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0일 목요일

흰 옷 입은 큰 무리



흰 옷 입은 큰 무리

계시록 7장을 보면 144000이 인을 다 맞은 후,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나오는데 이 때 장로중 하나가 요한에게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물을 때 요한이 모른다고 하였으므로 장로가 가르쳐 이르기를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라고 대답하였다.  따라서 이 무리는 어떠한 권세를 행하는 강력한 종들(144,000)이 아니고 속죄하며 나오는 무리임을 알 수가 있다.  단지 환난이 올 때 절실히 깨닫고 예수님의 피로 옷을 씻었다는 걸 볼 때 회개하여 죄사함을 얻은 무리들임이 분명하다. 이들은 인 맞은 종들(144000)이 외치는 종말의 전도를 받고 회개한 무리들로서 세계의 참된 영적 이스라엘은 이 때 다 완비되게 된다.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하신 것은 하나님 영광의 품 안에서 절대적인 보호를 받을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하늘 세계를 말한 것이 아니고, 지상의 예비처를 뜻한 것이다. 사 4:6, 사 33:20절을 보면 이에 대해 "숨는 곳" 또는 "안정한 처소"라고 표현하였다. 42달 간의 무서운 짐승통치와 중동전으로 인한 세계 핍근해진 세계 경제사정으로부터 안정적인 보호가 행해질 장소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음으로 그들은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아니하고 생명수 샘으로 인도를 받아 복락을 누린다는 것을 장로가 알려준 것이다.

흰무리의 등장에 대해 계시록 11장과 연결시켜 생각해 보자면,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 곧 두 증인(144000명)이  계 11:6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였는데 이것은 계 9:4~5절과 같이 황충떼가 들고 일어나 이마에 인 맞지 못한 종을 해할 때를 가리킨다. 두 증인에게 이와 같은 권세가 내리는 것은, 강한 황충떼가 나타났을 때엔 이와 같은 역사가 아니고서는 예언자가 예언할 수조차 없는 마귀득세의 세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대로 성취되도록 하기 위하여 두 증인에게 강한 역사를 부어주시는 것이다. 이 때는 기독교의 끝을 올바로 맺는 마지막 역사의 때로서 종들이 각성을 받아 인을 맞고 일어나 다 같이 하나의 사상으로 역사할 때로서, 모세 때, 엘리야 때와 같은 강권 역사의 시기이다. 즉 미 7:15절 같은 역사가 일어날 때이다. 증인권세, 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

이렇게 옛적 선지자들의 모든 예언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다시 예언하는 이 1444,000명의 종들로 인하여 울부짖고 회개하며 쏟아져 나오는 무리가 있는데, 이들이 바로 '흰 옷 입은 큰 무리'인 것이다. 이 때는 종들을 각성시켜서 일으키는 때(군대양성기)가 아니고 큰 환난(5개월) 가운데서 구원받을 종족을 위하여 전도할 때니, 이 때 회개하고 순종하는 자는 예비처로 들어가 양육을 받고 2~3째 화의 심판에서 재앙을 피하고 새 시대로 들어가 종족백성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새 시대의 번성을 위하여 종족이 보호받을 예비처가 확실히 존재함은계 12장을 통하여 알 수가 있다. 말세 비밀의 복음은 환난 중에서 택한 백성을 구원하여 주는 것을 목적한 것이다(종말의 추수역사 - 초막절). 즉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들림 받을 종들이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백성들을 위하여 전도하는 것을 다시 예언이라고 하는 것이며, 다시 예언하는 주체는 두 증인으로 대표되는 144,000이요, 다시 예언을 듣는 대상은 "흰 옷 입은 큰 무리"가 되는 것이다.

144,000명이 증거를 마칠 그 때에 천지가 진동하면서, 적 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3일 반 쓰러졌던 144,000 종들은 들림을 받고, 동시에 이미 죽은 자들 중에서 목베임 받은 순교자가 부활을 해서(계 20:4) 승천할 때에 남은 백성은 예언대로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왜냐 하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지 않고는 계 13장과 같은 무서운 대환난 곧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게 되고 그 우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죽이는 환난"을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계 12:13~16).

이렇게 남은 백성을 양육하는 것은 계 13장과 같은 환난이 있을 때에 해를 당하지 않고, 계 14장 이하와 같은 심판이 올 때는 구원을 받게 해서 계 20:17~18절과 같이 번창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하자면 말세에 일어난 인 맞은 종들의 말씀 권세 앞에 굴복하여 각 나라에서 회개하고 나오는 자들이며, 이들 중에서는 적 그리스도 단체 곧 음녀 단체(W.C.C.나 로마가톨릭)에서 회개하고 나올 사람도 많다. 이 예비처의 양육이라는 것은 만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을 이루어 놓은 양육이다. 이러한 철저한 보호와 양육이 없다면 온 세계가 전멸시키는 재앙심판에서 남을 자가 없을 것이다.

만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은 계시록 16장에서도 잘 나타난다. 12절 이하를 보면 여섯째 대접을 쏟을 때 큰 강 유브라데가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 하였다. 천하 임금들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귀신의 영의 이적으로 끌림을 받아 한 곳으로 모였을 때, "만왕의 왕"이 도적같이 오셔서 열왕을 벌하시니, 이 때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 말한 대상이 바로 144,000이 아닌 종족으로 구원 받는 자들인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후 3년 반 동안 미가엘 천사의 인도와 보호로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아 붉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았으니 자기 옷을 지켜서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이라 할 수 있다. 이 때(6째 대접재앙)는 아마겟돈 전쟁(대중 선악전)의 때이니, 이들은 계 15장과 같은 위치에서 구원을 찬송하게 된다. 7:15절의 '장막'이 하늘 장막이 아닌 예비처인 것처럼, 15장의 '유리 바닷가' 역시 하늘 세계가 아니라 핵열풍의 피해를 당치 않을 바닷가의 보호처가 된다.

사 33:14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15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니 흰무리는 계 11장에서 예언복음을 증거하다가 "올라오라" 함을 듣고 올라간 성도들이 왕권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와서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 이기고 새 시대를 이룰 때에 불심판을 피하여 백성된 자격으로 그들을 영접하여 함께 복을 받게 되는 백성임이 분명하게 되는 것이다.

살펴본 바와 같이, 
새 시대를 차지할 백성을 계 7장에서 목록적으로 보여주시되 왕권자와 종족 백성으로 나뉠 것을 계시하셨으며, 대환난기(계 13장)를 맞기 전에 다시 예언하는(계 10:11)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계 7:2~8)이 강권역사를 행하다가 들림받을 것을 계시록 11장에서, 그리고 이들의 전도를 받고 회개하며 울고 나와 예비처로 이끌림을 받는 자들의 갈 길을 계 12장에서 자세하게 보여주셨다. 이렇게 하여 거룩한 새 시대를 차지할 자들이 두 부류로 나뉘는데는,  왕권자들은 하늘에서 새 시대의 조직부서 정비를, 백성될 자는 천사의 보호 아래 예비처에서 물과 양식을 공급 받다가 바닷가 밀실에서 대접재앙을 피하여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반드시 있을 것이니 이 "화"를 피하여 새 시대의 거룩한 백성이 될 자, 곧 "흰 옷 입은 큰 무리" 정녕 복된 자가 아닐 수 없으며 이들을 구원해내는 증인권세자들의 역사는 더더욱 귀한 사명이 아닐 수 없도다. 아멘! 



(문) 9. 새 시대에 들어갈 백성은 어떠한 자라는 것을 아십니까?

(답) 하나님께서 이날까지 성령의 역사를 내린 것은 <천년왕국에 들어갈 백성>을 위한 목적이 아니고 <왕국 반열(지상에덴)에 들 종들>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종들은 성신의 역사가 일어날 때에 재림의 주를 고대하면서 쓰러지기까지 생명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천국을 목적 두고 복음을 전한 것은 새 시대에 들어가는 환란기가 아니므로 천당을 목적하여 말씀을 전했던 것뿐입니다. 그러나 새 시대에 들어갈 백성들은 변화 성도들이 승천하기까지 순교의 정신을 가지고 거짓 선지와 싸우면서 복음을 전할 때에, 거짓 선지도 짐승의 표를 받으라고 전하는 것이요, 변화 성도는 누구든지 붉은 짐승의 표를 받으면 반드시 죽으리라는 것을 말할 때에 거짓 선지는 큰 세력을 잡고 물권을 쥐고 세상 정권을 배경 삼고 역사하는 것입니다(선악의 대결).

그러나 참된 성도는 순수하게 심판의 다림줄인 진리를 증거하게 될 때에 변화 성도의 슬픈 경고를 듣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그 말만을 따라서 촛대교회로 들어오는 백성들인데, 이 사람들은 변화 승천하는 종들의 마지막 경고를 듣고 따라온 자로 절대적인 하나님의 보호와 새 시대를 신앙하는 자이므로 말씀대로 하나님의 보호를 예비처에서 받은 후 삼년 반 동안 계시록 13장과 같은 환란이 올 때 12장과 같이 보호를 받고 지상 강림하는 만왕의 왕의 통치시대의 백성이 됩니다.

이 사람들은 은혜시대에 회개한 자가 아니고 환란이 일어날 때 따라온 자들이므로 성경의 완전한 진리를 다 알지 못하고 성신을 받지 못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보호함으로 새 시대 갈 것을 믿고 따라온백성입니다. 이들은 천년 시대에 큰 확장을 이루는 민족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별, 바다의 모래같이 많아지게 되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그냥 천국으로 인도할 수 없고 마귀를 다시 놓아서 미혹을 시켜보고 미혹 받지 않은 자로 천국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문) 97. 사람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실수가 있는 법인데 어떻게 하면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될 수 있습니까?


(답) 하나님께서는 실수가 없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요 겸손히 당신을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평강에 평강으로 지켜 주신다고 사 26:3에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완전하기 때문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요 너무나 실수가 많기 때문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진노의 날에 어떻게 하면 남은 자가 된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1. 끝까지 기다리고 참아야 합니다.

이러한 자라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인정하시고 원한을 풀어주는 일이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다스리는 것입니다(사 25:9, 30:18).
여기에 기다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줄 믿고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원통한 일을 당해도 이 억울함을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줄 믿고 기다리는 것이며, 아무리 실패를 했어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하게 해 주실 줄 믿고 기다리는 것이며, 아무리 궁핍이 와도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려면 심지가 견고하여 하나님만 의지하고 마음이 변치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절대 순종하는 마음이 강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진노의 날에는 롯의 처(새일성가 23장 3절)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17:32).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도 순종치 않는 자는 진노의 날에 남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도 가감 없이 본문 그대로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계 22:18를 보면 듣고도 가감하게 되면 재앙을 받는다고 했는데 이것은 절대로 순종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의 아내를 구하기 위하여 천사가 손목을 쥐고 나왔지만 순종치 않을 적에 버림을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분노한 남편이 아내가 조금이라도 순종치 않는다면 사랑할 수 없고 큰 책망이 있는 것같이 우리 신랑 예수님이 재림할 때에는 조금도 용서가 없을 때이니 아무리 주의 종이라도 불법이 있다면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3. 인정을 받아야만 합니다.

계 9:4에 이마에 인 맞지 않은 사람만 피해를 주라고 한 것은 인정을 받지 못한 종을 해하라는 것입니다. 이 인(印)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인인데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여 인정을 받은 종에게 오는 왕권의 인(印)입니다.

부활 성도는 순교를 당한 자라야 되고 변화 성도는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목숨을 아끼지 않고 말씀을 증거하는 자라야 됩니다(부활성도와 변화성도). 목숨을 바쳐서 말씀을 전하는 자라면 그 말씀대로 역사가 내릴 때에 하나님의 인권 역사가 오므로 피해를 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만 바라보고 용기 있게 나가는 자라면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역사해 주심으로써 승리하게 됩니다(새일성가 24장).

하나님께서 인정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실수가 없으므로 인정하신다는 것이 아니고 어떠한 난관이 와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자라면 인정하시고 넘어져도 일으켜 주는 역사가 있으므로 남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미 7:8).

하나님께서 진노의 날에는 남은 자가 되도록 역사해 주신다는 말씀이 있으니 이것이 요한 계시록에 보여준 비밀이며 선지서에 가르친 비밀입니다. 죄인을 부르는 날에는 모든 육체가 풀같이 쓰러지게 되었지만 진노의 날에는 당신을 바라보고 나가는 자라면 절대적인 보호가 있으므로 남은 자가 될 것입니다(사 40:10-11).

성신의 인(印)이라는 것은 은혜시대의 역사라면 하나님의 인(印)이라는 것은 진노의 날에 하나님의 역사를 뜻합니다.


4.  죄과(罪過)를 떠나야만 합니다

은혜시대에는 중생을 목적으로 하고 역사를 내리셨지만 진노의 날에는 "심판의 영과 소멸의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정결케 하실 때가 됨이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온 시온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보호한다"고 하시었습니다(사 4:4-5). 하나님께서 은혜의 날보다도 진노의 날이 올 때는 더 강하게 역사하셔서 사람의 몸까지 구원을 받도록 역사해 주신다는 것이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인 말씀입니다(계 10:7).



 Copyright (c) 2002  Mahershalalhashbaz All right reserved. 
  ☎ 02-815-5126(교회), 011-9739-2782(담임목사), 010-9242-7815(홈피운영자) 
스룹바벨 선교회 : http://www.headstone924.ne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