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4일 수요일

논 설 : 62. 유물론 사상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



5. 유물론 사상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 [71.7]


   
오늘날 소위 유물론 사상이라는 것이 학교에 들어와 학생들까지도 그것을 배우게 될 때에 과학 문명이라는 것은 유물론 사상으로 말미암아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종교적으로 받는 영향
  
대학을 거친 사람으로서 기독교에 들어올 때에 이미 유물론 사상을 배워 그 영향을 받았으므로 교회에 와 본즉 아무런 감화를 주는 것이 없고, 오히려 교회에 다님으로써 교회를 자기가 배운 유물론 사상으로 지도해 보려는 영향이 있게 되므로 신학교까지도 큰 영향을 받아 나날이 부패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시대적인 교훈이 교회에 없기 때문이요, 그들에게 신의 새로운 역사가 나타나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강단에 선 종이 유물적 교훈을 받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어보려는 전술을 쓸 적에 그들에게 감화를 주는 것보다도 종교는 하등에 필요가 없다는 마음을 생기게 만드는 영향을 주고 만다.

  
강단에 하나님의 역사가 내리지 않고 이 시대의 비밀이 햇빛같이 나타나지 못할 때에는 강단에 선 종이 대중을 끌어 하나님께로 가는 것보다도 오히려 대중에게 끌려 그 사람들의 마음에 무엇을 주는 것보다도 듣는 자들에게 실족함을 주는 설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므로 신앙을 갈망하던 사람들까지도 세상으로 기울어지는 영향을 주고 만다.
  


2. 도덕적으로 받는 영향

  
사람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관에 따라서 도덕이 좌우된다. 도덕이라는 것은 유물적 사상으로 인생관이 되면 자동적으로 부패되는 것이다.

  
유물론 사상이 들어간 청년 남녀의 도덕 부패는

 첫째:남녀의 절개를 상실하는 일,
 둘째:부모를 공경하는 효성이 없어지는 일,
 셋째:사업적인 진실의 양심을 잃어버리는 일,
 넷째:정치적인 방면에 애국심이 없어지고 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동물이 성관계에 있어서 절개가 없듯이, 새끼가 어미에게 아무 도움을 주는 일이 없듯이, 동물이 내 것 네 것이 없이 마구 먹듯이, 동물이 나라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짐승보다도 고등 동물적인 죄를 짓고 있다. 왜냐하면 짐승은 죄를 짓는 연구를 할 줄 모르지만 사람은 죄를 짓는 연구를 할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3. 사회적으로 받는 영향
  
사회라는 것은 서로 돕고 서로 우애하고 서로 믿는 것이 없다면 사회가 있다는 것이 오히려 불행이 되고 만다. 유물론적인 인생관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는 동물과 같은 사회가 될 수 있다. 동물이 서로 이유 없이 싸우듯이 오늘에 와서 공연히 민족이 민족을 이웃이 이웃을 형제가 형제를 도와 줄줄 모르고 빼앗아 먹으려는 사회가 되고 만 것이다.

  
그러므로 공산당은 공산주의 사상을 넣어서 사회를 공산화시키기 위하여 백성에게 언론 자유나 출판 자유나 경제 자유나 신앙 자유를 주지 않는 것이다. 이들은 짐승을 길을 들이듯이 최고상임위원회라는 것을 조직하여 모든 것을 위에서 진행하는 대로 순종하는 것만을 백성들에게 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공산주의를 위한 것보다도 공산당의 거두가 되는 사람을 위하여 도구가 되는 정책에 불과한 것이다. 유물론 사상이 들어간 사람은 이런 정책을 쓰지 않고는 안 될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을 고등동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를 만난 이때에 새 일의 역사가 없이는 종교, 도덕, 사회를 바로 지도할 수가 없고 유물론 공산주의의 피해를 자동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새 일이라는 것은 이러한 시국을 당할 때에 하나님의 새 일에 대한 진리가 변론으로 나타나며 또는 권리행사의 강한 역사가 나타남으로써 인간 종말의 모든 난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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