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8일 일요일

[4대 병마는 4대 사상을 보여주심]


[4대 병마는 4대 사상을 보여주심]


하나님께서 4대 병마를 보여 주신 것은 큰 진노의 날이 올 때에 있을 징조이다. 우리가 진노의 날이 올 때의 징조를 모른다면 노아 때와 같이 후회막심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큰 진노의 날이 올 때에 남을 종이 될 사람들에게 이러한 징조를 보고 정신을 차려 무장을 갖추라는 경고로써 미리 계시를 보여 주셨다.이제 큰 진노의 날이 올 징조에 대하여 본문으로 증거한다.



1. 흰 말의 징조 (1~2)
흰말(백마): 〔기독교회의 복음운동〕


『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 소리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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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진노의 날이라는 것은 백마의 1차 승리가 완전히 끝을 맺게 될 때에 오는 것이다. 1차 승리라는 것은 택한 자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을 시키는 역사이다. 만일 택한 자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역사를 하지 않고 진노의 날이 오게 된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완전 역사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진노라는 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세계 인류에게 베풀어 준 다음에 그 사랑의 법을 순종치 않는 자에게 오게 되어야 완전한 사랑이요 공의의 심판이라고 볼 수 있다.


구약 말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이스라엘이 부패되었을 때에 진노의 날이 왔던 것은 인간 종말에 될 것을 예언적으로 보여준 역사이다. 유월절 양의 피로 애굽에서 해방을 시켜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랑을 배척하고 이방 신을 섬기는 이스라엘이 될 때에 용서 없는 진노의 날이 왔던 것이다. 이와 같이 유월절 어린 양의 제물로 독생자의 몸이 영원한 속죄를 완성하시어 그를 믿는 자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나라와 제사장을 삼았건만 그들이 이방과 타협할 때에는 심판을 내린다는 것이 인간 종말에 큰 진노의 날이라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든 족속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는 일을 하시기 위하여 세계적인 복음 운동을 하게 하셨다.



2. 붉은 말의 징조 (3~4)
붉은 말(홍마) : 〔사회주의 혁명〕

『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

하나님의 대적의 세력을 인력으로 막을 수 없게 되는 것이 큰 진노의 날이 올 징조라고 본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는 사람을 벌하기 위한 진노의 막대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택한 사람이 이러한 징조를 볼 때에 정신을 차려 진노의 날을 피하도록 준비하라는 경고인 것이다. 오늘날 붉은 세력이 인력으로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날이 가까운 증거라고 본다. 모든 선지는 하나같이 인간 종말에 북방 세력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게 되는 것은 무서운 진노의 날이 올 징조라고 묵시를 보았던 것이다. 과거 이스라엘이 극도로 부패했을 때에 진노의 막대기로 쓰여진 것이 북방 세력이었다. 이와 같이 인간 종말에도 기독교가 부패하므로 진노의 막대기가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붉은 말이라고 본다.



3. 검은 말의 징조 (5~6)
검은말(흑마) : 〔자본주의 경제권〕

『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세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

하나님의 진노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보다도 물질을 더 사랑하게 될 때에 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보다도 물질을 더 사랑하는 자본주의의 세력이 검은 말로 나타났다. 사람이라는 것은 자본을 따라가는 마음이 강하게 될 때에 빛 되시는 하나님과 멀어지고 흑암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자본주의의 정치라는 것은 물질문명에 극도로 도취가 되어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본다. 그러므로 저울을 가지고 나타난 것은 물질에 치우친 마음에서 자기도 모르게 경제권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검은 말이라는 것은 물건을 달아보기 위한 사람이 오르고 내리는 저울추에만 정신을 쓰듯이 아무런 것도 생각지 못하고 물질에만 마음과 생각을 두는 자본주의를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크게 진노할 징조는 검은 말 탄 자의 행동이라고 본다.



4. 청황색 말의 징조 (7~8)
청황색 말(자마) : 〔공산주의 궤휼 정치〕

『 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미혹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난국이 닥쳐왔다. 왜냐하면 붉은 말의 세력을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검은 말의 세력 안에서 부익부(돈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더욱 돈을 벌어 부자가 됨)와 빈익빈(돈이 없는 사람일수록 더욱 더 빈자가 됨)의 차이가 너무나 많게 된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들이 이렇게 되어서는 도저히 살 수가 없다는 불평이 생겨서 붉은 말에게 미혹을 받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이라는 것은 공포심이 생길 때도 미혹을 받게 되고 불평이 강할 때도 미혹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미혹하는 마귀의 세력은 평화와 공평하게 해준다는 미명을 가지고 나오지만 실지는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 청황이라는 것은 푸른색과 누런색을 가르친 것인데 분별하기가 어려운 빛이다. 오늘날 평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공산 국가와 협상을 하자는 것도 분별하기가 어려운 일이다. 앞으로 이것을 통하여 궤휼적인 정책을 쓰는 자와 궤휼적인 이론을 가지고 나오는 거짓 선지들이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교통을 하는 자 외에는청황색 말에게 미혹을 받게 되는 시국이 오는 것이 큰 진노의 날이 올 징조인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징조를 볼 때에 큰 진노의 날이 가까이 온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한다.

청황색 말의 본론은 계시록 9장(말세비밀/조직신학)인데 기독교 종말의 큰 미혹이다. 하나님께서 4대 병마를 보인 것은 흰 말은 기독교 복음주의요, 붉은 말과 검은 말은 정치적인 대립이요. 청황색 말은 마귀의 세력이 극도로 강한 역사를 하되 택한 자라도 미혹할 수만 있으면 미혹할만한 세력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그 이유는 새 땅을 앞에 놓고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미혹을 해 보고, 마귀의 미혹을 받지 않아야 들어간다는 것이 공의이기 때문이다. 첫 아담이 받았던 에덴 동산은 아담 자신이 마귀를 이기지 못하여 빼앗겼기에, 둘째 아담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말씀을 저버리고 미혹받은 우리의 죄의 댓가를 당신 피 값으로 지불하여 다시 찾아주시되, 이제는 순종하는 자에게만 주신다는 것이다(이사야 1:18-20).

이 청황색은 도저히 분별해내기 어려운 미혹이다. 마귀의 미혹은 분별할 수가 없는 궤휼적인 방법으로 나오는 것이니 그 이름은 사망이라는 것이다. 음부가 그 뒤를 따른다는 것은 이 미혹이 지옥에 떨어뜨리는 마귀의 역사라는 것이다. 인간 종말에 하나님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마귀의 세력을 개방시키되 땅 4분의 1의 권세를 얻게 했다는 것은, 이 청황색 말이 4대 거두의 하나가 되어서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 죽인다는 것인데, 이것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역사하는 것이니 첫째는 학살이요, 둘째는 자유를 박탈함이요, 셋째는 죄악의 세력을 고조하는 동시에 유물적인 사상으로 그 영들을 죽이는 것이다. 인자의 때가 노아의 때와 같음으로 노아 때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방주를 믿지 않다가 홍수로 육체는 장사 지내고 영혼은 옥에까지 내려갔다가 2500여년 후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시고 옥에 있는 영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심으로써 옥에서 나올 수 있었다(베드로전서 3:18~).

이와 같이 종말에도 예수 믿는 자 중에 예언서를 순종치 않다가 환난에 빠지면 육체는 짐승의 칼에 죽고 영혼은 천년간 옥에 있다가 둘째 부활 때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만일 새 시대의 지상 축복이란 것이 미혹을 받아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미혹 받지 말라고 예언할 필요가 없다. 새 땅에는 이긴 자가 들어간다. 애굽에서 육적 이스라엘 전체가 유월절 양의 피를 바르고 나왔으나(피로 받은 영혼구원), 광야에서는 60만 대군이 말씀을 신뢰하지 않아 미혹에 쓰러졌고, 겨우 여호수아 갈렙 두 사람만 가나안 복지 새 땅에 들어갔다(말씀을 통한 육체 구원). 이것이 우리에게 거울이다. 이사야 11:16, 미가 7:15, 호세아 2:15절에 종말의 역사가 출애굽 때와 같다고 하셨으니 우리는 종말의 마귀 궤휼사상에 속지 않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계시록을 자세히 알아야 할 것이다.

결 론

가장 큰 일은 큰 진노의 날이 임박한 징조가 보이는 오늘에 그 진노의 날을 면하고 새 시대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징조가 보이는 시기에는 인격으로 무장을 갖추되 하나님의 진노와 하등에 관계가 없는 사람이 되는 데 전력을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큰 진노의 날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를 벌하기 위하여 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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