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6일 일요일

하나님의 명령대로 준행하는 노아의 가정 - 창세기 7:1∼24 -


하나님의 명령대로 준행하는 노아의 가정

- 창세기 7:1∼24 -

창세기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10 칠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처와 세 자부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의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24 물이 일백오십 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인류 역사상 노아의 가정같이 하나님의 명령에 합심하여 순종하며 준행한 가정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의 가정도 소돔에서 구원을 받을 적에 합심이 안되므로 불행을 가져왔고, 아브라함의 가정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완전히 준행치 못하므로 불행스러운 이스마엘이 나왔고, 이삭의 가정도 두 아들이 합심이 못되므로 불행스럽게 에서의 족속이 나왔고, 야곱의 가정에도 불행스러운 일이 많이 있어서 여러 가지로 하나님께 영광이 못되는 일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싸운 야곱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왕국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노아의 가정은 전 세계가 전멸되는 심판에서 세계의 어머니가 되는 가정을 이룬 것은 새 시대에 들어갈 촛대교회의 표징이 되는 일이라고 보게 된다. 이제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한 노아의 가정에서 행한 일을 본문대로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여호와 보시기에 의로운 가정 (1)

하나님의 명령이 노아의 가정에 온지 120년 동안에 여러 가지로 어려운 문제가 많이 있지만 합심 단결하여 방주를 준비했다는 것은 의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시대 사람이 한 사람도 노아의 방주를 지지하고 협조한 자는 하나도 없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한 사람도 그 방주에 들어간 자가 없고 노아만 그 가정 식구를 데리고 들어간 것을 본다면 그 방주를 준비할 기간에 어려운 일이 많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시대 사람들이 다 강포가 충만할 때라는 것을 창 6:11∼12에 말했다. 이러한 시대에서 그 가정이 합심이 안되었다면 노아는 도저히 방주를 준비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금일에 우리 촛대교회는 노아의 가정같이 합심된 교회가 되어야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롭게 준행할 수 있고 준행하는 일이 있어야만 큰 축복이 내릴 것이니 많은 사람이 모이고도 합심이 안 되는 것보다 적은 수라도 합심이 될 때에 완전한 촛대교회를 이룰 수가 있다.


    2. 순종하는 자를 다 구원해 주는 일에 전력을 두었다 (2∼9)

아무런 동물이라도 방주 안으로 순종해 들어오는 동물은 다 구원을 받도록 해 주었던 것이다. 노아의 방주는 사랑의 방주요, 은혜의 방주라고 볼 수 있다. 동물들이 아무런 수고한 일이 없지만 무조건 구원을 해 주었던 것이다. 그때에 아무리 방주에 수고한 일이 없다 하여도 짐승과 같이 순종하고 무조건 뱃문을 닫기 전에 들어간 자라면 무조건 구원을 얻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방주와 같은 촛대교회에 들어오는 자는 단체적으로 보호를 받고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아무리 하나님을 공경하던 자라도 택민 보호의 진리를 믿지 않고 촛대교회에 들어오지 않는 자는 홍수같이 내려오는 환란에 빠지게 될 것이요, 아무리 교회에 다니지 못하고 있던 자라도 말세 경고를 듣고 촛대교회에 들어와서 예언의 말씀을 그대로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다같이 보호를 받고 새 시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촛대교회를 세우기에 전력을 두는 자의 그 받을 영광은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라고 본다.


    3. 큰 파도를 이긴 노아의 가정 (10∼24)

천하에 모든 인류와 동물은 큰 홍수에 파도를 못 이겨 전부 쓰러졌지만 하나님 명령대로 준행한 노아의 가정은 그 홍수의 부딪히는 파도의 피해를 당하지 않고 오히려 그 물결을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는 가정이 되었다. 이것은 단지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했다는 조건에서 이루어진 축복이라고 보게 된다. 사람이라는 것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면서도 자기 고집을 가지고 앞으로 될 일을 말씀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않는 인간들이라고 보게 된다. 우리 인간은 자기라는 것을 내세운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요,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할 때에 인간이 볼 때는 어리석은 일 같으나 지나고 보면 지혜로운 일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홍수같이 환란이 온 세계를 덮는다 하여도 예언의 말씀을 믿고 준행하는 교회가 될 때에 홍수같이 밀려오는 환란은 오히려 촛대교회의 승리를 이루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자가 더 수고롭고 시험이 많고 심지어 어려운 핍박도 있지만 물밀듯 내려오는 환란이 올 때는 방주와 같은 촛대교회는 반드시 안정처가 있게 되는 것이다(사 33:20∼24).


    결    론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할 때에 그 심판은 행위 심판이 아니고 복음 심판이라고 본다. 누구든지 방주 안에 들어가면 살고 못 들어가면 다 죽게 된다는 것은 앞으로 새 시대를 이룰 때에 짐승의 표를 받으면 죽고 안 받으면 산다는 심판과 대조가 된다. 다시 말하면 노아 홍수 심판은 예언적이라면 종말의 예언의 말씀대로 인종 전멸의 심판과 재앙이 올 때에 촛대교회는 완전히 새 시대를 이루는 열매가 될 것이다. 하나님 명령을 준행하면 살고 그 명령을 순종치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 노아 때나 주 재림기나 동일한 심판이 된다. 노아 홍수 심판 후에 지상에 새 시대를 이룰 수 있는 언약이 성립되었고 주 재림기에는 그 언약이 몽땅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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