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7일 월요일

인간 종말의 교회 통일의 역사


인간 종말의 교회 통일의 역사
  
총    론


오늘의 교회가 어떻게 하여야 통일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이 주관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주관하는 것이니, 교회가 어떠한 방법으로 통일을 가져온다는 것은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 날까지 기독교의 역사가 흘러 온 것이 하나님 말씀이 응하는 과정에 이루어진 일이라면, 앞으로 끝을 맺는 것도 말씀이 글자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될 것이다. 

이제 인간 종말에 교회 통일의 역사를 성경을 들어서 공부하기로 한다.

제1과  척량의 역사로 하나가 됨 (계10:5-11:2, 요절11:1)

제2과  권세 역사로 하나가 됨 (계11:3-6, 요절:3)

제3과  기호가 서므로 하나를 이루게 됨 (사11:10-16, 요절:12)

제4과  중앙 제단으로 하나가 됨 (사19:19-25, 요절:25)

제5과  동방 역사로 하나가 됨 (사59:18-60:3, 요절59:19)




제1과  척량의 역사로 하나가 됨

- 계10:5∼11:2,  요절11:1 -

10: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11: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2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1대지 : 다시 예언할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 일 (10:5∼11)
기독교는 다시 예언하는 역사로 끝을 맺게 된다. 그러므로 기독교 종말에 작은 책을 꿀같이 받아먹어서 쓴 시련이 온다 하여도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들에게 다시 예언하라는 것을 사도 요한은 계시로 보았다. 그러나 계시록의 말씀은 재림의 주를 맞이할 성도들의 전할 복음인 것이다.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록을 꿀같이 먹고 다시 예언할 때가 인간 종말이다.

인간 종말이라는 것은 붉은 용의 일곱째 머리가 되는 짐승의 세력이 세계를 침투하되 거짓선지를 앞에 놓고 활동할 때라고 하였다. 계17:10을 보면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반드시 계속하리라 하였다. "하나는 있고"한 것이 분명히 로마를 가르쳤다면, 기독교를 없애려고 정치를 하던 로마 황제인 네로와 같은 정치가 심판기에 다시 나오게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기독교를 없애는 반 기독적인 정책을 하고 있는 공산 국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때를 인간 종말로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일곱째 머리가 망하고 새 시대가 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때는 다시 예언하는 종이 나와야 할 것이다. 모든 선지들은 하나같이 인류 종말에 북방으로부터 배도적인 정치가 강하게 나오지만, 다시 예언하는 종의 말대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므로 반드시 북방 세력이 망하고 새 시대가 올 것을 말했다. 선지서의 목적은 심판과 새 시대이다. 심판이라는 것은 예언의 말씀대로 북방 세력이 망하는 동시에 북방을 하나님보다도 더 두려워하고 타협한 자들도 함께 망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도의 나라가 오는데 있어서 여호와 친히 북방을 치시는 것을 인류 종말의 심판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선지서를 비롯하여 계시록을 전하게 되는 다시 예언의 역사가 있되 완전한 영감으로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이 없이 전하는 종을 통하여 하나가 될 것을 가르쳤다.

  
2대지 : 성전과 제단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이 하나같이 척량을 받는 일 (11:1)
척량이라는 것은 세계 통일의 법이다. 누구든지 교파를 막론하고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제사를 올리는 자라면 하나님께 인정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대표적인 사람을 들어 쓰시되 인정하는 종들을 하나같이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척량을 할 때에 정확한 것이 드러나듯이 대표적인 종을 통하여 예언의 법의 확실성을 알게 되므로 하나같이 깨닫고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면 정확한 진리가 합법적으로 나타날 때에 신앙 양심에서 하나같이 아멘으로 척량함을 받게 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다시 예언의 말씀인 다림줄의 법안에서 사상적으로 뭉쳐지는 단체가 나오므로 하나를 이루게 된다.

  
3대지 : 이방인들에게 밟힘을 당하는 자들이 있게 되는 일 (2)
환란이 올 때에 악한 이방 세력에게 먹힘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게 되므로 자동적으로 남은 자가 하나를 이루게 된다. 예를 든다면 타작 마당에서 쭉정이는 버림을 당하고, 알곡만 한 곳에 거두어들이는 것과 같다.

다시 말하면 예언의 말씀을 믿는 자는 이방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역사를 받게 되고, 믿지 않는 자는 종말의 역사를 받지 못하므로 원수에게 먹힘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타작 마당에서 알곡은 알곡끼리 모이게 되고 쭉정이는 쭉정이끼리 모이게 되듯이 인간 종말에는 완전히 갈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방 세력을 들어서 교회를 짓밟게 하시므로, 교회는 이 환란에서 완전히 둘로 갈라지게 된다. 짐승의 표를 받는 교회와 타협하지 않고 이기는 교회로 갈라지게 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결    론
교회 통일이라는 것은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나리므로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 종말에는 말씀을 순종하는 자와 순종치 않는 자로 갈라지게 된다. 예언의 말씀의 척량을 받은 자는 승리하는 용사로 한 단체를 이루게 되고, 척량을 받지 못한 자는 이방 세력과 타협을 하게 되므로 밟히게 된다.





제2과  권세 역사로 하나가 됨

- 계11:3∼6,  요절:3 -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서    론

기독교가 이 날까지는 죄 사함을 받는 역사로써 어느 곳이나 예수의 피로 산 교회로 선 것이다. 누구든지 속죄 은총을 받으면 하나같이 일반적 구원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이 때를 은사 역사 시대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 종말에 권세 역사라고 하는 것은 환란과 재앙 가운데서 남은 종, 남은 백성으로 지상 평화 왕국을 이루는 역사를 말한다. 이 권세라는 것은 죄를 사하는 역사가 아니고, 허락 받고 나오는 붉은 용의 세력을 이기고 나가는 역사이다. 이것은 허락 받고 나오는 마귀가 얼마든지 미혹을 할 때에 말씀으로 그것을 이기는 자에게 주는 권세 역사인 것이다.

영혼 구원은 십자가의 보혈을 믿으므로 죽은 영이 죄에서 벗어나 중생 받는 역사이다. 그리고 이 몸이 죽지 않고 새 시대에 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붉은 용의 권세를 개방시켜 미혹해 볼 때에 말씀으로 그것을 이긴 자의 증인권세 역사인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와 동등 가는 권세를 말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말씀을 바로 증거하는 종에게 주는 권세이다. 그런데 이 권세로 말미암아 완전 승리를 이루게 되므로 남은 교회가 자동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1대지 : 권세 역사로 단체를 이루는 일 (3∼4)
단체라는 것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다. 세상에는 정치 단체도 있고, 사회 단체도 있고, 종교 단체도 있고, 교육 단체도 있고,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단체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권세 역사로 뭉쳐진 단체라는 것은 대표적인 종이 권세를 받고 나와서 예언할 때에 그 역사 아래서 말씀을 하나같이 깨닫는 동시에 말씀대로 오는 권세를 받아 순수한 말씀 중심에서 나가는 사상 단체이다. 이것은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영계가 올라가는 한계에서 통일된 단체이다. 이 단체라는 것은 성경을 아는 지식이나 영계를 분별하는 영감이나 모든 행동이 다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4절에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한 것은 다윗 왕권의 역사를 가르쳤다. 스가랴 4장을 보면 다윗 왕국이 황폐화 되었다가 복구될 때의 역사를 감람나무 촛대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그 때의 다윗 왕국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다윗 왕국이 완전히 지상 왕국을 이룰 것을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선지에게 전한 복음은 이방 세력이 없어지고 다윗 왕국이 세계 통일의 왕국을 이룬다는 것을 가르친 말씀이다. 선지서에 가르친 세계 통일의 다윗 왕국은 인간 종말에 이루어질 예언의 말씀인 것이다. 앞으로 교회는 권세 역사가 예언의 말씀대로 나타나게 되므로 지상 왕국 건설의 한 단체를 이루게 된다.

  
2대지 : 권세 역사로 원수를 소멸시키는 일 (5)
인간 종말의 권세 역사는 심판의 다림줄의 말씀 권세이다. 이 말씀으로 인해서 마귀를 완전히 없이하는 심판을 내리는 것이므로 이 말씀을 전하는 권세를 받은 종을 사단이 절대로 피해를 줄 수가 없는 것이다. 그 종이 말씀을 증거할 때에 말씀이 불이 되어 원수인 사단을 소멸시키는 일이 있게 된다. 그러므로 마귀 시험을 이기는 일은 말씀 권세이니, 마귀 세력을 이기는 교회가 되려면 증인 권세 역사 아래 하나를 이루어야 되는 것이다.

마귀는 얼마든지 참된 증인을 해할 수 있는 권세를 가졌지만, 말씀의 권세가 마귀 권세를 이기는 역사이므로 해코자 하는 마귀 권세는 말씀 권세의 역사 앞에서 소멸을 받고 마는 것이다. 만일 권세의 종을 마귀가 해친다면 마귀 권세가 하나님 권세보다도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세를 받은 종이 해코자 하는 마귀 권세를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요, 필연적인 열매로 이루어지는 것이 권세 역사의 승리라고 하는 것이다.

  
3대지 : 자유로운 권세 역사로 세계를 통일하는 일 (6)
증인 권세라는 것은 하늘 권세, 땅의 권세를 아울러 받게 되는 것이다. 하늘에서 역사를 나리는 것은 증인의 전하는 말씀대로 되는 것이며, 땅에서 자연을 지배하는 것도 증인의 전하는 말씀대로 되는 것이라고 본다. 누구든지 단비같이 나리는 역사를 받으려면 증인의 전하는 말씀대로 순종하여야만 된다. 이 땅에서 원수의 나라를 굴복시키고, 택한 백성을 찾아내는 일도 증인 권세로 되는 것이다. 이 증인 권세라는 것은 세상에서 원수를 이기는 것이니 만큼 아무리 강한 세력이라도 그 앞에서 굴복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므로 거짓선지의 교권이나 적그리스도의 정권이 많은 양떼를 사로잡고 있지만 택한 자를 새 시대로 인도하기 위하여 한데 모으는 역사가 있으므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역사가 없다면 악한 짐승의 정권 아래서 택한 백성을 구원해 낼 수 없고, 거짓선지 교권 아래서 택한 양떼를 구원해 줄 수가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양떼를 찾는 일을 권세 역사로 하지 않는다면 안될 때가 왔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역사는 증인 권세 역사로써 교회의 통일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결    론
잃었던 백성을 찾는 일은 그리스도의 권세 아래서 이루어졌고, 어려운 난국에서 택한 교회를 하나가 되게 하는 역사는 증인 권세 역사로 이루어지는 동시에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제3과  기호가 서므로 하나를 이루게 됨

- 사11:10∼16,  요절:12 - 

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旗號)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11 그 날에 주께서 다시 손을 펴사 그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이산한 자를 모으시리니 13 에브라임의 투기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는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투기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14 그들이 서으로 블레셋 사람의 어깨에 날아 앉고 함께 동방 백성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 대며 암몬 자손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리라  15 여호와께서 애굽 해고를 말리우시고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서 그 하수를 쳐서 일곱 갈래로 나눠 신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16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서    론

기독교가 이 날까지는 정치와 종교는 분리라고 말해 왔다. 그러나 인간 종말에는 세계 통일의 기호가 서게 되므로 남은 자가 그 아래에 모여들어 하나가 될 것을 말했다. 그러므로 본문에는 그 기호 아래에 남은 자가 모여들어서 하나가 되므로 지상 통치 평화의 나라가 올 것을 가르쳤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이 땅에 통일된 나라를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첫째 아담의 범죄로 죄악이 충만해진 세상에서 둘째 아담 그리스도의 의로 평화 왕국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은 다음과 같이 성경을 들어서 알 수 있다.

  
1대지 : 십자가의 기호로 세계를 통일하는 일 (10)
세계적인 복음 전파가 된 후에 십자가를 믿는 성도들이 하나가 되므로 거룩한 나라가 이루어지는데 있어서는 성도들의 기호는 십자가가 될 것이다.

나는 이 기호에 대하여 서슴지 않고 간증을 한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1965년 5월 15일 성산의 기호를 세우게 되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므로 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수도원 정문 앞에 있는 큰 반석에 기호를 꽂을 자리를 준비해 두었으니, 그 곳을 찾아 기호를 꽂되 푸른 깃발에 은빛 십자가를 새겨서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반석 위에 올라가서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대로 기호를 꽂을 만한 자리가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네모가 난 좁은 구멍이 약 석자 정도 뚫려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구멍의 흙을 파내기 위하여 쇠를 두드려서 긁어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흙을 파낸 후에 쇠로 만든 깃대를 튼튼히 꽂아 세우게 되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기를 "이 깃발 아래에서 역사가 일어나므로 열방을 깨우치리라"하시는 것이었다.

그 때에는 이것이 무엇인가 하고 이해를 못했는데, 7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보니 분명히 세계 통일의 기호인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되어지는 일이 분명히 세계로 진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말하는 것에 의하면 새일수도원에서 나타난 말씀은 옳은데 기호가 이단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리석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반드시 세계 통일의 기호가 서게 되므로 기독교 통일의 역사가 온다는 것은 본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2대지 : 각 나라의 남은 백성을 돌아오게 하는 일 (11)
이것은 사10:21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남은 자이다. 이 사람들은 깃발 아래에서 나타난 역사를 따라 온 자들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거짓선지에게 미혹을 받고, 쑥물을 먹어도 이 백성들은 완전한 여호와의 지식을 받아 미혹을 받지 않고, 기호 아래 나타난 진리를 믿고, 새 시대를 향하여 용기 있게 걸어 나가게 된다. 아무리 이스라엘이라 하여도 야곱의 길을 걸어가는 자라야만 남은 백성이 될 것이다(사2:3).

  
3대지 :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일 (12)
앞으로 기호의 진리를 믿고, 새 시대를 향하여 가는 자들은 쫓겨남을 받게 된다. 이것은 너무나 부패한 교계에서 망할 백성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므로 쫓겨남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택한 자들을 한데 모으기 위한 모략적인 방법이다.

에서가 야곱을 쫓아내었던 것도 하나님 말씀이 응하는 과정이었고, 열두 형제가 요셉을 쫓아내었던 것도 하나님 말씀이 응하는 과정이었다. 그러므로 음녀적인 사상을 가진 자들은 다 이방 세력에게 먹힘을 당할 것이로되, 쫓겨난다 하여도 사상을 지키는 자들은 남은 자가 되어 한 단체를 이루어 새 시대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4대지 : 원수들이 없어지므로 하나가 되는 일 (13∼16)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기호로 세계를 통일할 때는 하나님의 백성을 공연히 괴롭히던 세력들은 완전히 없어지고, 괴로움이 있다 하여도 끝까지 참고 기다리던 자들에게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와 같은 역사가 있으므로 완전 승리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를 이루게 하실 때에는 원수를 들어서 괴롭히는 일을 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끝까지 참는 자로서 하나를 이루는 동시에 홀연히 역사를 하시므로 승리를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의 신이시다. 그러므로 육적 이스라엘에게 여러 가지 증거를 보여 주신 것은 종말에 택한 백성에게 행하실 예언적인 일에 불과한 것이다. 이사야 9장과 같이 이방의 빛이 되는 역사가 갈릴리에서 나오게 되는 일과 원수를 갚는 일이 있으므로 여호와의 열심으로 이루어지는 다윗 왕국은 영원한 것이라는 것을 말했다.

그러므로 이사야 10장에는 북방 앗수르를 막대기로 쓰고, 그 북방을 없애는 동시에 아무리 이스라엘이라도 부패된 자들은 다 망하게 되고 새 시대가 오는데 있어서는 11장과 같이 기호 아래에 남은 자가 모여든다고 하였다.





제4과  중앙 제단으로 하나가 됨

- 사19:19∼25,  요절:25 - 

 19 그 날에 애굽 땅 중앙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이 있겠고 그 변경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기둥이 있을 것이요  20 이것이 애굽 땅에서 만군의 여호와를 위하여 표적과 증거가 되리니 이는 그들이 그 압박하는 자의 연고로 여호와께 부르짖겠고 여호와께서 한 구원자 보호자를 보내사 그들을 건지실 것임이라 21 여호와께서 자기를 애굽에 알게 하시리니 그 날에 애굽인이 여호와를 알고 제물과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경배할 것이요 여호와께 서원하고 그대로 행하리라  22 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 것이라도 치시고는 고치실 것인고로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간구함을 들으시고 그를 고쳐주시리라  23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24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과 앗수르로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25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을 주어 가라사대 나의 백성 애굽이여, 나의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니라 


서    론

지금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 여러 가지 교파가 많이 있지만, 주 재림시에는 제단 중심으로 역사가 일어나서 새 시대가 올 것을 성경에 미리 말씀하셨다. 주 재림기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되 천국 복음 운동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요, 심판과 새 시대에 대한 진리 운동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여호와를 위하여 애굽 중앙에 제단이 있다고 했는데, 이 애굽이라는 것은 주 재림기에 재앙을 받는 땅을 가르쳤다. 

재앙이 임할 때에 여호와의 제단이 있게 되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대지 : 기둥 같은 종들을 통하여 역사가 일어나는 일 (19∼20)

주 재림기에 기둥같이 서서 역사할 종들은 제단을 통하여 일어나되 마지막 증거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 종들을 중심하여 주의 재림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초림의 주는 죄인을 부르러 오셨지만, 재림의 주는 어떠한 압박이 있다 하여도 조금이라도 흔들리지 않고 부르짖던 종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변화성도는 제단을 중심하여 일어나되 여호와의 제단에 여호와를 위하여 끝까지 참고 역사하는 종들이다.

  
2대지 : 고쳐 주는 역사가 일어나는 일 (21∼22)

하나님께서 강권으로 고쳐 주는 일이 일어나는 것은 새 시대를 이루기 위한 완전 역사이다. 이날까지는 하나님께서 잠잠히 계셨지만, 이 세상이 다 알도록 여호와 일어나셔서 역사하실 때에는 완전히 개혁을 받는 일이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어찌할 수 없는 난국을 만나게 될 때에 여호와 친히 일어나시므로 모든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되어 새로운 교회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이루게 된다.

  
3대지 : 세계 통일의 역사가 일어나는 일 (23∼25)


하나님께서는 어느 나라에 있든지 당신의 택한 백성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하여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복 받을 백성들은 자동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아무리 원수의 나라 사람이라도 택한 자는 하나가 되므로 새로운 시대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 교계가 부패하고, 인심이 악화된 세상에서 택한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여호와를 위하여 한 제단이 있게 하신다. 그러므로 그 제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응답이 내리게 되어 주의 영광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1964년 9월 5일에 하나님의 음성이 공중에서 들려 올 때에 사19:19과 같은 제단을 세울 장소가 계룡산에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음성을 똑똑히 듣고 새일수도원 자리를 얻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종말의 진리가 햇빛같이 나타나서 세계로 전파되기 시작한 것은 성경이 응하는 사실이라고 본다.




제5과  동방 역사로 하나가 됨

- 사59:18∼60:3,  요절59:19 - 

 사 59 : 18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대적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19 서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돋는 편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21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신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영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 60 :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라 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시리니 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오리라

   
서    론
하나님께서 인간 종말에 큰 영광은 해 돋는 편에 나타날 것을 말씀하셨다. 주께서 강림하실 때에는 동방에서 나타나는 역사로 말미암아 열방이 다 각성을 받고 하나가 되어 새 시대가 이루어질 것을 본문에서 알 수 있다.

  
1대지 :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역사가 임하는 일 (59:18∼19)
심판기가 올 때에 하나님께서 나리는 역사는 극도로 강하다는 것을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임한다고 하였다. 주 재림기에 아무런 역사도 없이 오시는 것이 아니요, 모든 교회가 각성을 받고 하나가 되게 하는 역사가 내리되 동방을 중심하여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다(사24:14, 41:2이하, 계7:2∼3). 그 밖에도 모든 성경을 보면 인간 종말에 하나가 되게 하는 역사는 동방에서 일어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2대지 : 신과 말씀이 임하는 일 (20∼21)
재림의 주를 맞이할 때에는 동방 사람에게 여호와의 신이 임하고, 입에 말씀이 임함으로써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다. 기독교가 너무나 영계가 혼란하고 말씀이 혼선된 이 때에 완전한 영감의 역사가 임하여야 하며, 완전한 변론의 말씀이 임하여야만 될 것은 사실일 것이다. 만일 이러한 역사가 없다면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가 없으므로 하나님은 강권으로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신의 역사와 말씀의 역사를 보내시는 것이다.

  
3대지 : 동방에 나타난 영광으로 세계를 통일하는 일 (60:1∼3)
주 재림기에는 흑암이 온 땅을 덮는 미혹이 온다. 이 미혹을 물리치는 일은 동방에 나타난 말씀의 빛으로 되는 것이다. 각 나라의 택한 사람들은 다 그 말씀의 빛을 따라 나오게 되므로 자동적으로 하나를 이루게 된다. 흑암을 물리치는 일은 동방에서 나타난 말씀의 빛이 아니고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세계 통일의 역사가 된다.

  
결    론
하나님의 완전 역사라는 것은 동방에서 일어나는 역사라고 본다. 천국 복음 운동이 완전 역사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동방 사람에게 새로운 역사가 말씀으로 임하므로 그 말씀을 중심하여 완전한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10:7과 같이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지므로 지상에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루어지게 된다.
 


 스룹바벨 선교회 : www.zion924.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