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8일 월요일

무궁 안식 시대 : 이 시대는 완전한 천국을 이루는 시대이다.




무궁 안식 시대
  
이 시대는 완전한 천국을 이루는 시대이니 다함이 없는 영원한 천국이다. 천국에 대한 광경은 선지서에는 없고, 요한계시록에만 기록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사람이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인생에서 다시 에덴의 축복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 아담의 정통 계통적인 이스라엘에게 선지를 통하여 가르쳤던 것이다. 그러나 영적 이스라엘의 사도가 되는 요한에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천국의 광경을 보여준 것이다. 신천 신지의 광경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1. 극도로 아름다움 (계 21:1-2).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한 것은 하나님께 이 물질계를 창조한 것은 천국에 들어갈 인격을 이루어 놓은 것을 목적으로 했던 것이다.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여 흙에서 나는 만물을 사용하게 하는 동시에 간교한 뱀을 내서 꾀어 보면서 사람을 번창시킨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순종하는 자만으로 천국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마귀의 미혹을 이기지 못한 것을 긍휼히 보시고 다시 구원의 언약을 세우시고 독생자를 통하여 십자가의 부활 승천, 성신 강림, 재림 심판, 지상 왕국, 이것으로 끝을 맺고 이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으로 완전한 천국을 이루게 되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필요가 없이 되고 만 것이다.


2. 하나님이 동거하심 (계 21:3).
사람은 흙에서 난 몸이 영체가 되기 전에는 하나님과 동거할 수가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써 완전 구원에 도달하여 영체가 되므로 천국에 들어 갈 자격이 되는 동시에 하나님과 동거할 수 있는 것이다.


3. 영원히 사망이 없음 (계 21:4).
영체의 사람은 영생체가 된 것이니 사망이 없는 천국을 기업으로 받는 동시에 그 몸이 영생하는 것이다.


4. 만물을 새롭게 하심 (계 21:5).
이 날까지는 육체의 사람으로 흙에서 난 만물을 사용했으나 하늘에 속한 형체가 이루어진 자는 그 몸에 적합한 만물이 새로이 있다는 것이다.


5. 생명수 샘을 마시게 됨 (계 21:6).
물은 몸의 생명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땅에 사는 사람으로써는 흙에서 나는 물을 먹었으나 하늘에 속한 사람은 그 나라에 있는 생명수(生命水)를 먹게 될 것이다. 이것은 마귀의 미혹을 이기고 나간 자가 받는 것이다(계 21:7-8)


6. 어린양의 아내가 받을 거룩 한 성(城) (계 21:9-21).
이 도성은 천국의 전체를 가르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와 같이 왕권을 가지는 신부의 자격을 가진 자로서 차지할 도성을 보여 준 것이다. 인간 죄의 정치를 하는 왕도 화려하거든 세세왕권을 받을 자의 도성이 인간의 무엇으로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도성인 것은 사실이다. 주님은 자기를 위하여 죽기까지 충성을 다한 자에게 있을 곳을 예비 한 것은 이 도성을 이룬 것이다(요14:1-3).


7. 사람마다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가게 됨
이 도성은 일한 데 따라서 영원한 기업을 받는 도성이니 왕권을 가지고 영광을 누리기 위하여 들어가는 자도 있다(계21:24). 또는 한 백성으로서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들어 갈 자도 있다(계21:26). 이와 같이 되는 것은 한 도성에 왕권을 가지고 영광을 누리는 자가 있는 동시에 백성으로서 그 영광을 같이 누리는 자도 있게 될 것이니 이것을 영원한 왕국이라 하는 것이다. 이 도성은 행함 따라 받은 보응을 받으므로 이루어지는 도성이니 세상에서 행한 대로 영광을 누리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8. 다시는 저주가 없는 왕권을 누림 (계 22:1-5).
이 도성에는 영원히 영생할 식료가 있으니 열 두 가지 생명과와 생명 강물이다. 이것은 영원히 영생할 사람들이 사용할 식료가 될 것이다. 다시는 저주가 없고 수고하던 종들이 세세왕권을 누리는 무궁세계이다. 그리스도의 왕국은 지상에서 부득불 왕노릇했고 이곳에서는 세세 무궁토록 누리는 왕권의 영광이다.



. 영원한 무궁세계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할 때에 이 물질계에서 사람을 창조하여 간교한 마귀로 시험을 해보고 그 시험을 완전히 이기는 자는 왕국의 축복을 받고서 무궁세계로 들어오게 하고 마귀의 시험을 이기지 못했더라도 절실히 회개하고 그 영이 버림을 당하지 아니한 자는 영원한 무궁 세계에 들어가되 부활을 해서 들어가게 하신다. 그러나 이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죽은 자 중에서도 진리를 위하여 죽은 자는 천년 왕국의 왕권의 영광을 받고 무궁세계로 들어간다. 그밖에 죽은 자들은 천년왕국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마지막 행위 심판 때 부활을 받는데 이때에는 지옥에 갈 자도 부활을 받되 심판의 부활을 받고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생명의 부활을 받게 되어 영원한 무궁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요 5:29). 이때는 행함 따라 보응을 받게 되는데 생명록에 기록된 자는 그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록에 기록된 자는 그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면 무궁세계에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 이미 천년 시대에 왕권을 받았던 자는 그대로 무궁세계로 들어간다 (계 21:24).
백성된 자는 백성된 자의 존귀와 영광을 받게 된다(계 21:26). 죽은 자 가운데도 왕권과 시민권이 있고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가는 자도 왕권과 시민권이 있는 것이니 그 영광을 누리되 왕권의 영광도 영원히 누리는 것이요, 시민권의 영광도 영원히 누리는 것이다.

천년 시대에는 백성된 자의 자손이 번창하였지만 무궁세계에는 자손 번창이 없다. 왜냐 하면 시민권을 받은 자도 왕권을 받은 자도 영체가 되기 때문이다. 천년 시대에는 왕권 받은 자만 영체의 사람이요, 그 백성들은 사람된 몸이니 얼마든지 지금 사는 세상에서 자기네 손으로 집을 짓고 과원을 재배하고 모든 생산을 내며 자녀가 지금과 같이 생육하였지만 무궁세계에는 영체로서 영원히 행함에 따라 영광을 누리는 것이다. 이 세계에서 되는 일은 분명히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으므로 분명하게는 알 수 없으나 계 21장을 보아서 극도로 화려한 도성에서 영화롭게 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둘째 : 영원한 도성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왕권을 받은 자의 영광 아래 모든 사람은 시민권으로 그 영광을 같이 누리되 도성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도성을 받을 만한 종들에게 각각 나누어 있게 된다. 나라와 같은 조직이 이루어지는데 왕권에도 행함 따라 차별이 있고 시민권도 행함에 따라 차별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은 인격을 이루어 놓은 세상이요, 무궁세계는 이루어진 그 인격대로 계급이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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