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0일 화요일

논 설 : 53. 천하가 다 슬퍼해도 기뻐할 일을 하는 사람이 되자


2. 천하가 다 슬퍼해도 기뻐할 일을 하는 사람이 되자 [71.6]


   
가장 복 있는 사람은 천하가 다 슬퍼한다 하여도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게 된다(계18:19~20). 천지 만물을 창조한 후에 가인에게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아벨 때부터 온 천하가 슬퍼하여도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만들기 위하여 지금까지 역사하시었다고 본다. 왜냐하면 아담이 범죄하므로 이 세상은 불가피 죽음이라는 비극을 가져 왔지만 이러한 세상에서 천하가 슬퍼하여도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역사했다. 인간이 볼 때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것이 천하의 모든 사람이 슬퍼해도 기뻐할 수 있는 인격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18:19~20)을 보면 온 천하가 한 시간에 멸망 할 때에 모든 사람은 슬퍼해도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고 하셨다. 이날이 올 때까지 하나님은 이와 같이 역사 했다.

  

1. 사랑하는 자를 항상 징계하는 일을 하셨다 (암3:1~8)

  
이것은 의합된 사람을 찾기 때문이다. 타락한 인생을 구원코자 하는 하나님께서는 의합된 사람이 없이는 일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사랑하는 자를 의합되기까지 징계를 하시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시대적인 경고를 하게 하여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했던 것이다. 징계를 받고 즐거이 순종하는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인정했던 것이다(미6:9). 

  
이러한 일이 없이는 하나님은 어리석은 인간을 들어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징계가 와야만 깨닫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징계를 많이 받고 일한 사람은 천하 사람이 슬퍼하는 날에 기뻐하는 인격을 갖게 된다.

  

2. 사랑하는 자에게 억울한 죽음을 주었던 것이다
  
어느 종이나 다 같이 임종을 억울하게 죽도록 하신 것은 심판 날에 기뻐하는 반열에 들게 하는 목적이었다. 인간이 볼 때는 평안히 죽는 것을 행복으로 보지만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다 험악한 길에서 싸우다가 죽게 하신 것은 축복 중에 큰 축복이라고 보게 된다.

  

3. 마귀 참소를 많이 받게 하신다
  
이렇게 하는 것은 그 참소를 이기므로만이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어서 영광을 누리기 때문이다. 가장 복된 일은 마귀 참소가 있을 때에 그 참소를 이기고 나간 자라고 본다. 모든 천하 사람이 슬퍼하는 날은 사랑하던 자를 참소하던 마귀를 없애는 날이므로 참소를 받던 자는 즐거워하게 되고 마귀 도구가 되어 택한 종을 참소하던 자는 크게 슬퍼하게 된다.

  

4. 하나님은 예언의 말씀을 지키도록 역사한다
  
가장 진노의 날에 기뻐할 자는 예언을 지키던 사람이라고 본다. 사람이라는 것은 이미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으면 그 영이 중생을 받아 새로워지는 것이요 이루어질 예언을 바로 깨달아 지킬 때에 특별 보호가 같이 하므로 슬퍼하는 세상에서도 기뻐하게 된다.

  
하나님은 언제나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게 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자로 하여금 기뻐하게 하되 예언을 순종치 않던 자를 승리하게 하는 것은 예언을 지키는 자의 힘으로가 아니요, 예언대로 하나님이 역사하기 때문에 예언을 지키지 않던 자는 자동적으로 망하게 되고 예언을 지키던 자들로 예언대로 이루어지는 새 시대 영광을 누리게 하는 것을 하나님의 공의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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