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일 월요일

초막절 날짜는 양력과 음력 중 어디에 적용시켜야 할까?



초막절 날짜는 양력과 음력 중 어디에 적용시켜야 할까?

<질문 : 궁굼이님의 글입니다>.

1월 14일 금요일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우리죄를 대신하여 죽어주신 귀하신 날인줄 알고 있습니다. 돌아 가신후 삼일후에 부활하셨지요. 그런데 지금 기독교가 지키고있는 부활하신 날과는 3 개월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초막절)이 7월 15일 입니다. 구약때와 우리가 지키는 초막절의 차이점을 알고싶어요. 그리고 지금 지키는 날이 양력인지 음력인지 궁굼합니다.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입니다>

유대인들은 음력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2가지의 월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1) 농경 및 목축과 일상사에 적용하는 '민간력'
2) 출애굽을 기념하여 그 달을 신년으로 설정한 '종교력'

우리는 2)번 종교력을 기준으로 얘기를 풀어갈 것입니다. 

유대력은 1년이 12달, 1달은 평균 29.5일(6개달이 30일, 6개달이 29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1년은 354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매 19년을 주기로 1주기 때마다 양력 3월22~4월25일 사이에 '새 봄'의 달인 13번째 달인 '윤달'을 첨가하여야 했습니다.

태양력과의 관계는 약 보름차이입니다. 유대력의 한 달은 대개 태양력의 보름에서 시작됩니다. 태양력 15일이 유대력 초하루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대력(가나안식/바벨론식) / 날수 / 태양력

01월(니산월=아빕월) / 30일 / 03월15일~04월15일
02월(이야르월=시브월) / 29일 / 04월15일~05월15일
03월(시완월) / 30일 / 05월15일~06월15일
04월(담무스월) / 29일 / 06월15일~07월15일
05월(압월) / 29일 / 07월15일~08월15일
06월(엘룰월) / 30일 / 08월15일~09월15일
07월(티스리월=에다님월)/ 29일 / 09월15일~10월15일
08월(말케스월=불월) / 30일 / 10월15일~11월15일
09월(기슬르월) / 29일 / 11월15일~12월15일
10월(데벳월) / 30일 / 12월15일~01월15일
11월(스밧월) / 29일 / 01월15일~02월15일
12월(아달월) / 30일 / 02월15일~03월15일


유대력을 기준으로
1월에 늦은비가 내리고
2월에는 보리추수를 끝냅니다. 
3월부터는 포도밭 손질에 들어가고,
4월에 첫포도가 등장하고 
5월에 무르익어 
6월이 되면 포도나무 열매와 감람나무 열매를 추수합니다. 
7월이 되면 따라서 초막절기를 지키는 것입니다(종교력 7월은 민간력으로는 1월이니 이때 신년절을 지킵니다. 그래서 초막절은 농사로 치면 연종이면서 신년으로 넘어가는 때에 이루어지는 절기입니다. 영적으로도 초막절기를 지내면 새 시대 천년왕국이 도래합니다). 출23:16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추수가 끝난 땅을 7월에 밭갈이합니다.
8월에는 곡물을 파종하고 이른비가 내립니다. 
9월에는 겨울이 시작됩니다(우리 달력으로는 11월 15일경에 해당합니다).
10월에는 가장 춥고 우박과 눈이 내립니다(시 147:16~17).
11월은 우리 달력의 1월 15일경에 해당되는데, 이 때부터 따듯해집니다. 
12월에는 복숭아꽃이나 살구꽃이 핍니다(잎사귀보다 꽃이 먼저 피고 식물들 중에 어김없이 제일 먼저 핍니다. 그래서 출 25:33~, 37:19~, 민 17:8절에 살구꽃과 살구나무가 나오고, 렘 1:11절에는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말씀하실 때 살구나무 가지를 묵시로 보이신 것입니다).

살구꽃 문양이 새겨진 순금등대 촛대의 역사는 종말의 초막절 역사로서, 이는 영적으로 가장 선구자적인 셈의 장막의 동방 땅 끝의 종들로부터 세계로 확대되어 나갈 것입니다. 주님은 이 나라를 들어 당신의 뜻을 어김없이 이루실 것입니다.


위와 같은 배경지식을 갖고 다시 질문 내용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유대력과 태양력 사이에는 약 2달 보름 정도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지키는 1월 14일의 시기와 그로부터 3일 3야가 지나서 지키는 예수님의 부활절은 고로 우리 태양력에서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부활절을 3월 말에서 4월초에 지키는 것은 이러한 의미가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생각할 때 궁금이 님의 질문의 핵심은 '그렇다면 초막절인 7월 15일도 거기에 2달 보름을 더한 9월말에서 10월초에 지켜져야 하지 않나?' 하는 점일 것으로 압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합니다. 

유월절과 오순절은 2000년전 유대 지방에서 예수님과 그 제자들로부터 성취된 역사입니다. 표면적인 양과 곡식으로 행하던 절기가 이면적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사용하던 월력이 음력인 유대력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역사를 기념할 때에는 이 역사가 성취된 유대 땅의 월력을 기준 삼아 우리 태양력에서도 그 날짜를 따르다 보니 1월14~17일에 해당하는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3~4월에 걸쳐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하나 남은 초막절 역사는 예수를 못박고 배척해버린 유대땅의 역사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 역사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장막 중 '셈'의 장막의 동방 땅 끝에 해당하는 '영적 유다'의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은 태양력, 곧 예수탄생을 기념한 서력기원을 쓰고 있습니다. 

고로 마지막 절기가 성취될 그 땅의 문화에 맞추어 하나님이 성경에 기록된 날짜를 성취시키신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어이하여 이런 주장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느냐 하면... 

1) 동방역사의 핵심인 '새 일' 
곧 '요한계시록 해석'을 받은 이뢰자 목사님이 이사야 19:19절 제단터가 이 산(계룡산) 위에 있다는 음성을 듣고 지대를 놓은 날짜가 1964년 양력 9월 24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유대력을 기준 삼고 일하신다면, 동방역사의 예표 종인 이뢰자 목사에게도 9월 24일에 해당하는 약 12월 9일경에 그러한 음성을 내리셨을 것입니다. 

2) 예표 종에게 8번째 안수를 받은 '최대광' 
목사님에게 학개, 스가랴서의 문을 열어주실 때에도 하나님은 1974년 유신 2년이 영적 유다 정부의 다리오 2년에 해당하는 연대임을 알려주심과 동시에 1974년 9월24일을 목표삼아 학개 2장의 '순의 제단'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예표 종과 순의 종에게 모두 '양력 9.24'를 사용하도록 주관하셨습니다.

3) 이는 국제적인 움직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정말이 사라진 스가랴 1장의 묵시에서도 검정말이 사라진 날짜가 '다리오왕 2년 스밧월 24일' 곧 1974년 11월 24일로 나옵니다. 만일 이 역사가 유대력을 기준으로 성취되고 있다면, 하나님은 검정말이 1975년 2월 6일경에 사라지게 역사하셨어야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검정말의 대표 포드 대통령은 1974년 11월 24일에 협상하기 위하여 북방 붉은말의 땅 소련으로 들어갔습니다(22일 방한, 23시간 머문뒤, 23일날 소련으로 날아가 하룻밤 자고 24일날 협상함).

하나님의 3대절기 유월절(성자), 오순절(성령), 초막절(성부)은 
다 이루어져야 하되, 2개 절기는 유대 땅에서 이루어져 세계화 되었으므로 세계가 그 사건과 의미를 좀더 의미 있게 지키고자 유대 땅의 달력을 해당하는 날짜에 예배의식을 드리다 보니, 성경 본문의 날짜와 태양력의 날짜의 차이로 인해 2달 보름정도의 날짜 차이가 났던 것입니다. 

그러나 초막절 역사는 그 역사를 감당할 나라의 월력에 맞게 역사하시므로 하나님은 마지막 절기에서만큼은 기록된 성경의 날짜를 이 나라 한국이 사용하고 있는 월력에 맞추어 역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표 9.24제단, 학개서 순의 9.24제단, 검정말의 대표 포드 대통령의 움직임 등은 하나님이 마지막 초막절 때의 역사를 양력 날짜에 맞추어 역사하고 계신다는 좋은 증거자료로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은 초막절이 성취될 때에는 세계 민족이 예수탄생 기원인 서력을 쓰실 것을 창세전부터 다 알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오니, 9.24와, 11.24일이 그러했듯이, 7.15 초막절도 그대로 양력에다가 적용시키시면 모든 것이 시원하게 해결됩니다. 자부심을 가지시고 믿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지구가 태양을 돌지, 사실 태양은 지구를 돌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태양이 멈추도록 명령할 때 그냥 그 말을 통과시키셨습니다. 그때는 인간의 지식이 천동설에 머물러 있을 뿐, 지동설은 생각조차 해볼 수 없는 때였기 때문입니다. 

수 10:12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태양이 멈춘 것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지구와 달이 멈추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종이 속한 시대의 지식과 관습대로 하나님은 그냥 성경에 저렇게 기록되도록 허용하셨고, 실제로 태양 대신 지구를 멈추심으로 그 종의 말에 응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부족한 인간들에게 맞추어 역사하십니다. 

초막절이 양력 그대로를 쓰게 되는 원리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탄생기원을 쓰지 않던 2,000년 전의 역사에서는 유월절과 오순절의 참뜻을 기리며 예배할 때 유대력을 기준하여 그날짜에 맞추어 예배하다 보니, 오늘까지 이렇게 개월수에 차이를 보이는 것이지만, 초막절이 성취될 인간 종말에는 세계의 모든 나라가 예수탄생 기원을 쓰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대로 그 날짜에 맞추어서 성경의 연대와 날짜가 성취되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고로 동방역사에 주인공 단체인 우리(예표와 순)와 검정말의 움직임이 '양력'에 맞게 풀어지도록 허용하셨다면 하나님은 앞으로도 우리의 기도대로 그대로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본 제단에 연합된 모든 성도님들이여! 하나님께 할렐루야를 돌리시고 감사하시며 자부심을 갖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사 44:26 "내 종의 말을 응하게 하며 내 사자의 모략을 성취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거기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 

- 초막절 역사입니다.


나름대로 궁금이 님의 의문을 해소해 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바른 해답을 찾으셨기를 바라면서 기쁜 맘으로 답변을 마칩니다. 샬롬...


2004년 1월 8일 <스룹바벨선교회>
 스룹바벨 선교회 : http://www.zion9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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