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4일 일요일

말씀의 칼 :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라 - 계3:7~11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라  

-계3:7~11-

계시록 3 :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서    론  
하나님은 예지와 예정이 계신 섭리 속에서 모태로 택하기도 하고 택함 받은 자의 잘못을 회개시켜 용서하기도 하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너그러운 사랑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본문에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라는 것은 자기가 싸워서 이겨야만 얻는 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것은 구원 문제가 아니고 왕권 문제가 결부된 것이다. 
  

이제 어떻게 하여 면류관을 뺏기지 않느냐 하는데 대하여 빌라델비아 교회의 편지에 기록되어 있다.

  

1.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말씀을 지키는 일 (8상반절)
사람이 볼 때 어떤 큰 이적 기사나 큰 부흥에 이르는 역사는 없으나 순수한 말씀 중심에서 나갔기 때문이다. 신앙의 영계가 올라가는 것은 능력의 역사가 많다는 것만 아니라 말씀을 지키는데 있다는 것이다. (마7:22)을 보면 아무리 이적과 기사가 있다 하여도 말씀이 바르지 못한 종은 주의 날에 알지 못한다고 하시었다.

  

2. 내 이름을 배반치 않는 일 (8하반절)
이것은 극도로 어려운 고통이 닥쳐와서 원망스럽고 낙심될 일 공포를 주는 일이 와도 배반치 아니하였다는 조건이 상급이 된다.( 마5:11~12)과 같이 공연히 주님을 위하여 남에게 욕을 먹고 악평을 듣고 핍박을 당하는 일이 올 때에 상급이 제일 크다고 말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 중심의 신앙을 가진 자에게 남 보다 시련이 많게 하는 것은 영계를 높이기 위한 모략이다. 본문 9절을 보면 자칭 유대인들이 와서 절하게 한다는 것은 가장 높은 영계의 왕권을 말한 것이다.

  

3. 숨은 사랑을 받는 일 (9)
영계란 남이 보기에 은혜를 받는데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볼 때 실패자요 또는 비천한 자요 아무 축복도 받지 못한 것 같으나 그 가운데 위로 받고 참고 나가는 자는 절대 상을 잃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은밀한 가운데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상을 받도록 행하라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 닥쳐 올 때 남 모르게 중심에서 체험하는 하나님의 숨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는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4.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고 한 것이다 (10~11)
우리는 주님께 은혜를 받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받은 것을 잃지 않고 보존하는 일이 더 큰 일이다. 예를 들면 부모가 어린 아이에게 무엇을 줄 때 잘 건사하고 잃어버리지 않는 자이면 더 좋은 것을 주겠다는 것이다. 잃어버리는 자에게는 더 좋은 것을 줄 수가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주님께 받은 것은 적은 일이라도 끝까지 참고 나가면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은 기둥과 같이 쓸만한 사람은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자라고 하셨다. 인내의 말씀이란 언제나 말씀을 지키는 그 곳에는 시험을 하는 마귀가 따라 온다는 뜻이다(10). 그러므로 마귀 시험을 많이 받으면서 나가는 사람은 앞으로 오는 세계적인 큰 환란의 시험을 면케될 것이다. 세밀히 말하면 시련에서 말씀을 지킨 자는 세계적 환란 가운데 역사하는 종이 되기 때문이다. 즉 환란 가운데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자에게 시련을 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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