땅에서 진정한 「평화공존」이 성취될 때는 강한 이방(원수, 마귀국가)이 판결받고(사 2:3~4) 다시는 전쟁이 없는 예수님의 평화왕국(다윗왕국)이 도래할 때이다. 지구촌에 독사 정권을 그냥 두고서 어찌 평화공존이 성립된단 말인가? 오늘날의 현실을 보면 평화공존에 기여한 인물이라 하여 「노벨 평화상」 등을 수여하는 일이 있는데.., 그렇다면 인류 시조 아담이야말로(뱀과 싸우지 않고 평화공존, 협상했으니) 최초의 평화상 수상자가 아닌가?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公義)』는 아담에게 무서운 형별을 내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다(창 3:19). 즉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으니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이루신 것이다.

지금도 단 9:26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毁破)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하신 예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성경에는 전쟁이 있다고 예언되었는데 어리석은 인간이 감히 하나님의 계획에 도전할 수 있는가? 이스라엘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은 미혹받지 말라 하심인데, 성경대로 하지 않고 역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최고도의 흑암시대란 것이다. 성경에 없는평화공존을 추구하는 자는 심판의 대상자가 된다. 아담같이 이 땅에 살 자격이 없는 자들이다(호 6:7).

●15절:이 땅을 차지할 침략자가 올 것을 예언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영광(귀족)이 “아둘람”이라는 땅에까지 피난가리라고 한 말이다.

●16절:“기뻐하는 자식”이라는 말은 유다의 백성을 가리킨다. 이제 그들이 바벨론에 잡혀갈 것을 인하여 너(유다 나라)는 슬퍼하라고 미가를 통해 말씀하신다. 그 예언대로 히스기야 14년에 앗수르 군대가 왔고, 또 그 후 BC 606년, 곧 유다 왕 여호야김 4년에 느브갓네살 왕이 와서 유다를 침략했으며 이 때 다니엘과 세 친구가 잡혀갔다.

이와 같이 기독교 종말에 다시 예언하라(계 10:7~11)는 예수님의 계시를 등한히 여기고 사단편에 서서 협상운동에 동참하는 세력이 많으므로(W.C.C., K.N.C.C.) 북방에서는 큰 칼 곧 심판의 몽둥이(러시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리는 중이다(사 1:19, 욜 2:11).
성경대로 이루어진 멸망의 무기들과 북방의 군비확장 (겔 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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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미가 2장
제목:재앙 받을 행위


1. 침상에서 악을 꾀하는 일:1~5

『1 침상에서 악을 꾀하며 간사를 경영하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2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취하니 그들이 사람과 그 집 사람과 그 산업을 학대하도다 3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 내리기를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히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니라 하셨느니라 4 그 때에 너희에게 대하여 풍사를 지으며 슬픈 애가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5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제비를 뽑고 줄을 띨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2장은 1장과 같이 재림의 날이 임할 때 재앙 받을 사람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가르쳤다. 사람이 중심에 악한 꾀와 간사를 경영한다는 것은 화 받을 일이다.

●1절:“침상”은 휴식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악을 계획하기 위한 곳은 아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빈약한 자들을 착취하기 위하여 밤중에 악한 짓을 연구하였다. “그 손에 힘이 있다” 함은 저들이 자신들의 악한 꾀를 실행할 만한 세력과 권력을 가졌음을 뜻한다.

●2절:“밭들을 탐하여 빼앗음”은 아합이 나봇을 죽이고 그 포도원을 빼앗은 일과 같은 악정을 염두에 두고 한 말씀이다(왕상 21:1~16).

●3절:“내가 재앙 내리기를 계획하나니” - 악한 짓을 꾀하기 때문에 내리실 재앙의 말씀이다. “너희의 목이” - 하나님께 대해 늘 반역만 일삼던 저들의 곧은 목이었으나 이제(심판기에) 와서는 꼼작 못하며 피하지 못한다. “교만히 다니지 못할 것이라” 함은 저들이 전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게 행하지 못하고 낮아질 수밖에 없음을 알려주심이다.

●4절:“풍사(諷詞)”라는 말은 ‘잠언’ 혹은 ‘비유’라는 뜻이다. 이는 곧 이스라엘(교회)의 비참한 정형을 표시하는 애가이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분깃, 즉 약속의 땅 가나안을 빼앗겠다는 것이다. 곧 북방 칼 앗수르가 잡아갈 예언인데, BC 771년과 740년, 721년, 이렇게 3차에 걸쳐 포송이 되었다. 남쪽 유다 국가도 BC 606~536년까지 70년간 바벨론의 식민지 생활을 했다.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 저들의 밭이 앗수르와 바벨론 사람의 소유가 되어질 것을 말씀하심이다.

●5절:“너희 중”이라는 말씀은 1~2절에 거론된 이스라엘의 포학한 지도자들을 일컬음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재앙을 내리시는 때에 그런 포학한 지도자들은 벌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어느 누구라도 여호와의 회중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고 그들의 기업은 탈취당할 것이다.

“제비를 뽑고 줄을 띨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 땅을 차지하는 자들이 취하는 행동이었다(겔 47:21~). 그러므로 이들의 모든 산업이 다 원수의 것이 되고 마는 비참을 이룰 것이다.


2. 선지자의 예언을 싫어하는 일:6~7

6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어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7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신이 편급(참을성 없는, 조급한)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행위 정직한 자에게 유익되지 아니하냐

●6절:“그들” - 이들은 종말의 예언을 듣기 싫어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대항까지 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미가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한다. 진리를 순종하지 않는 강퍅한 자들은 언제나 진리 전파를 훼방한다.

암 7:13절에도 거짓 선지 아마샤는 아모스에게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고 한다. 이 때 아모스가 말하기를 암 7:16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향하여 경계(警戒)하지 말라 하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중에서 창기(娼妓)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줄 띄워 나누일 것이며... 너는 정녕 사로잡혀 그 본토에서 떠나리라” 하였다. 이 예언은 말씀 그대로 성취되었다.

이러한 말씀 대적은 신약에 와서도 여지없이 존재한다. 행 4:18에서 교권자들도“그들(사도)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며 경고하였다.

사단들은 언제나 종들이 진리를 증거하지 못하도록 대적한다. 이것이 자기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선지자의 사명을 받았으니 구약 때의 선지자와 같이 계속적으로 예언할 일밖에 없다(겔 2:5~7, 사 28:9~14, 렘 1:7, 26:10~15).
언제나 강퍅한 자들은 선지자의 예언을 자기들에 대해 욕하는 말로 오해하였다. 그러나 선지자들의 경고의 목적은 욕이 아니다. 단지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려는 것뿐이다. 따라서 이 듣기 싫은 예언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는 사실 자체는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에는 하나님의 경고가 없었다. 그저 그 도시들을 멸망시킨 것뿐이다. 그러나 자녀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너무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미리 경고를 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천국복음만이 사랑이 아니요, 심판을 선포하는 이 예언의 말씀도 모두 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말씀임을 깨닫는 귀가 복이 있다.

●7절:“야곱의 족속” 곧 이스라엘은 자기의 하나님더러 “편급하시다”라고 말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편급’은 성급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강퍅한 자들을 벌하심은 결코 성급하심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행위 정직한 자”에게는 유익이 된다. 행위가 정직한 자는 거짓되지 않기 때문에 회개할 줄 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죽었다가 살아난 아들”처럼 귀히 여기신다(눅 15:24).


3. 약한 자의 것을 빼앗는 일:8~10

8 근래에 내 백성이 대적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 중 겉옷을 벗기며 9 내 백성의 부녀들을 너희가 그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영히 빼앗는도다 10 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하나님은 공평한 심판을 내리시는 분이시니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심판이 오히려 구원이 된다(노아 가정). 그러나 순종치 않고 세상 물질을 탐하는 자들에게는 심판 자체가 재앙이요, 종말이요, 감당할 수 없는 큰 멸망이 된다.

●8절:어떤 민족이든지 멸망당할 때가 되면 마음이 극도로 악하여져서 하나님의 종들과 동포를 원수같이 여긴다. 개인적으로도 이와 같이 된다. 마 24:10~12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하시고, 또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다.
 “근래”라는 말은 ‘근간’이라는 뜻이고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는 피난민을 의미하는데, 그들의 “겉옷”을 빼앗는 것은 가장 무자비한 일이다. 종말에도 멸망받을 자들은 환난을 피하는 길인 하나님의 새 일을 찾아가는 자를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무조건 이단시하고 정죄하게 된다.

●9절:아무 방위도 없는 불쌍한 자들을 압박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나의 영광” - 그 어린 자녀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되어 있는 복된 처지(믿음으로 자녀권세 받은 자)를 가리키는데, “그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영히 빼앗는도다” 함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것은 지도자들의 잘못으로 양 떼들이 원수 나라에 잡혀갈 예언이다.

사 9:16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 렘 5:30~31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선지자들이 심판을 외쳐도 흑암이 덮혀(영적으로 눈과 귀가 막혀) 듣는 자가 없기 때문에 북방에 잡혀간다(사 42:18~).

●10절:포학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영적 쑥물 먹이는 삯꾼 목자들)이 교회 안에서 단물(말씀)을 먹이지 못했기에 교회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런 교회에서는 하루 빨리 떠나는 것이 사는 길이다.



사 52:11∼12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여 행하지 아니하리라”

저들이 교회를 더럽혔으니 그 땅이 저들을 토하여 낼 것이다. 모세가 가나안에 사는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레 18:25절에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을 인하여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거민을 토하여 내느니라:28~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 있기 전 거민(이방)을 토함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하였다.

지금도 세계적인 영적 이스라엘이 진리의 사상전쟁에서 타협적 쑥물로 주님의 교회와 양 떼를 먹여 더럽혔으므로 후 3년 반에 던지움을 당한다 하셨다(계 11:1~2, 사 19:4). 구약 때 선지자의 예언을 듣지 않다가 사마리아는 앗수르에게, 유다는 바벨론에게 잡혀갔듯이..., 인간 종말에도 다림줄로 척량받지 못하면 육체가 살 길이 없다.


4. 거짓 선지를 따르는 일:11

『11 사람이 만일 허망히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재앙받을 쭉정이들은 오히려 거짓된 자를 받아들여 그로 자기의 선지자를 삼게 된다.
사 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하셨다. 사단은 그의 사명이 ‘대적’하는 일이니 재앙받을 자는 거짓말이 참말로 들려진다.

“포도주와 독주” - 이 세상 복리(福利)와 평안을 상징한다. 이는 세상 사람이 좋아하는 식물(食物)이다. 거짓 선지자는 죄인들에게 이 세상 평안을 말해 주며 걱정 없다고 한다. 잠 23: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잠시간 세상 생활에서의 평안을 상징하는 것이 포도주이다. 이를 ‘너희는 보지도 말라’ 하셨다. 렘 8:10~12 “내가 그들(거짓 선지자)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전지를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람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거짓 선지자는 예수님의 심정을 갖고 백성들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고, 도리어 아첨하는 말로 ‘평강하다’ 하며 속이는 것이니, 언제나 진리를 순종하지 않는 자들도 이러한 거짓 선지를 환영하다가 함께 멸망을 당하고 마는 것이다.


5. 야곱의 남은 자를 모으게 될 것:12~13

『12 야곱아 내가 정녕히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정녕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 양 떼 같게 하며 초장의 양 떼 같게 하리니 그들의 인수가 많으므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며 13 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행하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참된 자녀를 한 데로 모으시며 초장의 양 떼같이 보호하시되 여호와께서 친히 선두로 행하시므로 자녀는 절대적인 보호를 받게 된다. 하나님은 아무리 주의 백성이라 하여도 고의적인 죄를 지으며 선지자의 종말적인 경고를 싫어 버리는 자에 대하여는 “이 땅 위에서 그 씨를 멸절하리라”는 경고로 가르치신 것이다. 사 10: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 하셨다.

●12절:“야곱아 내가 정녕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 이 말씀은 대단히 중요한 예언이다. 은혜시대에는 십자가의 도(고전 1:18)로 세계적인 영적 이스라엘을 불러모았다. 오직 믿음의 법(롬 3:27)으로써 민족과 국경의 차별 없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예지, 예정 속에서 2,000년간 역사한 것이다. 추수 전까지는 모든 곡식을 애지중지 돌보지만, 추수기 곧 심판 시기가 오면 재앙받을 쭉정이는 북방 칼에 잡혀가게 하시고, 남은 자(영적 이스라엘 12지파에서 인 맞고 나온 144,000명과 그들을 따라온 흰 무리들)로는 시온산에서 평화의 정권(예수님의 통치)을 세우게 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었다고 육체까지 구원을 얻는 줄로 아는 것은 크나큰 착각이다. 그러니 이러한 성도들은 예수 피를 믿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아직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피가 귀한즉 피로 산 말씀도 귀하다. 우리가 양심적으로 변론할진대 적어도 십자가를 믿는 성도라면 십자가의 승리 값으로 얻어낸 여호와의 책에 자그마한 관심이라도 보여야 하는 것이 순리 아니겠는가? 사도 요한은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아 크게 울었다(계 5:4). 도대체 얼마나 믿음이 좋고, 얼마나 은혜가 충만하기에 요한이 앞에 놓고 엉엉 울었던 이 책의 말씀을 그토록 무시한단 말인가? 정통이라는 자들이 앞장서 이 말세 영원한 복음(계 14:6)을 무시하며 이단이라고 판단, 정죄하고 있으니..., 과연 하늘에 있는 요한 사도 앞에서도 정통일런지... 심히 의심스럽도다!

예수님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 권세(철장권세)를 주어 1,260일간 다시 예언하게 하신다(계 11:1~12). 이들이 증거를 마치면 3일 반 죽었다가 생기를 받고 공중으로 들림 받게 된다(휴거). 이들은 짐승통치 ‘후 3년 반끝에 예수님과 함께 시온산으로 도적같이 내려와서 아마겟돈 전쟁을 행하게 되니, 원수 마귀인 적마의 3세력을 완전히 심판하여 이 땅의 악을 제하고 선을 택하여(사 7:15) 새 시대를 이루시는(사 11:10~11, 사 9:6~7, 계 11:15, 계 20:4~6)세계통일 권세역사의 주역들이다. 이 역사가 지금 동방 땅 끝 한국을 필두(筆頭)로 하여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되므로 성경 기록의 목적이 100% 성취되게 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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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미가 3장
제목:이스라엘의 부패


1. 악심을 품고 부르짖는 일:1~4

『1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아 청컨대 들으라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2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3장에서는 교회가 극도로 부패하게 되는 것은 지도자들의 부패로 말미암음이라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다. 종교 지도자란 자들이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며 교권을 앞세워 참된 종들을 잡아먹는 행동을 하면서, 동시에 성전 안에서는 선한 얼굴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일을 하고 있으니 이런 자들에게 여호와께서는 절대로 응답하실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 얼굴을 가리우시겠다” 하셨다.

●1절:“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자의 존재 이유(存在理由)를 따진다. 하나님의 뜻은 공의로운 일을 행하자는 것이지 집권(執權)이나 법통적(法統的) 근거를 주장하자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볼 때, 하나님의 공의(公義)는 저버린 채 인간들의 의로움을 앞세워 법을 제정, 집행하며 진리를 역행한 역사가 얼마나 많았던가!

한 가지 예를 들면 1938년 9월 9일 「대한 예수교 장로회」 제 27회 총회 때, 한국 교회는 총회적으로 십계명을 어기는 큰 죄를 범하였다. 일본을 좋게 하려고(총칼이 무서워) 신사참배를 가결하고 말았다. 신사참배 가결이 하나님을 섬기는 공의(公義)인가? 이런 죄를 범한 장로교단이 해방 이후 자칭 정통이라 하며 교권을 휘둘렀다. 이 정통이라는 무리는 바로 참된 종들(주기철 등...)을 순교시킨 장본인이 아니었던가? 종말에도 바로 이들의 후예들이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인 새 일(사 42:9)을 증거하는 참 종들을 이단으로 정죄하며 진리를 따르는 수많은 주의 양 떼들을 강한 교권으로 무차별 짓밟고 있다. 하나님이 없다는 저 무신론 북방 정권과 손을 잡고 「세계 복음화」니 평화공존이니 하면서 빛 좋은 개살구같이 겉과 속이 다르게 살고 있는 현실이 오늘날의 정통 교권의 현실이다.

●2~3절:“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 이는 극단적인 부패이다. 사 40:20“궁핍하여 이런 것을 드리지 못하는 자는 썩지 않는 나무를 택하고 공교한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느니라” 이 세상은 지금 온통 우상 천지다.

단 2:41~43절에도 “왕께서 그(신상의)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하셨다.

이 예언은 지금 강대국들 간의 정치협상을 가리키는데, 진흙(자본주의)이 이미 부숴진 상태이다. 기독교의 일부는 철 같은 북방 공산주의 정권에서 비롯되는 거짓 평화공존 정책(1958. 3~)에 미혹되어 하나님 앞에서 십계명의 1,2계명을 범하고 있으나 깨닫는 자가 없다.

●4절:그들이 극단적으로 악을 행했으니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의로운 자(회개하는 자)의 기도만 들으신다(약 5:16).



2. 이기적인 선지자:5~8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는 이에 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리울 것은 하나님이 응답지 아니하심이어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이들은 평강을 외치나(거짓 선지자의 특징) 자기에게 유익이 되기 위한 목적에서 감언이설(甘言利說)을 베푸는 자들이니 곧 흑암에 빠진 자들이다. 이들이 큰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은 하나님께서 응답지 않음을 인함이다. 이들은 오히려 재앙을 받고 망하게 될 것이다.

●5절:“이에 물면” - “누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면”이란 뜻이니, 거짓 선지는 먹을 것(제 밥사발)을 위하여 예언한다.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면 그들은 “평안할지어다”라는 말로 아첨한다. 바울은 이런 자들을 보고 “개들”이라고 하였으며(빌 3:2) “저희의 신은 배요”라고 하였다(빌 3:19절).

사 56:10∼12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利)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6절:“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 이들은 하나님의 참 종이 아닌 고로 하나님께서 거짓 선지에게 부어주는 "잠자는 신"을 받게 된다. 그러니 어떠한 이상도 보지 못하며 풀 수도 없는 것이다. 사 29: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사 66:4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하셨다. 거짓 선지의 사명은 참 종을 훼방하는 일이다.

렘 23:15~32절을 보니 하나님이 거짓 선지를 보내시는 것은 교회가 말씀을 순종하는지의 여부(與否)를 알아보시기 위함이며 그들(거짓 선지)이 몽사를 말하고 혀를 놀리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움이라 했다.

신 13:1~5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룰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與否)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고 5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여 취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케 하려 하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 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거짓 선지는 죽이라!

3. 공의(公義)를 미워하는 일:9~10

『9 야곱 족속의 두령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 곧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청컨대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남을 다스린다 하면서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을 굽게 하며, 뇌물을 중심하여 재판하며, 삯을 위하여 교훈하고 지도하니 이런 자들은 아무리 여호와를 의뢰하며 “재앙이 오지 않으리라”고 말할지라도 오히려 하나님의 재앙에 모두 쓰러지고 말 것이다.

또한 1:5절에 “야곱의 허물”은 사마리아라고 말씀하셨다.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성전 앞에 우상을 세우므로 여호와께서 10지파를 짤라 버리셨다(왕상 11:1∼13, 30~37). 사단의 역사는 항상 공의를 굽게 하는 역사다.



4. 성전이 무너질 것:11~12

『11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 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11절: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죄악은
① 공의를 미워한 일
② 잔인한 것(피흘림)으로 시온, 곧 예루살렘을 더럽힌 일
③ 지도자가 돈을 의지한 일
④ 선지자들이 타락하여 백성에게 거짓된 평화를 말한 일이다.

이런 죄악들이 북방 칼을 불러온 것이다. 구약 성전의 부패는 곧 종말에 있을 세계 교회의 부패상이다(히 10:1, 사 46:10). 수정 통치(짐승정치~계 13장, 후 3년 반)에 빠질 교회의 악(惡)이 예언서에는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12절:BC 587년(시드기야 11년)에 바벨론의 3차 침입이 있었다. 이 때 예루살렘의 시드기야 왕은 눈알이 뽑혀 잡혀갔으며, 성전과 왕궁이 불타므로 이스라엘의 정권은 끝을 맺게 된 것이다(렘 39:1~11). 이후로 고레스 3년까지 회복이 없었다.

벧전 4: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하셨고, 사 66:6~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는 목소리로다” 하셨다.

겔 9:6~7절에도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聖所)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聖殿)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그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 시체로 모든 뜰에 채우라 너희는 나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가서 성읍 중에서 치더라” 하셨으니,

심판은 교회에서부터라는 것이다. 기독교 역사 6,000년의 끝을 사는 말세 교회들은 독수리가 외친 3대 화 중에 첫째 화가 바로 「교회 강단의 종들 심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계 8:1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친히 교회(광야 교회, 피로 산 교회, 촛대 교회)를 세우시어 당신의 구속 역사를 다 이루시되 쭉정이는 심판하고 알곡은 한 알갱이도 잃지 않고 다 모아들여 곡간(에덴동산)에 들여보내시는 것으로 마무리하시겠다는 것이니, 이 역사(초막절 역사)를 행하시어 새 천년 안식세계를 온전히 이루어 주실 주님은 홀로 감사, 영광, 찬미를 받으소서!

아담에게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심은 바로 이 자리에서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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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미가 4:1~13
제목:왕국건설의 정로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은 이 땅 위에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워서 세세토록 영광을 받자는 것이다.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 이 말씀같이 첫째 아담 안에서 택한 것이 아니요, 마지막 아담 예수 안에서 택한 것은 예수님의 왕국을 이룰 목적이다. 계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시리로다” 라고 예언하셨다.

계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순교자)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하나님의 인 맞은 변화성도)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니” - 이 예언과 같이 순교자와 변화성도들이 땅에서 1,000년간 왕 노릇할 것인데, 이 왕국에 들어가려면 사명자는 두 가지 도(道)를 배워야 한다.


1. 야곱의 도(道)를 배울것:1~2

『1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2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道)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야곱의 도를 배우려면 먼저 야곱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과거에 이방인이였으며 야곱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제라도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신령한 할례를 받는다면 그의 피로 산 야곱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으니 예수님과 연합하지 않고서는 야곱이 될 수 없다(롬 6:1∼7). 즉 야곱이 되는 길은 생명의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영접하여 야곱이 되었다면 우리는 야곱 집의 왕이신 예수님을 잘 섬겨야 할 것이다(눅 1:33).

① 십자가의 도(道):고전1:18 “십자가의 도(道)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셨으니, 십자가의 도(道)는 예언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우리가 죽을 십자가의 형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대신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완성하셨는데, 우리는 그 공로를 믿으므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니 곧 영혼의 구원이다. 십자가의 도를 믿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진다(요 1:12).

사 7:14∼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하신 예언대로 예수님은 처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우리에게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로 오셨으며, 이사야 53장같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보배로운 피를 흘려주시므로 우리의 억만 죄악이 단번에 다 속죄가 되었다(히 9:11∼16).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 십자가의 도(道)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하여 십자가의 증인이 되었다(행 1:8∼). 우리 나라에 이 십자가의 도(道)가 전파된 지는 117년이 되었으며(2001년 현재) 우리 역시 이 십자가를 믿는 믿음으로(롬 3:27) 야곱이 되었다. 구약(예수님 오시기 전) 때에는 표면적인 이스라엘만이 야곱이었으나, 이제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참 야곱이 되며 참 이스라엘이 된다.

갈 3:7∼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이요 이삭의 아들은 야곱이다.

갈 3: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고 하셨다. 십자가의 도가 2,000여년 간 온 세상에 전파되어 영적인 야곱들을 찾아내니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이스라엘을 이루었다.

② 야곱의 도(道):이제 야곱이 되었으니 야곱의 도를 배워서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을 이룸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만 남았다. 이 일을 이루게 될 자들을 말씀하실 때, 계 7:2∼ 이스라엘 종들 중에 하나님의 인 맞은 자 144,000명이 나올 것을 예언하셨고, 계 14:1∼5절에는 “시온산에 어린 양 예수님과 144,000명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있더라” 하셨고 “이 사람들은 여자(음녀 교회)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했다.

야곱(이스라엘)이라도 하나님의 인을 맞아야 왕권을 누리게 된다. 십자가를 믿는 영적 야곱은 시민권을 얻은 것이요, 여기에 더하여 야곱의 도까지 배워 순종하면 왕권을 얻어서 세세토록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모르는 자로 야곱을 만들 때를 은혜 시대라 하는 것이요, 만든 야곱들을 연단시켜 당신의 인(印)을 치심으로 다시 왕으로 만들 때를 환난 시대라 하는 것이다. 이 때가 바로 철장권세를 주시는 때이나 아무나 받을 수 없고 산 순교의 걸음을 걷는 자만이 받게 된다(계 12:11∼). 고로 세상에서 최고로 복 있는 자들은 야곱들 중에서도 야곱의 도를 배우는 자들이다.

야곱의 도는 여호와의 전에서 배우고 가르친다(미 1:2∼). 본문에서 말하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란 학 2:10∼23절과 같은 예언으로 9월 24일에 시작한 스룹바벨 성전인데(9.24 성전), 이 성전은  약속 받은 바 학 2: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하신 예언대로 만국을 진동시킬 심판역사 때 사명 감당할 제단이며, 이 제단에서 십자가의 도 위에 완전한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룰 야곱의 도까지 전하게 될 때 많은 이들이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한다 하였으며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한 것이다. 은혜시대에 많은 유대교 성전이 있어도 성령이 역사하는 베드로 한 단체를 통해서 구원의 역사(유월절, 오순절)가 펼쳐졌듯이, 환난으로부터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종말의 역사에서도 당신의 일곱 영(사 11:2~, 욜 2:29)이 역사하는 한 제단을 통해서 동방역사 초막절의 역사를 펼치실 것은 오늘 본문 예언과도 일치하는 당연한 진리가 된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이 성전이 바로 새 대에 들어갈 때 마땅히 이루어질 예언의 말씀을 전 세계에 햇빛같이 증거하여 가르쳐 주는(다시 예언) 마지막 촛대 교회이다. 이를 사 19:19∼ 에서는 애굽 땅 중앙제단이라고 하셨고, 압박을 받는 제단이며 또한 부르짖는 제단이며, 한 구원자, 보호자 제단으로 세계를 복 받게 할 보배의 제단이라고 예언하셨다.

사 40:9∼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야곱)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고 하셨는데, 이 소리는 야곱의 도(아름다운 소식)를 전하는 역사이다. 이방으로 야곱을 만들 때에는 사 40:3∼ 유대 광야에서부터 위로의 소식을 전하라는 예언대로 세례 요한이 나와 광야에서 외쳤다(마 3:1∼12). 이는 십자가의 길을 예비한 것이니 십자가의 도(유월절의 도)이다. 그러나 야곱의 도는 초막절의 역사이다. 야곱의 도가 이루어지는 기간은 세 이레(21년)다.

천사와 겨루는 야곱 (창 32:24~)

구약 우리 조상 야곱도 외갓집으로 쫓겨나 20년간 고생하여 열두 아들을 얻어서 가나안으로 돌아왔다(창 28장∼35장).

오랜 후에 예레미야 선지자 글에 기록되기를 렘 31:1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는도다...”

역사는 동시성이다. 야곱의 부인 라헬이 자식이 없어서 부르짖는다는 것은 어떤 한 시대에 국한된 말씀이 아니라 이면적 이스라엘(교회)에 주신 말씀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역사한다. 예언은 처녀잉태나 베들레헴 탄생처럼 1회적으로 마감하는 것이 있고, 역사의 시대 시대마다 보편적 진리에 의해 재생 역사하는 예언이 있으니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울음은 시대마다 있게 된다(출 1:15~22, 마 2:16~18).

이제 마지막으로 극도의 마귀 미혹이 온 세계 교회를 잡아먹을 때, 이 미혹을 깨치고 나갈 아들이 필요한데, 쓸 만한 아들이 없어 탄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울지 말라 내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고 렘 31:22∼에 예언하셨다(계 12:1∼5).
여호와의 새 일은 촛대 교회(여자)가 하나님의 인 맞은 자 144,000명의 수를 채우는 역사이니 이들이 적마의 3세력을 멸하고 백마의 2차 승리를 이루게 되어 기독교의 마지막 역사를 장식하게 된다.


2. 심판이 있고 평화가 있음:3~4

『3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음의 씨를 뿌린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임한다!
(마 13:3~32, 사 28:23~29)

왕국 건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심판하는 일이다. 씨를 뿌렸다면 추수도 해야 하는 것이 법이니 기독교가 2,000년간 십자가의 복음의 씨를 뿌렸으니만큼 주 재림 때 곧 인종 가을에는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놓는 심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심판의 대상자는 마귀(600)와 붉은 공산당 짐승(60), 그리고 그 앞잡이 거짓 선지자(6)들 인데, 오늘의 은혜 받은 교회들이 예수의 계시를 몰라서 심판 받을 쭉정이와 종교 협상을 하고 있으니 영적으로 흑암이 왔다는 것이다. 공산당과 거짓 선지가 이 땅 위에 존재하는 한 절대로 평화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 집 안에 독사가 들어왔다면 마음을 놓고 평화롭게 잠을 잘 수 있을까?

이 시대에 지구촌에 독사 같은 공산당과 이와 손잡고 협상하는 거짓 선지가 들어왔는데 어찌 때려잡지 않고 무서워하여 협상에 동참한단 말인가? 우리 조상 하와가 뱀을 잡지 않고 협상하다가 뱀의 간교한 거짓말에 속아서 선악과를 따먹고 모든 사람에게 사망을 가져다주게 되었는데... 알파의 미혹을 이기지 못해서 사망이 왔다면, 이제 오메가의 미혹을 이기지 못할 때 어찌 사망을 면하랴! 마지막 미혹은 뱀의 후손인 무신론 공산당으로부터 들어왔는데, 우리는 여호와의 책에 기록된 대로 싸워 이겨야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가게 된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는 일이 유엔(U.N.)의 사명이라 믿고 있지만 이것은 착각이다(사 33:7∼). 또한 기독교가 평화유지를 위해서 하나님의 종말관을 무시하고 인본주의를 앞세워 공산당의 앞잡이 거짓 선지와 협상하는 것은 교회를 죽이는 쑥물이 된다.

1958년 3월에 소련 수상 후르시초프가 「핵무기 제한, 핵실험 금지평화공존」이라는 새빨간 거짓말 정책을 들고나올 때 세계는 좋다고 박수치며 환영을 했는데, 이것은 큰 속임의 그물에 걸린 것이다. 계 6:7~ 청황색말이 땅 1/4의 권세를 얻어 나온 것은 붉은 말 공산당의 수정된 노선으로서, 전 세계를 쑥물로 취케 하는 궤휼주의이다.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2,700년 전에 예언하시기를 강한 이방(공산주의)을 심판하신다 하셨으니, 심판은 이미 작정된 일이다. 사 10:5∼ “화 있을진저 앗수르(북방)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라고 예언하시며, 그 손의 몽둥이는 하나님의 분한이라 말씀하신 대로 강한 북방 공산당이 나와 있으니, 한 나라(유다)를 치고는 꺾어 버린다는 예언도 그대로 이루실 것이다. 이제 우리가 공산주의의 궤휼에 속으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은 자명하다. 마 24:4∼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하셨다.

계 13장에 예언한 666을 이 땅에서 완전히 없이 하여야만 1,000년간의 예수님의 왕국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공산권은 강한 이방인데 초강대국이요, 우리와 전연 다른 마귀의 사상을 가진 짐승국가이다. 욜 1:6절 말씀대로 등장한“한 이족(異族)”이다. 이들이 내려오면 포도나무, 무화과나무는 말갛게 벗겨져 하얗게 된다고 하셨다. 이들의 위치는 북방(북편)이라고 욜 2:20절에 예언하셨으니 오늘날 북편에 위치한 공산권의 종주국 소련은 우리와 사상적, 육적으로 원수이며 우리의 대적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이들이 침투해 이용하고 있는 W.C.C. 목사와 협상을 한단 말인가? 또한 정치적으로 협상을 한단 말인가? 그러고도 이 협상이 세계 평화를 위한 주님의 일이라고 가슴을 펴고 다닌단 말인가? 협상이 옳다면 에덴동산 하와는 천 배 만 배 더 옳도다!

교회 내 심판의 대상자는 이사야 28장에 자세히 기록되었으니 ① 경제적으로 교만한 자요 ② 말씀이 혼선된 자요 ③ 치리적으로 경만한 자라 하셨다. 이 사람들은 야곱의 도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탈선된 길을 가는 것이다. 교회는 말씀이 있어야 한다. 은혜 때는 십자가의 도가 있어야 영혼의 구원이요, 종말의 환난 때에는 야곱의 도(심판할 말씀)가 있어야 영,육의 완전한 구원을 얻는다.

누구든지 야곱의 도를 배우고 지키지 않으면 심판의 대상자이다. 2,000년 전에 십자가의 도를 반대하던 유대 교회가 멸망했듯이 종말에 야곱들이 마땅이 걸어가야 할 야곱의 도의 말씀에 반대한다면 육체의 멸망을 당하게 된다. 만일 은혜를 받았다 하면서 예수님이 피로 사서 주신 일곱 인으로 봉한 예언의 책에 순종치 않고, 새 일을 반대한다면 북방 칼에 삼키울 것이다(사 1:18∼20, 계 5:1∼11, 11:18∼19).

우리는 지금 심판 마당에 서 있는 자들로서, 강한 이방에게 속지 말고 심판의 대상자가 되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우리는 말세에 예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릴 백마 용사들이니 모든 예언의 말씀을 햇빛같이 무장하여 동방에서부터 큰 빛을 발하자!(슥 6:8, 사 60:1~). 예수님의 통치는 참된 평화의 왕국 통치이니 거기는 전쟁이 없고, 죽음이 없고(사 65:17∼25), 눈물, 슬픔, 한숨, 고통, 질병이 없는 곳이다.


3.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는 것: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라』

왕국건설의 정로: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나님의 힘을 빌어서 의지함)하는 자가 들어가게 된다. 하나님의 힘은 그 무엇으로도 당할 수가 없다. 교권의 힘? 경제권? 정권의 힘? 안 된다!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힘뿐이다! 다윗도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시요 방패시요 산성이시라고 고백하였다(시 144:2). 인간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힘을 의지한 기드온 300명 용사 앞에 북방 미디안이 멸망을 당했으니, 오늘의 북방 공산당도 인간 생각을 버린 하나님의 종 스룹바벨 단체 앞에서 평지가 될 것이다(슥 4:7∼, 삿 7:).


4. 시련의 길을 거치게 됨:6~7

『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7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 하셨나니』

시련이 있는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 같은 완전한 인격자가 되게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사 48:10~ 우리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했다고 하셨다.

① 저는 자:세상 사람은 제 각기 자기가 정통이라고 우겨대지만 야곱의 도를 배운 자들은 자기의 부족을 깨닫고 겸손하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서는 저는 자 취급을 당한다.

② 쫓겨난 자:진리 말씀을 잡은 자들은 가족, 이웃, 교권의 미움을 받아 쫓겨나게 되는데, 이것은 왕권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모략적 역사이다(사 56:8∼ 습 3:19∼, 사 66:5∼). 성경에서 쫓겨난 자를 상고해 보자! 야곱은 에서에게 쫓겨났고, 모세는 애굽에서 쫓겨났고, 다윗은 사울 왕에게, 요셉은 형제들에게,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선지자들은 거짓 선지에게, 예수님과 사도들은 유대 교권으로부터 쫓겨남을 당했다. 이제 우리도 영락없이 바벨 교회에서 쫓겨나게 되니 이는 먼저 쫓겨난 형님들과 함께 왕국에 들여보내겠다는 주님의 선한 모략이시다. 쫓겨나는 것도 아무나 당하는 것이 아니다. 사명이 있어야 쫓겨나는 것이다.

③ 환난받게 한 자:계 2:8∼ 서머나 교회는 환난이 많으나 실상은 부요한 교회라 하셨듯이, 종말에 애굽 땅 중앙제단에 환난이 많은 것은 촛대 교회로 쓰실 목적이다. 우리는 환난을 이기도록 기도해야 한다. 사 19:19∼ “압박 받을 때 부르짖으라, 한 구원자·보호자를 보내어 이스라엘과 애굽과 앗수르까지 구원해 주리라” 하셨다. 큰 칼은 큰 망치로 치고 늘려서 만들듯이, 사명이 큰 자에겐 시련도 크고 역경도 크다는 것이다.


5. 권능의 역사:8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유다는 70년 만에 귀국하게 되는데 바벨론을 치고 돌아온다는 것이다. 구약의 권능의 역사는 종말에 있을 철장권세 동방역사를 거울로 보이심이다.

렘 51: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내가 너로 말과 그 탄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자를 부수며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너로 목자와 그 양 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 이 말씀같이 유다는 진리의 말씀, 철장권세(입술의 기운=입의 검)로 세계를 통일하게 된다(사 11:4, 계 19:15).


6. 해산의 수고가 있으므로:9~10

『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10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애써 구로하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너의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리시리라』

해산의 수고란 여인으로서는 최고로 힘이 드는 수고이다. 여자 된 교회는 종의 마음을 갖고 주인의 일을 이루어 드리는 데 최고의 힘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갈 4:19, 사 26:16∼17, 계 12:1∼). 어린 양 예수님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려면 희생적인 삶으로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7. 여호와의 모략을 깨달을 것:11~13

『11 이제 많은 이방이 모여서 너를 쳐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12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모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13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내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대주재께 돌리리라』

하나님의 역사는 모략의 역사인데 원수에게는 감춘 비밀이요, 종들에게는 환한 햇빛이니 햇빛으로 나아오는 자들에게는 숨김없이 알려주시어 완전한 구원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시온이 처음에는 더럽게 되었으나(지렁이-사 41:14), 결국은 곡식단을 타작마당에 모으듯 원수를 모아 하나님의 다림줄, 머릿돌 말씀으로 심판하는 새 타작기계 역사(사 41:15)를 행할 것을 말씀하셨으니 사명용사는 13절 말씀을 믿고 나갈 것이다. (새일성가 21장)


●13~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내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대주재(大主宰)께 돌리리라”

"내가 네 뿔(권세 역사)을 철 같게,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하심"은 철장권세의 완전한 승리를 예언하심이다.

완전 승리 주시는 하나님이시여 찬미, 찬송 받으시옵소서!

할렐루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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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미가 5:1~15
제  목:평강의 통치자 예수님


이 땅에 타락한 인간으로는 평강의 통치를 할 사람이 없다. 자신이 완전하지 못하므로 평강을 이룰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미가 선지자에게 주전 750년에 이 땅 위에 평강의 통치자는 베들레헴에서 나실 예수님이라고 예언을 하셨다. 평강의 통치자 예수님은 창조자시요, 우리의 구원자시요, 또한 이 땅을 심판할 자이신 만왕의 왕이시다.

구약 성경은 평강의 왕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요(요 5:39~47), 신약 성경은 평강의 왕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유월절 양의 사명으로 우리의 십자가를 대신 걸머지신 역사를 4복음서에 기록하는 동시에 오순절에 성령을 보내주신 역사와 사도들의 편지를 기록한 책이다(26권). 그리고 마지막 계시록은 신약의 유일한 예언서이다.

히 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라고 하셨으니 구약의 역사는 종말의 교훈이 된다. 따라서 자세히 보아야 우리의 갈 길을 알 수 있게 된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의 인도자들은 신약의 예수님과 그가 들어 쓰는 말세 종들이 영적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을 미리 보여주신 예표들이 된다. 구약의 예언서는 종말을 예언한 것이니(사 46:10) 구름 타고 오실 평강의 통치자에 대하여 기록된 본문을 자세히 상고해 보자!

  
1. 평강의 통치자 출생지는 베들레헴:1~2절 상반절

 『 1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에 있어 어디서 태어나실 것이냐를 본문에 예언하셨다.

눅 2:1∼ “이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미가 선지자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베들레헴 작은 고을에서 태어나셨다.

“베들레헴”은 ‘떡 집’이란 뜻이다. 떡 집에는 떡이 있으니 예수님이 생명의 떡 되심을 상징한다. 요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외치셨다. 구약의 다윗 왕도 베들레헴이 고향이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승리자요 왕으로서 예수님의 표상이다(겔 34:23, 37:24∼28). 이스라엘 백성에게 없어서는 아니 될 최고의 목자요 왕이었으니 장차 세계 이스라엘을 통치하실 예수님의 모형이 되었던 것이다.

사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다윗은 물맷돌로 이스라엘의 원수 골리앗을 때려 죽였고, 예수님은 머릿돌(슥 4:7)로 원수 공산당을 이기셨으니, 조금 후에는 약속된 예언대로 예수님의 왕국이 이루어진다(계 11:15, 20:4∼6, 사 9:1∼7, 사 11:1∼16, 사 24:23, 사 32:1∼4, 사 35:1∼10, 사 65:17∼25).

우리는 떡 집의 왕이신 예수님의 가지가 되었으며, 가지 중에서도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 12지파의 대표 사명자 유다 지파로 불리움을 받았으니 감사할 뿐이로다. 영적 이스라엘 중 해 돋는 곳은 동방에 위치한 믿음의 국가는 한국뿐이다(민 2:3∼, 10:14∼, 사 24:14∼15, 41:1∼4). 동방 한국의 귀한 교회들 중에서도 스룹바벨 제단은 하나님의 떡, 곧 이 시대에 필요한 예언의 말씀을 온 세계 영적 이스라엘에게 공급해야 하는 사명을 가진 제단이다(학 2:6∼23). 베들레헴이 작다고 멸시를 당했지만 거기서 예수님이 탄생하셨듯이, 종말에도 스룹바벨로 시작한 중앙제단의 동방역사가 작고 천하다고 멸시를 받고 있지만 북방 원수가 들어오게 되면 하나님의 약속대로 스룹바벨 손에 맡겨주신 머릿돌의 권세로 대적이 무너질 것이니, 골리앗아 내려오너라! 태산 같던 너의 세력이 평지가 되리라! (슥 4:7, 10).

유대 교회가 작은 고을에서 나신 예수를 반대하다가 완전히 멸망받은 교훈이 있다(요 10:26). 오늘도 스룹바벨 제단의 겉모양만 보고 작고 천하다 판단하여 멸시하는 교권들이 많은데, 이렇게 행함은 한 단체를 판단함보다는 그 단체에서 외쳐 전하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무시하는 결과가 되는 고로 예언의 말씀대로 북방세력이 밀려올 때 육체의 환난을 피할 길이 없게 된다(계 22:18∼19, 마 24:21∼22).

슥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작은 데서부터 행하시는데는 모략이 있다(사 46:10∼11). 누구든지 다림줄을 모른다면 환난, 재앙에 빠지게 된다(암 7:7∼17). 예수 탄생의 모략이 이렇다. 탄생 사실자체가, 사 7:14∼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라"는 말도 안 되는 사실로부터 임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언하신 그대로 처녀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셨다. 이미 2000년 전에, 자기 머리로 예수님을 판단했던 자들은 생명과 관계없는 자들이었다. 종말에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머리로 성경(예언서)을 보는 자들은 이 땅에서 끊기움을 당하고 말 것이다.

  
2. 예수님의 근본은 상고 태초:2절 하반절

『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


◈ 성경에는 두 가지 태초

①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이 태초는 창조적인 태초를 가리킴이요,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의 태초이다.

②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이 태초는 영원 전 태초를 가리킴이다. 영원 전부터 계셨던 그분이 이 땅에 오실 때부터 이 땅에서는 영혼구원의 천지개벽 사건이 발생했던것이다.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이 영원 전 존재라는 것에 대해서는 바울도 변론하였다. 히 7: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영원하신 대제사장 멜기세덱(창 14:18~)

구약 때에 예수님의 모형으로 나타나서 일한 자들이 여럿 있으니 멜기세덱, 모세, 이삭, 사사들, 선지자들이 전부 이에 속한다. 예수님이 멜기세덱과 ‘방불하다’는 것은 ‘비슷하다’ 혹은 ‘똑같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도 아니요 마리아의 아들도 아니다.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 끝까지 스스로 계신 독생하신 하나님이시다(요 1:18).

  
3. 통치시기는 여인이 해산한 후:3

『 3 그러므로 임산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 형제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

기독교는 아들을 낳는 역사를 이루는 종교인데, 해산하기까지는 일곱 머리 열 뿔에게 붙여 두신다는 것이 하나님의 작정이시다. 아들은 아들이되 어떤 아들을 낳느냐 할 때 바로 예수 닮은 아들들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 수 144,000명이 찰 때까지 원수가 대적한다는 것, 이것이 성경에 나타는 영,육간의 전쟁이 된다. 일곱 머리 짐승 적기독은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 파사, 헬라, 로마, 소련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창 1:27∼28절에서 복주시되 ① 생육 ② 번성 ③ 충만 ④ 정복 ⑤ 다스리라 하셨는데, 예수님의 표상인 아담(롬 5:14)이 타락하여 불완전한 인격으로 떨어지므로 의로써 생육하지 못하고 악의 씨가 생육하게 된 것이다. 악의 씨가 땅을 덮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니 노아 때에는 물로써 심판을 하셨고, 종말은 불로써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셨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땅 위의 인간을 예수와 같은 완전한 인격자로 만들어 이 땅 위에 에덴동산을 회복시킬 목적이시다. 첫 아담이 실패하였으므로 친히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것이다(고전 15:45∼47).

◈ 구약에 나타난 아들 낳는 역사

①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약속의 씨로 주셨는데, 100세에 얻은 것이니 인간이 하는 일이 아니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란 것을 똑똑히 우리에게 거울로 보여주심이다(창 21:1∼3).

② 이삭은 에서와 야곱을 낳았는데, 하나님께서 태중에서부터 싸우게 하심은 기독교의 역사 자체가 '큰 전쟁'이라는 뜻이로되 승리는 하나님의 택함 받은 야곱에게 있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창 25:).

③ 야곱이 열 두 아들을 낳았는데, 3이레 동안 쫓겨나서 자녀를 낳았으니 이것이 야곱의 道(길)요, 이 육적 야곱의 도를 통하여 종말에 있을 영적 큰 전쟁 기간(3이레) 을 보여준 것이다(단 10:1∼4).  ☞ 세 이레 큰 전쟁

◈ 신약에 나타난 아들 낳는 역사

① 처녀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았도다! - 예수님은 성령 역사를 통해 약속대로 아브라함의 씨로 오셨는데, 이분이 탄생하시므로 비로소 천하 만민이 복 받을 때가 온 것이다(마 1:18∼).

② 예수님이 열 두 제자를 택했으니 영적인 이스라엘 12지파의 씨앗이다. - 예수님은 야곱의 집에 왕이시다(눅 1:33). 예수님이 가시는 길은 구약의 이스라엘 12지파의 왕 다윗이 갔던 길과 같은 길인데 구약은 거울이었다(히 10:1∼). 마 19:28∼29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하셨다. 베드로는 사죄권을 받아서(요한 20:23) 한 시간 설교에 3,000명을 회개시켜 믿음의 아들을 만들었고, 이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세계적인 영적 이스라엘이 탄생케 된 것이다. 사도들이 복음으로 낳은 자녀마다 다 예수님의 씨들이다(사 53:10).

③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철장 든 아들을 낳는 역사! - 종말의 촛대 교회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들고 나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는 역사이다(계 7:2∼3, 12:1∼5). 햇빛같이 밝아진 예언서를 들고 나가 흑암에 빠져 있는 영적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영,육 간의 환난에서 보호하는 기독교의 마지막 역사이다. 세계적인 영적 이스라엘 중에 계시록과 예언서를 증거할 때 믿고 따라오는 자에게만 철장권세를 주시어 예수님의 심판 역사를 대행케 하신다는 것이다(계 2:26∼27).

세계 인구 중에는 20억에 가까운 믿음의 자녀가 있는데, 이들 중에 하나님의 인 맞을 자를 다시 추려 보니 144,000명이라는 것이다. 대단히 귀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시민권이 아니요, 세세 왕권을 받을 자이다. 이 역사는 하나님의 예정한 역사이니 인간의 힘으로 이룰 수 없고,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도 없다. 슥 4:6∼ 순금등대 촛대 교회, 감람나무, 기름 발리운 가지의 역사는 인간의 힘과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되는 역사라고 예언하셨다. 여호와의 책에 기록된 대로 될 줄 믿고 죽기까지 순종하는 인격이 바로 해산 수고를 다하는 인격이다.

미 4:10∼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애써 구로하여 낳을지어다” 하셨으니 기록된 대로 될 줄 믿는 자 되자!
계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이 역사가 촛대 교회의 권세 역사이다. ☞ 새일성가 12장 3절
계 12:1∼2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기독교는 이적의 종교인데 초림 때에는 작은 이적을 행하셨으나 종말에는 큰 이적을 행하신다고 예언을 하셨다. "큰 이적"이라 함은 철장을 든 아들을 낳는 역사인데, 영적 이스라엘 중에서 144,000명을 뽑아 내는 역사이다.

사사기 7장을 보면, 이스라엘 군대 32,000명 중에서 1차로 10,000명을 뽑고, 이들 중에서 다시 300명을 뽑아 내어 북방 미디안 적군을 하룻밤에 송장으로 만들었으니..,

* 군대를 추림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음)
* 나팔과 봉화불 준비 (말씀 무장과 예언 순종)
* 용기 있게 돌진함 (끝까지 진실함)
* 원수를 소멸함 (초막절 승리)


인간 종말에도 인력으로 막지 못할 북방 소련 군대를 하나님의 인 맞은 종 144,000명의 권세 역사로 승리케 하시고, 이 땅에서 악의 세력을 없이 하여 성도의 나라를 이루신다는 것이다. 해산은 아무 때나 하는 것이 아니고 산기가 와야 한다. 때는 하나님께서 정하셨는데, 시온이 고통 중에 구로하여 아이를 낳는 기간은 다섯째 나팔부터 증거 마칠 때까지인 것이다(계 9:1~11:12).


병아리의 부화가 21일인 것은 하나님의 자연계시이다.


㉠ 아브라함에게는 100세에 이삭을 해산하기로 정하셨고,

㉡ 야곱에게는 21년 동안 열 두 아들을 해산할 것을 정하셨는데, 이를 다니엘 10장에 “3이레”라고 예언하시며 큰 전쟁이라고 하셨다(성전 건축을 위한 해방령을 내린 고레스 3년(BC 536년)부터 성곽 건축을 마치는 1월 24일까지 역사한 날만 합치면 정확히 3이레가 된다).

㉢ 구약 야곱이 21년 만에 열 두 아들을 해산한 것처럼(창 29:∼35:) 우리도 종말에 21년 세 이레 기간 동안 영적 이스라엘 12지파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종들을 찾아내어 그 이마에 인(印)을 치므로 144,000명의 진리 용사를 모으게 된다는 것이다(계 7:2∼8). 계시록과 완전한 법 구약을 보고 우리의 가야할 길을 찾는 것이 선지자의 눈이다.

사 66:7∼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하셨고,

사 54:1∼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홀로 된 여인’은 처녀 마리아를 가리키며, ‘그 자손’은 예수 믿어 영혼 구원 받은 자 중에 예언서를 순종하여 새 시대 들어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가리킨다.

누구든지 해산을 하려면 먼저 잉태가 있어야 할 것이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이니은혜 때에는 십자가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잉태하여 영혼이 구원을 얻어서 예수님의 가지가 되었던 것이고, 이제 종말에는 그 예수님의 피로 산 예언의 말씀을 먹으면 철장을 든 권세의 종이 된다는 것이다(계 5:1∼11).

슥 3:9∼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하셨고, 사 25:6∼8에는 "오래 묵은 포도주(예언서)로 잔치를 베풀어 사망을 영원히 멸하겠다"고 하셨으니, 하나님이 하실 일은 하나님이 하시고, 우리는 우리의 할 일, 즉 앞으로 될 예언서를 무장하기만 하면 때가 찰 때 철장을 든 종이 된다는 것이다. 즉 예언의 말씀으로 잉태가 되면 초막절에 해산하여 권세의 종이 된다. 이들이 초막절 역사의 주인공이요, 새 시대의 왕권자들이다.

  
4. 통치 경계는 땅 끝까지:4

『 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

사 7:15 “그(임마누엘)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예언하셨다. 예수님이 지상 강림 하셔서 악의 세력을 제하시고 선을 택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새 시대를 이루시되 땅 끝까지 미치는 완전역사를 하신다는 예언이시다(계 14장~20장까지).


창 13:14∼ “롯이 아브라함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 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이 언약은 새 시대에 가서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인데, 은혜 시대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므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으니(롬 3:27), 자손된 자로서 예언에 기록된 기업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우리게 주신 예언의 말씀을 꿀같이 받아 먹어야 한다. 피와 말씀으로 세상을 이긴 자는 예수님의 통치 밑에서 1,000년간을 지내고 무궁 안식을 누리게 된다(계 20:4∼6, 계 21:1∼4).

  
5. 통치의 목적은 평강:5~6

『 5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 』

아담의 범죄 타락으로 이 땅에서는 평강이 떠났다. 평강이 떠난 지상 세계는 저주와 사망의 골짜기에 불과하므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자체는 마귀의 일을 멸하고 평강의 나라를 세우자는 것이다(요일 3:8). 원수의 3세력 666이 없어져야만 참된 평화가 있게 되므로 지상 낙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 집에 독사가 들어왔다면 그 독사를 잡아 없애기 전까지는 평안히 잠을 잘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세상에서 붉은 용의 앞잡이인 붉은 공산주의를 그냥 두고는 평화의 통치가 있을 수 없으니 예수께서 붉은 용 마귀를 없애러 오신 것이다(계 20:1∼3 용을 잡아 쇠사슬로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러므로 이 평강의 왕 예수께 접붙지 않은 악인은 누구든지 심판하려고 세우신 북방 소련(앗수르) 막대기에 멸망당할 것이다(사 10:5∼12). 이 환난이 바로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없던 환난이요(마 24:21), 개국 이래로 없던 대환난이요(단 12:1∼), 자고 이래로 없던 환난인 것이다(욜 2:1∼).

본문의 앗수르는 주전 900년∼625년까지 권세를 떨치던 강대 국가였는데, 예수님이 태어나시고는 강대국 로마제국이 앗수르요, 재림 직전에는 북방환난을 일으킬 소련이 곧 앗수르이니 이들이 전 3년 끝에 5개월간 있을 황충이 환난의 주체가 된다(계 9:4∼12). 다시 한 번 말하건대 오늘날의 앗수르는 북방 초강대국 소련이라는 것이다.

● 5절에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 소련이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하나님의 철장권세 종들이 일어나 북방을 이긴다는 본문이다.

욜 1:6∼ “한 이족(소련)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했고, 2:20절에는 북방이 멸망할 것을 예언하셨다. 사 36장에는 북방 앗수르가 유다(한국)를 훼방했으나, 37:36절에서 하룻밤에 185,000명이 송장되는 역사가 있었다(실천적 예언). 겔 38장에는 북방의 군비가 확장될 것을 예언하셨고, 39장에서 북방이 유다 땅에 끌려 내려와 죽을 것을 예언하셨다. 본문의 이스라엘은 영적 이스라엘이다. 예수께서 성경 기록 “베들레헴에서 난다” 하신 대로 베들레헴에 나셨다면, 또한 종말에도 성경 기록이 “북방이 강대국가로 쓰이다가 멸망한다” 하였다면 그리 될 줄 믿어야 한다.

  
6. 남은 자로 왕국을 이룸:7~9

『 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 야곱의 남은 자는 열국 중과 여러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9 네 손이 네 대적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 

야곱의 남은 자는 하나님의 인 맞은 자 144,000명(계 7:2∼8)과 흰 옷 입은 종족 백성들인데, 5개월 환난에서 나올 것이다(계 7:9∼17). 이들은 오직 예언의 말씀만 따라온 자들인데, 어떤 교파나 사람의 말을 따르지 않고 예수님의 부탁인 예언서만을 따라온 자들이다(계 12:1, 6). 이들의 권세는 사자와 같은 권세이므로 당할 자가 없다는 것이다(창 49:8∼12). 이슬 단비란 신 32:1∼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가르쳤다.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려면 말씀의 다림줄을 잡아야 한다(암 7:7∼9, 슥 4:10).

  
7. 불의의 세력을 멸하심:10~15

『 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너의 말을 너의 중에서 멸절하며 너의 병거를 훼파하며 11 너의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너의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12 내가 또 복술을 너의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장이가 없게 될 것이며 13 내가 너의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의 중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14 내가 또 너의 아세라 목상을 너의 중에서 빼어 버리고 너의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15 내가 또 진노와 분한으로 청종치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

영적 이스라엘 남은 자의 수효가 차게 되면 마귀의 세력인 붉은 용(600)과 붉은 짐승(60)과 거짓 선지자(6)를 이 땅에서 다 없이 하고 성경에 예언된 대로 새 천년왕국이 이루어지게 된다. 불의의 세력이 있게 된 것은 이스라엘 백성 중 진실한 자를 가려내기 위함으로 대적자를 들어서 잠시 미혹을 시켜볼 때 알곡과 쭉정이는 갈라진다는 모략이다(신 13:1∼9, 사 9:16∼17). 그러니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예언서를 완전 무장하여 거짓 선지자의 미혹을 이기고 세계 교회를 환난에서 살리는 것이다.

렘 23: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내가 선지자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에게로서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의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탈냉전, 전쟁종식)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 :30∼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보라 거짓 몽사를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이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주 재림의 날에 평강의 왕국에 들어가려면 모든 예언서를 햇빛같이 밝혀서  
3대 화를 이기고 이스라엘 중에 남은 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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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미가 6장 
제  목:말일(末日)에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


◈ 6장의 대지:심판기에 택한 종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특별히 요구하는 일은 다림줄(심판의 말씀)의 진리를 쟁변하여 백성을 깨우치라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쟁변을 들을 것:1~3

『 1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일어나서 산 앞에서 쟁변하여 작은 산으로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2 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쟁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쟁변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라 3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엇에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거하라 』

●1~3절:“산 앞에서 쟁변함”은 이미 4:1절 이하의 말씀에서 “말일(末日)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殿)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殿)에 이르자 그가 그 도(道)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셨듯이, 기독교 복음 운동은 두 번 일어나는데, 첫 번째는 유대 광야(사 40:1~8)에서 율법 안에 갇힌 죄인들에게 위로를 전파하여 예수 믿고 새 사람 되게 하는 천국복음 운동이요(작은 산), 이제 종말에는 동방 높은 산(사 40:9~31)에서 아름다운 소식을 전파하되 심판하실 강하신 예수님이 오셔서 상벌을 주시는 때라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여호와의 전의 산).

은혜 시대에는 사도들이 율법과 은혜를 변론(辯論)했으나, 종말에는 쟁변(爭辯)이다. 곧 책망하시고 다투시는 역사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와 종들에게 쟁변하신다는 것이다. 셈의 하나님께서 서쪽 아시아 유대 땅에 메시야를 보내어 역사하셨는데, 이 예수님께서는 성경대로(새 언약) 오시되 온유하고 겸손한 유월절 양으로 오셔서 기록된 대로 걸어가시니 결국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요 19:30)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승천하셨다. 이제 재림 때는 동방 아시아 땅 끝에서 새 일의 교훈으로 쟁변하신다.

계 10:7~11절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시고 명하시길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라”고 명령하셨다. 모든 교회가 예수님 명령을 거역하고 어찌 재림 주를 맞이할 수 있겠는가? 이제 모든 선지서에서 아직 이루지 않고 남은 말씀은 말세 종들이 쟁변할 때에 이루어진다. 그러니 들림 받을 종이라면 사명을 깨닫고 힘써 『다시 예언』하여야 한다.

  
2. 발람의 길을 추억할 것:4~5

『 4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종 노릇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어 네 앞에 행하게 하였었느니라 5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의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추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추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의 의롭게 행한 것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

왜냐하면 아무리 ‘하나님의 종, 택한 백성들’이라도 (모세 때에) 발람의 잘못된 길을 따라가게 되므로 발람도 망하고 이스라엘도 크게 피해를 당한 사실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조금이라도 불의한 일에 동참하면 심판 날에 버림을 당한다는 교훈이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대면하여 말씀하신 지도자요(민 12:8) “아론은 대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을 대표한 지도자요(민 12:6, 14:5, 26, 16:20), “미리암은 여성 지도자로서 역시 여선지자였다(출 15:20). 하나님께서 이렇게 지도자를 세워주셨는데 백성은 불순종하였다.

●5절:“모압 왕 발락”은 발람을 시켜서 이스라엘을 저주케 하므로 그 민족(이스라엘)의 망하는 것을 보려고 하였다(민 22:2∼6). 그러나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못하고 도리어 축복하였으니, 그것은 발람의 마음이 아니요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도록 주장하셨기 때문이다.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 - 이스라엘이 그 여정(旅程)에 있어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노(怒)를 격동하였으나 그분은 자비와 긍휼로 그들을 취급하였다. 배신과 행음(行淫)의 역사 속에서도 그들은 하나님 법궤의 권능을 힘입어 요단강을 건넜다(수 3:~4:). 하나님께서 이토록 자비롭게 그들을 취급하신 것은, 백성에 대하여 그의 계약대로 행하신 의로움이시다.

“추억하라” -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에 이렇게 명령하셨다. 지금도 성도들은 과거에 받은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므로 실족하는 일이 많다.

계 2:14절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피로 산 버가모 교회에 주신 예언의 내용은, 이 교회가 순교자의 피로 세운 교회지만 발람의 교훈을 용납한다면 용서받지 못할 심판의 대상이라는 것이었다. 장차 마땅히 될 일을 보여주시고자 천사를 통하여 그 종 요한에게 지시하신 이 계시록은 수신자가 종(=교회)이라 하셨다(계 1:1). 그렇다면 어찌하여 앞으로 될 일을 말함에 있어 과거의 인물 「발람」이 등장하는가? 교훈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오늘날의 발람」이 누구인가, 또는 어떤 세력인가? 하는 것을 밝혀내는 일이다. 알아야 미혹을 피한다. 예언서는 어디까지나 예언서이지 절대 역사서가 아니다!

◈ 그렇다면 「오늘날의 발람」은 누구인가?

이것을 모른다면 구약의 교훈과 계시록이 무용지물이 된다. 발람은 하나님의 총회, 모세의 백성을 죽이는데 이용당한 거짓 선지이니, 오늘에는 적기독 국가와 손잡고 모세 총회와 같은 진리의 세력(순금등대 촛대교회)을 대적하며 공산국가를 도와주는 기독교 거짓 지도자들이 발람이 되는 것이다. 음녀가 금잔(물질)을 들고 짐승을 탔으니(계 17:3~5), 짐승은 모압 왕 발락이요 음녀는 발람 선지자이다. 발람은 인본주의를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로서 사람의 생각대로 행하였으며 몇 푼떼기 돈 앞에 매수되어 엎어진 자다. 이 땅의 기독교가 말씀만을 정로(正路)로 알 것인데도, 탈선하여 인본주의로, 금권주의로 치닫고 있으니 이는 발람의 행한 길과 동일한 노선이 된다. ☞ 기독교의 올바른 종말 노선은 무엇인가?


추억하라! (미 6:5) (계 2:14)

  
3. 공의와 인자와 겸손을 따를 것:6~8

『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아무리 하나님께 천천의 수양과 강수(江水) 같은 기름과, 또는 아들을 바쳐 제사한다 해도 공의, 인자, 겸손이 없다면 필요가 없는 것이니, 하나님의 종은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이 있어야만 된다는 것이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종교적 행위가 진정하고 신령하지 못했으므로 하나님게서는 그것을 꾸짖으신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감에 있어서 제물을 드리는 의식행위(儀式行爲)에만 치우치니 진정한 예배 행위가 못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합법적인 제물, 가장 귀한 제물을 드린다 할지라도 의식(儀式)뿐으로서의 제사는 헛된 제사이다. ☞ 하나님께서 받아주시는 예배에 대하여

●6~8절:“일년 된 송아지”(레 9:2~3),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은 많은 제물이고 “맏아들”이나 “몸의 열매”(자식을 의미)는 귀한 제물이다(자식을 주님께 바친다 함은 죽여서 바침을 의미하지 않고 단지 주님께 헌신케 하려 함이다-출 13:13). 하나님께서 제물을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그 바침을 통하여 회개와 신앙을 가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회개와 신앙이 가져오는 열매는 “공의”와 “인자”와 “겸손”, 이 세 가지이다. 공의(公義)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인자(仁慈)는 예수님의 사랑이요, 겸손(謙遜)은 성령님의 역사이다. 곧 3위 일체 하나님께 속함이 참된 제사라는 것이다.

계 14:1∼ 시온산에 어린 양과 144,000명이 섰는데 이들은 이미 어린 양의 이름과 더불어 성령님의 기업의 보증의 인(엡 1:13) 침을 받은 상태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 곧 하나님의 인(印)을 받은 자들로서 '땅에서 구속받은 처음 익은 열매들’이라 하였다. 창조 이후에 하나님의 온전하신 3위 일체의 역사로 얻은 귀한 열매들이다.

  
4. 매를 순히 맞고 순종할 것:9

『 9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지니라 』

그러므로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하며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성읍”은 예루살렘(예수님이 피로 사신 영적 교회들)을 가리킨다.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고 한 말씀은 그 다음 말과 같이, 앞으로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채찍으로 삼아서 이스라엘을 때리실 때에 지혜 있는 자는 잘 순종할 것이라는 뜻이다. 매 맞기 전에 회개하는 것이 살 길이니 우리는 회개하자! 그렇지 못하면 매 맞는 때에 잘 순종하고 자신이 매 맞아 마땅한 줄을 알자! 그것도 최후의 살 길이다.

  
5. 죄 값으로 재앙을 받음:10~16

『 10 악인의 집에 오히려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11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12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거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궤사하도다 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중히 상하게 하였으며 네 죄를 인하여 너를 적막하게 하였나니 14 네가 먹으나 배부르지 못하고 속이 항상 빌 것이며 네가 감추나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15 네가 씨를 뿌리나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을 밟으나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


만일 불의한 재물이 집에 있는 자라면 그 집은 적막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물질을 탐하므로 오히려 심판 날에 더 큰 어려움과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절대로 순종하지 않는 자도 하나님께서 황무케 하며 치솟거리가 되도록 하시니 수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잠 21:6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
잠 23:5 “내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14~15절:하나님께서는 악인의 집에 다음 6가지를 선포하셨다.

① 먹으나 배부르지 못함. 
② 속이 항상 빌(空)것. 
③ 감추나 보존되지 못함. 
④ 보존된 것은 칼에 붙임. 
⑤ 씨를 뿌리나 추수하지 못함. 
⑥ 감람과 포도를 밟으나 기름을 바르지도, 술을 마시지도 못함이다.


『 16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행위를 지키고 그들의 꾀를 좇으니 이는 나로 너희를 황무케 하며 그 거민으로 사람의 치소 거리를 만들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

●16절:“오므리의 율례” - 오므리는 아합의 부친인데 바알을 숭배하였고(왕상 16:25), 그 아들 아합은 더욱 힘써 숭배하였다(왕상 16:30∼33). 이들은 참 선지자를 죽였고 타인의 소유를 강탈하기도 하였다(왕상 21:). 선지자 미가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일들을 모방하였으니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었다.

“너희를 황무케 하며 그 거민으로 사람의 치솟거리를 만든다” 함은 그 백성(교회)이 북방에 잡혀갈 것을 의미한다. 이 예언은 오늘날도 동일하게 예언되는데, 이것이 예수님께서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신 이유가 된다. 후 3년 반이 되면 세계의 짐승들 앞에서 음녀교회는 비소, 조롱, 치솟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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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미가 7장
제  목:파수꾼의 시련과 역사


1∼9절까지는 파수꾼의 시련이요, 10∼20절까지는 파수꾼의 역사이다.

본 장(章)은 종말의 재앙기에 남은 종이 나아갈 길과 역사를 말씀했다. 먼저 영적 고독을 느끼며 아무 사람에게도 신령한 것을 얻어먹을 수 없는 시련이 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선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없으며, 피를 흘리는 악한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정치가와 종교지도자들이 서로 연락하면서 뇌물을 먹는 극도의 부패가 왔으니 파수꾼들의 형벌의 날이 오므로 요란하게 된다는 것이다.

1917년부터 종말의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정권이 북방에서 강하게 일어나 땅 ⅓을 점령했고, 1958년 3월부터는 영적 흑암이 전 세계를 덮게 되니 모든 종교지도자들이 흑암에 빠져 자동적으로 부패하게 된다. 


1. 지도자 부패로 오는 시련:1~4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실과를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1절:“먹을 송이”가 없다는 것은 의인이 없다는 뜻이다(사 5:7, 마 2:15).

“처음 익은 무화과” - 여름(6월)에 나는데 ‘여름 실과를 딴 후’이니만큼 그것이 있을 수 없다. ‘처음 익은 무화과’는 교회에 원로(元老)격인 의인들을 상징한다.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들은 전적인 부패를 가져왔는데, 부패란 곧 성경대로 등장한 ‘협상의 쑥물’을 단물인 줄로 착각하여 43년간 W.C.C.와 K.N.C.C.라는 큰 단체를 길러내고야만 오늘의 현실이다. 따라서 “먹을 송이”와 “처음 익은 무화과”는 ‘교회의 의인’인데, 이들을 찾아도 만날 수 없었다는 것은 지도자의 부패를 말함이며 무너져버린 현실의 교회상태를 말씀함이다. 예언서는 과거로 보지 않고 현재로 보아야만 우리와 상관이 있음을 기억하라!

시 12:1~2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가 인생 중에 없어지도소이다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돈에 의해 움직이는 정치와 종교는 말씀대로 멸망할 것이다
『2 이와 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숫군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2∼4절:마지막 세상이 얼마나 악하다는 것을 예언함이다. ① 선한 자가 없고 
② 남을 죽이고 자기는 살려고 모략을 행하며 
③ 관리들은 뇌물을 받고 불의하게 재판하며 
④ 대인(大人) 곧 부자들은 자기의 악한 사욕을 채우고 가난한 자들을 억울케 하고 
⑤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같이 남을 찔러 해롭게 한다는 것이다.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이것은 그 사회의 악행이 활발히 진행되는 현실로 지배계급, 곧 군장과 재판자들이 뇌물을 구하며 사욕을 채우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이란 것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심판 받을 날을 가리킨다. ☞ 뇌물에 관하여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 형벌의 날에 그들이 실패한다는 뜻이다.


 2. 인심 악화로 오는 시련:5~6

『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로다 』

지도자가 부패하다보니 인심이 악화되어 도저히 집안 사람까지라도 믿을 수가 없는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사 29:1∼4절에 사명자는 필경 괴로움을 당하게 되고 그 말소리는 신접한 자같이 땅에서 지껄거리게 된다고 하셨다.

“이웃”, “친구”, “아내” 기타 가족 등은 모두 가까운 관계이다. 흑암의 세력이 가장 가까운 관계로부터 치고 들어와서 대적하니(아들⇔아비, 딸⇔어미, 며느리⇔시어미) 말세 종은 오직 여호와만 바라보아야 한다. 슥 13:3~6절은 자식이 예언할 때에 부모가 칼로 찌를 것을, 예언할 때에 친구가 팔에 상처를 남길 것을 예언하셨다.


 3. 영적으로 오는 시련:7~9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7절:“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 이것은 신앙심인데 신앙은 우러러봄과 같이 쉬운 일이다. 이렇게 쉽게 의지하는 성격을 잃을 때에 신앙은 그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신앙이 아니다(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가 엄마가 나 떨어뜨릴까 걱정하랴!). 하나님을 우러러볼수록 내 심령은 평안하고 감사하게 되며 그의 계명을 지킬 힘이 더욱더 솟아나는 것이 믿음이다(잠잘 때 방바닥이 꺼질까 근심하랴!). 하나님의 팔은 엄마의 두 팔보다 강하며 반석이신 예수님은 잘 지은 온돌방보다도 든든하다! 주님께서 홀로 나를 구원해 주셨으니 어떤 어려움이 와도 나는 그를 의지할 뿐이다(이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그를 의지하는 자는 주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모든 구원의 복리(福利)를 받아 누린다. 모세 때 불뱀에게 물린 자들은 장대 위에 달린 놋뱀(예수)을 그저 쳐다봄으로써만 구원을 받았다(민 21:8∼9, 요 3:14∼15).

민 21:9~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바라보나니” - 기다린다는 뜻이다. 아벨이 가인에게 억울하게 맞아 죽는 일은 오히려 왕권의 축복으로 바뀌어졌다. 야곱이 에서에게 쫓겨남도 도리어 12 아들을 출생하여 이스라엘의 12 방백이 되는 축복으로 변하였다. 또한 요셉이 형제에게 팔려감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400년 언약이 성취되었다. 십자가만 바라보면 축복이 온다.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순교자들은 진리를 증거하다 쓰러졌으나 1차 부활의 왕권을 받게 된다. 종말에 열매맺을 144,000명도 성경대로 가정에서부터 시련을 받고, 또한 영계적으로도 용에게 시련을 받아서 철장권세의 종이 된다. 시련의 터는 완전한 인격을 만드는 공장이다.

사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演壇)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하셨다. 다윗은 장인 사울에게 쫓겨났고 지붕 위의 참새같이, 벼룩같이 멸시천대를 받았으나 
시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고 고난의 유익함을 고백하였다. 

세상 연장도 많이 맞고 뜨거운 불가마를 견뎌내야 사람 손에 쓸 만한 도구가 되듯이, 하나님께 쓰임 받을 종들도 반드시 고난의 풀무를 거쳐야만 마귀를 이길 의의 병기가 된다
이처럼 말세 종들에게도 사 41:14절에 “지렁이 같은 야곱”이라 하셨으나 연단한 후에는 :15절~“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로 삼겠다 하셨다.☞ 새일성가 21장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되실 것임이로다』

●8절:아무리 의인이 없는 행악의 시대라도 참된 종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여호와만 바라 볼 때에 하나님께서는 들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종을 승리케 하되 엎드러질지라도 일으켜 주시고 어두운 곳에서도 친히 빛이 되어주시는 것이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 성도의 원수들더러 그(성도)의 일시적 수난을 보고 기뻐하지 말라고 한다. 그 이유는 그가 자기 죄 때문에 하나님의 적당한 심판을 받으며 곤고를 당하나 곧 그 받은 징계가 해제될 때가 오기 때문이다. 그 때가 오면 그는 재기(再起)하게 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사 신원하시기까지는 그의 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

●9절:“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 사단이 공격하면 사람은 100% 넘어진다. 아담부터 지금까지 피조물은 사단 공격에 전부 넘어졌고 또 넘어진. 그렇기에 의인이 없는 세상에 하나님의 독생자(의인)께서 죄인을 찾아오셨다. 우리는 약해 넘어지나 완전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심리가 작용한다.

① 자기 자신은 하나님께 범죄한 고로 그 곤고를 당해 마땅하다는 ‘회개의 심리’와 
② 자기가 범죄하였으므로 그 곤고를 당함이 마땅하긴 하나 그 곤고가 그 원수들의 지나친 압제로 인해 과중해진 것도 사실인즉 이 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신원의 날이 온다는 소망의 심리이다.

이 두 가지 심리 작용은 그의 당한 곤고를 잘 이겨낼 힘을 주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모든 죄는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의 피로써 깨끗이 그 값을 치루어 놓으셨으므로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주관하지 못하며(롬 6:4) 흑암의 권세가 우리를 가둘 수 없는 것(골 1:13)은 당연한 진리다.


 4. 대적이 보고 부끄러워 함:10~11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 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0절:택한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종을 대적하는 자로 다 진흙같이 밟히게 하신다. 미 4:11∼12 “이제 많은 이방이 모여서 너를 쳐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모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마당에 모음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철같게 하며 네 굽을 놋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고 하였다.

●11절:“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 이로부터 1,000년 안식세계가 전개되는데 온 땅이 시온산 정부가 될 때이다(사 32:1∼20).


 5. 모든 사람이 돌아옴:12~13

『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하수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13 그 땅은 그 거민의 행위의 열매로 인하여 황무하리로다』
  
아무리 부족한 자라도 하나님은 당신을 바라보는 종을 통하여 세계통일의 역사를 일으키시겠다는 것이다. 사 11:1∼16절같이 될 때이다.

●13절:“행위의 열매로 인하여 황무하리라” - 사 7:15절 예수님이 악(惡)을 버리고 선(善)을 택하실 예언이다. 빛의 세상이 되었으니 빛을 가진 자만 들어가고 어두움이 있는 자는 들어가지 못한다.



6. 애굽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기사를 보이심:14~15

『14 원컨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하는 주의 기업의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옵소서 15 가라사대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기사를 보이리라』

본 절의 말씀은 출애굽하실 때와 같은 기사를 보이시겠다는 것이다(사 11:16).

“갈멜”은 부유한 초원이 있는 곳이다.  “홀로 거한다”함은 하나님과만 함께 있고 이 세상에서는 성별된 것을 가리킨다.  “주의 기업”이라 함은 주님의 소유라는 뜻이다.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소서” - 바산과 길르앗은 이스라엘의 좋은 목장이 있는 지방들이다. 이 말씀은 비유로서 이스라엘을 옛날의 전성시대처럼 만들어 달라는 기원이다. 즉 이 세상을 처음 하늘, 처음 땅 곧 에덴동산같이 회복시켜 달라는 기도이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에 400년 만에 돌아가리라”고 하신 약속은 출애굽 당시 실제로 이루어졌지만, 이것은 새 언약과 새 일을 위한 그림자일 뿐이다. 구약 때, 곧 짐승의 피로써 보여주신 유월절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 제사(고전 5:7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로 완성되었다. 즉 출애굽 때와 같은 기사를 행하심으로 신약의 참 역사를 이루셨다.

마찬가지로 종말을 보여주실 때도 북방 바벨론이 70년(슥 1:12)만에 무너지는 것을 보이셨으니 유다가 돌아오는 스룹바벨의 출바벨론 역사로 육적 이스라엘이 귀국하여 성전을 재건했다면, 이는 곧 종말에 스룹바벨 제단의 강권역사로 영적 이스라엘 12지파가 하나님의 인(印)을 맞고(계 7:3∼8) 시온산(모리아산) 약속의 땅에서 예수님을 모시고(계 14:1∼5) 새 천년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으로 참 형상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계 11:15, 계 20:4∼6).



 7. 대적이 떨게 됨:16~17

『16 가로되 열방이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려서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오며 17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인하여 두려워하리이다』

용을 잡는 미가엘
열방이 보고 자기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손으로 그 입을 막으며 귀가 막혀 떨게 될 것을 보이셨다.

●17절:열국이 하나님의 새 일 역사(사 43:19) 앞에 극히 겸손하여지며 낮아질 것을 가리킨다. 슥 4:7∼ 그(스룹바벨 총독)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큰 산(이방 열강)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하셨다.

렘 51:25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큰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라고 하셨다.

계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印封)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하셨다.



 8. 사죄와 축복:18~20

『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한 때는 하나님을 훼방하며 악평하던 자들에게 눌림을 당하던 자들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아 죄악의 세력에 대해 승리하고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지상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을 가르쳤다. 하나님은 아무리 무서운 인심악화의 시련이 오는 때라도, 불의의 사상에 동참치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진실한 자들을 강권 역사로 모으셔서 그들로 하여금 최후 종말적인 역사를 행하게 할 것을 가르치신 교훈이다.


◈ 하나님의 궁극적 구원의 사랑은! (18~19절)

① 죄악을 사유(赦宥)하심(슥 3:9, 렘 31:34)  
② 허물을 넘기심(민 23:21, 사 44:22)   
③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심
④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심   
⑤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심이다.

시 103:12절에 “동(東)이 서(西)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사 25:6∼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사 24:15)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예언서)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죄 값)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신 말씀같이 아담 타락부터 6,000년간 뿌리박혀 온 원죄를 예수님의 피로 사신 여호와 책의 말씀으로 ‘새길 것 다 새기고’(슥 3:9), ‘오래 묵은(2,700년) 포도주 말씀’(사 25:6, 55:1∼5)으로 죄과를 제하셔서 진실하게 말씀을 먹은 자들로 예수님의 몸과 같이 변케 한 후, 신부 단장을 시켜서 이 땅에서 1,000년간 왕 노릇할 권세도 주심과 동시에 성도의 나라를 이루시니 전지전능하신 우리 예수님께서 무엇인들 못하실까!

모든 것을 기록하셨으니 기록하신 그 분이 이루시면 된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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