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9일 월요일

제일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 -마5:11~12, 계18:20, 19:6~9-

제일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  

-마5:11~12, 계18:20, 19:6~9- [71.12]


요한 계시록 18 :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19 : 6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인생이라는 것은 제일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이 무엇인 것을 분명히 아는 사람이 가장 위대한 사람이며 복된 사람이라고 본다.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말씀을 하실 때에 인간으로는 낙망하고 두려워할 일이 올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이 가장 복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하시었다. 그러면 가장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은 무엇이냐는 것을 성서로 증거한다.

  

1. 주를 위하여 핍박과 훼방을 받는 일 (마5:11~12)

  
주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입을 열어 말씀하실 때에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하셨다. 우리 인간이 볼 때에는 분명히 억울한 일이지만 이것이 사람으로서 제일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이라고 말씀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예수와 같이 되는 일이다.
  둘째: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다.
  셋째: 왕국을 이루는 일이다.

  
세상에서 핍박을 제일 많이 받고 욕하는 말을 제일 많이 들으신 이는 우리 주님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오시므로 마귀의 자식들은 제일로 미워하고 욕하고 핍박할 일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길을 예수님이 가지 않으셨다면 우리 인생은 참된 기쁨과 즐거움을 맛볼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으로서 예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다는 것은 천하에 제일 위대한 일이라고 본다. 일국의 왕을 위하여 충성을 다해도 충신이라고 하고, 한 집의 남편을 위하여 절개를 지켜도 열녀라 하고 한집의 부모를 위하여 성의를 다해도 효자라 하거든, 하물며 만왕의 왕을 위하여 핍박을 받는 일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이것은 세세 왕권을 받는 일이니 제일로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이 된다. 
  
주님께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말씀을 하신 것은 세상에서 이 길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와서 걸어가신 길이 이 길이요, 모든 선지나 사도나 성도들이 걸어간 길도 다 이 길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제일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을 바로 알고 용기 있게 나가야 할 것이다.

  

2. 원수를 갚아 주는 일 (계18:20)

  
세계 인류가 한 시간에 불사름을 받는 날에 즐거워할 자는 억울하게 핍박을 받고 비방을 받고 나가던 종들이라고 하였다. 이날까지 이 세상은 참된 즐거움의 날을 볼 수 없는 사망, 고통, 전쟁, 흉년, 질병으로 내려왔지만 이 세상이 한 시간에 불타는 일이 있을 때부터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할 자는 선지와 사도와 성도들이라 말씀했다. 왜냐하면 다시는 괴로움과 사망이 없는 시대가 오기 때문이다.

  
가장 복 있는 자는 원수를 갚아 주는 날에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은 남을 속이고 압박하고 자기의 정권이나 물권이나 교권을 가진 자들이 향락을 누리는 세상이지만 이것은 풀의 꽃과 같이 쓰러지고 말 것이요, 오직 세상에서 의를 위하여 억울함을 당하던 사람들만 즐거워하는 세세 왕국, 영원한 천국이 올 것이다. 땅에서도 천년 동안 즐거워하고 천국에서도 영원히 즐거워할 자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던 자들이다.

  

3.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일 (19:6~9)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피조물 된 인생에게 가장 즐거움을 주는 일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라고 본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이 다 하나님을 괴롭히는 일을 했는데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을 순종하기 위하여 죽도록 충성을 다하던 자들을 한데 모아 놓고 즐거운 잔치를 베풀어주고 그때부터 영원히 왕권의 영광을 누리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간교한 마귀를 들어 꾀어 보기도 하고 마귀의 강한 세력을 허락해서 당신의 종들을 핍박하기도 하고 죽이게도 한 것은 가장 즐거운 잔치를 베풀어서 그들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영원한 영광의 나라의 왕권을 누리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영광을 받기도 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길이 누리게 되는 것이다.

  

결    론
  

인생이 제일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은 무엇이냐는 것을 우리는 이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세계 인류가 한 시간에 불탈 수밖에 없는 위기를 만난 이때에 제일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는 각자 각자가 준비하여야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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