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3일 토요일

46. 지금 성경을 완전 무장을 갖추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완전 무장이 안 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문) 46. 지금 성경을 완전 무장을 갖추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완전 무장이 안 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답) 누구나 다 완전 무장이라는 것은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완전 무장이 되는 일에 있어서 먼저 그 요소를 바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 완전 무장은 하나님께로 직접 받는 종도 있고 또는 완전 무장을 받은 종을 통하여 받는 종도 있을 것입니다.
완전 무장을 하나님께로 직접 받는 종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대표적인 사람이 하나님께 받으므로 그 종을 통하여 받는 자들은 다음과 같은 생각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완전 무장을 시킨 종을 통해서 내게도 그 무장이 먼저 받은 자와 같이 된다는 것을 믿고 자기가 독립적으로 무엇을 따로 연구해 보려는 것이 없어야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법의 하나님이니 일단 한 종에게 주신 다음에 그 종을 대표로 세운 이상 그 종의 사명을 하나님께서 침범하지를 않습니다. 예를 든다면 군대 훈련소에 훈련 소장을 세운 이상 그 소장을 세운 대장이 소장의 맡은 일을 가서 자기가 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말세에 완전 진리 무장을 하는 일도 한번 대표적인 종에게 진리를 가르치고 무장시킬 책임을 맡기셨다면 그 사명을 주신 대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 자신이 지켜야 될 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내가 하나님께 한번 작정한 바가 있으면 아무런 일이 닥쳐오더라도 사명적으로 작정한 일은 죽어도 그 사명을 위하여 죽는다는 결심 하에서 변치 않고 진행해 나갈 때에 하나님 편에서는 진실이라는 것으로 인정하고 무조건 실수가 있다하여도 완전 무장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두번 작정한 일을 진행치 않고 변하게 되어 하나님 편에서 불신으로 취급이 된다면 있는 것도 빼앗아 가고 아무 것도 주지를 않고 사명이 옮겨가는 것이니, 완전 무장을 받으려면 진실이라는 인정을 하나님께 받기 위하여 한번 작정한 것은 변치 않고 나가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 게으르지 않아야 됩니다.
하나님 편에서 완전 무장을 주는 목적은 환란이 박두할 때에 환란 가운데서 남은 종이 되게 하기 위하여 완전 무장을 주는 것인데 이 무장을 받고자 하는 자가 게으른 자가 된다면 하나님 편에서 그 사람을 들어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완전 무장을 받고도 게으른 자가 된다면 할 일을 할 수가 없으므로 절대로 게으르지 않고 순종하느냐 않느냐 하는 것을 보기 위하여 여러 가지 모양으로 까불어 보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완전 무장을 받으려면 적은 일에도 절대 게으르지 말고 철저히 열심을 내어 순종할 때에 하나님 편에서는 쓸 수 있다는 인정이 있게 되므로 무조건 완전 무장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완전 무장을 받으려면 적은 일에서라도 자기 책임을 다해 보려고 하는 열성이 있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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