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6일 토요일

부활 승천에 대한 천사의 증거


부활 승천에 대한 천사의 증거

-눅24:1-7, 행1:6-11, 요절 행1:11-



사도행전1: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하니 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늘의 천사들은 언제나 시대적인 큰 변사가 있을 때는 인간에 나타나서 증거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알지 못하고 있을 때에 천사가 나타나되 이 땅에 확실한 역사가 나타나서 시대적인 말씀을 증거하는 종이 나타나야 할 시기에 천사가 나타나서 인간에게 알도록 증거하는 것이다.

주님이 탄생할 때도 세례요한의 증거가 나오기 전에 천사가 나타나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마리아에게도 증거했고 요셉에게도 증거했고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도 증거했고 또는 천사의 인도가 어린 예수에게 같이 했던 것이다. 그러나 세례요한의 증거가 나오게 되고 주님의 증거가 세상에 나타날 때는 천사가 나타나 증거한 일은 전혀 없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먼저 증거한 것이나 승천에 대해서 천사가 증거하면서 재림할 것을 증거했다. 이 때는 사도들이 증거하러 나서지 않았을 때에 예수의 부활을 증거할 제자들에게 천사들은 증거해 주었던 것이다. 


 이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에 대한 천사의 증거를 공부하기로 한다.


 
1대지 : 부활에 대한 천사의 증거 (눅24:1-7)

사람이라는 것은 믿음이 없고 가장 비겁한 것
이다. 왜냐 할 때에 주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2, 3차나 죽었다가 부활할 것을 분명히 증거한대도 불구하고 믿음이 좋다는 여자들까지도 부활하시는 날 아침에 부활을 믿지 않고 예수 몸에다 향품을 발라 드리겠다고 준비를 해 가지고 갔던 것이다. 그 성의는 사도보다도 지극한 성의이지만 주님의 부활을 믿지 않고 갔던 것이다.

그들은 예수의 시체가 무덤에 없는 것을 보고 근심하다가 천사를 보고 두려워 얼굴을 땅에다 대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그 얼마나 믿음이 없고 비겁한 것이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천사는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하면서 부활한 것을 증거했다. 천사는 말하기를 너희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했다. 분명히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사흘만에 다시 산다고 말했는데 왜 믿지 않느냐는 말을 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이 없는 인간들에게 믿음을 얻게 하기 위하여 천사를 보내서 깨우쳐 주는 일
이 있다. 마리아도 아무리 믿음이 있지만 성신의 잉태를 의심했고 두려워 할 때에 천사가 믿도록끔 말하였고 요셉이 마리아의 잉태를 의심할 때에 믿도록끔 천사가 깨우쳐 주었고 양치는 목자들이 영광을 보고도 두려워 할 때 구주가 난 것을 깨우쳐 주었고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부활을 믿도록끔 깨우쳐 주었고 앞으로도 택한 자를 깨우치기 위하여 천사가 나타날 것이다.

마땅히 앞으로 될 일을 천사를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 계시록
인데 언제나 하나님 말씀이 성경대로 이루어질 때에 천사로 하여금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믿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택한 자를 강권으로 믿도록끔 하는 방법이다. 천사가 예수의 부활을 증거한 일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부활하신 예수님을 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요,
둘째:제자들로 다 하나가 되기 위한 목적이요,
셋째:예수는 분명히 성경대로 부활했으니 예수님만 따라가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2대지 : 승천시의 천사의 증거 (행1:6-11)

부활을 의심하던 제자들을 깨우쳐 주던 천사들은 승천할 때에 다시 나타나서 깨우쳐 준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성경을 깨닫게 해서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되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된 성경의 진리를 가르쳐 준 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또다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이니까 했던 것이다. 이것을 본다면 얼마나 인간이 어리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을 성경에서 알고도 예수님이 승천하기 전에 이스라엘의 회복을 물어 보았다는 것은 너무나 조급한 인간의 생각이라고 보게 된다.

그러므로 주께서 때와 기한은 너희가 알 바가 아니라고 하면서 성신 권능을 받아 가지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부탁을 하고 구름 타고 승천할 때에 그 제자들은 자세히 하늘을 바라보는 때에 천사들이 나타나서 하는 말이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고 증거하였다. 

여기에 대하여 세 가지 큰 뜻이 있다.

첫째:완전한 몸으로 승천했다는 것이요.
둘째:그 몸 그대로 온다는 것이요.
셋째:구름을 타고 올라간 그대로 구름을 타고 온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천사 증거의 3대 요소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말해야 된다. 오늘에 소위 이단자들의 소리는 예수가 벌써 영으로 왔다는 것을 이 말씀에서 막아야 한다. 분명히 뼈와 살이 있는 몸으로서 올라 갈 때에 그 몸 그대로 온다고 했으니 영으로 재림했다는 것은 이단설이 된다. 

또는 구름을 타고 올라간 그대로 온다고 했으니 그 구름을 성도로 해석한다는 것은 이단설이 된다. 이런 무리들은 유다서 12절에 멸망 받을 거짓선지를 물 없는 구름이라고 했다는 것을 이용하여 구름을 성도로 본다는 것은 너무나 성경을 함부로 해석하는 망령된 말이다.

또는 주님의 재림은 언제 올는지 알 수 없는 것이며 막연한 것이라고 하는 것은 더구나 흑암이라고 본다. 우리가 그 날과 그 시를 모르지만 승천하신 주님의 말씀이 땅 끝까지 전파된 금일에 주님께서 오지 않고는 모든 난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시기가 온 것은 틀림없이 재림기라고 본다. 


지금 이 때에 주님이 오시지 않는데도 계시록의 천사들이 증거한 말씀에 맞지 않을 거요, 벌써 왔다 하더라도 계시록에 천사들이 지시한 말씀이 맞지 않을 것이다
. 분명히 이 때는 천사가 지시한 계시록의 말씀이 분명히 응하는 때라고 보며 분명히 승천할 때에 천사가 증거한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결  론

천사가 증거한 일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니 천사의 증거를 공부한 우리들은 그 일에 대하여 담대히 전할 의무가 있는 것이니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한 자들이나 재림의 주가 오실 때에 증거할 자들이나 다같이 천사들이 증거한 그대로 증거한 자라야 천사의 돕는 은혜로 승리하게 될 것이다.
 





길을 가시면서 성경을 가르치심

-눅24:13-31, 요절:17-

누가복음 24: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19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여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예수님은 부활하시기 전에도 노방 전도를 많이 하시었고 부활하신 후에도 길을 걸어가시면서 성경을 가르치셨다. 그러면 길을 가는 도중에서 성경을 가르친 데 대하여 공부하기로 한다. 


 
1대지:슬픔 중에 길을 가는 제자를 찾아오심 (13-17)

인생이라는 것은 아무리 믿는다 하여도 항상 믿음이 부족한 것 뿐 이요,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하나님의 경륜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비관을 하는 것이 인간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인간의 약점을 아심으로 불쌍히 여기시고 알지 못하는 사람을 깨닫도록 해 주는데 있어서 친히 찾아 오셔서 동행을 하시며 깨닫도록 가르쳐 주셨다. 부활하신 주님이 겸손하게도 두 제자를 찾아 오셔서 동행하시게 되었다. 믿음이 부족한 자들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므로 마음에 낙심을 하고 있는 자들에게 그들을 바로 깨닫게 할 책임이 있으므로 찾아 오셔서 깨닫도록 역사하신 것이다. 



 2대지:성경을 자세히 설명하심 (18-27)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실패로 생각한 제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로 말씀과 하신 일이 능하신 선지자로서 죽었다는 것은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을 했고, 둘째로 이스라엘에 국한된 구속자가 될 것으로 생각했고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예수를 죽인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였을 뿐 그밖에는 더 믿지를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가 부활했다는 여자들의 말을 듣고도 부활을 확신하지 아니했던 것이다. 

이러한 자들을 예수님은 깨우치실 때에 “미련하고 선지의 말을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러한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었다. 이것은 이미 이루어진 일을 깨닫도록 하신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은 이루어진 일도 깨닫게 해 주므로써만 깨달았던 것이니 앞으로 이루어질 일을 스스로 알 자는 전혀 없다. 성경은 이루어진 일이나 이루어질 일이나 다 사람이 스스로 깨달을 수는 전혀 없다. 이날까지 기독교에서 성경을 깨달은 것은 이루어진 일을 깨달은 것이다. 



3대지:떡을 가지사 축사하심 (28-31)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도 떡을 놓고 축사하시었다. 이것을 본다면 식탁을 대할 때에 기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주님은 언제나 사랑하는 자에게 축복하시기를 기뻐하신다.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 앞에 축복을 받을 적에 눈이 밝아져서 주님인 줄 깨닫게 되었다. 성경 말씀을 들을 적에는 마음이 뜨거워졌고 축복을 받을 적에는 눈이 밝아진 것이다. 



결  론


사람이 부활하신 주님을 통하여서만 성경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고, 완전한 믿음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승리와 부활의 능력으로 역사하시므로 우리는 완전한 지식과 신앙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친히 제자를 찾아다니시면서 성경을 가르치신 것은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줄 책임이 어떤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 있으므로 제자들이 주님을 찾아가 배운 것이 아니고, 주님이 친히 찾아 오셔서 부활을 믿게 하셨으며 또 성경을 깨닫도록 가르쳐 주셨던 것이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사람을 들어 쓸 적에 진리를 바로 깨닫도록 하는 데까지 목적을 두고 친히 활동하신 것이다.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를 전파할 것을 알려 주심

-눅24:36-49, 요절:47-



누가복음 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주님께서 사명을 맡긴 다음에는 그 사명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이 자기 앞에 사람을 대신 세울 때에 똑똑히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세운다면 오히려 세우지 않는 것만도 못할 것이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당신 앞에 증인을 세울 때에 확실한 것이 없게 세운다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된다. 그러나 완전히 깨닫게 하고 직접 증거를 보여 주시고 세우시는데 있어서는 다음과 같은 확증을 세웠던 것이다. 


1대지:부활한 몸에 대하여 확증을 세움 (36-43)
부활을 의심하는 제자들은 주님이 나타났는데도 영으로 생각을 할 때에 예수님은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며 만져 보라고 하시었다. 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시었다. 이렇게까지 하신 것은 대표적인 사람으로 세우기 위한 목적에서 확증을 보여 준 것이다. 

주님은 대표적인 사도들이 보고 만진 바를 우리가 보고 만진 것과 같이 믿어야만 속죄의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다. 이것을 의심한다면 증거한 사도들을 거짓 선지로 아는 것이니 기독교의 대적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의 증거를 그대로 믿을 때에 주님은 그 믿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2대지: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심 (44-47)

성경을 분명히 깨닫게 하시는 것은 성경 말씀이 이루어진 증거를 분명히 알도록 말씀하신 것이다. 아무리 주님의 부활이 있다 하여도 성경이 이루어진 것이 확실치 않았으면 만민 앞에 합법적인 증거라고 볼 수 없다. 모든 예언이 확실히 이루어진 일이 있음으로써만 모든 민족에게 전파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성경을 증거하는 기독교가 성경에 맞지 않는다면 이것은 완전한 것이라고 인정할 수 없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당신의 부활하신 몸을 보여주는 동시에 성경을 분명히 알도록 가르쳐 주신 것이다. 


3대지:위로부터 능력을 주시므로 (48-49)

아무리 부활하신 몸을 보여 주었고 성경을 가르쳐 주었다 하여도 성신의 능력을 나리는 역사가 없다면 모든 족속에게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 운동을 일으킬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증인이 될 사도들에게 부활한 몸을 보여주고 성경을 깨닫게 해 주시고 성신의 능력을 부어 주므로써 완전한 증인의 역사를 하게 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신의 역사라는 것은 이루어진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도록 역사하실 뿐만 아니라 택한 자를 믿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속죄를 받은 것은 사도들에게 주님께서 예언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증거이다.


결  론

사람이 예수를 믿으므로 죄 사함을 받는 일은 너무나 큰 일일 뿐 아니라 너무나 오묘한 일이다. 그러므로 사도들도 성신이 깨닫게 해 주므로 이 진리를 분명히 증거하게 되었던 것이다. 기독교의 신앙이라는 것은 합법적인 진리인 동시에 증거가 있고 증거가 있는 동시에 믿는 자로 하여금 완전이라는 것을 소유하게 된다.




성경으로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심

-눅24:44-49, 요절:45-




사람은 이미 이루어진 일도 성경을 깨닫게 해 주므로 알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제자는 3년간 주님을 따라가면서 이적을 보고 교훈을 받았고,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지만, 주님께서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해 주므로 십자가 부활의 진리를 제자들이 깨닫게 된 것이다. 주님은 십자가 부활을 증거할 사명이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부활한 몸을 만져 보라고 하면서 친히 성경을 들어 십자가 부활을 깨닫도록 증거해 주신 것이다.

이제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들의 할 일을 가르친 말씀을 다음과 같이 알 수 있다.





1대지: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심 (44-45)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에게 나타나서 모세의 율법과 선지서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씀이 이것이라고 하시었다. 이것은 성경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한 사실을 제자들에게 증거해 주신 것이다. 우리 사람들은 아무리 성경을 보아도 무슨 뜻인지를 모르는 것이 인간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주님이 성경에서 은혜 시대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진 사실을 전부 가르쳐 준 것 외에는 그 밖의 성경은 이 날까지 사람이 모르게 되었다. 4복음서와 사도 행전과 편지서를 기록한 사도들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깨닫게 해 준 성경을 들어 가지고 예수 행적과 사도들의 행한 일과 편지서를 기록한 것이 신약 전서란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은 율법과 선지의 글과 시편의 기록한 말씀 중에서 십자가 부활을 가르친 성경을 이용하여 예수님의 행하신 일을 기록한 것이 4복음이요, 사도들이 행한 일을 기록한 것이 사도 행전이요, 성신의 역사하는 일을 체험한 사도들이 기록한 글은 성신의 은사에 대하여 세밀히 기록한 글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루어진 일을 성경에서 깨닫고 증거한 책이 4복음, 사도 행전, 편지서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가르쳐 준 성경에 의하여 세밀히 기록한 책이다.


2대지: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전파하라 하심 (47)

십자가 부활은 회개와 중생을 목적한 것이라는 것을 가르쳤다. 십자가의 보혈로 죄를 사하는 영원한 속죄가 되었고, 부활로 말미암아 죽은 영들이 중생을 받게 한 것이다. 이것을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이다. 

이 비밀은 그리스도의 비밀이다(엡3:4-6). 이 복음은 중생과 천국을 뜻한 것이다. 이 복음이 모든 족속에게 전파할 것을 주님께서는 명령하셨다. 이와 같이 금일에 세계에 전파된 것은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교훈에 의하여 십자가 부활을 만방에 전파한 것이다.


3대지:성령을 보내어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게 할 것을 말씀하심(49)

아무리 십자가 부활을 주님께서 깨닫도록 해주었다 해도 성신의 역사가 없이는 증거할 수가 없다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신 것이다. 인간이라는 것은 알 수도 없고, 증거할 수도 없는 것이 인간이다. 깨닫게 해 주므로 깨닫고, 증거하게 하므로 증거하게 되는 것이 사람의 할 일이다. 

아무리 십자가, 부활, 승천, 성신강림이 있으므로 역사한다 하여도 사람을 통하지 않고는 역사할 수가 없고, 역사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왜냐 하면 죄를 사함 받는 것도, 중생을 받는 것도 성신을 받는 것도, 왕권을 받는 것도, 사람이 받아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부활하신 주님은 사람을 찾아 와서 당신의 부활하신 몸을 만져 보라 하면서 깨닫게 하고 사명을 맡기어서 성신을 부어 주어 역사하게 한 것이다.


결  론

십자가 부활을 증거할 제자들을 데리고 예수님은 3년 동안 친히 증거를 보여 주시면서 교훈 하여 4복음을 기록할 수 있게 하였고, 부활하신 후에 다시 나타나서 깨닫게 해주는 동시에 성신을 부어 주어서 세계 만방에 복음을 전파하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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