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3일 수요일

성경 : 나훔 2 : 제목 : 적국으로 파괴하고 회복 주심



성경:나훔 2장

제목:적국으로 파괴하고 회복 주심


1. 산성을 지켜 파수할 것: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본 장(章)은 1장과 같이 진노의 하나님이 나타날 때에 먼저는 파괴자를 들어서 치게 하고 거기에서 힘을 크게, 굳게 하는 자로서만 야곱의 영광을 회복시켜 새 시대를 이루는 데는, 무한한 박해가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파괴하는 자” - 바벨론 왕을 가리킨다. 그가 앗수르를 공격하기 위하여 니느웨로 올라올 것이 여기 예언되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부친 나보폴라살(Nabopolassar)로 말미암아 앗수르는 격파되어 최후 운명을 맞았으니 나훔이 예언한 대로 니느웨는 멸망되고야 말았다. 앗수르 안에 사는 이스라엘에게는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야곱의 도)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라고 하셨다.

하나님 백성의 원수인 북방이 멸망함에 따라 하나님 백성의 영광은 회복된다.


2. 하나님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케 하심:2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하였음이라』

“야곱의 영광”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우수한 지위를 의미하는 바 그것을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신다” 함은 택한 백성의 위신에 합당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이렇게 되어야 할 이유는 그 백성이 앗수르에게 약탈을 당하며 비참해졌기 때문이다. 이제 금머리 바벨론 짐승이 올라와서 이스라엘의 원수 앗수르를 파멸시키므로 이스라엘은 그 본래 가졌던 영광을 회복받게 된다. 오늘날도 북방 공산권에 붙잡혀 있는 성도들동방 고레스(사 45:1∼25)가 일어나서 철장권세로 북방 세력을 때려부술 때(새일성가 75장 / 20장) “나라가 하루에 민족이 순식간에”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회복되는 것이다(사 66:8). 수많은 종들과 양 떼가 예언의 말씀인 새 일의 등불로 회복을 받아 새 시대의 축복에 동참케 된다(슥 8장).


3. 적군의 피해를 존귀한 자로 막게 하심:3~5

『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行伍)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4 그 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5 그가 그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예비하도다』

바벨론의 군대는 붉은 사상을 가진 군대이다. 그들의 병거는 빠르기가 번개 같다. 그러나 하나님이 존귀한 자로는 그의 피해를 당치 않게 하신다.


●3절:“붉은 빛” - 진노의 심판을 뜻하기도 하며, 사단 사상의 색깔이기도 하다.
. 북방은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다.

사 10:5절에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12~이러므로 주 내가 나의 일을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한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하셨다.

진노의 심판주

사 63:1~ “에돔에서 오며 홍의(붉은 옷)를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자가 누구뇨 그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자가 누구뇨 그는 내니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하기에 능한 자니라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으뇨... 내가 노함을 인하여 그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鮮血)이 내(예수) 옷에 뛰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 구속할 해가 왔으나...”

또 슥 1:8절에 “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붉은 말)를 타고... 백마(흰 말)가 있기로...” - 이 계시대로 현재 재림 주님의 모양이 홍마로 나타난 것은 사랑의 주님이 아니요 진노의 주님이시란 뜻이다. ☞


진리와 비진리는 반드시 충돌한다(사상전)




☜ 또한 계 6:, 슥 6: 땅 위의 4대 병마는 오늘날 세계에 있을 네 가지 사상으로 사상전쟁이 일어난다는 계시이다.






슥 1:7∼8의 계시대로 흑마(검정말=자본주의)는 사명을 마치고 북편 땅으로 1974월 11월 24일에 들어갔다. 그러나 예수님은 백마에게 철장권세를 주심으로 세계 속의 영적 이스라엘을 영,육 간에 구원해 내시고 쭉정이는 붉은 말(공산당)에게 붙여서 심판하신다.

겔 1:27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하셨다.

심판 때 예수님의 심정은 ‘진노’ 자체이므로 단 쇠 같고 옷에 피가 튀어서 붉은 옷이라 하셨다. 짐승의 나라 북방 앗수르를 심판하실 때 역사적으로는 셋째 짐승 바벨론 군대가 동원되었지만, 인간 종말에 일곱째 머리 소련을 심판하실 때는 동방 유다의 스룹바벨 머릿돌(슥 4:7)로 심판하시고 종들과 양 떼를 대환난(후 3년 반)에 빠지지 않도록 구원해 주신다.

●4절: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시대마다 뜻을 이루시는데 있어서 강대한 몽둥이 국가들을 동원하신다. 그들의 강하기는 세계 최고이다. 사명 자체가 몽둥이(심판 도구)이기 때문이다.

●5절:“그가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낸다” 함은 인간은 다 거짓되되 하나님이 택하여 환난 날에 사용하는 진리의 군대는 존귀한 자들이라는 뜻이다(144,000명). 어느 시대든지 심판 날에 구원 얻을 종들은 의인이요 존귀한 자들이다. 사 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 말라” 하셨다. 이렇듯 인간 종말에도 하나님의 존귀한 자들 144,000명이 일어나 바벨론 군대를 치고 예수님과 함께 시온산에 서게 된다(슥 14:4, 계 14:1∼5).


4. 왕후도 도망하게 됨:6~7

 『6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7 정명(定命)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같이 슬피 우는도다』

세상 정권의 세력은 하나님의 막대기 앞에서 다 소멸을 당한다.

●6절:“왕궁이 소멸되며” - 수 백 년간 강대국가의 지위를 유지해오던 앗수르가 자고(自高)하여 스스로 보배롭게 여기던 우상의 소굴, (마치 신성불가침(神聖不可侵)인 듯 여기며 자랑하던) 왕궁도 급기야는 파괴되고야 만다는 말씀이다(모세의 권세 역사 앞에 화려한 바로의 왕궁의 장자가 죽었다). 애굽 시대부터 강대 국가는 자기의 사명이 끝나 힘이 기울면 더 강한 세력을 가진 다음 나라에게 차기 패권을 물려주게 된다. 힘으로 물고 먹고 죽이는 세계는 곧 사단이 지배하는 세계이다. ‘고려사’‘조선왕조사 5백년사’만 보아도 권력과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라면 자식, 부모, 친족의 생명까지도 거리의 분토같이 여기는 짐승(사단)의 사상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때는 왔다. 이제는 6,000년간 이어 내려온 사단의 대제국이 완전히 무너지고 계 11:15절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올 때이니(겔 30:∼32:) 존귀한 자들이여 머리를 들라!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 계 11:15 -

●7절:“정명(定命)대로”라는 말은 ‘명정’과 같은 말로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라는 뜻이다.

사 41:4절에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사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본 장에 예언된 앗수르의 참상의 구체적 내용을 보니 왕후는 나체로 잡혀갈 것과 모든 시녀가 슬피 울 것이 예언되었는데, 이스라엘로서는 믿기 어려운 말이다. 이 크고 강대한 나라가 멸망하다니...! 인간으로서는 믿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예언대로 된다는 것이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자! 오늘날의 북방 초강대국 소련이 앗수르같이 멸망할 것이라면 세계 교회는 이 사실을 믿을 수 있겠는가? 믿는다면 교회가 하나님 말씀을 따라와야 한다. 미혹해보는 흑암이 1958년부터 전 세계를 어둡게 하였으니 영적으로 밤중이 되고 말았다(마 25장-열 처녀, 즉 교회가 졸며 잔다).

사 46: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5. 은금이 늑탈 당함:8~9

『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9 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아무리 물질이 많던 도성이라도 은과 금이 다 노략을 당하고 만다.

●8절:“물이 모인 못 같다” 함은 그 강성함과 풍요함으로 사람들이 각처에서 많이 모여들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 많던 사람들이 이제 전화(戰禍)로 인하여 뿔뿔이 흩어진다. 그들은 이 세상일을 위하여 귀히 여기는 모든 재산을 쌓았으며 화려하고 멋진 집을 세웠으나 진노의 날에 버리게 되고 말았다(욥 2:4).

슥 9: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보장을 건축하며 은을 티끌같이, 정금을 거리의 진흙같이 쌓았은즉 주께서 그를 쫓아내시며 그의 바다 권세를 치시리니 그가 불에 삼키울지라” 하셨다. 보이는 화려함을 좇는다는 것이 끝날에는 얼마나 어리석고도 비참한 일이 되는가를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재림 역사 앞에서 스룹바벨의 머릿돌(진리말씀) 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마 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9절:“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勒奪)하라” - 니느웨에는 금은 보화가 많았지만 모두 타국에서 착취한 것이었다(단 11:28). “노략하라... 늑탈하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심판하시는 역사다. 인간은 세력(무력, 금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여기지만 욕심과 무력과 강탈을 일삼아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겔 32:22 “거기(음부)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살육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라”

사 14:5~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 :9~아래의 음부가 너로 인하여 소동하여 너의 옴을 영접하되...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25~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公義)이다. 협상은 옛날이나 종말이나 쑥물이니 이 궤휼의 시대에는 멸공만이 진리이다(미 5:5∼6).


6. 진노 심판을 당하매 피할 자가 없음:10~13

『10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11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뇨 젊은 사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식물을 충분히 찢고 그 암사자를 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 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너의 병거들을 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화려한 도성의 거민들을 보라! 낙담을 하여 오금이 떨리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낯빛이 변해지는 모습을... 이런 일이 임하는 것은 근동의 세로운 강성대국 바벨론이 메대와 연합하여 사자같이 치고 들어와 모든 물건을 다 탈취하여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앗수르를 멸망시킨 바벨론 역시 때가 찰 때(70년) 동방 페르시아 (고레스) 앞에 이러한 꼴이 되고 만다. 사단 세계는 피차에 죽이고 죽는 세계이다. 본문의 교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할 때는 붉은 군대를 들어서 세상을 치고는 없애 버리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류역사를 회복시키는 심판과 새 시대의 순서이기 때문이다.

 스룹바벨 선교회 : www.zion9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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