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3일 수요일

요한1서 3장 - 성도의 소망과 성결


3장   성도의 소망과 성결

(요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1)  성도의 소망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완전한 자녀라는 명분을 받게 되는 것이니 이 비밀은 인간이 알 수 없는 비밀의 진리에서 되는 것이다. 만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분명히 알게 된다는 것은 택한 자에게만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완전한 소망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분명히 믿어지는 데서부터 있게 되는 것이다.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2)  소망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와 꼭 같이 된다는 것이니 우리가 지금 중생을 받고 성신을 받은 것은 완전히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자라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령으로 역사하다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신령한 몸이 되어 승천하였고 승천한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은 성령을 받고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충성을 다하던 자를 당신의 몸과 같이 만들어서 완전한 성도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오시는 것이다.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3)  누구든지 주를 향하여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생활하는 자라면 율법을 초월한 중심 성결에서 조금도 흠과 티가 없이 살아 보려는 신앙 양심에서 거짓이 없이 살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소위 하나님의 일을 한다 하면서 조금이라도 인간의 어떤 방법으로 정욕에 따라 움직인다면 이 사람은 완전한 소망에서 체험적인 생활을 못하는 자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체험이라는 것은 어떠한 사람이 감히 알 수 없는 중심 속에서 성결이라는 것을 소유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

(4~5)  우리는 죄와 싸우는 생활이니 죄라는 자체는 불법이기 때문이다. 불법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탈선된 행위를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그 죄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 세상 죄를 지고 어린양의 몸으로 죽으시고, 부활 . 승천 하셔서 우리 중심의 성결을 위하여 성령으로 역사하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정병으로 승리하도록 역사하는 것을 주의 역사라 하는 것이다.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6~8)  우리는 주 안에서 거할 때에 죄를 이기게 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신자라 하면서 죄의 생활을 계속 한다면 분명히 그리스도를 바로 안 자로 볼 수 없다. 만일 어떤 사람이 믿음으로 받은 구원을 말하면서 타협적인 신앙노선에 있다면 이것은 마귀 미혹에서 사는 생활이다. 왜냐 하면 우리가 죄와 싸우다가 혹 실수가 있다 하여도 주님은 대언 기도하심으로 그 죄를 이길 수 있게 역사해 주신다. 이것은 택한 자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이시니 소망을 주님께 두고 사는 생활이기 때문이다. 범죄에도 잠깐의 실수도 있고 고의적인 범죄도 있으니 중심은 깨끗하나 마귀로부터 오는 세력을 자기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자리에 있는 자도 있고 짐짓 중심에서 계획적인 범죄를 하는 자도 있으니 이와 같은 자는 가인과 같이 그 영이 마귀에게 속한 자이다.



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9~10)  하나님께로 나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씨를 마음에 받아서 중심에서부터 죄를 미워하고 의를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가르쳤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역사할 때에 우리에게 완전한 승리의 생활을 할 수 있게 역사해 준 것을 목적한 것이니 중심에 죄를 계획적으로 품고 다니는 것은 그 영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라고 볼 수 없다.


강 해 : 하나님께로 난 사람은 절대 고의적인 죄 지을 수 없다. 의를 행치 아니하고 남을 살려 보려고 하는 마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자녀 아니다. 우리가 죄를 짓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이다. 범죄라는 것은 주안에서는 있을 수 없다. 마음 가운데 더러운 마음 생길 때 벌써 주 밖이다. 예배당 다닌다고 주안이  아니다. 고의적으로 죄를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자는 중생 받은 자 아니다. 병든 믿음이다.



11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12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11~12)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도덕에 국한된 형식을 취할 수 없고 중심에서부터 자동적으로 형제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니 형제를 미워하고 죽이던 가인과 같은 죄는 그 자체가 악한 자에게 속한 것이다. 이것은 악마적인 행동이다.



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러므로 우리는 오히려 미움을 받더라도 그것을 이상히 볼 것은 아니다. 필연적인 결과로 되는 것이니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이 사람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들어갈 길을 걷는 생활이다. 그러나 사랑의 길을 가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까지 사망 안에 있는 영이다. 그 영 자체는 살인죄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13 - 15).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16)  우리는 형제를 미워하는 것 보다도 형제를 살리기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싸워 준다는 것이 사도적인 신앙사상이다. 만일 이것이 없다면 주의 종이라고 할 수 없다.



17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7~18)  그러므로 형제의 궁핍을 보고 자기 재물이 있으면서도 도울 마음이 없다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있다고 볼 수 없고 형식에 불과한 의식이 될 것이다.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19)  진리란 자체는 남을 살려 보려는 것이 없다면 이것은 주님과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이니 누구든지 형제를 살리고자 하는 자는 주 앞에서 굳세게 역사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할 때에 주님은 중심을 보고 들어쓰기 때문이다.



20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20~22)  우리는 주의 종이니 마음에 거리끼는 일을 가지고는 도저히 힘을 얻을 수 없다. 거리낌없이 일하는 종은 하나님 앞에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받을 특권이 있다. 왜냐 하면 하나님은 이러한 자를 찾기 때문이다. 우리가 응답을 못 받는 것은 그의 기뻐하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오히려 슬퍼할 것이다.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23~2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것은 우리에게 완전한 것을 주겠다는 약속이니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시되 인간을 구원한다는 그 진리에 따라 주는 것이니 당신의 신을 보내되 당신이 하실 일을 하기 위한 목적에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것이다. 

성령은 완전한 자를 위하여 오시는 것이 아니고 완전치 못한 자를 위하여 보냄을 받은 성령이니 누구든지 남을 살려 보려는 심정으로 나아갈 때에 성령은 강하게 역사하는 것이다. 오직 성령으로만 우리는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니 주의 일이라는 것은 인간을 구원하겠다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강 해 : 남을 살려 보려는 자는 주님 안에 있는 자다. 주님이 우리 안에 오신다. 항상 성령이 우리 안에 오게 된다. 남을 살려 보려는 불타는 마음이 없이는 성령은 역사하지 않는다. 남을 살리고저 하는 도수에 따라서 주 안에 깊이 들어간다. 은혜 위에 은혜, 믿음 위에 믿음, 지혜 위에 지혜, 남 살리려고 하면 전부 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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