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6일 화요일

北에서 교육받은 제3세계 '테러리스트 5,800명' 북한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6000톤의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서울, 도쿄, 워싱턴의 인구를 전멸시키는 일도 가능하다.

北에서 교육받은 제3세계 '테러리스트 5,800명'

북한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6000톤의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서울, 도쿄, 워싱턴의 인구를 전멸시키는 일도 가능하다.

《지금은 美제국주의자가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세계의 혁명적 인민들이 달려들어 수족을 잘라 내버리면, 美제국주의는 힘을 쓸 수가 없으며, 결국은 뻗어버리고 말 것이다…. 작은 나라들이 달려들어 美제국주의의 머리와 다리를 각각 절단함으로 보복해야 한다.》(1968년 10월 8일. 김일성 교시)
북한은 ‘남조선공산혁명의 완수’를 위해 1964년 이후부터 ‘3대혁명역량강화’(북조선, 남조선, 국제적혁명역량강화)노선을 채택했다. 제3노선인 ‘국제적혁명역량강화’에 따라 김일성은 노동당과 인민무력부에 해외 공작 기구를 설치했다. 북한은 제3세계의 테러 요원들을 북한에 데려와서 훈련시키고 테러 교관들을 이들 국가들에 파견해 교육훈련을 시켜왔다.
제3국 테러분자들의 교육훈련장소로는, 평양의 19개 특별구역중 하나인 삼석에 있는 15개소의 특별초대소, 그리고 평안남도 강동군 문흥리의 15개소의 특별초대소이다. 특별초대소란 북한의 일반주민들은 접근할 수 없는 특별 훈련 캠프이다.
북한의 테러범 교육훈련 기간은 단기는 3개월부터 6개월, 장기는 18개월이다. 교육내용은 美帝의 팔, 다리, 머리를 잘라내는 기술과 전술, 비합법 침투, 잠복, 게릴라활동, 對敵투쟁전술, 통신술, 살인폭파술, 기동훈련 등이다. 66년부터 김일성이 죽은 94년까지 북한으로 초빙돼 교육훈련을 받은 인원수는 대략 이라크, 쿠바, 팔레스타인 등에서 온 5,800여명이다(출처: 2002년 3월호 日잡지 ‘정론’ 인용).
1999년 여름부터 2000년 말까지 북한에서 의료활동을 했던 북한인권운동가 노베르트 폴러첸 씨는 평양시내의 특별지구내에는 이라크, 팔레스타인, 이란등지에서 온 수많은 아랍인들이 외국인 전용맨션에서 살고 있으며 이들은 북한의 軍 시설에도 들어갈 수 있고, 시설 내에도 이들을 위한 전용 숙박소가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수반이었던 아라파트(2004년 사망)의 측근 중 한명이 북한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조선어를 유창하게 말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때때로 아라파트는 북한을 방문해 金부자와 동지적 관계를 다지기도 했다.
1990년 5월10일 아라파트가 PLO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해 환영연석에서 했던 말이 1990년 5월11일자 북한의 ‘노동신문’에는 다음과 같이 게재되어 있다.
《우리들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고, 세계 제국주의와 그들의 앞잡이들에 반대해서 같이 싸우는 투사이기 때문에, 큰 위협과 곤란한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그것을 극복 타개하여 공동투쟁을 계속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과 방도를 고안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전투적인 귀국(북한)을 방문한 것이다.》
북한은 대외전략무기 수출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1974년부터 1996년까지 북한은 무기 수출을 통해 연간 2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미사일 개발은 80년대 초 이집트로부터 `Scud-B` 미사일을 도입해 역설계 방법으로 이를 되살림으로써 시작됐다. 이후  적극적인 대외 판매가 이루어졌다. 일례로 1987~88년에는 Scud-B 미사일을 이란에 1백 여기 수출한데 이어 1990년대 초에는 Scud-C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매년 100~150기를 시리아, 인도, 이란 등지에 수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또 사정거리 1천7백~2천2백km인 대포동 1호 미사일을 이집트, 리비아, 시리아 등에 기술 또는 부품수출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대포동 계열 미사일의 개발 과정에서 파키스탄, 이란 등과 공동 개발하는 형태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고사포, 방사포, 박격포, AK 소총 등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 판매했으며 잠수정을 아랍에미리트와 베트남 등에 다수 수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국제사회의 미사일 수출 중단 압박에 따라 1997년 무렵부터 미사일 대신 탄약, 장갑차, 대전차포, 군복 등 수출 품목을 다양화 하고 자이르, 에티오피아, 르완다, 콩고, 미얀마, 예멘 등으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리아로 수출된 ‘BM-11’ 122mm 방사포는 시리아 내전에서 악명을 떨쳤다. 1982년 시리아에서 회교 원리주의자들에 의해 내전이 발발했을 때 시리아군은 북한이 제공한 ‘BM-11’ 122mm 방사포를 사용해 2 만여 명의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했다.
이외에도 1982년 레바논 내전 시에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와 시리아에 판매한 ‘BM-11’ 방사포가 이스라엘군에 노획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은 북한군 24명을 체포하고 25명을 사살했다.
당시(1982년 7월) 이스라엘군 발표에 따르면 체포되거나 사살된 북한군들은 PLO군사고문단으로 활동하다 잡힌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들 중 몇몇은 시리아 특수부대의 옵서버(observer)로 활동하던 요원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도처에는 북한에서 교육을 받은 테러리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때때로 자신들의 생명을 아끼지 않는 자폭 테러를 일으키기도 하며 9.11테러와 같이 수천 명의 인명을 삽시간에 앗아가는 테러를 일으키기도 한다.
북한 정권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6000톤의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서울이나 도쿄의 인구를 전멸시키는 일도 가능하다.
9.11 테러이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과 이라크의 후세인 독재 정권을 붕괴시켰다. 이제 남은 것은 북한 정권과 그 추종세력 뿐이다.(2005년 9월16일자 보도)
정리/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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