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8일 토요일

7대 종단 화합 위한 "종교문화축제"(기독교,천주교,불교,유교,원불교,천도교,민족종교)




7대 종단, 화합 위한 '종교문화축제' 9월 8일 개최
 [기독일보]  |  김은혜 기자 grace@chdaily.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지난 2010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기독교, 천주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이 종교 화합 차원에서 함께하는 '제 16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오는 8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 대표의장 자승)가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생명 평화 나눔 사랑’을 주제로 종교의 가치와 사회 기여도를 알리며, 종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일상 속 종교를 발견하며 축제로서의 즐거운 놀이성 회복과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종교간 소통·화합·나눔을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대회에 앞서 5일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대회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소외계층 1백명을 초청해 축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종교문화 체험마당, 종교문화 사진전, 기념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1시 ‘여는 마당’에서는 길놀이 퍼레이드와 오프닝 공연 ‘라스트 포원과 도도의 소울 비트’, 7대 종단 어린이들의 개회선언 등이 진행된다.

축제 광장에 마련된 종단별 사진전과 체험관을 통해 각 종교의 특색과 문화를 소개한다.
연꽃양초공예, 티셔츠 프린팅, 묵주 만들기, 다도, 독립선언문 인쇄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며 각 종단의 특색있는 축하공연도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 행사에는 불교의 자승 대표의장을 비롯해 기독교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천주교 김희중 종교간대화위원장, 성균관 채근덕 관장, 원불교 김주원 교정원장, 천도교 임은길 교령, 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 7대 종단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한 내빈들이 축사한다.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다문화합창단 아름드리, 퓨전국악단 퀸즈(Queens), 아카펠라그룹 솔리스트, 샌드 아트 퍼포먼스, 팝페라가수 조안나, 애니메이션 크루, 케이윌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 구연동화, 마임쇼, 마술쇼, 비누방울쇼, 힐링카페 등도 선보인다.

지협 관계자는 "여러 다종교국가들 중 우리나라처럼 종교간 화합이 잘 되는 나라가 없는데, 국민들께서 잘 모르시는 것 같다"며 "종교의 사회 공헌과 긍정적인 역할을 널리 알리고 종교인과 비종교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교 통합 운동
 


종교 통합 운동은 기독교계 안에서 서로 다른 각 교파의 일치 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얼굴 모습이 전혀 다른 타종교까지의 공통분모를 찾기까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는 뉴에이지 운동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세계정부와 종교의 통일이기 때문이다. 사탄은 종교단체를 이용하여 동양의 신비주의를 침투시키거나 교리를 오염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여 성경을 왜곡하거나 오용함으로써 많은 영혼들을 점령해 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포용력 있는 종교, 비 배타적이고 인간적인 종교가 환영을 받을 것이다. 이들은 지성적인 신앙으로 타 종교와 이성으로 대화하며 보다 높은 이상 즉 세계 평화를 앞세우고 단일 세계 종교를 향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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