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4일 목요일

요한1서 1장 - 그리스도의 완전속죄


총  론

본서를 기록함은 말세에 성도들의 영계가 혼선되지 않도록 한 목적은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1) 그리스도를 신앙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신성인성을 혼선시키는 거짓선지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첫째 목적이다 (요일서 1:1 - 2, 2:22- 24).

1 :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2 : 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왜냐 하면 소위 로스틱이라는 이단설이 나왔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인하는 이단설이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천사가 나타나듯이 인성이 없는 신으로 사람에게 나타났던 것뿐이라는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의 몸이 완전한 사람의 몸이 아니라면 속죄제물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친히 사도요한은 밝히 증거한 것이 본서의 목적이다 (요일 2:2).

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2) 소위 신자라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을 그대로 가지지 못하는 세속주의를 막기 위한 목적이니 아무리 사랑이라 하여도 타협적인 사랑이라는 것은 도저히 기독교에서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은 공의와 진리를 위한 목적이 완성되기 위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요일서 2:15 - 17).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3) 소위 하나님의 종이라면서 하나님의 진리를 인간의 학적으로 해석하는 학설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의 가르침 없이 사람의 생각으로 가르치는 것은 마귀의 일이라는 것을 강하게 가르쳤다 (요일서 4:5 - 6, 2:27).

4 : 5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2 :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왜냐 하면 마귀는 언제나 그때 그때에 하나님의 사람을 미혹시키는 것이 목적이니 세상사람이 잘 받아들이도록 진리를 변질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니 참된 신앙이라는 것은 가르친 그대로 교훈 안에 있어야만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를 잘 알므로써 삼대 미혹을 이길 수 있다.




1 장 그리스도의 완전속죄

(요절 9)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1)  완전속죄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자체가 생명의 말씀으로 인간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면 완전한 속죄를 이룰 수가 없다. 왜냐 하면 신성 없는 사람이 된다면 만민의 죄를 대속할만한 인격이 없다는 것이요. 또는 인성이 없다 해도 완전한 대속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요한은 증거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목적은 친히 영원한 생명의 자체가 되는 그리스도가 인간에게 그 생명을 줄 수 있는 일이 없다면 복음은 전할 필요가 없고 또 복음이 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요한은 친히 그 생명을 목도하고 체험한 자로서 담대히 전할 때에 이 생명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교제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교제라는 것은 생명을 통하여 연결되는 뜻을 가르쳤다.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2~4)  누구든지 이 복음을 믿을 적에 성부 성자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는 관계를 가짐으로 사귀어지는 것이니 이것은 생명인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영원히 떠날 수 없는 사귐의 교제가 된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완전한 기쁨을 소유할 수 있는 한 단체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5~7)  이 생명은 조금도 어두움이 없는 빛에서 오는 것이니 누구든지 완전한 속죄를 받으려면 빛 가운데서 행하는 자라야 속죄 은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 하면 속죄라는 자체는 어두움의 세력을 없이 하고 빛으로 하나를 이루는 일이기 때문이다. 회개라는 것은 어두움을 향하여 가던 자가 빛을 향하여 따라가는 것이 참된 회개이기 때문이다.

만일 어떠한 사람이 자기의 부족을 모르고 있다면 그 사람은 진리의 빛 가운데 있는 자라고 볼 수 없다. 빛이라는 것은 자동적으로 적은 죄라도 드러나게 하는 것이며 빛이 마음 가운데 역사하는 자는 항상 자기 부족을 깨닫는데서 주님 앞에 자백하는 기도를 하게 된다. 자백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빛이 마음에서 역사할 때에 자동적으로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하나님 앞에 양심으로 고백을 하게 되는 것을 중심적인 회개라 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자기 죄를 숨기려 하는 사람은 숨기는 시간에 그 자체가 거짓이니 하나님의 진리는 그 사람 마음 가운데 역사할 수가 없다.
 



8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8~10)  말씀이라는 자체는 죄가 없는 사람을 향한 교훈이 아니고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된 인생을 구원해 주겠다는 것이 말씀이니 자기가 옳다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므로 말씀이 역사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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