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일 월요일

재림의 주는 촛대 사이로 오신다. (계시록 1:12~)



재림의 주는 촛대 사이로 오신다.

(계시록 1:12~)


계시록 1:12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 




촛대교회 사이를 왕래하시는 재림주는 초림주의 모습과는 매우 상반된다. 영광스럽고도 두려운 만왕의 왕, 심판주의 모습으로 나타나셨기 때문이다. 고로 계시록 시대를 사는 우리는 초림주를 영접함으로 거듭난 신앙 위에 심판의 주님을 영접할 준비까지 더해야 하는 것이다. 초림의 주님은 죄인을 찾아 구원하시러 오셨지만(마태복음 9:13) 재림의 주님은 마귀와 싸워 이길 의인들을 공중에 불러 올리시기 위하여 오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죄악의 도성 바벨론에 파묻혀 사는 성도는 공중 재림에 참여 할 수 없다.

계시록이 복음서와 다른 것은 1장에서부터 영광과 위엄에 찬 만왕의 왕을 계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계시록이 예수님께서 악을 무찌르고(이사야 7:15) 지상세계를 통치하러 오실 때에 되어질 말씀이라는 뜻이다. 고로 원수의 미혹과 권세를 이기라고 주신 계시록 말씀을 예배 시간에 은혜 줄 재료 정도로나 이용하는 종이 있다면 절대로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없는 것이다.

이사야 59: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   히브리서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 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이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계시록 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유럽(서방)에도 많은 교회가 있지만 아시아 일곱 교회에 먼저 이 계시를 써 보내게 된 것은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창세기 9:26). 구약의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계시록 10:7)이 주님 다시 오실 심판기에 아시아를 중심하여 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육적 이스라엘을 향해 던진 예언은 인간 종말에 영적 이스라엘이 된 기독교가 다시금 깨달아 읽고 듣고 지켜야 될 말씀으로 조직화되어 이루어지는데(이사야 46:10), 예언을 받아 기록하는 사명도 아시아에, 그것을 영적 이스라엘인 세계 교회에 다시 예언할 사명도 셈의 장막 아시아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구약과 종말의 형편이 서로 같아야만 가능한 이중 예언 성취의 구조인데, 완전하신 '일곱 영'의 역사로만 되는 것이니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를 주관하시는 완전한 신이심이 분명하다 (4).

여기서 말하는 "일곱 교회"는 계시록 9장과 같은 흑암 세력이 세계적으로 팽창할 때(악마득세) 예언서를 햇빛같이 밝혀 어두움에 빠진 종들과 교회를 살려줄 촛대교회이다. 스가랴 8:9절을 보면 “성전 지대를 쌓던 날에 일어난 선지자들(학개,스가랴)의 입의 말을 이 때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인간 종말에 세계를 살릴 순금등대 촛대교회가 학개, 스가랴서의 성취로 말미암아 세워질 것을 뜻한다.

학개 2:10∼23절을 보면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뒤집어 엎을 때(종말의 심판기) 내 종 스룹바벨로 인(印)을 삼겠다고 하셨고, 그 제단의 출발(지대)은 다리오 왕 2년 9월 24일이라 하셨다(학개 2:18). 이 스룹바벨 제단의 '머릿돌' 역사로 말미암아 태산같은 적기독 세력이 평지가 된다(스가랴 4:7)는 스가랴의 예언은 대적을 물리치는 초막절 동방역사의 핵심이 된다(이사야 42:13). 지금은 주 재림이 심히 가까운 시대이니 알곡을 끌어모으는 초막절에 관한 모든 예언이 다 성취될 시기이다.

스가랴 14:16절에 누구든지 초막절에 올라오지 않는 자는 비를 받지 못하며, 재앙을 피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초막절이란 장막절이라고도 하는데, 이스라엘의 육체를 보호하는 절기이다(레위기 23:34∼43. 계시록 7:15). "일곱 교회"로 보여진 촛대교회의 사명은 주 재림이 심히 가까운 시대에 택한 자들의 육체를 보호하여 새 시대 천년왕국으로 인도하는 초막절 역사에 있다.

은혜시대에는 유월절 피와 오순절 성령의 역사로 본방과 이방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영혼구원)을 얻는 반면, 육체는 풀과 같이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나 종말에는 천국보다 앞서 있는 천년왕국 성취를 중심으로 모든 역사가 진행되므로 성도의 육체가 환란에서 보호받아 새 시대에 들어가느냐 못 들어가느냐는 기독교 종말역사의 핵심 관건으로 부각된다. 고로 곡식 중 알곡들을 뽑아 곡간에 저장하는 수장절(추수감사절) 역사가 반드시 영적으로 이면화되어 이루어지되 본문에 계시된 셈의 장막 아시아에서 촛대교회가 세워져 인간 알곡들을 모아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려야 한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데 있어서는 유다의 사명이 가장 귀하다. 종말을 보여주는 구약 때에도 해 돋는 동방에 진 칠 자는 '유다 지파'라 하셨으니(민수기 2:3, 10:14. 사사기 1:2. 스가랴12:7) 인간 종말의 초막절 역사에서 수두(首頭)로 지휘권을 행사할 영적 유다의 사명 역시 아시아 셈의 장막 동쪽 끝에 있게 된다. 20세기의 마지막 1백년, 즉 아시아가 다 적화되는 혁명의 불길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동북아 38선 이남 지대를 철저히 보호하심으로 남겨 놓으셨다. 그 이유는 아시아에서 일어날 촛대교회의 역사로 북방 무신론 세력과 가증한 종교연합 세력을 심판하여 새 시대를 이루셔야 하기 때문이다. 아시아 셈의 장막 동쪽 끝에서 동방역사가 일어나지 않으면 성경에 기록된 북방 세력의 남침 및 그 멸망에 관한 예언을 이룰 '중앙무대'가 사라지기 때문에 하나님은 한국을 절대적으로 보호해 오신 것이다.

유다의 소년 다윗과 블레셋의 대장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이 물맷돌(사무엘상 17:49)의 권세로 승리한 것같이, 종말에도 다윗의 물맷돌과 같은 스룹바벨의 머릿돌이 아시아 동방 땅 끝에서 일어나 무신론 정치세력과 가증한 에큐메니칼 종교세력을 쳐부수고 승리케 될 것이다(스가랴 4:7∼). 예언이란 성취되라고 있는 것이다. 성취되려면 성취시키는 제단이 나타나야 한다. 그러므로 계시록에서는 아시아 셈의 장막에서부터 일어날 촛대교회 제단을 1장에서 예언한 것이다. 승리는 아시아 동방에서 일어나는 촛대교회에 있다. 이제 순금등대 촛대에 연합될 말세의 신실한 종들이 다 모여 거대한 인간 방주를 이루면 가증한 적그리스도 체제는 박살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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