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 되게 하는 역사 (요 17:21~26)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 되게 하는 역사

(요 17:21~26)

요한복음 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니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한 목적은 온전한 자로 하나가 되게 하는 나라를 이루어 영원히 당신의 영광을 누리게 하는 동시에 영광을 받고자 하는 것이 창조의 목적이다. 그러므로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선한 모략의 방법을 취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자체가 온전한 신이신 동시에 당신을 공경하고 복을 받을 사람도 온전함을 이루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역사하는 열매가 된다.  이제 온전함을 이루게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보내신 예수를 믿게 하는 일로 하나가 되게 한다 (21)

인생(人生)이라는 것 자체는 온전함이 없는 피조물이다. 아담 하와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지만 가장 간교한 뱀에게 진 것을 본다면 그 인격으로는 도저히 완전한 나라를 이룰 수가 없다. 그러므로 질적으로 타락하고 영과 육이 다 사망으로 떨어진 인간들을 하나가 되게 하는 데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를 믿음으로써만 하나게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방법이다. 누구든지 보내신 예수를 믿는 양심에는 자기(自己)라는 것이 없고 보내신 예수를 받아 들일 적에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의 행하신 역사는 전부가 믿는 자를 완전케 하는 열매가 된다. 



2. 영광을 주심으로 하나가 되게 한다 (22)

인간이 자기의 영광을 목적 둔다는 것은 교만의 하나가 될 것이요, 주께서 주시는 영광을 바라보는 것은 겸손의 하나가 될 것이다. 누구든지 세상 영광을 분토같이 보고 주께서 주시는 영광만을 바라보는 자는 자동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영광을 인간에게 주고 싶어하시는 주님의 그 영광을 바라보지 않고 다른 영광을 바라본다면 영광을 주고자 하시는 주님의 대적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그 영광 하나를 목적두고 싸울 때에 세상 영광을 분토같이 보는 마음에서 승리의 용사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광이라는 것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오는 영광이니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를 지고 나가는 자라야 그 영광을 바라보는 사람이라고 보게 된다. 사람이 자기 영광을 내세우려는 것은 오히려 악한 자가 될 것이다(요 12:43).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3. 공평한 사랑을 통하여 (23)

하나님께서 맏아들 되시는 예수를 사랑한 것같이 어떠한 사람이라도 '믿는 사람'은 공평하게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와 같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이다. 만일 어떤 부모가 자녀들을 공평하게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하나가 되게 하는 일이 못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맏아들 되시는 예수님을 사랑해서 그에게 주신 성령을 우리에게도 주시고 그에게도 주었던 사명을 자녀가 되는 '저희'라 말씀하신 자들을 통하여 행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6~26절까지 '저희'가 매구절마다 한 번씩 들어가 있다).

누구든지 죄사함을 받고 자녀가 될 때에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를 대한 것같이 우리 인간들을 대해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가 되려면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에서 '나'라는 자체는 없어지고, 그 사랑으로만이 완전해 진다는 것을 믿고 나갈 때 자동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결    론

하나가 되기를 원하시는 성부, 성자, 성신님께서 총동원하여 역사하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완전케 하여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신이 하나된 것같이 우리 인간들이 그 신과 하나가 되어 영원히 영광을 누리자는 것이 하나님의 완전 역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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