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말세 비밀의 원리 계시록 11장

말세 비밀의 원리

계시록 11장

본장은 종말의 예언을 하는 기간과 예언자의 역사를 보여줄 적에, 사도 요한의 오른손에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면서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를 측량하라고 하신 것은 누구든지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상달하는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은 다 같이 말세의 비밀인,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 동시에 그 복음의 능력을 같이 받고 하나가 될 것이다.  우리는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제사장의 직책을 감당키 위하여 교파를 초월한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자 외에는 영적인 성전 안을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말의 일꾼을 만드시려고 제단 안에서 경배하는 자를 다시 무장시키는 것을 측량하라는 것으로 보여준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계 7:3절에 하나님의 종들이 이마에 인을 맞는다는 말이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라야 복이 있다는 계 22:6절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말씀의 능력으로 척량을 받음으로써 하나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교회가 결국 둘로 갈라질 것은 척량을 받고 못 받는 것으로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하신 것은 계 13:5절에 있는 바와 같이 짐승이 마흔 두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고 나올 때, 그 권세 아래서 밟히게 됨을 뜻한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교회라고 하여도 버림을 당하는 일도 있는 것이다.  역사적인 예루살렘도 버림을 당하여 이방에게 밟히었거늘 하물며 교회라고 하면서 참된 예배로 하나님께 상달시키는 것이 없이 형식화될 때에 진노가 없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다시 말씀하시기를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리라"고 하신 것은 말세에 일어날 촛대 교회의 역사를 말씀하시되 어느 정도로 역사할 것인가 하는 것을 보여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하실 일을 예언하는 것도 사람을 통하여 하시고 이루어지는 것도 사람을 통하여 이루는 역사를 하신다. 우리 주님께서도 완전한 사람으로 오시어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시고, 성경대로 이루어지게 하시기 위하여 제자들에게 성신의 권능을 주시어서 땅 끝까지 이미 이루어진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게 하시어 금일까지 역사하였다. 그러나 종말에는 다시 예언을 하는 기간을 두시고서 사람을 들어서 역사하시되 종말적인 경고와 회개 운동과 구원을 증거케 하시고 환난과 재앙 중에서 영과 육이 재앙받지 않는 것을 인도하여 주는 증인들이 일어날 것을 보임이다. 여기 두 증인이 감람나무 촛대라고 한 것은 말세의 숨은 비밀을 증거하되 권세를 받은 자를 통하여 새로운 푸른 순 같은 종들이 나오고 푸른 순같이 종들이 나오므로 촛대 교회가 나온다는 뜻이다.

교회가 앞으로 복잡한 것을 수습할 길은 어떤 교파 통일로 수습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옳게 증거하는 종에게 권세를 주시어서 이 증거를 대적하는 자는 재앙을 받도록 하시는 것으로 되는 것이다. 이것은 사 41:8절 이하를 보아서 알 수가 있다. 촛대 교회 사도들에게도 권능을 주시어서 그 증거를 반대하던 예루살렘은 망하고 말았다.  하나님께서 그 시대를 따라 그 비밀을 알려 주시고 그것을 증거케 하시기 위하여 종들로 전권대사의 역사를 하게 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게 하기 위하여서이다.  

지금 교회가 말세의 종말관이 극도로 혼선된 것을 그냥 두고 주님이 오실 수는 없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는 환난과 재앙과 심판의 날이니, 이 날이 오기 전에 재앙을 받지 않도록 하는 증거가 있고야 심판이 있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만일 기독교가 이대로 끝을 맺는다면 그야말로 완전한 것으로 끝을 맺는 것이 없는 종교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구약 선지들의 사명은 다시 예언하는 종말의 역사로 모든 것의 끝을 바로 맺을 것이다.  모든 선지가 꿈을 꾸었다(묵시를 받았다)고 한다면, 다시 예언하는 종말의 순의 종들의 역사로는 실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푸른 나무에는 순이 나온다.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루는 것으로 목적을 두고 예언한 선지의 예언이 종말에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예언하는 종들을 감람나무라고 한다.  슥 4장에 보여주신 것은 종말의 역사를 말씀하신 것이다.  육적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망하게 된 자리에서 다시 나올 적에 보여진 스가랴의 묵시는 영적 이스라엘이 바벨적인 음녀에게 더럽히지 않고 나오는 새 역사를 일으키는 새로운 순 같은 종들을 통하여 나타나는 교회로 맞춰지는 것이니, 이 교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은 계 12장의 원리에서 알 수가 있다.

하나님의 역사는 예언의 말씀을 따라 역사하시는 것이니, 환난과 재앙이 예언대로 온다면 그 때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을 들어 쓰시는 것도 예언대로 들어 쓰실 것임으로 "예언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은 전권대사의 뜻을 가리킴인데, 그 때는 종말적인 예언의 말씀에 따라서 역사가 있다는 것이니 말세에 예언의 말씀만을 통하여서 새로운 역사가 내리되 알곡을 모아들이는 역사가 되는 것이다. 추수기에 큰 비가 필요치 않은 것과 같다.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하고 아무 때나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친다"는 것은 계 9:4-5절과 같이 될 때를 말함인데, 이 때는 이와 같은 역사가 아니라면 예언자가 예언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때는 말세의 역사로 종들이 각성을 받아 인(印)을 맞고 일어나서 다 같이 역사할 때니, 모세 때, 엘리야때 같이 역사가 일어난다. 즉 미 7:15절과 같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하여 회개하는 무리가 쏟아져 나온다. 이 때는 종들을 각성시켜서 일으키는 때가 아니고 환난 가운데 구원받을 종족을 위하여 전도할 때니, 이 때 회개하고 순종하는 자는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고 심판에서 화를 피하여 새 시대로 들어갈 종족이 된다.

예비처의 진리는 계 12장에서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말세 비밀의 복음은 환난 중에 택한 백성을 구원하여 주는 것을 목적한 것이다. 즉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들림 받을 종들이 심판에서 구원받을 백성들을 위하여 전도하는 것을 다시 예언이라고 하는 것이다.

증인이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전쟁을 일으킨다. 이 증인들이 짐승의 나라에까지 재앙으로 땅을 치며 나갈 때에 바로가 모세를 대항하듯이 대항을 하고 나올 것이다. 그 때는 증거를 마칠 때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역사를 거두신다. 그리하여 짐승이 승리를 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버리게 됨을 인함이다. 증인이 죽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모략적인 방법으로 예언이 응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것을 모르는 짐승들은 자기가 승리한 줄 알고 기뻐하여 예물들을 서로 왕래하면서 3일 반 동안 그 시체를 구경한다. 그 때에 하늘로부터 생기가 그 속에 들어가면서 일어서니, 그들이 크게 두려워 할 때 하늘에서 "올라오라"(새일성가 12장 5절)함을 저희가 듣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주님 공중 재림시에 될 일이다. 여기에 죽은 자의 부활이 없는 것은, 이 계시는 주님 재림시에 생존 성도들의 형편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종말의 복음은 부활성도가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은 재앙의 날에 있는 자들에게 해당되기 때문이다. 여기 증인들이 죽었다는 것은 사 26:19절과 대조하여 보면, 아주 죽은 것이 아니라 원수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모략으로, 죽은 사람과 같이 입신 상태에 둔다고 보며 여기 두 증인은 대표적으로 보여졌다고 본다. 왜 그런가 하면, 행 1:8절에 땅 끝까지 증인이 되라고 하였다 하여 그 때 사도들만 가리킴이 아니고 증거하는 복음의 역사를 가리킴과 같이 여기 증인도 한 사람이 아니고 그 때에 증거하는 역사 전체를 가리킴이다.

이렇게 되어서 변화성도들은 환난가운데서 선지의 사명을 하고서 구름타고 올리어 간다. 그 때에 그 원수들도 구경하는데,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10분의 1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7천이라는 것"은 그 때부터 무서운 사망이 오며 큰 변사가 일어나니 둘째 화다.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이 둘째 화를 피하는 일은 요한계시록 12장에서 볼 수가 있다. 

요한계시록 11장은 예언자가 역사하다가 들림 받는 것을 목적으로 말하였다. 그러나 예언자들이 전하는 복음의 정체는 요한계시록 12장∼20장에까지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일곱째 나팔을 불 때에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고 하니 24 장로들이 감사하는 말이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또 무론 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킬 때로 소이다"한 것을 보면 예언자의 증거대로 심판이 오는 것은 일곱째 나팔을 불 때 이루어지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온다는 것을 알리신 것이다. 하나님의 비밀의 심판을 누구나 다 알게 된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성전 안에 언약 궤가 보이며 진노의 심판이 나리는 모양으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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