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1일 화요일

천년 시대의 역사 (계 20:1-10)


Ⅷ. 천년 시대의 역사 (계 20:1-10)

이 천년 시대는 완전한 천국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천지만물 창조의 목적을 이루어 놓은 시대이다. 이날까지의 역사는 간교한 뱀을 내어서 사람을 꾀어 보게 하여 뱀의 미혹을 말씀으로 이기는 자를 왕권을 주어서 왕국 조직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승리자의 수가 찰 때에 주께서 공중에 나타나 휴거를 시키고 왕국 조직을 이루는 동안에 승리 용사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고 따라 오던 무리들은 예비처에서 보호 양육이 있고 예비처 밖에는 3년 반 동안 마귀 세력의 환난이 있게 된다.

지상 통치를 위하여 성도가 만 왕의 왕을 모시고 강림할 때에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던 무리는 백성이 되고 거짓 선지를 따르던 세상은 짐승에게 불사름을 당하고 세상을 불로 태우고 남은 세력은 변화성도가 멸망시키고 마귀의 세력은 무저갱에 가두니 이 세상은 완전히 성도의 통치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천년 시대의 역사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 의로 통치함 (사 32:1, 60:17)

인류 역사는 의로 통치하는 세상이 못되고 언제나 강대국의 나라들 즉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로마, 오늘날 소련에 이르기까지의 이방 나라들이 성도를 해치는 일을 해 온 것이다. 그러므로 계 12장에 용의 머리가 일곱이라고 한 것은 마귀의 세력으로 움직여진 큰 나라 일곱이 나온 다음에 의의 통치 시대가 온다는 것을 뜻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아벨 가인에게 억울하게 죽은 데서부터 오늘까지 악인에게 의인이 피해를 당하게 둔 것은 억울하게 악인에게 피해를 당하면서도 옳은 진리 사상을 가지고 싸운 자들에게 통치권을 맡기기 위한 방법이다. 의의 통치 시대라는 것은 피값을 갚아 주는 심판이 있으므로 이 세상을 거짓 선지와 짐승의 세력과 붉은 용의 세력이 완전히 없어지고 의롭게 통치하는 왕국이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는 종들로 영원한 왕국을 이루는 시대이다. 이날까지 소위 강대국의 정치라는 것은 야수적인 정치이다.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듯이 강대국이 많은 나라를 침략했다는 것은 의의 통치가 아니고 죄의 통치이다. 의의통치에 대하여 성서를 통해서 알아보자.


(1) 마귀의 미혹을 없이 함 (계 20:3).
하나님께서 간교한 뱀을 내어서 꾀어 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싸우는 자로 승리하게 하고 승리한 자들로 영원한 왕국을 이루는 것이니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마귀의 세력은 가두어서 미혹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2) 백성이 다 의롭게 됨 (사 60:21).
의의 정치라는 것은 사람을 의롭게 만드는 역사가 없이는 있을 수 없다. 아무리 이스라엘왕국이 설 때에 의로운 통치를 시작했지만 다윗 왕국의 부패라는 것은 말할 수 없는 비참을 이루고 만 것이다. 이렇게 된 것은 다윗 왕국은 의의 통치 왕국이 이룰 때까지 참된 종들이 역사할 일을 예언으로 말하는 선지국가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의의 왕국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속죄의 의를 완성하여 아무리 악한 자라도 성결하게 만드는 역사를 하게 한 것이니, 이 역사라는 것은 죄를 사해 주는 동시에 독생자의 의로 말미암아 성령을 부어 주므로 의로운 사람을 만들어서 이루어지는 나라를 의(義)의 통치 왕국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게 하는 역사가 없이 세상을 통치한다면 이것은 의의 통치 왕국을 이룰 수가 없을 것이지만 믿는 자를 의롭게 만들어서 왕국을 이루기 때문에 의의 통치 왕국이 되는 것이다.


(3) 악한 짐승을 없이함 (사 11:6-8, 65:24-25)  짐승까지도 다 선해지는 것이다.
지금은 악한 짐승들이 사람을 해치지만 의의 통치 왕국 시대에는 짐승들까지도 의로운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있을 뿐이다.


(4) 다시 전쟁이 없음 (사 2:4, 미 4:3).
이날까지 의의 통치가 없고 다같이 죄를 짓는 인간들이므로 남의 영토를 빼앗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싸운 것이 고위 강대국의 역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의의 통치 시대가 올 때에 무기를 만든다든지 전쟁을 연습하는 일까지도 다시 없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세계 왕권의 통치이니 누구든지 그 왕권을 침략할 자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오직 의로운 왕을 전 국민이 진심으로 받드는 것뿐이다(사 49:23).


둘째 : 복된 생활을 함.

이날까지 인간들의 생활은 수고가 없이는 살수가 없는 생활이므로 먹기 위해 사는 인생으로 가치 없는 수고를 하다가 가치 없이 죽는 것이다. 그러나 천년 시대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복된 생활이 있다.


(1) 복된 땅이 이루어짐 (사 35:1-2, 6-7).
이날까지는 아담의 범죄로 땅이 저주를 받아 메마른 땅이 되어 버렸지만 의의 통치 왕국이 올 때에 땅이 변하여 복된 땅이 되므로 축복이 다음과 같이 온다. 평안한 추수를 얻게 된다. 이날까지의 추수라는 것은 수고하는데 따라서 생산이 가감되었지만 그 때에는 수고가 없이 추수를 하게 된다(슥 8:11-12). 모든 곡식이 기름진 영양이 있으므로 몸에 특별한 영양을 받게 된다(사 30:23-24, 슥 9:17). 지금 사람은 고기나 또는 보신제를 먹어야만 몸에 건강을 보존한다고 하지만 그때 사람들은 땅에서 나는 열매만 먹어도 그 몸이 충분한 영양으로 건강해지며 그 몸이 아무런 질병이 없게 된다.


(2) 풍성한 물질이 있게 된다.
그 때 사람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므로 생활에 어떤 계급이나 또는 생산 문제로 서로 경쟁할 일도 없고 먹고 마시고도 남음이 있는 풍성한 생활을 한다(사 30:23, 욜 3:18, 암 9:13, 슥 1:17). 또는 은과 금이 풍성한 생활을 한다(사 60:17, 54:11-12). 이 때에 가옥을 건축하는 자들은 복된 땅에 화려한 건물을 짓고 거룩한 왕궁 도성이 이루어진다.


(3) 극도로 즐거운 생활을 한다 (사 35:19, 43:21,65:1, 66:13-14).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할 때에 극도로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을 원하는 뜻에서 창조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범죄 하므로 이 생활을 못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다시 이러한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을 복된 생활이라 하는 것이다.


(4) 장수한 생활을 한다 (사 65:22, 66:22, 슥 8:4-5).
그때 사람은 이 몸이 천년이라는 시대를 일생으로 살게 된다. 사람의 몸이 죽어서 영혼이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한 때부터 된 것이다. 그러나 붉은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가 미혹을 시키는 때에 그 미혹을 받지 않고 이긴 자들은 그 몸이 죽지 않고 영생을 하게 된다. 왜냐 하면 말씀을 지킨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앞에 절하면 죽는 다는 심판은 이 땅에 죽음이 없는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 심판이 된다(계 14:9-11, 15:2-4, 20:4) 인간의 복된 생활이라는 것은 몸이 죽고는 있을 수가 없다. 왜냐 하면 조물주께서 대자연을 창조하신 것은 몸을 위하여 창조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완전한 열매는 이 몸이 죽어도 살고, 살아서 새 시대에 가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 다는 것이 완전한 열매가 되는 것이다.


셋째 : 인구가 극도로 번창해짐 (사 27:6, 49:20-21, 계 20:8).

새 시대의 인구가 지금보다 더 많아지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새 시대에 들어가는 사람은 백성 중에도 두 가지가 있다.
변화성도의 가족은 다수가 못되어도 변화성도가 환난시에 재앙으로 땅을 치며 역사할 때에 굴복하고 회개하여 새 시대를 가는 자는 계7:9과 같이 각 나라 족속과 방언에서 아무리 셀 수 없는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구원을 찬송하는 광경이 나타났다.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는 것을 대환난이 일어날 때에 절실히 회개하고 말세 증인의 예언을 믿고 순종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거룩한 성안에 있지 않고 성 밖에서 천년 동안 성도의 통치를 받으며 받들어 섬기는 일에 전력을 다할 뿐이고 아무런 주권이 없는 백성으로 그들의 자손이 번창하여 바다의 모래같이 많아진 것이다(계 20:7-8).
이때는 성도의 진과 거룩한 성이 따로 구별되어 있다(계 20:9). 성도의 주권은 영원한 왕권이므로 변화성도의 혈통과 이방적인 혈통이 구별되어 있다. 왜냐 하면 변화성도의 혈통은 거룩한 왕족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거룩한 왕궁 도성 안에 있게 되고 성 밖에 있는 백성들이 바치는 예물을 받게 된다(사 18:7, 60:10-12, 15-16, 66;12, 20-24). 과거 다윗 솔로몬 시대에 받은 영광은 새 시대의 왕권의 예언적인 역사에 지나지 않는다(암 9:11-12).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이 땅을 정복하라 다스리라 충만 하라, 한 것은 말세에 마귀 미혹을 이긴 성도들의 그 축복의 사명을 완전히 이루게 된다.


(2) 사망이 없는 시대이므로 극도로 번창하게 된다 (사 25:8, 65:22-23).
이 때에 사람들은 질병 고통 사망이 없이 건강한 몸으로 자녀의 축복을 받는다. 극도로 인구 번창을 하는데 이는 축복의 번창이다. 왕권을 받은 종들은 자녀를 생산하는 일이 없지만 종속된 백성은 크게 번성하게 된다.
이렇게 되므로 현재 사람이 살지 않는 북빙양까지라도 사람이 충만해 지는 것이다. 태양이 칠 배나 빛을 발하게 되며 지상의 위치 변천이 있으므로 한대 지방까지도 사람이 다 살게 된다(사 30:25-26, 암 9:13) 하나님께서 지금 기후를 변천시켜 북빙양을 이룬 것은 새 시대의 백성들에게 주기 위한 경륜이다.


넷째 : 자연계의 변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계는 대부분이 사람에게 괴로움을 주는 일이 많다. 기후가 추워서 피해를 당하고, 더워서 피해를 당하고, 비가 오지 않으므로 피해를 당하고, 폭우가 오므로 피해를 당하고, 강한 폭풍이 오므로 피해를 당하고, 여러 가지 기후에 따라서 식물이나 동물에게 피해를 주는 병재가 많이 있지만 새 시대의 자연계는 그렇지 않고 다음과 같다.


(1) 적당한 비와 이슬을 내림 (욜 2:23, 슥 8:12)
지금은 적당한 비와 이슬이 부족하여 모든 생산에 지장을 가져오지만 그때는 비와 이슬이 적당하게 내려서 조금도 피해가 없이 어디든지 맑은 물이 흐르게 된다(사 30:25).


(2) 기후가 변천되어 아무런 피해가 없다 (사 49:10, 암 9:13-15).
이때는 언제나 적당한 기후가 사람을 돕고 있으므로 아무런 피해가 없이 얼마든지 농작물을 생산 할 수 있게 된다.


(3) 자연히 열매를 맺게 되므로 그 열매를 먹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사 49:9, 55:12-13)
이때는 모든 식물이 축복을 받아 열매를 맺되 산과 들과 길가에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먹을 열매가 있게 된다. 이렇게 되므로 누구든지 하나 같이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된다(사 66:12-14, 41:18-20)

 천년왕국(재림주 맞이할 자가 알아야할 용어들) / 천년시대(조직신학)



Ⅹ. 영원한 무궁세계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할 때에 이 물질계에서 사람을 창조하여 간교한 마귀로 시험을 해보고 그 시험을 완전히 이기는 자는 왕국의 축복을 받고서 무궁세계로 들어오게 하고 마귀의 시험을 이기지 못했더라도 절실히 회개하고 그 영이 버림을 당하지 아니한 자는 영원한 무궁 세계에 들어가되 부활을 해서 들어가게 하신다. 그러나 이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죽은 자 중에서도 진리를 위하여 죽은 자는 천년 왕국의 왕권의 영광을 받고 무궁세계로 들어간다. 그밖에 죽은 자들은 천년왕국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마지막 행위 심판 때 부활을 받는데 이때에는 지옥에 갈 자도 부활을 받되 심판의 부활을 받고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생명의 부활을 받게 되어 영원한 무궁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요 5:29). 이때는 행함 따라 보응을 받게 되는데 생명록에 기록된 자는 그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록에 기록된 자는 그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면 무궁세계에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 이미 천년 시대에 왕권을 받았던 자는 그대로 무궁세계로 들어간다 (계 21:24).
백성된 자는 백성된 자의 존귀와 영광을 받게 된다(계 21:26). 죽은 자 가운데도 왕권과 시민권이 있고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가는 자도 왕권과 시민권이 있는 것이니 그 영광을 누리되 왕권의 영광도 영원히 누리는 것이요, 시민권의 영광도 영원히 누리는 것이다.

천년 시대에는 백성된 자의 자손이 번창하였지만 무궁세계에는 자손 번창이 없다. 왜냐 하면 시민권을 받은 자도 왕권을 받은 자도 영체가 되기 때문이다. 천년 시대에는 왕권 받은 자만 영체의 사람이요, 그 백성들은 사람된 몸이니 얼마든지 지금 사는 세상에서 자기네 손으로 집을 짓고 과원을 재배하고 모든 생산을 내며 자녀가 지금과 같이 생육하였지만 무궁세계에는 영체로서 영원히 행함에 따라 영광을 누리는 것이다. 이 세계에서 되는 일은 분명히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으므로 분명하게는 알 수 없으나 계 21장을 보아서 극도로 화려한 도성에서 영화롭게 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둘째 : 영원한 도성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왕권을 받은 자의 영광 아래 모든 사람은 시민권으로 그 영광을 같이 누리되 도성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도성을 받을 만한 종들에게 각각 나누어 있게 된다. 나라와 같은 조직이 이루어지는데 왕권에도 행함 따라 차별이 있고 시민권도 행함에 따라 차별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은 인격을 이루어 놓은 세상이요, 무궁세계는 이루어진 그 인격대로 계급이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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