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3일 월요일

에스겔 24장 : 교회(예루살렘)의 최후의 운명

 #(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24장 : 교회(예루살렘)의 최후의 운명







에스겔 24장 : 교회(예루살렘)의 최후의 운명 


1.녹쓴 가마로 교회 심판을 예언:1-14

1 제 구년 시월 십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날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날 예루살렘에 핍근하였느니라 
3 너는 이 패역한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한 가마를 걸라 
4 건 후에 물을 붓고 양떼에서 고른 것을 가지고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5 (4절과 같음) 
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흘린 성읍,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 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일일이 꺼낼지어다 
7 그 피가 그 가운데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서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말간 반석 위에 두었도다 
8 내가 그 피를 말간 반석 위에 두고 덮이지 않게 함은 분노를 발하여 보응하려 함이로라 
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화 있을진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10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11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하게 하라 
12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곤비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어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13 너의 더러운 중에 음란이 하나이라 내가 너를 정하게 하나 네가 정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정하여지지 아니하리라 
14 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룰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며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심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2.선지자의 부인의 죽음의 징조:15-27

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하는 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고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되는지 너는 우리에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22 너희가 에스겔의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우지 아니하며 사람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23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쇠패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24 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면 너희가 나를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5 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의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의 간절히 생각하는 자녀를 제하는 날 
26 곧 그 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아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리지 아니하겠느냐 
27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겔24:21)

24장에서 하나님은 녹쓴 가마와 에스겔 부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통해서 예루살렘의 마지막 운명을 예언하십니다.때는 에스겔이 예언을 시작한지 9년째로 2년 후면 예루살렘이 망하고 세번째의 바벨론 포로 유배(11년째에 시드기야왕이 끌려감)가 있게 됩니다. 바벨론 왕이 핍근(가까이 왔다)했다고 말씀하십니다(2절).이는 곧 이 시대 교회(구원받은 개인)에 임박한 종말의 예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녹쓴 가마를 취하여 걸고 좋은 고기를 가져다가 뼈가 무르도록 잘 삶으라고 말씀하십니다.여기서 "가마솥" 은 교회를 "고기" 는 교인을 의미합니다.즉 가마솥이 녹이 슬어서 가마솥안에 있는 고기가"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줄이고 그 뼈를 태우고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10,11절)하고자 하여도"녹이 그 속에서 벗어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12절) 했습니다.

이 더러워져 없어지지 아니하는 녹은 예루살렘의 음란(우상숭배) 때문이었습니다."너의 더러운 중에 음란이 하나이라 내가 너를 정하게 하나 네가 정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정하여지지 아니하리라"(13절).

이들의 음란(우상숭배)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이 이루리라고 말씀하십니다."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룰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심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14절).

구약의 예루살렘(솔로몬 성전)이 음란의 죄로 더러워져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어던 것은,종말에 우상(다원주의와 세속주의)과 타협하여 불로도 없어지지 않는 녹과 같이 된 교회(구원받은 개인)의 모습입니다.구원받은 성도의 몸이 곧 성전입니다."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

성전을 더럽히는 가장 큰 죄는 우상(음란)이며 우상은 바로 탐심(자기 욕심)이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이 우상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골3:5,6).

음난은 곧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세상에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간음하는 여자(교회)들이여 ! 세상에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약4:4).

16절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말씀하시고 그의 부인을 죽이십니다.이것은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표징으로 삼아서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을 보여주신 것입니다."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24절).선지자의 사명을 가진 종들은 항상 슬픔니다.하지만 하나님앞에서는 고난이 유익이며 애통이 기쁨이며 핍박이 가장 큰 상급이 됩니다.말세 사명자들은 이 땅에서 찌끼같이 버림을 당할지라도 힘써 임박한 환난을 증거해야 합니다.에스겔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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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의 완전성 

신앙이라는 것은 그 대상자가 완전한 것을 믿는 것이니 불완전한 인간이 종교 신앙을 갖게 되는 것은 대상자의 완전성을 믿는 동시에 그 대상자의 완전한 역사를 통하여 부족한 인생이 완전 구원, 완전 승리, 완전 축복을 받게 된 것을 종교 신앙자의 열매라는 것이다.
이제 성삼위의 완전성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완전성  

첫째  스스로 존재하시는 신이시다.

출 3:14, 사 43:10을 보면 하나님은 친히 당신의 사람에게 나타나서 나는 스스로 있는 신이라고 말씀하셨다. 완전이라는 것은 피조물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계신 조물주 외에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만일 여호와 하나님을 지배할 수 있는 신이 있다면 우리는 그 신을 신앙하여야 할 것이로되 여호와의 신 외에는 스스로 있는 신이 없는 것이니 우리는 여호와의 신만을 공경하는 것이 유일신 종교라고 하는 것이다.
  

둘째  영원 존재하신 신이시다.

시 90:2, 느 9:5를 보면 여호와의 신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신이라고 기록되었다. 우리는 영원 존재자를 신앙함으로서 그를 통하여 영생의 생명을 받아 영원히 그와 같이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만일 여호와께 영원한 생명이 없다면 우리는 신앙 자로서의 영원한 소망을 가질 수 없는 것이로되 영원한 신께서 영원한 약속의 말씀을 세우시고 그 말씀대로 영원히 역사하므로 믿는 자로 영원한 생명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셋째  무소불능의 신이시다.

사 40:26, 욥 42:2를 보면 여호와의 신은 무소불능이라는 것을 말했다. 불완전한 인간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없는 것을 능히 해주는 신을 믿는 것이니 무소불능의 신의 역사라는 것을 의심 없는 믿음을 가진 자에게 나타났다는 것은 종교 역사상 확실한 표적이 되는 동시에 앞으로 완전한 승리를 이루는 열매는 그를 신앙하는 자에게 있을 것은 확실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소불능의 창조를 받는 천지 만물은 그 신의 다스림을 받게 됨으로만이 존재할 수 있고 또는 그 역사로만이 영광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넷째  진실 무위하신 신이시다.

신 32:4, 요 2:27을 보면 조금도 거짓이 없는 신이신 것을 가르쳤다. 신앙은 참의 대상자를 믿는 것이 참된 열매를 가져오는 것이다. 아무리 신앙이 있다 하여도 참이 아닌 것을 믿는다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가져오는 멸망이 될 것이다.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참이란 신은 오직 여호와의 신밖에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왜냐 할 때에 인류 역사가 있는 동시에 여호와의 신은 참된 신이라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다. 역사가 증거하는 동시에 미래도 참되신 신의 역사가 상선벌악(賞善罰惡)으로 끝을 맺는 것이다.
  

다섯째  완전 무결하신 신이시다.
사 45:18, 23-25을 보면 창조 할 때에 견고하게 하시고 헛되이 창조 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를 의지함으로만이 의롭다 함을 얻고 성도는 그를 자랑하며 찬송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2. 성자(예수)의 완전성 

우리는 완전성을 가지신 여호와께 범죄한 인간으로 도저히 그 신의 공의로운 심판을 벗어날 수가 없는 타락한 인생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체가 완전성이 계신 동시에 사랑의 신이시다. 그러므로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사람을 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완전한 사랑의 법을 쓰지 않고는 도저히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으므로 그 사랑의 법을 완성시킨 것이 성자의 완전성이라는 것이다.
  

첫째  생명의 빛이신 아들이시다.

요 1:4을 보면 생명의 빛으로 오신 것을 가르쳤다. 인간이 범죄 하므로 사망의 권세가 인생을 다스리게 된 세상에 생명의 빛을 가지고 세상에 오신 것을 그리스도의 빛이라고 하는 것이다.
  

둘째  도성인신 하신 아들이시다.

요 1:14, 요 4:2을 보면 기독교의 정통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가 신이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난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영은 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가르친 것이다. 왜냐 할 때에 기독교의 기본적인 기초가 다른 종교보다도 특수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성령으로 사람의 몸에 잉태되어 도성인신 하신 때부터가 시작이다. 왜냐 하면 첫째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들이 사망 아래에 떨어진 인생을 다시 영생 할 수 있는 자리로 올려놓은 신의 방침이 즉 그리스도의 몸이 만민의 죄를 걸머진 어린양의 제물로 세상에 탄생하신 것이다.
  

셋째  구원을 완성하신 아들이시다.

요 19:30, 마 27:50-54, 눅 23:44-46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면서 운명할 때에 예루살렘 성전의 휘장이 찢어진 일, 자던 성도의 무덤이 열려진 일, 캄캄하게 되었던 세상이 밝아진 일, 이것은 구원을 완성한다는 징조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는 일을 박해하던 바울도 회개하고 사도가 된 후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는 자랑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생명을 바쳐 증거할 때에 그는 구원의 완전성을 밝히 증거한 것이 그의 쓴 서신이다(골 2:13). 구원이라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대신 죽어서 죄를 도말하고 다시 부활하여 그를 믿는 자에게 무조건 구원을 해주시는 것을 기독교의 완전한 구원이라는 것이다.
  

넷째  성령을 부어 주시는 아들이시다.

딛 3:6, 요 2:20을 보면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시므로 완전한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을 가르쳤다. 만일 성령을 부어 주는 역사가 아들에게 있지 않다면 우리 인생은 바로 알 수도 없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요, 또는 믿고 죄사함을 받았다 하더라도 승리 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인격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인격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들을 통하여 성령을 부어 주므로 그리스도와 같은 동등한 왕권을 누리게 하는 것이 아들을 통하여 역사하는 완전한 열매이다.
  

다섯째  심판을 베푸시는 아들이시다.

마 28:18, 요 5:22를 보면 하나님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않고 그 권세를 아들에게 맡기셨다고 하셨다. 이것은 아들을 통하여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도 또는 성령을 부어 주는 일도 하시므로 영원한 왕국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마귀의 세력을 완전히 이 땅에서 없애는 심판도 아들을 통하여 하신다는 것이다. 심판이라는 것은 구원을 완성한 다음에 구원받는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나라를 이루기 위한 목적에서 심판으로 끝을 맺는 것이니 구원을 완성한 그리스도께서 심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성령의 완전성

성령을 선물로 주는 것은 사람에게 완전을 이루어서 완전한 안식의 세세왕권을 주기 위한 말세의 역사이다. 이 역사로만이 인류를 완전한 인격을 이루어 영광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니 성령을 우리에게 주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완전히 가르쳐 주는 성령이시다.

요 16:13, 요 2:27, 고전 2:10, 13을 보면 성령은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되 하나님의 깊은 진리를 바로 알도록 인도하고 가르치고 통달케 한다고 했다. 인간의 지식이라는 것은 물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에 국한 된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가르쳐 주는 지식은 조물주 하나님의 완전한 섭리를 분명히 알고 그 진리를 바로 믿고, 바로 가르치고 바로 인도하는 자가 되도록 역사하는 신이시다. 그러므로 바울은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는 감히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알 수 없고 도리어 어리석게 본다고 말했던 것이다. 고전2:14을 보면 신령한 것은 신령한 성령을 받은 자만이 안다고 말했다.
  

둘째  완전히 고치시는 영이시다.

롬 8:13을 보면 바울은 율법에 관해 고통을 느끼던 율법학자의 한사람으로 율법으로는 도저히 사람의 죄악성을 없앨 수 없되 성령으로만이 육체의 행실이 죽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증거했다. 인간의 타락한 본질은 죄의 근성이다. 이것은 근성을 없애는 방침이 있기 전에는 도저히 죄를 이길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약점이다. 이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그 근성을 없애는 일을 성령의 완전 역사라는 것이다.
  

셋째  완전히 결실케 하는 영이시다.

갈 5:22을 보면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것을 성신의 열매라고 하였다. 이 열매라는 것은 성신의 역사로만이 되는 것이다. 도덕도 수양도 아니요. 신의 역사가 사람을 다스릴 때에 되는 일을 가르친 것이다. 이것은 구원을 받을 인격으로 이루어지는 열매이다.
  

넷째  완전한 인격을 이루시는 영이시다.

엡 4:13-17을 보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른다고 하였다. 우리는 인격으로 그리스도와 동등한 인격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성령의 역사하는 한계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탄생하여 인간으로서 할 일을 다 하시고 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할 일을 다 하신 것이 그리스도의 인격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근본이요 우리는 가지니 그를 통하여 성령을 무한히 받게 되는 동시에 그리스도와 동등한 인격으로 세상에서도 의무를 다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못 다한 일을 완전히 이루는 것이 성령이 사람에게 통하여 역사하는 열매이다.
  

다섯째  영원히 같이 하는 영이시다.

요 14:16을 보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하시리니 라고 하셨다. 성령을 받게 되는 것은 선물로 준다고 하였으니 이것은 영원히 같이하는 영이시다. 다시 말하면 영원히 죽을 몸이 살수 있는 영체가 되는 것은 성령을 통하여 되는 것이니 영원히 그 영을 통하여 거룩하고 지혜롭고 신령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가지가 원체로 오는 진액을 받아서 완전히 열매가 되면 완전한 가지가 되는 거와 같이 사람이 성령을 받아서 이루어진 것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삼위일체에 관한 신앙문답  (17)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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