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4일 금요일

부활성도와 변화성도에 관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문) 20. 부활성도와 변화성도에 관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답) '부활성도'와 '변화성도'는 계 20:4절을 볼 때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던 자들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부활은 두 번 있게 되는데, 1차 부활은 왕권 받을 자를 일으켜서 왕국의 조직을 이루어 지상통치 천년왕국을 이루기 위한 목적에서 행해지는 부활이요, 마지막 부활인 심판의 부활은 천국에 들어갈 자와 지옥에 떨어질 자를 다 부활시켜 행함에 따라 심판하되 영원한 천국과 영벌의 지옥으로 갈라 세워 들어보낼 목적에서 행해지는 부활입니다. 이미 구원(영혼구원)을 받은 죽은 자들 중에 1차 부활에 참여할 자는 왕권의 반열에 들게 될 자요, 마지막 부활에 참여할 자는 천국의 시민권을 받을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1차 부활자는 두 부류인데, 이미 죽은 순교자와 앞으로 죽을 144,000명이 해당됩니다. 여기서 순교자를 '부활성도'라, 144,000명을 '변화성도'라 말합니다.

부활성도는 단순히 믿고 구원받은 자가 아니요, 구원받은 자 중에도 남을 살리기 위하여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미 구원받고 죽은 자들 중에는 이들만 1차 부활에 참여하게 됩니다.

변화성도는 주님 재림 시(時)까지 말씀을 증거하되 기독교 종말에 대한 모든 묵시의 말씀을 계시록에 입각하여 다시 예언하는 자들입니다. 이 때 이들의 증거를 듣고 순종하는 자들(흰무리)이 환난 가운데서 보호를 받고 새 시대의 백성으로 들어가 바다의 모래같이 번창하게 되는 것이요, 변화성도는 말씀을 증거하던 끝에 짐승 손에 죽었다가(계 11:7) 공중에 나타나시는 주님을 영접하여 변화 승천한 후, 왕국 조직의 반열을 이루어 지상 강림할 때 계 19:19절 이하와 같이 짐승의 군대를 쳐 없애는 백마 군대가 되어 내려와 대승리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부활성도(순교자)들은 이 일에 감사하면서 화답하되 계 19:1~5절과 같이 노래하면서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부활성도는 부활성도의 사명에 따른 왕권 반열이 있고, 변화성도는 변화성도의 사명에 따른 반열이 있게 되므로 복음(천국복음, 영원한복음)으로 인하여 순교한 모든 자들은 예수님과 더불어 세세토록 왕 노릇을 하게 됩니다.

변화성도는 지상에서 '이스라엘'(=이긴 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그 자손이 지상 축복을 받는 새 시대의 왕족을 이루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새 시대라는 '천년왕국'은 변화성도의 사명에 의해 이루어진 곳이므로 그 모든 백성(계 7:9~17)은 다 변화성도의 열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1차 부활자들이 지상의 통치권을 받되 부활성도는 예수님 정치의 문관과 같은 반열이 되고, 변화성도는 무관과 같은 반열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나라에도 대통령 계통의 반열이 있고, 군부 총사령관 계통의 반열이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 때 변화성도는 그 사명이 원수를 갚는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를 가지고 큰 군대를 이루어 싸우던 사람들이므로 그 싸움(무관적 역할)에 따라 반열이 조직되게 됩니다.

변화성도의 무리는 것은 각개 전투를 하는 자가 아니요, 주 재림 시에 대표적인 사람의 지도하에서 하나같이 움직이다가 하나같이 들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좀더 세밀히 말하자면, 부활성도는 베드로의 사명 계통에서 이루어진 반열이되, 2000년간 역사해 온 천국복음 전파자들의 종적인 나열이지만, 변화성도는 뢰자(사도요한;보아너게)의 사명 계통에서 이루어진 반열이되 1260일간 활동한 동 시대적 군대의 나열인 것입니다.

'뢰자(雷子)'라는 이름은 '요한'에게 준 이름인데 우뢰와 같은 권세로 피 값을 갚는다는 사명의 이름이요, '베드로'라는 이름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는 사명의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의 사명 계통인 부활성도는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순교의 피를 흘린 자들이고, 요한(뢰자)의 사명 계통인 변화성도는 교회를 심판할 때에 쓰여질 군대입니다. 유념할 것은 아무리 베드로의 사명 계통에서 열매맺은 교회라도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라야 새 시대에 들어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진노의 날'이란 예언의 말씀에 의하여 종들과 교회를 심판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실 적에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셨고(마 16:19)요한 사도에게는 계시록을 줄 적에는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신 것입니다(계 22:18~19).

그러므로 베드로의 사명 계통은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것을 중심하여 역사했고, 뢰자(雷子)적인 사명 계통은 재앙의 날에 남은 종과 남은 백성을 일으켜서 지상 왕국을 이루는 대역사를 목적하여 사명을 행하게 됩니다.
 


(문) 8. 부활 성도와 변화 성도의 사명이 다르다는 것을 아십니까?

(계 20:4-6)

(답) 부활 성도라는 것은 부활을 증거하기 위하여 순교하기까지 싸운 자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1차 부활이란 것은 왕권을 받을 자만이 해당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시므로 임금의 머리가 되셨고(계 1:5), 부활 성도는 죽기까지 십자가를 증거했으므로 왕권을 받은 것이지요.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십자가 외에는 말하지 않는다 하였고, 그가 편지를 쓸 때에 십자가의 도라는 제목 하에서 성신의 감화를 받아 14권의 편지를 쓴 것이 신약 시대에 정통 신학 변론의 요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날까지의 신학이라는 것은 바울 서신에 의하여 세밀한 변론을 말한 것의 과정이요, 이를 문서화, 체계화시킨 것들이 신학자의 학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학설을 말한다 해도 순교적인 생활이 없다면 1차 부활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학설이 부족하고 기독교의 종말관을 모른다 해도 십자가 하나를 증거 하다가 순교한 자는 그가 아무리 집사의 한 사람이라도 스데반과 같이 왕권의 반열에 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언제나 사랑하는 종은 그때 그때에 원수를 들어서 순교하도록 기회를 주었던 것입니다.

이제부터 변화 성도는 주 재림시까지 살아서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와 싸움을 하면서 예언을 증거하는 것이 그 사명이니, 여기서 예언이라는 것은 은혜 시대의 예언을 말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비밀이 옛날 선지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는 예언을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선지는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 두고 묵시를 봤던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부활 성도가 선지서를 증거할 때는 은혜 시대에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사명에서 선지서를 해석한 것 뿐이요, 변화 성도는 무서운 환란을 앞에 놓고 환란 가운데서 남은 자로서 새 시대에 들어갈 것을 목적 두고 선지서에 가르친 말씀 그대로 읽어서 증거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변화 성도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지서는 환란 중에 남은 종이 증거하는 복음이요, 남은 백성이 순종해야 될 복음이니 지상에서 새로운 시대의 축복을 받게 하는 역사는 변화성도의 사명완수로서만 이루어진다는 것을 밝히 증거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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