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6일 금요일

Ⅴ. 은혜 시대의 역사




Ⅴ. 은혜 시대의 역사

은혜 시대의 역사라는 것은 율법 시대에 언약한 말씀이 독생자의 도성인신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가 완성되므로 세계 인류가 다 독생자의 거룩한 십자가의 의로 구원받은 역사를 가르쳤다. 민족적 국경의 차별이 없이 하나님께로 돌아 와서 자녀의 권세를 받게되어 기독교가 세계에 확장된 것을 은혜 시대 역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 시대에 관한 역사는 세 가지로 구분하여 알아야 한다.


첫째 : 그리스도의 역사.

세상 죄를 짊어진 몸으로서 완전 승리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모든 죄인들이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신앙의 대상을 완전히 이룬 것이다. 이 역사는 대중을 일으키는 일이나 교회를 확장시키는 일이 아니고 어린양의 제물된 몸으로 아버지 뜻에 죽기까지 순종한 것뿐이다.


둘째 : 사도적인 역사.

이 역사는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영원한 구원에 대한 사실을 친히 체험한 자로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전세계 인류의 구주가 된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던 것이다.


셋째 : 그들은 처음에는 본 것을 증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지만 나중에는 들은 것까지 생각이 나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여 세상에 전한 것이 4복음이다.

피로 산 교회를 향하여 문서운동으로 글을 써 보내는 것이 그들의 역사이다. 율법 시대의 교회를 선민적인 종교에서 세계적인 종교로 완전히 열매를 맺도록 할 때 자기 힘으로가 아니요,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서 하되 인간 종말의 심판과 새 시대가 올 때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은 것이 그들의 역사였다. 그러므로 사도의 증거는 오늘날까지의 계통적인 역사로서 세계 인류적인 교회 확장을 이루게 된 것이다. 사도들의 역사는 인류 종말에 완전한 성도의 나라를 이룰 수 있는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 씨를 뿌리는 역사였다. 이기간은 세계적인 교회 확장의 역사이므로 가장 긴 시대를 이룬 것이다.


십자가의 도(道)



『 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십자가의 도(요3:15~16)'란 십자가로 이루어진 구속의 역사로서 여기서 흐른 피가 내 대신 흘려주신 하나님의 피라는 것을 믿으면 영혼이 구원받는 믿음의 법입니다. 율법적인 교회가 아무리 화려하고 아무리 철저히 율법을 지킨다 해도 구원이 성사되는 완전한 교회로 나아가려면 이 도를 통과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율법은 인생에게 죄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몽학선생에 불과한 법이지만 십자가는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에게 영원한 구원(영혼구원)을 주는 법으로 세계적인 인류의 '큰 구원'이 이루어진 법입니다.


율법의 요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나무에 못박히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롬 8:1~4. 갈 3:13. 벧전 2:24). 나무에 달린 자(신 21:23), 여호와의 뜻을 행하신 예수(시 40:6~8, 사 53:10), 반석수(출 17:), 깨어진 십계명(출 32:) 등은 모두가 예수님께 대한 예언으로서, 예수님의 생애는 성경(율법, 시편, 선지서)대로 오셔서 성경대로 이루고 가신 메시야의 삶 자체였지요. 이 메시야의 삶은 십자가라는 분수령을 기점으로 부활·승천으로 이어지면서 그 사명이 완성되는데, 이후로 이 땅에는 십자가의 도(道) 앞에 무릎꿇는 자들에게 값없이 죄사함과 자녀권세를 주는 은혜시대가 펼쳐지게 된 것입니다.

롬 8: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한 롬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들에서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죄값=사망/롬 5:12, 6:23)를 이루어지게 한 것과 또한 율법을 완성(=사랑/롬 13:10)케 한 그 사건은 과연 무엇이란 말입니까?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율법 곧 죄 아래 갇혀 있으면서 죄짓지 않는 척하며 살아가던 이스라엘에게 참으로 죄에서 해방될 수 있는 유일한 제사법을 알려주신 것! 그것이 바로 믿음으로써만 다가갈 수 있는 유월절 양의 피!(새 언약의 피) 곧 십자가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 예수를 만나 새로 태어난 바울은 갈 6:14절에서 "십자가밖에 자랑할 것이 없다"고 외쳤습니다. 이 십자가 사건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4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인데, 곧 유월절 사건입니다.

십자가의 도(道)라는 것은 인류에게 구원을 주는 유일한 사건인데, 오로지 믿음의 법(롬 3:27)을 통해서만 얻게 되는 영혼구원(벧전 1:9)의 진리입니다. 아멘!

유월절 어린 양의 피 규례를 세우시고(출 12장) ..... 불뱀(죄)에 물린 자에게 장대에 달린 놋뱀(예수) 바라볼 것을 명하셨으니...(민 21:8)

십자가 어린양의 피를 바라보고 믿는 자 안에는 영생이 있게 됩니다(요 3:14~15). 할렐루야!
그림을 클릭하시면 감동적인 예수님의 생애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c) 2002  Mahershalalhashbaz All rights reserved
  스룹바벨 선교회 : http://www.headstone924.ne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