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4일 목요일

- 백년 전 이승만 대통령의 놀라운 예언 -


100년 전 이승만 대통령의 놀라운 예언  

日本이 칼로 일어나 동양을 집어삼킬 때 이승만은 基督敎로 동양을 발전시킬 구상을 했다. 
21세기 한국 교회 비전은 20세기 초 이승만에 의해 대충의 윤곽이 예언됐다. 놀라울 정도다. 이승만은 1913년 <한국교회핍박>에서 “하나님이 한국 백성을 이스라엘 백성 같이 특별히 택하여 동양에 처음 기독교 국가를 만들어 아시아에 기독교 문명을 발전시킬 책임을 맡긴 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또 한국이 “교회의 일에만 전력하면 한국인들이 일본과 중국을 모두 기독교로 인도할 것”이라고 적었다. 일본이 칼로 일어나 동양을 집어삼킬 때 이승만은 기독교로 동양을 발전시킬 구상을 한 것이다.


이어 “이대로 얼마동안만 계속하면 한국 백성의 장래 문명, 자유, 복락을 손꼽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19세기 말 한성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릴 때 한민족이 언젠가 “일류국가(一流國家)”가 될 것이라 말했던 이가 이승만이다. 나라가 망한 절망(絶望)의 순간에 희망(希望)을 말했던 사실상 유일한 지도자였던 셈이다.


이승만은 <한국교회핍박>에서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벌써 제주도와 북간도, 만주, 블라디보스토크 등지와 북경에 이르기까지 선교사를 파송하여 활발히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아시아에 기독교 문명을 전해줄 한국의 사명을 강조했다.


북간도, 만주, 블라디보스톡, 북경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당시의 모습은 자유통일 이후 통일된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거짓 없이 투명(透明)하게 세상을 통찰한 사람의 외침은 백년이 지나도 힘이 있다. <한국교회핍박>에 나오는 글 일부를 인용하면 이러하다.


<각 나라 교회에서 말하기를 하나님이 한국 백성을 이스라엘 백성 같이 특별히 택하여 동양에 처음 기독교 국가를 만들어 아시아에 기독교 문명을 발전시킬 책임을 맡긴 것이라 한다.


그러므로 이때에 한국교회를 돕는 것이 후에 일본과 중국을 문명화시키는 기초가 된다고 하여 각 교회에 속한 신문, 월보, 잡지에는 한국교회 소식이 그칠 때가 없으며 교회 순례객들의 연설이나, 보도에 한국교회에 대해 칭찬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이다.


이대로 얼마동안만 계속하면 한국 백성의 장래 문명, 자유, 복락을 손꼽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일본이 이러한 교회의 모습을 자신들의 자리에서 무심하게 보지 못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이는(한국교회의 성장 : 편집자 주) 하나님께서 특별히 한국인들을 택하사 아시아에 기독교 문명의 기초를 잡게 하신 것이리라. 그러므로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벌써 제주도와 북간도, 만주, 블라디보스토크 등지와 북경에 이르기까지 선교사를 파송하여 활발히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때에 교회의 일에만 전력하면 한국인들이 일본과 중국을 모두 기독교로 인도하리라 하며 간혹 일본인들이 교회를 핍박하는 모습을 때로는 비밀스럽게 설명하기도 하며, 때로는 드러나게 공공연히 이야기하기도 하며 그 불의함을 밝히기도 하지만 이것은 일본을 배척하려는 사상이 아니라 다만 한국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독실함을 알게 하여주어 자기나라 청년들도 이같이 되기를 권면코자 함이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13년 01월21일 14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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